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생활을 마치고...
꽁꽁 싸매고 완전군장했다고 생각했는데 넘 추워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홈베이킹을 하면서
바게트는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마트갈때 한번씩 사오는 바게트는 활용도가 다양해서 참 좋아라해요~~
바게트에 만드는 파빵... 저 혼자 막... 만든...막빵인데,,,
같이 함 드실까요~~

버터를 녹여 꿀을 넣어주면 소스 완성이예요~ㅋ
바게트에 허니버터를 발라주고 잘게 자른 파를 올려주었어요~
원래 허니버터에 파를 섞어 발라주어야하는데,,, 옆에서 옆지기가 말을 시켜서 대답하다보니
이러구있더라구요ㅠㅠ
파도 이렇게 크게~ㅋㅋ
피자치즈 올려서 오븐에 치즈가 녹을정도로만 구워주면 끄~읏~

파가 좀 거칠어서 거슬리긴 하지만...
우쩌겄어요... 이미 엎질러진 물,,, 아니 맹글어진 빵인데~~
예전에 야간매점에서 거북이 등을 닮았다고,,, 호밀브레드에 허니버터와 파를 넉넉히 발라 구운 부기브레드를
변형시킨 파빵이네요~~


보잘것없는 파빵이 담겨진 플레이트가
곡선이 미려하니... 넘 우아돋지 않나요~ㅎㅎ
테이블102에서 데꼬왔지요~ㅎㅎ


예쁘지만 가격이 넘 사악한 빌보의 웨이브 라인과 살짝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가격은 1/10도 안되니 저처럼 서민이 사용하기 딱 좋네요~~


형편없이 만든 파빵도 롱웨이브 접시에선
카페 메뉴처럼 보이는 착시효과~~ㅋ
완전 카페 분위기가 절로 나던걸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