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딱 간이 맞는 생선구이다. 아무 생각도 없이 한 입 먹어보니 결국 눈물이 짜게 흐르지만
- 정지아의《사월의 편지》에 실린 시 어느 날 전문 -
* 세월호 사건으로 숨진 고(故) 정지아 학생이 생전에 쓴 글을 모아 어머니가 책으로 엮었습니다. 전혀 괜찮지 않은 세상인데, 저 먼 하늘나라에서 들려오는 듯한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하는 위로의 말이 너무 아리게 다가옵니다. 내일이면 세월호 사건 1년. 아직도 눈물이 짜게 흐릅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보됩니다. 하지만 큰일교차 건강관리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괜찮다는 말이 가슴속에 머무는건 무슨 연유일까요?
수고 하십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