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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무릎팍도사' 방송 캡쳐 |
곽경택 감독이 박찬욱 감독과의 독특한 친분을 공개했다.
MBC '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무릎팍도사' 19일 방송에 출연한 곽경택 감독은 특유의 입담으로 "박찬욱 감독의 딸과 내 딸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데 내 딸이 박찬욱 감독 딸을 부러워하더라"라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의 딸과 박찬욱 감독의 딸은 초등학생으로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곽 감독은 "내 딸이 박찬욱 감독 딸을 부러워할 때면 기분이 꿀꿀하다. 스타일리시한 박찬욱 감독을 딸이 내심 부러워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범상치 않은 패션감각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평소 바바리코트는 박찬욱 감독이 즐겨입는 패션 아이템.
곽 감독은 "박찬욱 감독이 바바리코트를 입고 딸을 데리러 학교에 자주 간다. 언젠가 딸이 '아빠는 바바리 코트가 없어?'라고 말을 했다"고 이야기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곽 감독은 "우리 딸 앞에서만이라도 박찬욱 감독이 바바리코트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곽경택 감독은 방송중 박찬욱 감독에 대하여 '찬욱이 형'이라 부르며 특별한 친분과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곽경택 감독은 신작 영화 '사랑'(감독 곽경택/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진인사필름)은 19일 개봉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첫댓글 네.
귀엽고 웃기고 짠하다..ㅋ
감독님 챔피언 재밌게 잘 봤어요. 하지만 이젠 사투리에서 벗어날때가 된거같아요.
어제 곽경택감독 너무 귀여웠다규 ㅋㅋㅋㅋㅋ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4444444444 zzzzzzzzzz
이정도면 나도 기자 한다
어제 잼있던데 생각보다 재치있으시고 ㅋㅋ주진모씨가 안나온다했다고 본인이 대신나왔다고하고 상에는 욕심없는데 상금은 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는 주진모가 짱...ㅋㅋㅋㅋㅋ
올드보이는 최민식이 했어야하지만 연기는 주진모가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재미 있었는데 ㅋㅋ 근데 이제 기자들은 티비만 있음 되는구나 나도 기자나 해볼까
우리 집에는 TV도 있고 컴퓨터도 있다.
곽경택 감독 사람 너무 좋아보였어요~~
이번 영화 대박나서 빚 얼른 털어내셨으면 좋겠다규
유오성이랑 틀어진 얘기는 안하더라구요. 그 얘기 꺼낼줄 알았는데. 애니웨이 박찬욱 감독 바바리 멋있음~
어제 감독님 너무 웃기셨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정말 재밌었어요..감독님 다시 보게 됐구요..정말 소탈하신 것 같아요..그냥 동네 아저씨같은 느낌ㅋㅋㅋ
어제 재밌었삼ㅋㅋ 감독님 웃는거 순박하시다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정말 웃고 있는 모습이 좀 슬퍼보이던^^; 이번 영화 잘 되시길 바래효~~그리고 우리 박촤눅 감독님도 나오셨으면 좋겠다 ㅋㅋ
어제 재밌었어요~근데 유세윤이 우는것같다고 했는데 나도 계속 보니까 왠지 그런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
곽감독에게 평생 갈 짐을 지워준 유세윤 ㅋㅋㅋㅋㅋ
진짜 웃겼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더 재밌는 얘기 많이 들려주실거 같았는데 강호동이 질문을 제대로 잘 못하는거 같다규... 보면서 답답했삼... 가려운 곳을 덜 긁어준 느낌..
유오성이랑 틀어진 얘기는 진짜 안하던데 그렇게 말하기도 민감한 사항이였나 ㅋ
유오성이랑 왜 틀어져요?
영화 챔피언 때 맞죠? 그러게 어떤게 진실인지 모르겠어요..;
유오성은 안중근 찍으면서도 말썽피우지 않았냐구!!!
찬욱이'형'이라고 부르는거 보고 깜짝 놀랐음.. 곽경택감독이 나이 훨 들어보이는데..ㅋㅋ그래도 웃는거보니 웬지 귀엽더라규..
어제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재미났다규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의대 다니다 영화 공부하러 뉴욕대 들어가신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웃기더라 ㅎㅎㅎ
진짜 넘 귀여우시고 웃기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재밌었어요 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재미는 있었는데 계속 강호동이 거슬려서 진짜 한마디 해주고 싶었다는....멍충이!!
뉴욕대 시절 얘기 좀 해주시지.....데뷔작에 나온 사람들이 주연배우빼고 다 친구들이었다는데 서태화씨 포함해서 어제 정말 재밌었어요
야씨...........................나도 기자시켜줘
진짜 완전 수더분. 너털웃음 좋아요! 얼른 빚 갚으셔요ㅎㅎㅎ
어제 넘 귀여웠어요..ㅋㅋㅋ
아빠는 바바리코트없냐고 했을때 진ㅉ ㅏ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욱의 몽타주에서 봤는데 애들 학교 운동회날 곽경택 감독은 오고 박찬욱 감독은 안와서 박찬욱 딸이 곽경택 딸 부럽다고 울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와는 별개로 사람은 참 소탈하고 좋아보였다는;;
예전에 곽경택감독 친구로 잘 나갈때는 박찬욱 딸이 곽경택 감독 딸 엄청 부러워했다규, 중앙일보에 기사도 났었는데 ㅋㅋㅋ 몇 년새 이렇게 뒤바꼈구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