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a707 ・ 2025. 1. 12.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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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하소(下消) (20250112)
지은이 추 수호
강아지와 사람을 잇는 끈은 목줄이라 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끈은 인연(人緣)이라 한다.
하느님과 나를 잇는 끈은 신비(神祕)라고 말하고 싶다.
목줄은 눈에 보이고
인연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목줄보다 영향력이 크다.
목줄은 나일론, 쇠붙이 등 여러 종류가 있듯이
인연도 혈연, 지연, 학연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신비는 신과 나만이 알고 아무도 모른다.
존재 여부조차 믿지 않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에서
믿는 사람의 신념은 목숨과도 바꾸었다.
믿는 사람은 물론
믿지 않는 사람도 정의(正意. 正義. 淨義)라는 개념에는 동의(同議)한다.
다만 사람마다 그 해석이 다를 뿐이다.
그 다름이
세상을 복잡하게 하고
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혹여
서로 사랑하라!
했는데
서로 미워하는 인간에게
인류를 자멸하게 만드는 하느님의 신비일까?
인연과 신비
그에 따른 정의 조차도
강아지의 목줄 모양으로
눈에 보이게는 할 수 없는 겔 가?
이 문제를
백오 세를 사신 김형석 교수님께
대통령님에게
서로 물어 뜯는 국개(國犬)의원님에게
대법원장님께 여쭈어야 하나?
서울대 출신 철학 박사님 대답 좀 해 주세요
늙은이의 하소입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