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출근을 하고 집주변 정리를 하고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막 자담유황에 48시간 소독을 마친 볍씨를 건져 발아기에 담고있었습니다.
이전형집의 볍씨를 발아기에 넣고 남은 80Kg의 볍씨를 트럭에 싣고 이전형과 올라왔습니다.
저희집에서 소독하고 있던 볍씨도 씻어 발아기에 넣고 물을 넣고 발아기를 가동하였습니다.
물을 넣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12시쯤 이전형집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집으로 와 밭에서 솔을 베었습니다.
순천에 중고 지게차를 쇼핑하기 위하여 순천에 가기로 했는데 가는 길에 동생 도영이의 가게에도 들러보기로 했기에 거기에 가져다 줄 계란과 솔을 준비하였고 형수는 고사리를 준비하엿습니다.
순천 해룡면에 준비하고 있는 가게에 도착해서 보니 규모가 구멍가게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매장이 2층까지 있는데 상당히 넓었습니다.
영자 형수는 돌아가신 저희 어머님이 봤으면 얼마나 좋아하실까하며 눈물바람을 하였습니다.
밖에 일보고 온 조카 현택이와 도영이를 보고 차 한잔 마시고 지게차 매장을 찾아 다녔습니다.
양만열 선배나 학원 원장이 소개해준 매장부터, 순천에서 여수가는 국도 주변에 있는 매장들을 둘러보고
한곳을 정했습니다.
물론 계약까지는 아니고....
기계를 잘 아는 사람과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장평에 와 차를 이전형편에 보내고 저는 장생연 총무인 전옥희 후배차로 읍으로 나갔습니다.
6시에 모임을 하고 7시에 모임이 또 있었기에 바빴습니다.
7시 50분이 다되어서야 장생연자리가 끝나고 장동으로 와 장동을 떠나는 후배와 후배부인의 송별회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