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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당사 사업부문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현황 ] |
(단위 : 백만원) |
구 분 | 매출액 | 매출액 비중 | 영업이익 | 영업이익 비중 |
---|---|---|---|---|
Green Chemicals BIz. | 869,897 | 73.01% | 46,374 | 79.49% |
Life Science BIz. | 321,234 | 26.96% | 10,474 | 17.95% |
기타 | 297 | 0.03% | 1,490 | 2.55% |
합계 | 1,191,428 | 100.0% | 58,338 | 100.00% |
자료 : 당사 제시 주) 별도기준이며, 분할 전 舊SK케미칼의 별도기준 매출액에 분할 이후 당사의 별도기준 매출액을 합산한 수치임 |
[사업부문별 현황] |
구 분 | 재화(또는 용역) |
---|---|
Green Chemicals Biz. | PET수지, 바이오디젤, 정보통신소재, 고기능성 PETG수지, 폴리에스터접착제,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 |
Life Science Biz. | 의약품, 의료기기 등 |
자료 : 당사 2017년 사업보고서 |
이에 따라 사업위험 부문은 동 사업부문들과 연관된 Green Chemicals 부문, Life Science 부문으로 나누어
기재하오니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reen Chemicals 부문>
가. 글로벌 경기상황에 따른 석유화학 업황의
위험 석유화학산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어 경기 변동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 회복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경제가 침체가 심화되거나 회복이 지연될 경우에는 당사의매출 및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당사 사업의 높은 경기 민감성과 경제의 하방리스크요인을 충분히 판단하시어 투자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
석유화학산업은 원유 또는 나프타(Naphtha)등을 원료로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 기초 제품을 생산하는 공업과 이를
원료로 하여 합성수지, 합성고무, 합섬원료 등을 생산하는 공업을 포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기초소재산업이며, 대규모
설비투자가 소요되는 기술집약적,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의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의
개요] |
자료 : 한국석유화학협회 |
석유화학제품은 철강산업과 함께 자동차, 전자, 건설 등의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는 기초소재 산업으로 생활용품, 산업용품, 건축자재 등의
소재로 쓰임은 물론 천연자원의 대체품으로서 금속, 천연섬유, 피혁, 천연고무, 목재 등 용도가 광범위한 기초 원자재입니다. 석유화학제품은
사치재보다는 생필품, 내구재보다는 소모재적인 제품의 원료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석유화학산업은 전방산업의 경기에 좌우되며,
국내 및 세계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동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전방산업이 전 산업에 걸쳐있어 경기 하락시 타 산업에 비해 침체
정도가 분산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 2018년 3월 2017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GDP성장률은 3.1%입니다.
2017년 GDP성장률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고정투자가 호조를 보이면서 2016년 2.9%보다 높은 3.1%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고정투자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모두 증가하면서 2016년 대비 8.6% 늘어났는데, 건설투자는 연말로 갈수록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전년대비 7.6% 증가하였으며, 설비투자는 IT부문 투자가 크게 늘면서 전년대비 14.0%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당사가 생산하는 PETG수지, Bio Diesel, Polyester 접착용 수지 등
주요 상품은 생산재라는 특성상, 설비투자의 감소 등 전반적인 가공산업의 성장둔화는 당사가 생산하는 주요 상품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내 경제전망] |
(단위 : %) |
내 용 | 2017 | 2018 (예상치) | 2019 (예상치) | ||
---|---|---|---|---|---|
연간 | 상반기 | 하반기 | 연간 | 연간 | |
GDP | 3.1 | 3.2 | 2.8 | 3.0 | 2.9 |
민간소비 | 2.6 | 2.9 | 2.5 | 2.7 | 2.7 |
설비투자 | 14.6 | 2.1 | 2.9 | 2.5 | 2.3 |
지식재산생산물투자 | 3.0 | 3.3 | 2.6 | 2.9 | 2.7 |
건설투자 | 7.6 | -0.5 | 0.0 | -0.2 | -2.0 |
취업자수 증감 주1) | 32 | 28 | 33 | 30 | 29 |
실업률 | 3.7 | 4.1 | 3.4 | 3.8 | 3.7 |
고용률 | 60.8 | 60.6 | 61.6 | 61.0 | 61.4 |
경상수지 주2) | 785 | 350 | 400 | 750 | 740 |
상품수지 주2) | 1,199 | 580 | 590 | 1,170 | 1,180 |
서비스,본원,이전소득 | -414 | -230 | -190 | -420 | -440 |
주1) 전년동기대비 증감, 만명 기준 주2) 억달러 기준 자료 : 한국은행 2018 경제전망보고서 (2018.01), 한국은행 2017년도 연차보고서(2018.03) |
IMF의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미국경제는 경제심리 호조,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민간소비 및 기업투자가 개선되며, 2017년
성장률 예상치 2.3%로 2016년 1.5%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의 FOMC 금리 인상,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한 재정건전성 악화가능성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잠재되어 있으며, 이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을 초래하는
요인입니다. 한편,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한-미 FTA 재협상, 관세정책의 변화 등 미국의 경제정책관련 불확실성 및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등이, 단기간 내 국가간 무역협정의 급변 가능성이 크지는 않더라도, 향후 미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도입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로지역의 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용상황 및 기업심리 등이 개선되며 소비 및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영국과 EU간 브렉시트(Brexit)
협상의 애로, 이탈리아 총선(2018년 3월) 이후 반EU세력의 부상 가능성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성장을 제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
주요 기관에서 전망한 유로존의 2018년 예상 경제성장률은 2.2%로 2017년 2.4%에 비해 낮은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일본은 2016년 8월 28조엔 규모의 경제대책(21세기형 인프라 투자, 구마모토 지진 피해복구 사업 등)으로 대규모의
공공투자를 집행했으나, 이는 대부분 이미 집행완료되어 공공투자가 차츰 줄어드는 가운데, 수출과 설비 투자가 호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베총리가 2017년 10월, 3%의 구체적인 임금인상률 수치를 언급하며 임금인상을 독려한 결과, 임금이 상승되어 이에 힘입은 민간소비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전망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美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적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고령화라는 일본 내부의 구조적 취약성은 일본경제의 성장을 제약하는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경제는 질적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및 디레버리징 정책 추진으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전망입니다. 중국 정부는
과잉설비 및 기업부채의 축소, 환경보호, 금융리스크 예방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고정투자의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양호한 대외여건과 소비의 증가가 이를 만회하며 성장률 둔화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2018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은 2017년 6.8%에서 다소 둔화된, 6.6% 사이에서 양호한 전망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및 아세안 5개국은 소비 및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의 국책은행 자본확충 계획과 아세안 5개국의 인프라 투자 예산 증가 등이 신흥국의 성장세를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브라질, 러시아 경제도 자원수출 증가 및 내수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그러나 브라질의 정치불안,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등 경기불확실성을 초래할 위험도 내재되어 있습니다.
[IMF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 |
(단위: %,%p.) |
구분 | 2016 | 2017(E) | 2018(F) | 2019(F) | 2018F | 2019F |
---|---|---|---|---|---|---|
(10월 전망대비) | (10월 전망대비) | |||||
세계 | 3.2 | 3.7 | 3.9 | 3.9 | 0.2 | 0.2 |
선진국 | 1.7 | 2.3 | 2.3 | 2.2 | 0.3 | 0.4 |
미국 | 1.5 | 2.3 | 2.7 | 2.5 | 0.4 | 0.6 |
독일 | 1.9 | 2.5 | 2.3 | 2.0 | 0.5 | 0.5 |
프랑스 | 1.2 | 1.8 | 1.9 | 1.9 | 0.1 | 0.0 |
이태리 | 0.9 | 1.6 | 1.4 | 1.1 | 0.3 | 0.2 |
유로존 | 1.8 | 2.4 | 2.2 | 2.0 | 0.3 | 0.3 |
일본 | 0.9 | 1.8 | 1.2 | 0.9 | 0.5 | 0.1 |
영국 | 1.9 | 1.7 | 1.5 | 1.5 | 0.0 | -0.1 |
캐나다 | 1.4 | 3.0 | 2.3 | 2.0 | 0.2 | 0.3 |
신흥국 | 4.4 | 4.7 | 4.9 | 5.0 | 0.0 | 0.0 |
러시아 | -0.2 | 1.8 | 1.7 | 1.5 | 0.1 | 0.0 |
중국 | 6.7 | 6.8 | 6.6 | 6.4 | 0.1 | 0.1 |
인도 | 7.1 | 6.7 | 7.4 | 7.8 | 0.0 | 0.0 |
브라질 | -3.5 | 1.1 | 1.9 | 2.1 | 0.4 | 0.1 |
아세안 5개국 | 4.9 | 5.3 | 5.3 | 5.3 | 0.1 | 0.0 |
한국(*) | 2.8 | 3.0 | 3.0 | - | - | - |
자료 : IMF World Economic Outlook
Update(2018.01) (*) 한국 전망치는 2018년 1월 자료에서 다루고 있지 않으므로, 2017년 10월 기준 WEO에 기재된 수치 |
결과적으로, 글로벌 경기는 수년간 지속되어왔던 소비침체 및 저조한 고용수준 등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되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축통화국으로서 전세계 경기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의 정권교체 및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경제 및 무역정책 등은 전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석유화학산업의 높은 경기민감도를 고려하였을 때, 국내외의 경기변동이 산업 전반의 매출
및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께서는 투자 전 이점을 숙지하신 후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화학사업인 Green Chemicals
사업부문은 크게 수지와 바이오디젤 및 정밀화학부문으로 구분되며 2017년 별도기준 Green Chemicals 매출액 대비
각각 44.2%, 32.5% 및 15.3%의 매출비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지 부문은 PET Bottle Chip과 기존 PET수지에 CHDM을 첨가한 고기능 수지 PETG 등으로
구성됩니다. 동 부문은 2015년까지 PET부문 외주 임가공사업 중단, 원재료가 하락에 따른 판가하락으로 매출액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6년부터 고가의 PETG 수지 판매 비중 증가로 매출액이 반등하며 2016년 3,405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전년동기
대비 7.5% 증가). 2017년 매출액은 3,848억원이며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하였습니다. 수익성의 경우 2014년 이후 수익성이 낮은 외주 임가공사업 중단,
PTA/MEG 등 원료가 하락에 의한 마진 개선 등으로 개선세를 보였고, 2017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50%p.
상승하였습니다.
바이오디젤
부문은 2015년까지 팜오일의 경쟁 원료인 대두 풍작에 따른 원료가격 경쟁력 저하, 정유사 실적 저하에 따른 입찰단가 하락 압력 등으로 매출액
및 수익성이 전년대비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2016년에는 입찰단가 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팜유의
지속적인 가격인상으로 인한 원가 부담으로 2017년 동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5억원
하락한 7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4.90%p.
하락하였습니다.
정밀화학 부문은 카본자전거와 낚시대 등의 스포츠 레저용 및 로봇부품 등으로 쓰이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비롯해 폴리에스터
접착제 등의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4년말 약 60억원 내외의 분기별 매출액을 시현하던 자동차소재부문을 관계사인 휴비스에
매각함에 따라 2015년 매출액이 2014년 대비 23.3% 감소하였으며, 2016년 매출액도 전년대비 약 1.2%
감소하였습니다. 2017년 매출액은 1,3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1.88%
증가하였으며, 영업손실폭이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열위한 수익성은 매년 15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비 발생에 기인합니다.
[Green Chemicals Biz. 주요부문 실적] |
(단위: 억원) |
구분 |
2017년 |
2016년 |
2015년 | |
---|---|---|---|---|
수지 |
매출액 |
3,848 | 3,405 | 3,167 |
영업이익 |
383 | 322 | 254 | |
영업이익률 |
9.9% | 9.4% | 8.0% | |
바이오 디젤 |
매출액 |
2,823 | 2,889 | 2,097 |
영업이익 |
70 | 215 | -70 | |
영업이익률 |
2.5% | 7.4% | -3.3% | |
정밀화학 |
매출액 |
1,328 | 1,187 | 1,201 |
영업이익 |
-105 | -121 | -80 | |
영업이익률 |
-7.9% | -10.2% | -6.7% | |
Green Chemicals 부문 합계 |
매출액 |
8,698.97 | 8,144.40 | 7,177.38 |
영업이익 |
463.74 | 499.43 | 226.52 | |
영업이익률 |
5.3% | 6.1% | 3.2% |
자료 : 당사 제시 주) Green Chemicals부문의 주요 부문인 수지, 바이오디젤, 정밀화학의 실적입니다. |
상기에 기재한 바와 같이 석유화학산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어 경기 변동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 회복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경제가 침체되거나 회복이 지연될 경우에는 당사의 매출 및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당사 사업의 높은 경기 민감성과 경제의 하방리스크요인을 충분히 숙지하시어 투자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나. 국제유가 및 환율변동에 따른 석유화학 업황의 위험
석유화학산업은 매출원가 중 원재료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제조원가의 75%)이 높고, 원재료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산업의 특성상 원재료가격 및 환율변동에 따라 수익성에 영향을 받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의 기초 원재료인 나프타(Naphtha)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가격이 유가에 비례하므로, 석유화학산업재에 원재료비 부담과 제품 가격결정에 유가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또한 석유화학산업은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며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 환율이 수익성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환율 상승은 당사에 원재료비 부담을 다소 가중시킬 수 있으나,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특성상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는 긍정적인 면이 존재하며, 환율 하락은 반대 효과가 야기됩니다. 투자자 분들께서는 유가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석유화학 사업의 위험을 충분히 숙지하시어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
[유가 변동 위험]
석유화학제품은 일반적으로 원재료비 비중이 제조원가의 75% 이상을 차지합니다. 기초 원재료인
나프타(Naphtha)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유가에 비례한다는 점에서 유가는 원재료비 부담과 제품
가격결정에 중요한 변수입니다.
유가 상승은 제품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가격전가에 의한 제품가격 상승에 따라 석유화학 업체의 수익성이 확대(원재료 투입과 제품매출 간
보통 1~2개월의 차이가발생하므로 저가재고 투입)되는 양상을 보이나, 전방산업의 침체나 제품수급 완화시 원가부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반면 제품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유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제품가격의 하락 속도가 낮아, 석유화학 업체의 수익성이 확대 되는 양상을 보이나, 전방산업의
침체나 제품수급 완화시에는 급격한 제품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1~2개월 전 높은 원재료 비용이 가격 하락으로 인해 고가 재고 투입)의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유가 추이] | (단위 : 달러/배럴) |
주) WTI(서부텍사스유) 기준 |
자료 : NYMEX |
국제유가는 2015년 1분기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한파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 사우디 아랍 연합군의 예멘 공습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인한 상승 요인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기준금리 조기인상 전망 등 하락 요인이 공존하면서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었습니다. 2015년 2분기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 원유재고 9주 연속 하락 등의 요인으로 상승하여
6월 10일 WTI기준 배럴 당 61.43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란 핵협상 타결 가능성에 따른 공급 과잉 심화 우려와 중국 경기둔화로
수요가 감소하며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반전하였습니다. 국제 원유 공급과잉 상황에서 OPEC의 감산불가 정책으로 OECD의 상업 재고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공식 해제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 심화로 유가의 하락은
지속되었습니다.
2016년 1월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공식적으로 해제된 이후 유가는 공급량 증가에 대한 우려로 2016년 1월
16일 WTI기준 배럴당 26.21달러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저유가로 인한 주요 산유국들의 재정적자 심화에 따른 원유 생산 동결
기대, 미 Fed의 기준금리 동결로 인한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유가는 한 달여 만에 약 50% 상승, 배럴당 41.52달러까지 회복했습니다.
2016년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보이다, 6월말 이후 OPEC의 원유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심화 우려로 8월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산유국의 생산량 합의 및 OPEC회원국 간 비공식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다시 급등하였습니다.
2016년 11월 OPEC정례회의에서 OPEC회원국들의 감산합의(일일 원유 생산량을 120만 배럴 감산)가 이루어지면서 국제유가는 반등하였으며,
2017년 들어 WTI기준 배럴당 50~55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7년 하반기 국제정세 불안 및 OPEC의 감산합의 연장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WTI기준 배럴당 55달러선을 넘어섰고,
2017년 말에는 WTI기준 배럴당 60달러 선을 돌파하였습니다. 2018년 1월 WTI기준 배럴당 66.14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최고점을 기록하였으며, 2018년 3월 미국 시추기 수 및 원유 생상량 증가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제유가는 저유가 기조 이후 최근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낼 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향후 국제정세 불안 및 글로벌 경기 악화 등의 요인으로 국제 유가가 급격하게
변동할 경우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변동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환율 변동 위험]
석유화학산업은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며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 환율이 수익성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환율 상승은 석유화학 업체에 원재료비 부담을 다소 가중시킬 수
있으나,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특성상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는 긍정적인 면이 존재합니다. 이와 반대로 환율의 하락은 주요 원재료인
원유 도입 시 매입가격이 하락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해외 경쟁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 약화 및 원화 환산 매출액이 감소하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2017년말 당사의 별도기준 환율의 변동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 천원) |
구 분 | 5% 상승시 | 5% 하락시 |
---|---|---|
USD | (2,191,961) | 2,191,961 |
CNY | 222,683 | (222,683) |
EUR | 518,744 | (518,744) |
GBP | 70 | (70) |
JPY | 64,094 | (64,094) |
CHF | 538 | (538) |
합 계 | (1,385,832) | 1,385,832 |
자료 : 당사 2017년 사업보고서 |
2017년 원화환율은 미 달러 약세, 국내경기 개선, 북한리스크 완화 등으로 전년대비 큰폭 하락(원/달러 환율
2016년말 대비 12.8% 강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달러의 경우, 2017년 3월 FOMC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0.50~0.75%에서 0.75~1.00%로 인상)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정부의 정치적 불안, 정부의 환율개입 의지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2017년 1분기를 지나면서 미국 달러는 약세로 접어들어, 2016년 말 ~2017년 초 달러당 1,200원대 초반에 이르렀던 원-달러 환율은
2017년 3월 1,112.5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6월 FOMC에서 정책금리를 1.00~1.25%로 추가로 인상하며 달러 강세로 환율이
소폭 상승한 바 있으나, 이후 FOMC의 12월 금리인상 결정(1.25~1.50%)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따른 약달러
선호현상으로 미 달러인덱스는 2016년말 대비 9.9% 하락하며 다른 통화 대비 약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환율변동성이 존재하고 있으나, 2017년 11월 개회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국내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따른 원화 강세, 실물경기 개선, 외국인 금융투자의 확대로 FOMC의 12월 금리인상 결정(1.25~1.50%)에도
불구하고 원화가치가 상승하여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8년의 경우 미국 FOMC에서 3번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8년 3월 21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FOMC에서 금리를 1.50~1.75% 수준으로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한국기준금리(1.50%)를 미국기준금리가 역전하는 상황을 야기했으며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미 달러
약화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세, 한-미간 금리차로 인한 달러강세 압박 상승 등에 따른 환율 변동성은 상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5년간 원/달러 환율 추이] |
자료: 서울외국환중개 |
상기와 같이 유가 및 환율 변동에 따라 당사를 포함한 석유화학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사오니
투자자분들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 각국의 설비증설로 인한
원재료와
판가에 관한 위험 중동 및 중국의 에틸렌 공장 증설로 석유화학제품의 원재료가 다변화 되면서 석유화학 제품들의 가격 경쟁 심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동 및 중국의 신·증설에 따라 에틸렌 관련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과 미국의 셰일가스 이슈(북미 천연가스 기반의 에탄 크래커 신증설)가 지속성을 가지게 될 경우 원재료 구입가격은 절감될 수 있으나,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압력이 길어져 가격경쟁이 지속될 경우 당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최근 경쟁국들이 ECC(에탄크래커 설비)공정을 이용한 새로운 에탄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석유화학제품의 원재료가 다변화하면서, 가격 경쟁
심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에탄크래커(Ethane Cracker)는 국내 석유화학 업체의 나프타크래커(Naphtha
Cracker)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 생산설비는 대부분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나프타크래커로 구성되어 있으나, 산유국은 저가의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에탄크래커의 설비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중동산 에탄크래커는
나프타크래커의 약 1/3, 북미의에탄크래커는 약 1/2 수준의 생산원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ECC공정의 경쟁력이 높아져 신규 증설등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NCC (Naphtha Cracking Center)와 ECC (Ethane Cracking Center)의 비교] |
NCC | 나프타크래커(Naphtha Cracker)를 통해 나프타에 열을 가해서 탄화수소로 분해한 후, 급랭→압축→냉동→분리 과정을 거져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정. |
ECC | 채굴된 천연가스를 에탄과 프로판 등으로 분리한 후, 이 중 에탄가스를 이용하여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정. 일부 중동지역을 제외하면 천연가스 가격이 나프타 가격보다 높아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였으나, 최근 셰일가스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ECC 설비의 가격 경쟁력이 향상되었음 |
셰일가스 혁명으로 미국 석유화학산업은 셰일가스의 증산에 따라 에탄(ethane) 및 LPG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대규모 가스기반 플랜트 건설계획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습니다. 셰일가스 개발 붐으로 미국 석유화학산업에서는 NCC의 통합 또는 축소가
시작되었으며, 미국은 셰일가스 생산 급증으로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최근 나프타 기반 생산설비를 셰일가스 기반 에틸렌 생산설비로
전환·재가동 중에 있습니다.
[미국 에틸렌 생산설비 신증설 계획 및 진행 현황] |
(단위: 천톤/년) |
완공시기 | 회사 | 지역 | Capacity | 비고 |
---|---|---|---|---|
2016 | Dow* | Louisiana | 250 | |
LyondellBasell* | Texas | 363 | ||
Westlake* | Louisiana | 113 | ||
2016 소계 | 726 | |||
2017 | Westlake* | Kentucky | 32 | 가동 중 |
Oxychem/Mexichem | Texas | 544 | 17년 1분기 가동, 주주사 PVC 원재료로 자가소비 | |
Dow* | Texas | 1,500 | 17년 3월 말 완공, 9월 가동 개시 | |
ExxonMobil | Texas | 1,500 | 17년 하반기 가동 예정, PE 130만톤은 3분기 가동 예정 | |
Indorama* | Louisiana | 370 | 17년 말 가동 예정 | |
2017 소계 | 3,946 | |||
2018 | Chevron Phillips Chem | Texas | 1,500 | 17년 10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Harvey’ 수해로 가동 연기 |
Formosa | Texas | 1,590 | ||
Shintech | Louisiana | 500 | 18년 상반기 예정 | |
Sasol | Louisiana | 1,500 | 18년 하반기 예정, PE 42만톤은 17년 4분기 가동 예정 | |
2018 소계 | 5,090 | |||
2019 | Axiall/Lotte | Louisiana | 1,000 | 19년 상반기 예정 |
2019 소계 | 1,000 | |||
2020 | Total | Texas | 1,000 | |
2021 | PTT Global/Marubeni | Ohio | 1,000 | |
2021 | Formosa | Louisiana | 1,200 | |
2021 | Shell Chemicals | Pennsylvania | 1,500 | |
n/a | LyondellBasell* | Texas | 250 | 14년 계획 수립시 17년 완공 계획이었으나 연기 |
n/a | Braskem | West Virginia | 1,000 | |
n/a | Williams | Louisiana | 1,500 | |
2020~ 소계 | 7,450 |
주) *는 기존 설비의 증설 자료 : 한국신용평가 (2017.10), 한국석유화학협회, SelectUSA, BMI, 산업자료 |
중동의 석유화학산업은 석유나 천연가스 등 자원에 대한 쉬운 접근성과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중동
기업들은 저가의 에틸렌를 활용한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등 대외 수출기반을 확대하였습니다. 에탄올 공장 증설로 석유화학제품의 원재료가 다변화
되면서 석유화학 제품 생산에 드는 원재료 비용 절감이 가능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제품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00년대 후반 중동지역은 대규모 투자로 다수의 에탄크래커(에탄 분해설비)를 증설했으며, 이후 중동지역 에탄크래커에서 생산된 에틸렌
가격은 나프타크래커(나프타 분해설비)에서 생산된 에틸렌보다 30~40% 저렴한 상황입니다.
중국 역시 자체 수요 증가 및 저렴한 생산원가를 기반으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신증설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해
석유화학제품 시장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실적 저하 우려는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제품의 대중 수출규모는 2016년 기준
7,541백만 달러로 전체 석유화학제품의 33.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만약 중국 내 석유화학제품의 자급률이 증가하게 될 경우 수출물량 감소로
국내 정유업계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액 추이] |
(단위: 백만 달러, %) |
구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
석유화학제품 | 29,479 | 30,298 | 30,070 | 24,447 | 22,711 |
대중국수출 (수출비중) |
12,333 (41.8%) |
11,724 (38.7%) |
10,456 (34.8%) |
8,179 (33.5%) |
7,541 (33.2%) |
자료: 관세청 |
또한 중국은 자국의 풍부한 석탄자원을 활용해 에너지 자급을 위한
석탄크래커 증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이상일 경우 석탄크래커는 나프타크래커대비 10% 이상 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유가 급등시 석탄크래커의 경제성이 확보되어 당사 석유화학산업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할 경우, 중국의 증설 및 생산
증가로 인한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의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상기와 같이 향후 중국 및 미국 내 대규모 에틸렌 설비 증설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미국의 셰일가스 기반 화학제품이 아시아에 대거 유입돼 공급과잉이 심화될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당사를 포함한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라. PETG 사업 관련
위험 당사 추정치에 따르면 글로벌 PETG수요는 2012년 연간 약 40만톤 수준이었으며, 이후 매년 약 5~7만톤씩 증가하여 2017년에는 약 70만톤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PETG제품은 양산체제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많지 않으며, 당사와 미국의 이스트만사가 전체 시장을 약 3:7 정도로 양분하고 있습니다. PETG시장은 비교적 빠른 시장의 성장속도 대비 경쟁의 강도는 높지 않아 당사의 수지사업부는 PETG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사가 PET제조를 거쳐 PETG시장에 진입한 것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PET생산 기술은 PETG생산 기술과 높은 연관관계가 있으며, 현재 국내외 PET Maker들이 PETG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PETG생산의 핵심 원재료인 CHDM조달의 한계 등으로 인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경쟁업체가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향후 PETG생산능력을 갖춘 업체의 등장으로 시장의 경쟁강도가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당사의 Green Chemicals 부문의 수지 사업부는 PET와 PETG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PET는 음료 및
생수병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당사는 1978년부터 'SKY PET'을 개발하여 제조 및 판매하였습니다. PETG는 PET에 플라스틱의 물성과
가공성을 향상시키는 원료 CHDM을 첨가한 수지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당사가 생산하는 PETG제품은 'SKY
GREEN'과 'ECOZEN' 등이 있으며, 화장품, 식품용기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지 부문은 과거 PET가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중국업체의 시장 진입으로 인해 가격경쟁력 확보가 어려워 PET는 생산을 줄이는 추세입니다. 당사는 최근 수익성이 높은
PETG의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PET생산라인을 점차 PETG생산라인으로 교체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4년부터 PETG의 매출액이
PET매출액을 상회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PETG와 PET매출은 전체 수지 매출의 각각 88% 및 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기준으로는 PET보다 PETG시장이 당사의 경영성과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사
추정치에 따르면 글로벌 PETG수요는 2012년 연간 약 40만톤
수준이었으며, 이후 매 년 약 5~7만톤씩 증가하여 2017년에는 약 70만톤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PETG제품은 양산체제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많지 않으며, 당사와 미국의 이스트만사가 전체 시장을 약 3:7 정도로 양분하고
있습니다. PETG시장은 비교적 빠른 시장의 성장속도 대비 경쟁의 강도는 높지 않아 당사의 수지사업부문은 PETG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사가 PET제조를 거쳐 PETG시장에 진입한 것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PET생산 기술은 PETG생산 기술과
높은 연관관계가 있으며, 현재 국내외 PET Maker들이 PETG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PETG생산의 핵심
원재료인 CHDM조달의 한계 등으로 인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경쟁업체가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향후
PETG생산능력을 갖춘 업체의 등장으로 시장의 경쟁강도가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당사는 2015년부터 약 1,000억원을 투자하여
PETG 생산능력을 12만톤에서 18만톤으로 증가시켰으며 이스트만사도 지속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경쟁사의 등장으로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어 확보한 생산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게 될 경우 당사를 포함한 PETG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PETG시장의 경쟁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시기 바랍니다.
마. 바이오디젤 관련 정부정책 변경
위험
당사가 영위하는 바이오디젤 사업은 정부의 의무혼합비율에 따라 매출규모 및 수익성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디젤 의무혼합비율은 2018년~2020년의 기간동안 3.0%가 적용될 예정이며, 그동안의 의무혼합비율 증가 추세와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정책 등을 고려할 때 가까운 장래에 의무혼합비율이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정부의 바이오에너지 정책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최근 EU 및 일부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팜유 등 식량에 기반한 바이오에너지를 퇴출하거나, 비중을 축소시키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투자자께서는 의무혼합비율의 추이와 더불어 식량기반 바이오에너지 관련 정부 정책의 변화 여부도 함께 참고하여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
당사의 Green Chemicals의 바이오에너지사업은
바이오디젤 제품인 ECOPRIME DF 및 바이오중유 제품인 ECOPRIME HF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7년
말 기준 당사의 매출액 대비 바이오디젤
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23.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사에서
생산하는 바이오 디젤은 모두 내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08년 대규모 증설(4만톤→12만톤)을 통해
바이오에너지 생산·판매를 본격화하였으며, 2017년말 기준 연간 16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시장지위(점유율 약 30%)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 시장경쟁이 심화되었으나, 업계 구조조정을 통해 2017년말 기준 5개 업체가 국내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디젤 시장 주요업체 점유율 추이] |
(단위: %) |
업체명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
SK케미칼 | 27.6 | 29.3 | 33.6 | 31.1 | 30.7 | 30.9 |
GS바이오 | 17.9 | 15.2 | 14.5 | 15.6 | 16.7 | 16.3 |
애경유화 | 15.0 | 13.7 | 10.4 | 11.5 | 15.5 | 17.5 |
단석산업 | 13.0 | 14.6 | 12.7 | 15.1 | 13.4 | 15.4 |
JC케미칼 | 13.7 | 12.5 | 11.0 | 8.4 | 12.9 | 13.5 |
기타 | 12.8 | 14.7 | 17.8 | 18.3 | 10.8 | 6.4 |
자료 : 한국기업평가 |
바이오디젤의 매출은 정부가 설정하는 의무혼합비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습니다. 의무혼합비율이란 수송용 경유에 의무적으로
혼합되어야 하는 바이오연료의 비율로, 의무혼합비율이 높아질수록 바이오연료의 일종인 바이오디젤의 수요는 증가합니다. 의무혼합비율은 제도시행 첫
해인 2007년에 0.5%로 시작해 매 년 0.5%p.씩 확대되어 2009년에 1.5%까지 확대되었으며, 2010년부터 2.0%로
고정되었습니다. 이후 정부는 제2차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 7월 31일부터 의무혼합비율을 2.5%로 상향하였고, 2018년부터는
3.0%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의무혼합비율은 3년마다 정하도록 하고 있어 2020년까지는 3.0%가 적용될 전망이며, 의무혼합비율의 상승에 따라
국내 바이오디젤 시장규모 또한 확대된 바 있습니다.
[ 바이오디젤 의무혼합비율 추이 ] | [바이오디젤 국내 소비량 추이] | ||||
|
| ||||
자료: KB증권 리서치센터 |
[ 국내 바이오디젤 시장규모 추이 ] |
(단위 : 억원) |
자료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
최근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정책 기조를 감안할 때 바이오디젤 의무혼합비율이 가까운 장래에 현재보다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향후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정부 정책의 방향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우며, 특히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경우, 식량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연료의 사용을 제한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8년 1월 EU 의회는 팜유 기반 바이오디젤을 2020년까지 퇴출하기로 결의한 바 있으며, 영국의 경우 신재생연료의 비율은
7.25%(2018년)에서 12.4%(2032년)로 확대하면서도 식량기반 전통 바이오연료의 비율은 축소(2018년 4% → 2032년 2%)하는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였습니다. 당사는 팜유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팜유 부산물을 주원료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으므로 투자자께서는 바이오디젤 의무혼합비율의 추이와 함께 식량기반 바이오연료에 대한 정부 정책의 변화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 석유화학산업과 관련된 정부정책
및 규제위험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이 2013년 제정 및 전부 개정되어 2015년 1월 1일 시행되었습니다. 화평법은 화학물질을 제조ㆍ수입하기 전에 환경부에 등록하고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해성을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화관법은 화학물질 관리와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에 따른 할당대상업체에 해당합니다. 이에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 제44조에 따라 정부에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사용량에 관한 사항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여 할당 배출량을 초과할 경우 과징금 납부의 위험이 존재하며, 또한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 비용이 증가하여 재무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습니다. 상기 법률은 환경 규제를 강화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관리비 증가, 투자 감소, 과징금 부담 등의 가능성이 존재하니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13년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이 2013년 제정 및 전부
개정되었으며,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두가지 법은 모두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의 인허가 관리, 사고 대응 계획 수립,
전담인력 배치 등 여러가지 환경문제와 해결방안 들을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한 법안이며 화평법은 화학물질을 제조ㆍ수입하기 전에 환경부에 등록하고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해성을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화관법은 화학물질 관리와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화평법과
화관법에 관한 자세한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석유화학산업 관련 주요
정부정책] |
법령 | 주요 내용 |
---|---|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일:2015.01.01) |
ㅇ 제조, 수입, 판매자는 화학물질의 용도 및 양 등을 매년 보고 ㅇ 신규화학물질 및 연간 1톤 이상 등록대상 기존화학물질 제조, 수입하는 자는 유해성, 위해성 정보 등에 관한 자료를 사전 등록 ㅇ 정보제공 : 화학물질 제조, 수입자와 사용자, 판매자 간에는 상호 정보제공 제품 내 함유된 유해화학물질별로 총량 1톤 초과 시 신고 |
화학물질관리법 (시행일:2015.01.01) |
ㅇ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보유업체는 장외영향평가서, 안전진단검사 결과보고서,
위해관리계획서 제출 ㅇ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강화, 도급신고 및 도급인 관리감독 의무확대 ㅇ 화학사고 발생, 보호구 미착용 등 16개 항목 위반 시 영업정지 또는 영업정지 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부과 ㅇ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 |
환경오염피해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일:2016.01.01) |
ㅇ 환경오염 유출사고 시 과실여부를 떠나 기업이 우선 책임피해구제를 위한 환경보험가입 의무화 |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일:2013.03.23) |
ㅇ 정부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기간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 ㅇ 할당대상업체는 자발적 감축, 배출권 거래 및 상쇄 등을 통해 목표 달성 ※ 미달성 시 최대 100천원/톤CO2e 과태료 부과 |
위험물안전관리법 | ㅇ 위험물시설의 설치 및 변경, 위험물의 저장 및 취급 통제 ㅇ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위험물의 운반 ㅇ 종업원이나 개인의 위험물 안전관리 위반에도 행위자가 속한 법인 처벌 |
자료 :국가법령정보센터 |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 (시행일:2015.01.01) |
---|
(1) 개정이유 다. 등록대상기존화학물질을 연간 1톤 이상 제조ㆍ수입하려는 자 또는 신규화학물질을 제조ㆍ수입하려는 자는 제조 또는 수입 전에 미리 등록하도록 함 라. 화학물질을 연간 100톤 이상 제조ㆍ수입하려는 자는 등록신청을 할 때 위해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되, 법 시행 후 5년 뒤에는 연간 10톤 이상 제조ㆍ수입하려는 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적용하도록 함 마. 등록한 화학물질에 대하여 유해성심사를 하도록 하고, 유해성이 있는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유독물로 지정ㆍ고시하도록 함 아. 화학물질의 양도자는 양수자에게 해당 화학물질의 등록번호, 명칭, 유해성 및 위해성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화학물질의 하위사용자 및 판매자와 제조ㆍ수입자는 보고ㆍ등록 등을 이행하기 위하여 요청하는 해당 화학물질의 정보를 서로 제공하도록 함 자. 위해우려제품의 신고, 위해성평가, 안전ㆍ표시기준, 판매 금지 등 위해우려제품의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 |
자료: 법제처 |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평법') (시행일: 2019. 01. 01) |
---|
(1) 개정이유 (2) 주요내용 |
자료: 법제처 |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시행일:2015.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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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이유 다. 화학물질의 조사를 확대ㆍ개편하고 조사결과의 정보공개절차를 마련함 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개인보호장구 착용 및 진열ㆍ보관량 제한의 근거를 마련함 마. 화학사고 장외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취급시설의 검사를 실시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함 바. 유해화학물질의 영업을 구분하고 화학사고 장외영향평가, 설치검사 등의 검토를 거쳐 허가하도록 함 사. 유해화학물질의 취급을 도급할 경우 신고하도록 하고, 사업장 규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관리자를 선임하여 안전교육을 받도록 함 아. 유해화학물질 취급중단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함 자. 사고대비물질 위해관리계획 제도를 개편하고 그 내용을 고지하도록 함 차.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함 카. 화학사고 현장에 현장수습조정관을 파견하고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전담기관 설치근거를 마련함 타. 법규위반 사업장에 대한 제재수단을 강화함 |
자료: 법제처 |
한편, 화학물질 관리법은 2015년 1월 1일 시행 이후 다수의 개정이 있었으며, 최근 개정되어 2018년 11월 29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화관법의 주요 내용 및 개정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화학물질관리법] (시행일: 2018. 11.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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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이유 (2) 주요내용 |
자료: 법제처 |
화평법과 화관법은 환경 규제를 강화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처벌이 기존
유해화학물질관리법보다 강화되었습니다. 화학물질 관련사고 발생시에는최고 매출액의 5%의 과징금이 부과되고, 사고 발생 사업장 뿐만 아니라 전체
사업장에서도 영업이 정지되기 때문에, 대규모의 산업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들은 유의하여야
합니다.
한편, 2015년 1월부터 정부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기업들이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부여받고, 그 범위 내에서 생산활동 및 온실가스 감축을 하되, 각 기업의 감축노력으로 감축허용량이 남을
경우는 다른 기업에 남은 허용량을 판매할 수 있고, 반대로 허용량이 부족할 경우 다른 기업으로부터 부족한 양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 대상 기업은 연간 탄소배출량이 12만 5,000KAU(Korean Allowance Unit)이상인
기업과 2만 5,000KAU을 넘는 작업장이며 해당 제도는 2014년 12월 기준 미국, 일본, 중국, EU 카자흐스탄 등 일부 국가가 시행한
바 있습니다. 2016년 6월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이 할당량을 초과하는 경우에 초과한 배출량에 해당하는 배출권을 정부에 제출하거나 과징금을
납부해야 하며,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과징금은 이산화탄소 1톤당 10만원의 범위에서 해당 이행연도의
배출권 평균 시장가격의 3배 이하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개요] |
자료: 환경부 |
정부는 1차 계획 기간(2015년~2017년) 동안 온실가스 약 19억톤을 발전, 에너지, 철강, 석유화학 등 23개 산업 부문에
할당했으며, 석유화학 업계 할당량은 약 1억 4,367만톤이었습니다. 당시 석유화학 업계는 할당받은 배출량이 당시 배출량 대비 85% 수준으로
평가하였으며, 할당량 부족분의 당시 배출권의 시장가격(약 1만원)으로 구매할 경우 3년간 2,467억원의 추가 부담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또한 2017년 1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차 계획기간(2018년~2020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은 5억 3,846만 1,000톤으로 2014년~2016년 온실가스 배출 실적을 토대로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이 제출한
2018년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5.18% 수준이었습니다. 석유화학 업체들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과징금
또는 배출권시장에서의 배출권 구매를 위해 재무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제도 도입 초기인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
KAU15의 거래대금은 38억원에 그쳤으나, 이후 거래량의 증가와 가격이 상승하여2017년말 현재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는온실가스
할당배출권(KAU17)이 톤당 20,000원 수준에서 거래되었으며, 2018년 현재 대략 22,00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5년 평균 거래가격인 10,998원 대비 약 2배 정도 상승한 수치이며, 환경 당국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정책변화로 인한 배출권
거래가격이 오를 경우, 당사의 비용이 크게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및 거래량] |
주)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탄소배출권은 할당된 이행연도에 따라 KAU2017,
KAU2018 등이 거래되고 있으며, 상기 그래프는 KAU2017 정보임 자료: 한국거래소 (KRX 배출권 거래시장) |
당사는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에 따른 할당대상업체에 해당합니다. 이에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 제44조에
따라 정부에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사용량에 관한 사항을 보고하고 있으며 2017년 별도기준 당사의 사업장에서 배출한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477,880tCO2e입니다. 당사의 2017년 별도기준 무상할당 배출권은 406,498tCO2e이며 이로 인해 2017년 별도기준
145,318천원의 배출원가를 인식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여 할당 배출량을 초과할 경우 과징금 납부의 위험이 존재하며,
또한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 비용이 증가하여 재무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당사의 무상할당 배출권] |
(단위: 톤) |
2015년도 분 | 2016년도 분 | 2017년도 분 | 2015~2017 | |
---|---|---|---|---|
계획기간 계 | ||||
무상할당 배출권 | 435,922 | 415,720 | 406,498 | 1,258,140 |
자료: 당사 2017년 감사보고서 주) 별도기준 |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
사업장명 | 연간 온실가스배출량(tCO2e) | 연간 에너지사용량(TJ) | |||||
---|---|---|---|---|---|---|---|
직접배출(Scope1) | 간접배출(Scope2) | 총 량 | 연료사용량 | 전기사용량 | 스팀사용량 | 총 량 | |
울산 |
389,247 |
62,487 |
451,734 |
5,415 |
1,287 |
41 |
6,743 |
청주 |
1,511 |
5,318 |
6,829 |
29 |
110 |
- |
139 |
안동 |
5,371 |
8,924 |
14,295 |
106 |
184 |
- |
290 |
Eco Lab |
368 |
4,639 |
5,007 |
7 |
81 |
19 |
107 |
LS지방사무소 |
- |
15 |
15 |
- |
- |
- |
- |
총계 |
396,497 |
81,383 |
477,880 |
5,557 |
1,662 |
60 |
7,279 |
주) 상기 내용은 분할전 SK케미칼의 2015~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료: 당사 2017년 사업보고서 |
[2016년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
사업장명 | 연간 온실가스배출량(tCO2e) | 연간 에너지사용량(TJ) | |||||
---|---|---|---|---|---|---|---|
직접배출(Scope1) | 간접배출(Scope2) | 총 량 | 연료사용량 | 전기사용량 | 스팀사용량 | 총 량 | |
울산 | 410,136 | 50,608 | 460,744 | 5,507 | 1,042 | 143 | 6,692 |
청주 | 3,639 | 8,923 | 12,562 | 72 | 184 | - | 256 |
안동 | 1,568 | 5,701 | 7,269 | 31 | 117 | - | 148 |
Eco Lab | 403 | 4,601 | 5,004 | 8 | 82 | 17 | 107 |
LS지방사무소 | - | 272 | 272 | - | 6 | - | 6 |
총계 | 415,746 | 70,105 | 485,851 | 5,618 | 1,431 | 160 | 7,209 |
주) 상기 내용은 분할전 SK케미칼의 2015~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료: 당사 2017년 사업보고서 |
[2015년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
사업장명 | 연간 온실가스배출량(tCO2e) | 연간 에너지사용량(TJ) | |||||
---|---|---|---|---|---|---|---|
직접배출(Scope1) | 간접배출(Scope2) | 총 량 | 연료사용량 | 전기사용량 | 스팀사용량 | 총 량 | |
울산 | 507,485 | 53,109 | 560,594 | 6,157 | 1,093 | - | 7,250 |
청주 | 1,538 | 5,531 | 7,069 | - | 143 | - | 143 |
안동 | 3,692 | 8,851 | 12,543 | 72 | 182 | - | 254 |
Eco Lab | 501 | 4,578 | 5,079 | 9 | 80 | 17 | 106 |
LS지방사무소 | - | 118 | 118 | - | 2 | - | 2 |
총계 | 513,216 | 72,187 | 585,403 | 6,238 | 1,500 | 17 | 7,755 |
주) 상기 내용은 분할전 SK케미칼의 2015~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료: 당사 2017년 사업보고서 |
상기에 기재한 바와 같이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의 특성상 정부가 설정해 놓은 환경, 보건, 안전 관련 규제를 준수하지 못하거나 현행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등에 의한 운영지침이 향후 새롭게 개정되어 당사에 불리하게 적용되는 경우, 당사의 영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Life Science
부문>
사. 부작용 및 승인 관련 위험
당사의 Life Science 부문은 제약, 백신사업, 혈액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동 부문 매출은 3,212억원으로 별도기준 매출액의 약 2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구성은 관절염치료제, 혈액순환개선제 등 전문/일반의약품 판매 2,005억원(62.4%) 및 자궁경부암 백신, 독감백신 등 백신 판매 1,207억원(37.6%)입니다. 한편, 제약업의 특성상 부작용 우려가 발생하거나, 현재 임상시험 진행 중인 의약품들이 승인 획득에 실패할 경우 당사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사의 Life Science 부문은 신고서 제출일 현재 약 10여종의 신규 약품 및 백신이 임상실험 또는 국내외 인허가를 진행중에 있으나, 성공여부 및 향후 수익성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또한 당사는 2018년 2월 12일 공시를 통해 미국 사노피 파스퇴르에 고효율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기술 이전을 발표하였으며, 계약된 총 기술수출 금액은 약 1,700억원(US$ 155,000,000)입니다. 회사는 반환의무가 없는 Upfront Fee를 원화로 약 160억원(US$15,000,000)을 수령하였고, 향후 마일스톤의 수익 인식은 기술이전 완료, 임상 시험과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미실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이전, 제품개발, 임상, 등록, 상업화 실패 시 본 계약은 종료될 수 있으며, 계약 종료에 따른 회사의 위약금 지급 의무사항은 없습니다. 이처럼 향후에도 프리미엄 백신의 연구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R&D 비용 지출이 필요하며, 기술수출수익의 성과에 따라 매출 및 수익성이 변동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당사의 Life Science 부문은
제약, 백신사업, 혈액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동 부문 매출은 3,212억원으로 별도기준 매출액의 약 2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구성은 관절염치료제,
혈액순환개선제 등 전문/일반의약품 판매 2,005억원(62.4%) 및 자궁경부암 백신, 독감백신 등 백신 판매 1,207억원(37.6%)입니다.
당사 Life Science 부문의 매출 중 주요제품은
관절염치료제 및 혈액순환개선제로 지난 2017년
각각 303억원(9.4%) 및
177억원(5.5%)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독감백신 등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Life Science 부문 주요 제품별 2017년 매출액
현황] |
(단위 : 백만원) |
구 분 | 2017년 1분기 | 2017년 2분기 | 2017년 3분기 | 2017년 4분기 | 2017년 계 | |
제약 | 조인스 | 6,819 | 7,709 | 8,211 | 7,599 | 30,338 |
SID710 | 1,829 | 7,198 | 6,127 | 6,181 | 21,335 | |
기넥신 | 4,339 | 4,386 | 4,586 | 4,368 | 17,679 | |
판토록 | 3,765 | 3,657 | 3,894 | 3,713 | 15,029 | |
후탄 | 2,466 | 2,668 | 2,729 | 2,381 | 10,244 | |
심발타 | 2,189 | 2,302 | 2,504 | 2,265 | 9,260 | |
코스카 | 2,114 | 2,090 | 2,104 | 1,931 | 8,239 | |
프로맥 | 1,897 | 1,932 | 2,175 | 2,141 | 8,145 | |
페브릭 | 1,456 | 1,507 | 2,058 | 1,741 | 6,762 | |
리넥신 | 1,591 | 1,614 | 1,729 | 1,618 | 6,552 | |
기타 | 15,207 | 16,000 | 18,279 | 17,440 | 66,926 | |
소 계 | 43,672 | 51,063 | 54,396 | 51,378 | 200,509 | |
백신 | 스카이셀 플루, 헤푸뮨 등 | 23,033 | 15,492 | 51,314 | 30,886 | 120,725 |
소 계 | 23,033 | 15,492 | 51,314 | 30,886 | 120,725 | |
총 계 | 66,705 | 66,555 | 105,710 | 82,264 | 321,234 |
자료 : 당사 제시 |
당사의 Life Science 부문 또한 신규 백신 및 약품개발을
위해 다수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SK케미칼(주)에서 진행중인 임상연구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사 임상연구 현황 ] |
품 목 | 내 용 | 개발기간 | 개발단계 | 국내시장규모 (SK케미칼 추정) |
---|---|---|---|---|
NBP601 | 혈우병 치료제 | - | 글로벌 허가 취득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
- |
NBP606 | 페렴규균 예방 | 2009 ~ 2016(성인) 2009 ~ 현재(소아) |
성인 - 허가취득 소아 - 임상 3상 |
1,200억원 |
NBP607-TIV | 인플루엔자 예방 | 6년(2009 ~ 2014) | 국내 - 허가완료/발매 해외 - 인허가 중 |
1,700억원 |
NBP607-QIV | 인플루엔자 예방 | 6년(2009 ~ 2015) | 국내 - 허가완료/발매 해외 - 인허가 중 | |
NBP608 | 대상포진 예방 | 9년(2009 ~ 2017) | 허가완료/발매 | 800억원 |
수두 예방 | 2009년 ~ 현재 | 국내 허가심사 중 | - | |
NBP613 | 소아장염 예방 | 2012년 ~ 현재 | 임상 1/2상 | 400억원 |
NBP615 | 자궁경부암 예방 | 2011년 ~ 현재 | 임상 1/2상 | 650억원 |
NBP618 | 장티푸스 예방 | 2013년 ~ 현재 | 임상 1상 | - |
THVD201 | 과민성방광증후군 치료제 | - | 허가신청 | - |
SID710 | 치매치료제 | - | 미국 인허가 중 | - |
SID143 | 항혈전제 | - | 전임상 | - |
SID142 |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 - | 임상3상 | - |
자료 : 당사 제시 |
또한
당사는 2018년 2월 12일 공시를 통해 미국 사노피 파스퇴르에 고효율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기술 이전을 발표하였으며,
계약된
총 기술수출 금액은 약 1,700억원(US$ 155,000,000)입니다. 회사는 반환의무가 없는 Upfront Fee를 원화로 약
160억원(US$15,000,000)을 수령하였고, 향후
마일스톤의 수익 인식은 기술이전 완료, 임상 시험과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미실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이전,
제품개발, 임상, 등록, 상업화 실패 시 본 계약은 종료될 수 있으며, 계약 종료에 따른 회사의 위약금 지급 의무사항은
없습니다.
당사의
공시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사의 투자판단관련 주요경영사항 (기술이전 계약체결)] |
1. 제목 | 기술이전 계약 체결 | |
2. 주요내용 | 1. 계약상대 - 미국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 Inc.) 2. 기술의 주요 내용 - 세포배양 방식의 고효율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기술 3. 계약조건 1) 총 기술수출 금액 : US$ 155,000,000 i) Upfront Fee : US$ 15,000,000 (계약시, 반환의무 없음) ii) 기술이전 완료 마일스톤 US$ 20,000,000(기술이전 완료시 수령) iii) 단계별 마일스톤 : US$ 120,000,000 (개발 단계 별 수령) 2) 로열티 : 매출액에 따라 판매로열티 수취 예정 3) 계약지역 : 계약상대방은 미국,유럽에 한정하여 당 기술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보유 4) 계약기간(로열티 수령 기간) : 발매후 15년 혹은 특허 만료 기간 중 긴 기간 | |
3. 이사회결의일(결정일) 또는 사실확인일 | 2018-02-12 | |
- 사외이사 참석여부 | 참석(명) | 3 |
불참(명) | 0 | |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 - | |
4.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 ||
- 본 계약은 특별한
행정 절차 없이 즉시 발효됨 - 본 기술이전 계약의 수익 인식은 기술이전 완료, 임상 시험과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미실현 가능성이 있음 - 기술이전, 제품개발, 임상, 등록, 상업화 실패 시 본 계약은 종료될 수 있으며, 계약 종료에 따른 회사의 위약금 지급 의무사항은 없음 - 상기 주요내용 중 i) Upfront Fee는 반환 의무가 없으며, 나머지 마일스톤은 조건 달성시 수령 가능함 - 상기의 사실확인일은 계약 체결일임 - 향후 주요 계약 내용 변경 및 공시 의무 발생 시 지체없이 공시할 예정임 | ||
※ 관련공시 | - |
자료 : 당사 공시자료,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2018.02.12) |
제약업의 특성상
부작용 우려가 발생하거나, 현재 임상시험 진행 중인 의약품들이 승인 획득에 실패할 경우 당사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백신의 연구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R&D
비용 지출이 필요하며, 기술수출수익의 성과에 따라 매출 및 수익성이 변동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 정부의 약가규제 정책관련 위험 제약산업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산업으로 제품의 개발-생산-판매 전과정에 걸쳐서 정부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건전화 및 제약산업 선진화를 위해 일괄 약가인하, 리베이트 쌍벌제,약가인하제 등을 시행하는 등 제약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이와 같은 규제 정책에 따라 제약회사들은 매출감소와 적자 전환 등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으며, 의약품시장의 성장은 둔화되었습니다. 향후에도 정부정책은 제약산업 전반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당사의 Life Science 사업부문은 제약과 백신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Life
Science부문의 사업위험은 국내 제약회사들이 노출되어 있는 사업위험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약산업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산업으로 제품의 개발-생산-판매 전과정에 걸쳐서 정부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
제약산업이 내수시장에 안주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잃을 것을 방지하고 의약품비 부담으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2006년 '약제비 적정화방안'을 시작으로 제약산업 선진화를 추진하였습니다. 주된 골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리베이트에 의존하는 기존의
제네릭의약품(복제약)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신약개발과 해외수출에 주력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조 하에 정부는 2012년 4월 역대
최고 수준의 '일괄 약가인하'를 시행하였으며, 2010년 이후 유예되어왔던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2014년 7월 재실행하였습니다.
이처럼 제약산업은 정부가 약가를 직접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며, 정부의 약가정책은 개별기업의 매출 및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부의 주요 제약산업 규제] |
시행년도 | 구분 | 주요내용 | 산업에 미친 영향 |
2000 | 의약분업 | - 의사와 약사의 역할 분리 | - 전문의약품의 처방확대. 전문의약품 중심의 시장성장 |
2002 | 약가재평가 제도 도입 | - 정기적으로 가격변동요인을 파악하여 약가조정 - 외국 7개국 약가와 비교하여 약가 조정 |
- 조정수준이 수익성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
2006 | 약제비 적정화 방안 |
- 특허만료 신약의 가격조정, 제네릭 약가인하 폭 확대 - 선별등재 시스템으로 전환 - 기등재의약품 목록 정비사업 운영 - 보험공단과의 협상에 의한 가격결정 |
- 가격조정의 대상이 되는 품목의 범위 확대 - 도입 이후 제약기업의 수익성 하락세 - 단계적 가격조정으로 영향은 점진적 양상 - 보험공단의 가격 교섭력이 높아짐 |
2008 |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개선 | - GMP 규정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 | - 제약기업들의 관련 설비투자 증가 |
2009 | 리베이트 약가 연동제 |
- 리베이트 적발 품목 보험약가 최고 20% 인하 | - 영업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 |
2010 |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 |
- 의약품 저가 구매시 의료기관/약국의 이윤인정 | - 대형요양기관의과도한 구매할인 및 저가납품 요구 - 약품비 절감 장려금 제도로 대체 |
리베이트 쌍벌제 | - 리베이트 받은 사람에 대한 처벌 강화 | - 영업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 | |
2012 | 약가제도 개편 (일괄약가인하) |
- 기존 계단식 약가 구조를 폐지 (신규등재)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가격의 53.55% 부여 (기등재의약품) 약가를 일괄 인하 |
- 가격조정의 폭과 범위가 매우 큼 - 2012년 제약기업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 |
2014 | 리베이트 투아웃제 | - 리베이트와 관련된 약제를 건강보험 대상에서 제외 (리베이트 금액과 횟수에 따라 급여정지기간 결정) |
- 제약업계의 영업방식의 변화 (영업사원 인센티브 제도의 조정 등) |
약품비 절감 장려금 제도 | - 저가구매 뿐 아니라 처방약 품목 수 절감, 저가약 처방 등의 의약품 사용량 감소실적을 함께 고려 |
- 상기 약가인하 기전이 강화되었으나, 과도한 저가낙찰 및 요양기관의 저가납품요구 감소 |
자료 : 보건복지부, NICE신용평가 '2018 Industry Risk Rating' |
정부는 연간 약제비 지출규모를 14%이상 절감하는 내용의 신규 약가일괄인하제도를 포함한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을
2012년 4월 1일에 시행하였습니다. 새로운 제도는 기존의 계단형 약가제도를 폐지하고 특허만료 오리지널 및 제네릭의 약가를 일괄 인하하는
방안으로 핵심 내용은 특허만료 의약품에 대해 오리지널 및 제네릭의 약가를 각각 기존의 80%(상한가 대비) 및 68%에서 53.55%로 일괄
인하하고, 특허 만료 1년 이내 의약품도 53.55%수준으로 상한가격을 일괄 인하하는 것입니다.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로 인해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 1만 3,814개 품목 중 47.1%인 6,506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21%낮추었으며, 이는 전체 약값이 평균
14%인하된 효과를 유발했습니다. 2013년 7월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약가인하 이후 제약산업의 변화'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8개 상장
제약기업들의 2012년 약품비 청구액이 5조 2,91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 1분기 약품비 청구실적은
1조 2,677억원으로 2012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2%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약가일괄인하제도 ] |
자료 : 보건복지부 |
한편, 정부는 그동안 제약산업에 관행으로 여겨지던 제약사의 리베이트 제공에 대하여 리베이트 쌍벌제 등을 도입하면서 척결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었습니다. 하지만 제약 유통시장에서 오랫동안 관행으로 자리잡아온 리베이트가 사라지지 않음에 따라 보다 강력한 제도를 2014년
7월에 도입하였습니다. 리베이트 투아웃제도는 2014년 7월 이후 리베이트 행위에 대하여 제약사에게 일체의 관리책임의무를 지우는 제도입니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는 관련 약제에 대하여 1년의 범위에서 요양급여 적용을 정지시키며, 동일 약제가 5년 이내 다시 정지대상이 될 경우
정지기간에 2개월을 가산하여 가중처분하며, 정지기간 만료 5년 이내 재위반시 산출한 가중처분기간이 12개월을 초과하거나 가중처분을 받은 약제가
5년 이내 다시 위반한 경우(3회째) 요양급여에서 영구히 제외시키는 등 제약업체의 영업활동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한 제재정책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리베이트 투아웃제도 도입은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업을 영위하던 상위 제약사들의 영업환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제도가 도입된 이후 국내 원외처방액이 2%p. 이상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리베이트 투아웃 급여정지기간 ] |
리베이트 금액 | 급여정지기간 | ||
---|---|---|---|
1회 | 2회 | 3회 | |
500만원 미만 | 경고 | 2개월 | 급여제외 |
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 1개월 | 3개월 | |
2,000만원 이상 3,500만원 미만 | 2개월 | 4개월 | |
3,500만원 이상 5,500만원 미만 | 4개월 | 6개월 | |
5,500만원 이상 7,500만원 미만 | 6개월 | 8개월 | |
7,5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 9개월 | 12개월 | |
1억원 이상 | 12개월 | 급여제외 |
자료 : 보건복지부 |
이처럼 정부는 리베이트로 인한 불합리적 영업환경을 선진화하며, 건강보험의 재정을 악화시키는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하여 소비자의 의약품 선택권리를 확대하고, 국민의 재정부담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제약업체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공정거래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강력한 제재정책과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정부는 2018년
3월 27일 리베이트 약제의 정책을 기존의 리베이트 투아웃제에서 '약가인하제'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2018년 9월 28일부터는 '약가인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주요내용으로는 리베이트로 적발된 의약품에 대해 현행 제도하에서는 1회 적발시 급여정지(과징금 대체 가능), 2회 적발시
급여정지 2개월 추가(과징금 대체 가능) 또는 급여삭제 조치였으나 '약가인하제'에 따르면 첫
적발시 부터 약값을 최대 20%씩 인하하게 됩니다. 즉 급여정지나 과징금보다는 직접적인 약가인하를 통해 약제비 지출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정책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리베이트 조사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료 : 언론 자료 |
상기와 같이, 정부는 제약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도입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약회사들의 판매관리비 감소를 통한 수익성 향상과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ㆍ투자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단기적으로 제약사들의 시장경쟁구조 변화에 따른 혼란과 매출액 감소로 인한 수익성 저하 및 다국적 제약 기업들의 시장지배력
확대가 예상됩니다. 향후에도 정부정책은 제약산업 전반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 관련
위험 국내 제약업계는 제네릭 제품 위주의 성장을 해왔으나, 제도적, 환경적 변화에 따라 신약개발을 통한 성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당사를 비롯한 제약회사들은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 개발은 막대한 연구개발비와 장기에 걸친 투자 및 연구기간이 소요되며, 신약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이에 투자된 금액과 시간을 상쇄할 수 있는 정도의 수익 창출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습니다. |
국내 제약업계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 확보보다는 의약품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의약분업 시행 이후 전문의약품 시장의 고성장을 배경으로
제네릭 위주의 제품포트폴리오와 영업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해 왔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2008년 발표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제약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제약산업의 선진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기존 제약사들의 핵심경쟁요소가 마케팅력이었다면 앞으로는
신약의 R&D역량과 우수 의약품의 품목경쟁력, 글로벌 시장경쟁력이 핵심 경쟁요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다수의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혁신형 기업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이
구체화 됐습니다.
현재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신약개발 및 해외진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다국적 임상과 해외 제약사와의
제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장둔화가 나타나고 있는 화학합성 의약품에 비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연구개발 권장정책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습니다. 국내 10개 주요 제약사의 평균 연구개발비
지출은 2012년 매출액의 11.0%에서 2016년 매출액의 12.7%까지 증가하였으며, 2017년 3분기 기준 11.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10대 제약사 연구개발비 지출] |
(단위 : 억원, %) |
주) 10대 제약사 :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광동제약, 일동제약, 셀트리온 자료 : 각사 공시자료(개별(별도) K-IFRS 합산 기준), 한국신용평가 |
하지만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은 제약사의 현금흐름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제의 상업화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내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연구개발 확대에 따른 자금소요에 대한 대응력이 필수적이며, 개발신약의성과가 매출신장 및 수익성의 증대로 연결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이로 인하여, 연구개발에 투입된 연구개발비용이 매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당사의 재무건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바,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연구개발비용에 대해 연구에 대한 지출을 발생시점에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별 프로젝트와 관련된 개발비의 경우, i) 무형자산을 사용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그 자산을 완성할 수 있는 기술적
실현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고, ii) 무형자산을 완성하여 사용하거나 판매하려는 의도와 능력이 있으며, iii) 이를 위한 충분한 자원이 확보되어
있고, iv) 무형자산이 어떻게 미래경제적효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를 제시할 수 있으며, v) 개발단계에서 발생한 무형자산 관련 지출을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하여 무형자산으로 계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2017년 당사의 연구개발비 총 45억원 중 6.4% 인 2.9억원을
무형자산 개발비로 인식하였으며 나머지 93.6%를 비용으로 인식하였습니다. 또한, 분할 전 SK디스커버리(舊SK케미칼)의 2017년 3분기
보고서의 내용을 참고하여 2015년에서 2017년 3분기 까지의 연구개발비용 중 평균적으로 13.4%를 무형자산 개발비로 인식하였으며, 나머지
86.6%를 비용으로 인식하였습니다.
당사와 SK디스커버리(舊SK케미칼)의 연구개발비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사(SK케미칼)]
(기준일: 2017.12.31) |
(단위 : 백만원) |
과 목 | 2017년 | |
---|---|---|
원 재 료 비 | 1,104 | |
인 건 비 | 1,435 | |
감 가 상 각 비 | 441 | |
위 탁 용 역 비 | 931 | |
기 타 | 611 | |
연구개발비용 계 | 4,522 | |
회계처리 | 판매비와 관리비 | 4,231 |
개발비(무형자산) | 291 | |
연구개발비 / 매출액 비율 [연구개발비용계÷당기매출액×100] |
5.54% |
자료 : 당사 사업보고서 |
[SK디스커버리(舊SK케미칼)]
(기준일: 2017.09.30) | (단위 : 백만원) |
과 목 | 2017년 3분기 | 2016년 | 2015년 | |
---|---|---|---|---|
원 재 료 비 | 5,078 | 14,081 | 15,619 | |
인 건 비 | 15,801 | 22,687 | 22,703 | |
감 가 상 각 비 | 4,245 | 6,495 | 6,668 | |
위 탁 용 역 비 | 6,108 | 13,458 | 14,161 | |
기 타 | 8,839 | 11,129 | 8,517 | |
연구개발비용 계 | 40,071 | 67,850 | 67,668 | |
회계처리 | 판매비와 관리비 | 35,358 | 58,603 | 57,635 |
개발비(무형자산) | 4,713 | 9,247 | 10,033 | |
연구개발비 / 매출액 비율 [연구개발비용계÷당기매출액×100] |
4.37% | 5.92% | 6.51% |
자료 : SK디스커버리 2017년 3분기 보고서 |
[국내 상장 제약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추이] |
(단위 : 백만원(좌), 백문율(우)) |
자료: 금융감독원 공시자료(2012~2016) 사업보고서 |
한편, 국내 신약 개발 사례 중 상업화에 성공하여 연간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시현하는 품목은 동아에스티의 '자이데나', 보령제약의
'카나브', 일양약품의 '놀텍' 舊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 종근당 '듀비에' 등 5개에 불과합니다. 다른 신약의 경우 매출이 과소한
수준이며, 또한 매출이 꾸준하지 못하고 대체약제의 가격인하, 제네릭 발매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매출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국내 제약회사들은 신약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신약을 통해 이익이 제고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내 신약 허가 현황] |
제품명 | 회사명 | 효능, 효과 | 허가일자 | 개발기간 |
---|---|---|---|---|
선플라주 | SK케미칼(주) | 항암제(위암) | `99.07.15 | `90~`99 |
이지에프 외용액 | (주)대웅제약 | 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 | `01.05.30 | `92~`01 |
밀리칸주 | 동화약품공업(주) | 항암제(간암) | `01.07.06 | `95~`01 |
큐록신정 | JW중외제약(주) | 항균제(항생제) | `01.12.17 | `94~`00 |
팩티브정 | (주)LG생명과학 | 항균제(항생제) | `02.12.27, US FDA 허가 (`03.4.4) | `91~`02 |
아피톡신주 | 구주제약(주) | 관절염치료제 | `03.05.03 | `93~`03 |
슈도박신주 | CJ제일제당(주) | 농구균예방백신 | 신 `03.05.28 | `93~`05 |
캄토벨정 | (주)종근당 | 항암제 | `03.10.22 | `93~`03 |
레바넥스정 | (주)유한양행 | 항궤양제 | 05.09.15 | `92~`07 |
자이데나정 | 동아제약(주) | 발기부전치료제 | `05.11.29 | 98~`05 |
레보비르캡슐 | 부광약품(주) | B형간염치료제 | `06.11.13 | `96~`06 |
펠루비정 | 대원제약(주) | 골관절염치료제 | `07.04.20 | `01~`07 |
엠빅스정 | SK케미칼(주) | 발기부전치료제 | `07.07.18 | `98~`07 |
놀텍정 | 일양약품(주) | 항궤양제 | `08.10.28 | `88~`08 |
카나브정 | 보령제약(주) | 고혈압치료제 | `10.09.09 | `98~`10 |
피라맥스정 | 신풍제약(주) | 말라리아치료제 | `11.08.17 | `00~`11 |
제피드정 | JW중외제약(주) | 발기부전치료제 | `11.08.17 | `06~`11 |
슈펙트캡슐 | 일양약품(주) | 항암제(백혈병) | `12.01.05 | `01~`12 |
제미글로정 | (주)LG생명과학 | 당뇨병치료제 | `12.06.27 | `03~`12 |
듀비에정 | (주)종근당 | 당뇨병치료제 | `13.07.04 | `00~`13 |
리아백스주 | (주)카엘젬백스 | 항암제(췌장암) | `14.09.15 | - |
아셀렉스캡슐 | 크리스탈지노믹스(주) | 골관절염치료제 | `15.02.05 | - |
자보란테정 | 동화약품(주) | 퀴놀론계 항생제 | `15.03.20 | - |
시벡스트로정 | 동아에스티(주) | 항균제(항생제) | `15.04.17 | - |
시벡스트로주 | 동아에스티(주) | 항균제(항생제) | `15.04.17 | - |
슈가논정 | 동아에스티(주) | 경구용 혈당 강하제 | `15.10.02 | - |
올리타정 | 한미약품(주) | 표적 항암치료제 | `16.05.13 | - |
베시보정 | 일동제약(주) | 만성B형 간염치료제 | '17.05.15 | - |
인보사케이주 | 코오롱생명과학(주) | 골관절염치료제 | '17.07.12 | '98~'17 |
자료 : 식품의약안전처 (2017) |
전반적인 제약업계는 설비투자와 더불어 신약 및 개량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 또한 상위권회사들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용 지표가 상승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신약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매출 및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 개발은 일반적으로 막대한 연구개발비와 장기에 걸친 투자 및 연구기간이 소요되며, 신약 개발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기투자된 금액과 시간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지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또한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개발이 지연되거나
추가적인 비용 지출이 요구될 경우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투자자께서는 제약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불확실성에 유의하시어 의사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차. 제약산업의 높은 경쟁강도 및
상품매출 비중 확대로 인한 위험 국내 제약시장에서 생산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완제의약품 제조기업은 2016년 기준 353개로 시장규모를 고려시 경쟁강도가 비교적 높으며, 약가인하 등의 악화된 사업환경하에서 매출 감소를 상쇄하기 위하여 국내 제약회사들은 다국적 제약사의 품목을 도입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상품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17년 3분기 기준으로 47.7%에 이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하여 판매하는 상품판매의 경우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에 비하여 수익성이 낮으며, 판권회수 및 계약조건 등이 글로벌 제약사들에 비하여 열위하여 장기적인 수익성 측면에서 제품매출 대비 불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 제약시장에서 생산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완제의약품 제조기업은 2016년 기준 353개로 시장규모를 고려시 참여기업들의 수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과거 제약산업 영위를 위한 설비투자 부담이 타 산업에 비해 크지 않았고 해외 제약사로부터의 도입 품목과 연구개발비
부담이 크지 않은 제네릭 중심의 사업 구성으로 비교적 다수의 기업들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약시장
상위 업체들의 생산액 점유율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상위 5개의 제약회사들이 전체 시장 생산액의 약 18.89%를, 상위 13개의
제약회사들이 약 37.16%를 점유하고 있으며, 시장집중도는 타 산업 대비 높지 않아 전반적인 경쟁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우수한
영업력과 품목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는 상위권 제약회사들과 상대적으로 제품력 및 영업력이 미흡한 하위 제약회사간의 시장지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정부규제 등 시장환경의 변화에 의해 제약산업내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투자여력 여부에 따라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완제의약품 생산규모별 기업현황] |
(단위 : 개, 백만원, %) |
생산액 구분 | 2016년 | 2015년 | ||||||
기업수 | 생산액 | 기업수 점유율 |
생산액
점유율 |
기업수 | 생산액 | 기업수 점유율 |
생산액
점유율 | |
5,000억원 이상 | 5 | 3,085,675 | 1.42% | 18.89% | 5 | 2,840,169 | 1.40% | 19.12% |
3,000억원 - 5,000억원 | 8 | 2,983,726 | 2.27% | 18.27% | 5 | 1,820,359 | 1.40% | 12.25% |
1,000억원 - 3,000억원 | 29 | 4,889,820 | 8.22% | 29.94% | 31 | 5,309,294 | 8.71% | 35.74% |
500억원 - 1,000억원 | 39 | 2,954,835 | 11.05% | 18.09% | 36 | 2,494,303 | 10.11% | 16.79% |
100억원 - 500억원 | 80 | 2,072,538 | 22.66% | 12.69% | 77 | 2,033,369 | 21.63% | 13.69% |
50억원 - 100억원 | 27 | 201,011 | 7.65% | 1.23% | 28 | 208,104 | 7.87% | 1.40% |
10억원 - 50억원 | 54 | 126,740 | 15.30% | 0.78% | 50 | 132,116 | 14.04% | 0.89% |
10억원 미만 | 111 | 18,060 | 31.44% | 0.11% | 124 | 18,311 | 34.83% | 0.12% |
자료 : 식품의약품통계연보 2017 |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과 제네릭 시장의 성장정체, 대규모 약가인하 등으로 인하여 제약산업 전반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상황인 가운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주요 제약사를 중심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품목교류 및 공동 마케팅 등의 업무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제약사들도 대형 품목의 특허만료로 글로벌 선진 시장의 성장성이 약화된 가운데 국내 우수 업체를 통한 파이프라인 보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2년 대규모 일괄 약가인하가 단행되면서 상대적으로 다국적사 오리지널의 약가인하 타격이 큰 상황으로 이를 완화하기
위해 국내 유통망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주요 제약사의 제품 / 상품 매출액 추이] |
(단위 : 조원, %) |
주) 대형 제약사는 2016년 매출액 3,500억원 이상 상장제약사 중 LG생명과학 제외
12개사(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대웅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광동제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보령제약, 한독) 별도
합산 기준 자료 : 한국기업평가 |
이러한 추세에 따라, 주요제약사들의 상품 판매비중은 2010년 매출대비 27.0%이었으나,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17년
3분기에는 매출대비 47.7%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국내 제약사들은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으로 매출을 늘리고 기업의 외형을 유지시킬 수 있지만
상품매출의 경우 수익성이 제품보다 열위하며, 도입되는 상품의 계약기간이 연장이 되지 않는다면 매출이 급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사의 Life Science
사업부문 중 제약사업의 주요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사의 제약사업 중 상품비중은 약 38%입니다.
[Life
Science 부문 제약사업 주요 제품별 2017년 매출액 현황] |
(단위 : 백만원) |
구 분 | 2017년 1분기 | 2017년 2분기 | 2017년 3분기 | 2017년 4분기 | 2017년 계 | 구분 |
---|---|---|---|---|---|---|
조인스 | 6,819 | 7,709 | 8,211 | 7,599 | 30,338 | 제품 |
SID710 | 1,829 | 7,198 | 6,127 | 6,181 | 21,335 | 제품 |
기넥신 | 4,339 | 4,386 | 4,586 | 4,368 | 17,679 | 제품 |
판토록 | 3,765 | 3,657 | 3,894 | 3,713 | 15,029 | 상품 |
후탄 | 2,466 | 2,668 | 2,729 | 2,381 | 10,244 | 상품 |
심발타 | 2,189 | 2,302 | 2,504 | 2,265 | 9,260 | 상품 |
코스카 | 2,114 | 2,090 | 2,104 | 1,931 | 8,239 | 제품 |
프로맥 | 1,897 | 1,932 | 2,175 | 2,141 | 8,145 | 제품 |
페브릭 | 1,456 | 1,507 | 2,058 | 1,741 | 6,762 | 제품 |
리넥신 | 1,591 | 1,614 | 1,729 | 1,618 | 6,552 | 제품 |
기타 | 15,207 | 16,000 | 18,279 | 17,440 | 66,926 | 제품 및 상품 |
합 계 | 43,672 | 51,063 | 54,396 | 51,378 | 200,509 | - |
자료 : 당사 제시 |
또한 글로벌제약사가 계약기간 동안 독자 영업망을 확충하여 직접 대형병원 및 의원을 상대로 영업을 개시한다면 국내 제약사의 시장점유율
및 매출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카.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증가 위험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보건에 관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그 생산공정을 엄격히 관리하기 위하여 의약품 생산 시 GMP(우수의약품 제조기준)에 따라 생산설비 확보 가 필요합니다. 규정에 적합한 원료의약품 생산설비 구축에는 대규모 투자와 오랜 기간이 소요되므로, 제약회사에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보건에 관련한 제품을 생산하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사업이기 때문에 의약품 허가, 보험 약가 등재 뿐만이 아니라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타 산업에 비해 그 과정이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의약품 제조사의 생산공정에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 제조기준)가 적용됩니다. GMP는 품질이
고도화된 우수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출고에 이르기까지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걸쳐 지켜야 할 규범이며, 우수한 의약품을
일정하고 재현성 있게 생산하기 위하여 제조설비 및 QC장비의 적격성(Qualification), 공정의 유효성 입증(Validation),
작업자의 교육 및 훈련, 작업장의 환경 등에 이르기까지 제조 및 품질관리 관련 모든 연관된 사항을 통제하는 기준입니다.
[정부의 의약품 품질관리 규제] |
명 칭 |
주요 내용 |
GMP 의무화 |
- GMP는 현대화ㆍ자동화된 제조 시설과 엄격한 공정 관리로 의약품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인위적인 착오를 없애고 오염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성이 높은 고품질의 의약품을 제조 관리운영체계 |
품목별 밸리데이션 의무화 |
- 밸리데이션은 특정한 공정과 방법ㆍ기계설비ㆍ시스템이 미리 설정돼 있는 판정 기준에 맞는 결과를 일관되게 도출한다는 것을 검증해 문서화하는
제도 |
국내의 경우 GMP가 2008년 도입되었으며 기존에는 제형 별로 GMP지정을 받으면 그 제형에 속한 모든 품목의 제조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개별 품목 허가 시 마다 국내외 의약품 제조 현장을 지도 및 점검하는 것이 반드시 요구되어 이를 위해 국내 제약업체들은 각 분류에
적합한 GMP생산시설을 구비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업체는 시설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주요제약사의 시설 및 설비투자의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10대 제약사의 CAPEX규모는 2013년 4,304억원에서 2016년에는 9,156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3분기까지 전년 동기대비 CAPEX규모가 감소하였지만 향후 제약회사들의 CAPEX규모에 대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또한 CAPEX증가에 따라 차입금 부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제약사 EBITDA 및 CAPEX 추이] |
주) 10개 주요 제약사 :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광동제약, 일동제약, 종근당, 셀트리온 자료 : 한국신용평가 |
[주요 제약사 차입금 추이] |
주) 10개 주요 제약사 :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광동제약, 일동제약, 종근당, 셀트리온 자료 : 한국신용평가 |
당사의 Life Science 사업부문도 GMP적용을 받고 있으며, 안동 백신공장인 L
House의 경우 2011년 착공, 2013년 준공, 2014년 GMP승인 획득, 2015년 상업생산을 개시하였으며, 개시 이후 GMP기준
유지를 위한 비용까지 포함하여 총 1,962억원을 GMP기준하의 백신공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지출한 바 있습니다.
GMP제도로 인한 투자 및 비용 증가로 인하여 주요 제약회사의 차입금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생산시설을
규정에 맞게 운영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투자 및 이에 따른 제약회사들의 재무부담 또한 증가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Green Chemicals
부문>
타.
정밀화학산업의 위험 당사의 정밀화학 부문은 주로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비롯해 폴리에스터 접착제 등의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생산하는 프리프레그는 가볍고, 습기와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열경화성 복합재료와 금속합금과 같은 기존 재료와 비교하였을 때 고온에서 향상된 작동안정성이 우수합니다. 따라서, 탄소섬유 프리프레그는 향후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더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소 섬유는 주로 자동차, 압력용기, 풍력에너지 등의 산업용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산업의 성장성으로 인하여 탄소섬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시장의 공급과잉이 심화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한편 2017년 당사의 정밀 화학 부문의 매출액은 1,328억원으로 당사의 전체 매출액의 11.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영업손실액은 105억원으로 2017년 영업이익률이 -7.9%입니다. 이러한 열위한 수익성은 매년 15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비 지출에 기인하며, 연구개발비는 신규 플라스틱 제조연구, 바이오소재 개발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향후 탄소섬유 업계의 공급과잉이 지속되거나 당사의 정밀화학부문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비용 부담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당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 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정밀화학산업은 화학산업의 한
부류로서 석유화학산업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기초 화학원료를 합성하여 추출한 중간체, 원재료를 화학적 공정을 거쳐 배합, 가공하여 완제품을 생산하는
자본과 기술집약적 가공형 화학산업입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필요에 따라 기능성의 향상과 용도의 다양화에 부응하는
고도기술의 연구집약적 산업이며 대규모 장치산업과는 달리 기술경쟁력이 경쟁우위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정밀화학 부문은 주로
카본자전거와 낚시대 등의 스포츠 레저용 및 로봇부품 등으로 쓰이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비롯해 폴리에스터 접착제 등의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탄소섬유와 강화섬유를 결합한 복합소재인 프리프레그를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프레그 시장은 항공우주/방위, 자동차, 스포츠/레저,
풍력산업 등으로 구분되며 그중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는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탄소섬유 복합소재인 프리프레그는 가볍고, 습기와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열경화성 복합재료와 금속합금과 같은 기존 재료와 비교하였을 때 고온에서 향상된 작동안정성이 우수합니다. 따라서, 탄소섬유
복합소재인 프리프레그는 향후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더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Composites Forecasts and
Consulting사가 2016년 미국 카본 파이버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자료(2016.11)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는
대부분 산업용 시장(75%)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산업용 시장에는 자동차, 압력용기, 풍력에너지 부문이 포함됩니다. 나머지는
항공우주산업(14%), 일반소비시장 (11%)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Composites Forecasts and
Consulting사의 전망치에 따르면 2021년 산업용 제품의 수요가 2016년 68,500톤에서 141,800톤으로 2배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 개요] |
(단위 : 톤) |
시장 | 2016년(추정) | 2021년(전망) | 2025년(전망) | 연평균 성장율(%) |
---|---|---|---|---|
소비재 산업 | 15,200 | 17,100 | 19,100 | 2.3 |
항공우주 산업 | 17,900 | 22,900 | 23,100 | 2.62 |
산업용 제품 | 68,500 | 141,800 | 220,100 | 12,38 |
합계 | 101,600 | 181,900 | 262,400 | 9.95 |
자료 : Composites Forecasts and Consulting(2016.11) |
세계 탄소섬유시장 판도는 주로 일본의 도레이,
미츠비시등이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기업들도 중국정부의 신소재 육성에 힘입어 탄소섬유 생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12년
글로벌 TOP 탄소섬유 공급 업체인 미쓰비시레이온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품질의 원료를 경제적으로 확보해 프리프레그 제품 SKYFLEX의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섬유시장에서의 생산능력 대비 실제 산출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Composites
Forecasts and Consulting사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탄소섬유 가능 생산능력은 153,350톤이었으나, 실제 산출량은
102,130톤으로 약 33%의 공급과잉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공급과잉은 2021년 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탄소섬유의 가능 생산능력 대비 실제 산출량] |
(단위 : 톤) |
연도 | 명판 생산 능력 | 실제 산출량 | 감소량(%) |
---|---|---|---|
2006년 | 34,841 | 25,730 | 60 |
2011년 | 92,550 | 55,530 | 60 |
2016년 | 153,350 | 102,130 | 67 |
2021년 | 199,060 | 153,720 | 82 |
자료 : Composites Forecasts and Consulting(2016.11) |
또한 당사의 정밀 화학 부문의 실적은 2014년말 약
60억원 내외의 분기별 매출액을 시현하던 자동차소재부문을 관계사인 휴비스에 매각함에 따라 2015년 매출액이 2014년 대비 23.3%
감소하였으며, 2016년 매출액도 전년대비 약 1.2% 감소하였습니다. 2017년 매출액은 1,3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88%
증가하였으며, 영업손실폭이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정밀화학부문의 2017년 매출액인 1,328억원은 당사의 전체 매출액의 11.1%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열위한 수익성은 매년 15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비 지출에 기인하며, 연구개발비는 신규 플라스틱
제조연구, 바이오소재 개발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Green Chemicals Biz. 정밀화학부문
실적] |
(단위: 억원) |
구분 |
2017년 |
2016년 |
2015년 | |
---|---|---|---|---|
정밀화학 |
매출액 |
1,328 | 1,187 | 1,201 |
영업이익 |
-105 | -121 | -80 | |
영업이익률 |
-7.9% | -10.2% | -6.7% |
자료
: 당사 제시 주) Green Chemicals부문의 정밀화학의 실적입니다. |
당사의 정밀화학 부문의 고기능소재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연구개발비용 부담이 지속됨에 따라 당사 전체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향후 탄소섬유 업계의
공급과잉지속으로 인한 생산감소 및 당사의 정밀화학부문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비용 부담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당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에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한 점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파. 원재료 가격 변동
위험 당사의 Green Chemicals 부문은 원재료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Green Chemicals 부문 중 수지 및 정밀화학 부문의 주원료는 PTA 및 MEG이며, 동원료들은 중국의 수급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디젤 부문의 주원료인 팜유의 경우 경쟁원료의 작황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부문 특성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의 Green Chemicals 부문의 수익성이 변동될 수 있사오니 투자자분들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당사의 Green Chemicals 부문은 원재료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Green Chemicals 부문 중 수지 및 정밀화학 부문의 주원료는 PTA 및 MEG이며, 동원료들은
중국의 수급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디젤 부문의 주원료인 팜유의 경우 경쟁원료의 작황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지부문의 주요 원재료인 PTA는 폴리에스테르 섬유, PET Bottle 및 PET Film의 기초 원료로 사용됩니다.
PTA산업은 대규모 설비투자가 소요되는 자본 및 기술집약적 장치산업으로, 세계경기 및 수급에 따라 호ㆍ불황이 반복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의 소득 수준 증가로 인해 수요는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 등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량 확대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2017년 하반기부터 가격이 점점 상승하여 2018년도에는 톤당 $700~$800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으나 PTA 가격 변동이 심화될 경우 당사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PTA 가격추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PTA 가격 추이] | ||
(단위 : 달러) | ||
|
자료
: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
MEG는 자동차 부동액, 폴리에스테르 섬유원료, 의약품
등의 기초원료로 사용되는 화합물로서, 2016년 하반기를 고점으로 중국 동해안 재고 감소 등에 따른가격 상승이 있었으며 2017년 초까지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 초 하락전환하여 하락세를 거듭하다 2017년 5월을 기점으로 유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하락 및 중국PET 플랜트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MEG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2018년 MEG 가격은 중국의 재고량
증가 및 PTA와 폴리에스터 정기보수에 따른 MEG 단기 수요 둔화로 인해 하락세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EG 가격추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MEG 가격 추이] | ||
(단위 : 달러) | ||
|
자료 :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 |
Green Chemicals 부문 중 바이오디젤
부문의 주원료는 팜유입니다. 팜유는 기름야자의 과육에서 착유되어 상온에서 고체로 형성되는 유지입니다. 당사 바이오디젤 부문의 수익성은 팜유의
가격에 따라 변동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주요 경쟁원료인 대두유의 가격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2013년까지 팜유는 대두유에 비해
원료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대두 풍작으로 인한 대두유 가격 하락으로 2014년말까지 대두유-팜유 스프레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2015년 팜유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데 비해 대두유 가격이 재상승하며, 바이오디젤부문의 원가경쟁력도 다소 개선되는 추이를
보였으나 동남아시아의 팜유 생산 등 지속적인
국제 공급량 감소로 인해 2016년 하반기 팜유 및 대두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였으나 이후 동남아시아의 팜유 생산량 증가 및 세계 수요 둔화로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팜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EU의 팜유함유 바이오 연료에 대한 수입재개 등의 국제수요 강세에 따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재고량이
감소함에 기인합니다. 이와 같이 Green Chemicals 부문 중 바이오디젤 부문은 원재료인 팜유 및 경쟁원료의 가격에 따라 수익성에 변동이
있습니다.
[팜유 및 대두유 가격추이] | ||
(단위 : 달러) | ||
|
자료
: KB증권 리서치센터 |
상기에 기재한 바와 같이 PTA, MEG 및 팜유의
특성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의 Green Chemicals 부문의 수익성이 변동될 수 있사오니 투자자분들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