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의 뿌리는 깊다, 저 태아중절로부터다
알고 보면 아동 학대의 뿌리는 더 깊다. 10세 미만의 어린 아동들에게 어른들이 무자비하게 퍼붓는 아동 학대는 태아중절(胎兒中絶)이라는 보다 원초적인 생명학대로부터 시작된 것이고 본다. 어머니 뱃속에 든 태아의 생(生)을 빼앗는 것이 아동 학대의 뿌리임에 틀림없다. 광덕(光德)큰스님은 이렇게 경책하고 계신다.
‘중절아(中絶兒)는 육체로서의 형태는 완성하지 못했어도 하나의 생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육체의 완성, 모체로부터의 독립, 또는 독립호흡이 생명의 탄생이 아니라 수태(受胎)의 순간부터 이미 한 생명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 생명을 어떤 이유에서든 어떤 방법으로든 생명존속을 중단시키는 결과로 몰고 간 중절행위(中絶行爲)는 곧 생명의 죽음이 됩니다. 한 생명이 생을 받아서 스스로 도와야하고 발전시킬 계기가 박탈되고 봉쇄된 결과가 되었으므로 그 생명에게는 매우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중절아(中絶兒)의 감정적 불화(不和)를 반드시 해소시켜줘야 합니다. 그리하여 새 생명으로 비약할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생명도리에서도 옳고, 중절아(中絶兒)인 태아령(胎兒靈)의 새로운 향상을 위해서도 바람직합니다. 또한 중절아와 중절가정과의 관계에서도 원결(怨結)과 죄의식을 떨치게 됨으로 부모에게도 좋고, 특히 여성인 어머니는 생명육성자로서 도리와 의무에서 진참회가 되고, 나아가 태아령(胎兒靈)의 형제·자매들도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립니다. 그것은 중절아인 태아령을 위해 반야광명의 금강경공덕을 지어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환생을 발원하는 일입니다.’ - 광덕 스님 말씀 중에서 -
출처 : 미디어붓다
작성자 : 이학종 기자
태중아기영가 천혼문 : 월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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