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으로부터 33년전..
희망도 없고 철없던 중학교 시절에...
나뿐만이 아닌 모든 친구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선생님을 만나러갑니다.
33년이 지난 지금 선생님은
함평교육청 교육장님으로
장흥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재직하시다.
올 2월에 정년을 하셨습니다.
선생님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은
친구들이 서울에서 각 지역에서 광주로 모여
선생님의 사랑을 기념하려 합니다.
까까머리, 단발머리의 똑같은 모습의 중학생들이
이제 새로운 삶의 자리에서 다른모습을 하고
이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래될수록 더욱 기억되고 기념되는
선생님의 사랑...
선생님의 아름다운 사랑에
머리 희끗해진 중년의 모습인 제자들이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노양섭선생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친구인 박여옥이 생선님께
드리는 답글입니다~.
영옥아~
애섰다~^^
야 내가 먼저 올려부렀다..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영옥후배님 동창 친구분님
들의 은사님에대한 애정과
존경심이 동악카페에
울려퍼저
넘 좋아보입나다
은恩사師님을 찾아 가는 우리 동수님을 비롯해서
입면중11친구들의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