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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주간): 중국 신용위험, 미국 경제 호조 기대 등이 엇갈리며 혼조
주가 상승[0.6%], 달러화 강세[+0.3%], 금리 상승[+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기술주들이 2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장을 주도
유로 Stoxx600지수는 ECB 금리인상 기대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중국 부동산 연쇄 도산 우려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투자등급 기업들의 회사채 발생 영향 등으로 상승
독일은 ECB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소폭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35.74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8.04원, 0.5%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블룸버그 서베이, ECB 9월 회의에서 마지막으로 금리인상 단행 유력
○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하고 있다는 경제지표 신호들에도 불구하고
ECB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예금금리)를 기존 3.75%에서 4.00%로 25bp 인상을
결정할 것이 유력하다고 예상
○ 또한 내년 3월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며, 금리인하 시기를 기존 전망보다 한달 빠르게 예측
○ 한편 지난 ECB 회의 이후 발표된 ECB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유로존 근원물가가 고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기대물가가 여전히 ECB 목표치인 2%를 상회하지만 낮아지고 있는 추세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옐런 미국 재무장관, 중국 경제 둔화는 미국 경제의 잠재적 위험요인
○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고용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 유지중인 것으로 평가하나, 중국의 경우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등
부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언급
n 7월 뉴욕 연은 소비자 조사,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4개월 연속 하락
○ 미국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5%로 전월에 비해 0.3%p 하락.
3년,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9%로 0.1%p 하락
○ 풍부한 노동 수요로 인해 소비자들은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실업 이후 재취업 기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
n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중소형 은행도 장기 후순위채 발행 의무화 도입 시사
○ 마틴 그루엔버그 의장, 초대형 은행 뿐만 아니라 자산규모 $1,000억 이상의 은행들도
장기 후순위채를 일정 수준 이상 발행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을 검토
n 중국 금융그룹 Zhongzhi에 대한 유동성 우려 상승
○ 자회사인 신탁회사 Zhongrong가 Nacity Property Service와 KBC에 대한 자금 지불에 실패하면서
Zhongzhi 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높아지는 상황
○ 노무라 증권은 중국의 신용위기가 악화되고 지정학적 긴장도 고조되는 상황에서
민간 부문의 신용 수요가 위축될 수 있음을 우려.
최후의 수단으로 당국이 지방정부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
n 러시아 중앙은행, 루블화 가치 방어위해 15일 긴급 통화정책회의 소집
○ 중앙은행은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루블화 가치 방어를 위해 정책금리 100bp 인상 및
올해 남은 기간동안 정부 예산 범위 내에서 외화매입을 중단을 발표
○ 그러나 미 달러화 대비 101루블까지 도달하면서 올해 신흥국 통화중 세 번째로 절하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는 등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최고치 기록
n 아르헨티나 정부, 자국 화폐(페소화)에 대한 평가절하 단행
○ 지난 주말 대통령 선거 예선에서 극우 포퓰리스트의 선전으로 중도 우파를 선호하던
시장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외환보유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는 페소화 가치 18% 절하로 대응.
이에 따라 미 달러대비 페소 공식 환율은 종전 287페소에서 350페소로 변경
○ 중앙은행은 페소화 추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책금리를 21%p 인상하며
정책금리는 118%로 조정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8/15 현지시각 기준)
○ 중국 7월 주요 경기지표, 실업률.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
○ 미국 7월 소매판매, 7월 수출입물가 ○ 일본 2분기 GDP 성장률, 6월 산업생산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