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금요일 D-102!
환아~ 아까 전화로 축하했지만,
이렇게 또 축하 편지를 남겨!
벌써 22, 23, 24, 25, 26년도까지 5번이나 함께 생일을 보내네?! 생각해보니 매년 색다르게 생일을 보낸 것 같기도 해 ㅋㅋㅋㅋㅋ
비록 이번엔 몸이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더 크다고 느끼고 있어ㅎㅎ
그래도 옆에 있었으면 매번 하던 것처럼 아웃백도 델꾸가고, 갖고 싶은 선물도 사줬을텐데..! 또 생일 손편지까지 줘야 하는데 싶은 생각이 엄청 드는 거 있지 ㅋㅋㅋ
행복하게 웃는 자기 얼굴이 넘 보고싶어서 내가 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애
자기가 생일 때 웃던 얼굴 생각하니 우리가 연애한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구먼
동해-대구 장거리할땐 보고싶어서 어째 버텼을까 ?!!!
이젠 상상도 하기 싫다 .. 자기도 같은 생각이징?ㅎㅎㅎㅎ
복귀하면 이제 평생 같이 살자, 평생 같이 생일 축하하자 !!
그리구 진짜 하고 싶은 말들 !!!
나는 환이가 아픈건 넘 싫지만, 아플 때 더더욱 옆에 있어주고 싶더라,, 저번에도 말했던 것 같은데~ 혹여나 상상도 하기 싫지만! 환이가 입원을 하게 되는 상황이 있다면?
내가 자기 옆에 꼭 붙어 있는 보호자가 되고 싶어
내가 이렇게나 자길 사랑한다는 거, 떨어져 있다고 잊어선 안된다!
항상 건강하게 내 옆에 있어줘! 태어나줘서 고마워 내 전부
진심으로 생일 축하하구
아!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이제야 말하는 듯 하다
자기는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사랑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내 전부 환잉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 ♥ ♥ ♥ ♥ ♥ ♥ ♥
아쉬우니 작년 아웃백에서
환이 생일에 찍은 사진 남깁니다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