올해 FA가 되는 딜런 브룩스인데 멤피스와의 동행은 끝이 났습니다.
will not be brought back under any circumstances 라는 워딩은 '상황이 어떻게 되더라도 널 다시 데려갈 일은 없다'는건데.... FA로 풀리는 선수와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야 흔해도 뭔가 멘트가 쎄다고 할까요.
빌런이 되고싶어도 최소한 실력으로 보여주면서 입을 같이 털었어야되는데 이번 플옵에선 여러모로 모양새가 우스워졌죠.
각각 이번 정규시즌, 플옵 슛차트인데 수비력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단 한 구역에서도 초록불이 안 뜨는 공격력을 가졌으면서도 야투 시도 억제가 전혀 안 돼서 난사 셀렉션을 가져가는 선수와는 구단도 길게 가고싶지않겠죠.
다음 행선지가 궁금해집니다. 공격 비중 확 줄일 수 있는 팀으로...
첫댓글 멤피스 경기를 많이 보지 못했지만 플옵만 봤을때는 엔비에이급이 맞나 싶을정도로 못하더라고요.
신경전에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가 르브론이 몸풀기운동때 브룩스한테가서 트래쉬토크한 내용보면 수위가 ㅎㄷㄷ하더라구요
(간략히 너 요새 사고치고다니던데 미친x이 아무것도 못하면서 말장난이나치고 가서 슛이나넣고와 이런내용)
헉 ㅎㅎ
약간 안됐다 싶기도 하네요..
팀에서 볼때도 지 할일은 못하면서 괜히 상대 도발하는게 이기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본거네요. 과연 어느팀에 갈지… 미국현지에선 이 친구 평가가 어떤가요?? 다들 싫어하려나요??
사실 승리로는 못 이끌더라도 수비성공후 메이드 시킬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이긴 합니다.
더티플레이 이후 욕먹어도 싸서 쉴드칠 생각은없지만 실력은 괜찮죠
물론 이번 계기로 멘탈나가서 잘 잡아야할테지만..
차곡차곡 쌓인거죠 뭐
구단측에서 이런 내용의 소식은 보기 드문데..
관계가 안좋아졌나보군요.
한창나이때의 선수에게 저런 경우는 드물텐데, 다른 팀으로 이적은 가능하겠죠?
사실 슛도 못넣으면서 입털거면 나머지는 디그린 수준으로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리그인거죠.
구단이 레이커스와의 시리즈에서 브룩스의 플레이를 보고 한계가 있다고 결단을 내렸다고 하네요
20득점도 못했으니 구단에게 리스펙 받지 못했군요.
플옵에서 너무 못하긴 했어요
너무 두들겨 맞는것 같아서 모양새가 좀 짠하긴 한데… 작년에 개페투 부상 장면 생각하면 쉴드가 안되기도 하고 에효
느바급선수는 맞으니까 강팀에서도 주전으로 뛰겠죠 하다못해 후보로 뛰더라도 그나저나 정작 본인이 그렇게 도발해놓고 멘탈나간건 릅이아닌 본인인듯..
존중 없는 선수의 결과... 클탐이 말한게 떠오릅니다.
수비는 확실하니 어느 팀에 가든 슛좀 아끼고 가자미로 뛰면 될듯
입 터는건 상관없는데. 슛을 너무 던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