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친구(親舊)가 며느리를 본다고 반가운 연락이 왔다 전에 술 마시면서
홍콩에 있는 아들놈이 일본 아가씨와 사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주례,
선생님을 보고 엇 하객으로 와야할 저 친구(親舊)가 혼주(婚主)나 주례(主禮)
선생이나 다 친구 죽이 맞아 가끔씩은 소주 한잔 하고 썰렁한 농으로 아까운
시간 보낸 적이있었다.
친구(親舊) 는,
주례사 (主禮辭) 를 우리말로 하고, 일본에서 온 가족과 손님을 위하여 바로
일본말로 진행하는데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주례 (主禮)는 일어가 능통
하다.친구는 아들 하나인데 일본여자를 며느리로 맞이한 것이다.
아들은,
홍콩에 있는 회사에 근무하면서 역시 홍콩에 근무하는 일본 아가씨와 사귄
모양이다 신부 화장에 예쁘지 않은 사람 없다지만 키도 훤출하고 세련된 갸
름한 미인형의 얼굴이다.
왜 반대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저 좋아서 한다는데 애비가 말려도 도리 없다
는 것이다.친구 (親舊) 는 종합상사에서 해외에 장기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영어는 능통하지만 일본어 일자도 모르는데 일본 며느리와 대화가 문제일
것이다.
며느리와,
말 안하고 살면 되지만 가족으로서 어디 그게 사람 사는 맛이 나느냐 말이다.
신혼여행(新婚旅行) 갔다 와서 다시 홍콩으로 간다고 하는데 친구 (親舊) 는
씁쓸하게 입맛 다신다.
사돈되는,
사람은 동경에서 중학교 교장인데 일본사회에서는 교직을 괜찮게 여기고 있
다.개방시대 국제화시대(國際化時代)도 좋지만 며느리를 맞이하는데 일본여
자라 몹시 켕긴모양이다.
사돈 남,
말하지 말라고, 만약에 우리아이가 오래전 일본인과 결혼(結婚)한다고 디밀
면 이건 여간 솔직한 심정으로 난처한 노릇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단 결~!!
첫댓글 네 그렇쿤요 그런데 일본여자들은 아주
애교가 많코 싹싹 하다고 하니 괜찮을듯 싶은데요
그래요 세계화시대에 한국여자만 고집할
필요가 있겠는가? 문화(文化)와 관습(慣習)의
차이를 결혼으로 충분히 극복할 것이지요
일본여자들은 싹싹하고 애교(愛嬌)가
분명히 있습니다
뚝뚝한 우리 경상도(慶尙道) 여자들은 싹싹함을
배웠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마음속의 표현(表現)도 중요하지만 겉표현도
중요한 것이니까요 ㅎㅎ
귀한글마중 고맙습니다
~단결~!
@마초 혹시 그러시면 마초님도 경상도 분이세요
@수리산(안양시)
그래요
속된말로 부산 해운대 토박이 입니다 ㅎㅎ
@마초 아그러시군요 저는 대구 바로 밑에 있는 경산이 제 태어난 고향입니다
백의민족(白衣民族) 이라던 우리의 혈통은 점차
혼혈로 바뀔고 있다 예전에는 미군과 국제결혼
(國際結婚)하는 여성이 가끔씩 있었으나 지금은
오히려 외국의 아가씨와 결혼하는 총각이 많이
있지요
그 시절엔 외국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흉이 될
정도였으나 이제는 이상하지도 않고 보편적인
것 같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요
지구촌(地球村)이라는 말이 이제는 정말 현실
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국제결혼(國際結婚)이
보편화되어 가고있는 현실 앞에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다 함께 노력하면서 변해가는
다국적(多國籍) 시대에 맞춰 우리나라도 변할
수밖에 없음을 감안해야 되겠지요 우리의 고정
관념(固定觀念)인 사고방식도 변해야 되리라
봅니다 싸나이 마초 킴 생각입니다
~~푸하하하
~단 결~!!
경상도 여자도 다 나름 이랍니다
말투에 사투리가 섞어 그렇지 말입니다 싹싹한 애들 많아요 ㅋ
요즘은 재벌급 내지는 대단한 집안 아니면 감히 자녀 결혼에 감놔라 대추놔라 참견 못한다던데요 ㅋ
암만요 동서양(東西洋)을 막론하고
그분들 정도의 차이는 다 있겠지요
복매님 전 항상 이렇게 주장하고 있답니다
사투리가 아니고 경상도 강원도 고향말
ㅎㅎㅎ아랏지요
세계어느나라를 가더라도 사투리라는
말은 들어 보지도 못했습니다요 ㅎㅎ
관심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도 일본 여자와 결혼해서 일본에서 살고있는데
문제 없어요 며느리도 아들하고 사귀면서 한국어를 좀 배웠고 지금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아이들도 한국어 가르치려고 한국 그림책이나
어린이 방송 많이 보여준다고 합니다
저도 복지관 에서 일본어 공부를 배우고 있습니다 만나면 어는정도
의사 소통은 되고 또 아들이 옆에서 통역도 하니 크게 불편한거
없어요 일본 여자 착하고 알뜰하고 예쁨니다
손녀딸 2인데 주말마다 영상으로 보여주니까 좋아요.
일찍이 국제시대에 동참하셨군요
감축 (感祝) 드립니다 그래요 살가운
며느리도 보시고 일본어도 배우시고
그곳 문화를 배우시니 얼마나 보람이 있겠습니까
나날이 행복한 모습만 그려집니다
범띠 친구늘 항구여일(恒久如一)로
건 필하시고
글마중 고맙습니다
참 분위기 좋고 화기애애한 외국인과 국제적인
결혼의 만남이었네요.
요사이는 외국에서 시집와 사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큰 거부감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국제화시대이지요 요즈음은 외국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외국인과의 결합이 어색하지 않아요,
두분 행복한 마음으로 잘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참 의미있는 글이군요
쉼하며 다녀갑니다~~^^**
지구촌(地球村)의 세상 참 많이 변하였죠
모든 문화를 송두리째 바꾸어버린 흘러가는 세월
많은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껴봅니다
스마트한 댓글 고맙습니다
우리 집안에도 외국인 며느리가 셋
입니다. 하나는 중국 하나는 싱가폴 . 영국.
모두들 유학을 보내놨더니 ~~ 참 기가막혀 요
오우 멋져요 ㅎ
가문(家門)의 영광(榮光)입니다
정말로 다국적(多國籍)인 집안이군요
아무나 그렇게 될 수 없는
인간시대(人間時代)의 승리(勝利)입니다 ㅎㅎ
다만 다국적(多國籍) 언어(言語) 구사능력(驅使能力)의
노력이 많이 필요 하겠군요
선배님~!! 파이팅 입니다
~단 결~!!
일본인 여자하고
결혼해서 사는
연예인들도 많은데
다들 잘 살드만요..
사랑에 국경이 무신
필요가 있간디유
마음 맞아 잘살면 되징
ㅎㅎ
자제분 계시면 한번 참고도 해보심이
어떨는지요 ㅎㅎ
국제화 시대에 동참해 보는 것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