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창업 동아리 제조, 천연 제품 인기 끌어
- 가톨릭관동대 ‘더 즈므’, 도내산 감·솔잎 등 원료로 베개·비누·팔찌 생산에 나서
▲ 가톨릭관동대 창업 동아리 ‘더 즈므’ 가 도내 천연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제작,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학생들이 도내에서 생산되는 감, 솔잎 등 천연식물을 이용, 힐링 제품을 생산· 판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창업 동아리이면서 교원 창업 기업인 ‘더 즈므’ (회장 김준석·경영과 4년, 지도교수 원성권)는 지난해 처음 창업 동아리를 구성해 천연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이들은 항균 및 탈취력이 탁월한 강원도 감으로 천연염색 베개를 제작했고 직접 농장에서 딴 감으로 천연 비누를 만들거나 솔잎과 황기, 송이 등으로 팔찌를 생산하고 있다. 더 즈므는 단순한 산·학 협력 형태의 위탁판매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 기획, 생산, 마케팅, 회계 등 모든 과정을 학생 주도형으로 실습하고 있으며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력도 배출하고 있다.
원성권 교수는 “학생들이 도내의 천연물 소재를 적극 개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