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
걷기40분, 줄넘기 2000개
*저녁운동
훌라후프 1시간
아침 : 오이1개, 사과1/2, 생기2포 + 우유 150ml + 물250ml, 식초콩
점심 : 비빔밥2/3(야채많이), 김치, 숙주나물, 오징어채볶음, 미나리나물, 식초콩
저녁 : 생기2포 + 우유 150ml + 물250ml, 식초콩
간식 : 파프리카2개, 커피믹스1개(25칼로리)
6시이후 : 떡, 강냉이, 딸기
바른생활습관 |
결과 |
물 2L이상마시기 |
O |
공복에 물 마시기 |
O |
틈틈히 스트레칭해주기 |
O |
계단이용하기 |
O |
식후 30분간 앉지 않기 |
O |
바른자세로 앉기 |
△ |
6시이후 금식하기 |
X |
요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다이어트의 노예가 되는것 같기도하고..
너무 거창한가..ㅋㅋ
암튼 요즘 그런 생각 정말 많이 하고 있었거든요..
다이어트 시작한지 2달쯤 된듯하네요.. 일기쓴지는 40일째이고..
얼마 빠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정체기가 온건지..
요즘 들어서 체중이 변화가 없다보니 자꾸 짜증나고..
별일 아닌일로 스트레스 받고 그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려하고..
그러다보면 또다시 제자리고..
예전엔 쫌만 노력해도 잘 빠지더니.. 하두 찌웠다 뺐다를 반복해서 그런지 잘 빠지지도 않고..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다고.. 생각만큼 빠지질 않으니까 더 조급해지고..
물론 제가 제대로 안한 이유가 가장 크겠죠..
어제 하체미녀님이 쓰신 일기 읽으니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체미녀님이 그러셨죠?
친구분들 만났는데 친구분들은 칼로리 신경도 안쓰고~ 즐겁게 먹는데
미녀님은 그러시질 못했다고..
같이 쇼핑할때도 친구들과 다르게 미녀님은 음식점에 눈이 가더라는..
저도 그래요
음식먹을땐 칼리로고 뭐고 따져야하고.. 먹으면 살찌겠지~ 이런생각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내일은 뭘~ 먹어야지.. 이생각이나하고..
티비에서 맛있는거 나오면 거기에 정신팔려서는..ㅎㅎ
가끔 사무실에 누가 빵이나 떡이나 과자나 이런 군것질거리를 사다주면 일하면서도 계속 쳐다보고..ㅎㅎ
뭔 땅그지도 아니고..ㅠㅠ
자꾸 먹는거에 집착하고.. 먹고싶은데도 못먹으니 짜증내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하고 짜증나고 그러더라구요..
뭐.. 하루이틀 한거 아닌데 요즘들어서 더 그래요..
평상시에도 짜증도 많이 늘었고..
예민해지고.. 별것도 아닌거에 날카로워지고 짜증내고..
저녁약속 자꾸 거절하는것도 이젠 미안하고..
일부러 피하는거냐고 이런 소리나 듣고;;
저.. 일요일이 생일인데도 친구들 약속 한개도 안잡았네요..ㅎㅎ
일부러.. 안잡았어요.. 다이어트한답시고..
그래서 속상해서 더욱더 이런생각이 드는건지도 몰라요..ㅎ
물론 나자신을 위해서 다이어트하는거지만..
가끔은 내가 지금 무엇때문에 이러고 있나.. 이런생각도 들어요..
아직까지도 다이어트가 몸에 베이질 못했는지..
매일매일 먹는거랑 운동량이랑 체크하고있는 내모습이 가끔은 처량하다 느껴질때도 있고..
까페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 다른분들 일기 보면서..
다들 열심히 하시는데 난 뭐하는건가.. 아니다.. 지금처럼 쫌만 더 힘내서 열심히하자..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선 뒤죽박죽..
지금도 그렇게 많이 빠지진 않았고 아직도 빼야할살들이 정말 많지만..
그래도 작아졌던 옷들이 조금씩 맞기 시작하고 허리도 살짝 들어갔고..
천천히 유연하게 그렇게 다이어트하면 얼마후엔 분명 효과가 있을텐데..
근데 그게.. 머릿속은 그렇게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그러는데도 막상 행동은 그러질 못하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듯하네요..
나만 힘든것도 아니고.. 다들 힘드신거 참고 열심히 하시는건데..
전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ㅎㅎ
일기쓴지 40일째..
이제 41일을 맞이해서 처음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해야겠어요..
요즘 자꾸 힘들다는둥;; 이런 일기를 자주 쓰는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다시 힘내야겠어요..
모두 주말 잘 보내시구 힘들더라도 쪼금만 더 참고 힘냅시다..
아자아자 화이팅!! |
첫댓글 넘 조급하게 생각마세요.. 가끔은 먹고싶은것도 먹고.. 만나고 싶은사람도 만나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 즐겁게.. 천천히..그래야..나중에 요요안올거잖아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힘내세요.. 다이어트는 장기전이잖아요.. 평생님 힘내세요.. 날씬해지고..이뻐진 모습 상상해보시면서 아자아자 화이팅~~!!!
네.. 근데 자꾸 조급해지네요.. 그러면 쉽게 지치고 실패한다는거 아는데도 이상하게.. 맘같지가 않네요..ㅎㅎ 41일째니까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힘낼께요.. 아가씨같은아줌마님도 힘내시고 화이팅이예요^^
마자요~ 다들 그래요... 그래도 생일날 맛난거 먹고, 칭구도 보고 하세요.. 안 그러면.. 칭구들 다 떠나요.. 그럼 더 슬프쟎아요... 그냥 맛난거 다 드세요... 양만 적당히 드시고.. 운동을 많이 해주심이 어떠하실지... 제가 요즘 그래요.. 그냥 다 먹어요... ㅋㅋ 연휴땐.. 꼭 특별요리 한개씩 먹게 되더라구요... 음식에 스트레스 받음.. 더욱더 심해져요..
친구들 약속은 다 펑크 냈어요..ㅎㅎ 다른 약속있다고;; 올해만 그러져 모..ㅠㅠ 요즘 자꾸 음식에 스트레스를 받네요.. 이노무음식;; 노력해야죠..ㅎㅎ 얼룩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화이팅이예요^^
와우 열심히 하신다..~!저도 다이어트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때문에 더먹게 되더라구요!ㅜㅜ 그런데 식후 30분동안 앉지 않으면 효과좋을까요~?전 밥먹고 바로 앉거나 누워...ㅜㅜㅜ버리는데!ㅜㅜ
밥먹고 30분안에 앉으면 바로 살로 간대요~ㅎㅎ 누우면 더 심하겠죠??;;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요 그냥 30분안엔 앉지 않고 서있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몸에 닿는 면적이 최대한으로 적게..ㅎㅎ 그냥 그렇대요~ 앞으로 앉눕고 하시면 되죠..ㅎㅎ 화이팅!!
ㅠㅠ 평생님 ㅠ 어떠케여 전-0- 엄청난 폭식했어여 ! 글애두 평생님은 폭식 안하셨잖아여 ` 그동안 실수없이 잘했는대 ㅠ.ㅠ 1.5키로 뿔었어여 복구할려고 생각하니까 ..ㅠ 깜깜 근대여 ~ 평생님 사실 저두 ㅎ 님같은 생각해여~ 다이어트하는사람들은 다 그런생각 할꺼라생각해여~ 그러니까! 힘들긴 하지만 혼자만 힘들다고 너무 기운빼지마세여! 이겨내야죠! 저~ 낼부터 열다할께여 ~ 평생님두 열다해영 +_+ 같이 꼭 빼기루했으니까 더 힘내여 홧팅!!
저도 폭식ㅋㅋ 이제 정신 차릴래요~ 58키로를향해님덕에 용기 얻고 힘 얻었어요..ㅎㅎ 더욱더 열심히 할께요~ 우리 같이 힘내요.. 화이팅^^
다요트의 노예가 맞는것 같아요 ㅎㅎ 저도 사무실에 간식 있으면 계속 처다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간식벌금제 해가지고 과일정도는 적게라도 먹겠는데 과자나 빵 떡뽁이는 안먹고 혹시라도 먹으면 1000원벌금 내고 가지고다니는 저금통에 넣어요 ㅎㅎㅎ 전식이가 잘안지켜지긴 하지만 일일이 칼로리 계산안하고 먹거든요 그래서그레좀 덜하고 살도덜빠지는건 사실이지만 적당히 주어진음식과 너무 신경쓰지 않게 먹고 우리 운동으로풀어요 다요트가 나의노예 운동이 나의친구 아자잣 하자구요 ^^
간식벌금제 좋네요..ㅎㅎ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저도 천천히 빼더라도 먹고싶은거 조금씩 먹어가면서 그만큼 운동하믄 되겠지.. 생각마!! 근데 행동은 그렇게 안되니;; 아직 내공이 덜 쌓였나봐요.ㅎㅎ 조급해말고 더욱더 노력해야겠어요~ 다입어캔님도 힘내시고 아자아자 화이팅!!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지나간 어제의 식이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스트레스 빠샤빠샤 날려버리시구요 가끔은 쉬시면서 적당히 먹어주셔도 조으실 것 같아요 평생님이야 알아서도 잘하시기 때문에 조언은 필요 없겟지만 스트레스는 받지마시길..오늘도 하시구 좋은하루 보내세요
그니까요..ㅠㅠ 그놈에 스트레쓰;; 날려버려야하는데.. 맘처럼 안되네요..ㅎㅎ 어제 정말 죙일 먹고 뒹굴거렸답니다.ㅡㅡ;;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ㅎㅎ 8키로감량님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화이팅하시고요~ 남은하루도 좋은하루요^^
맞아요 ㅠㅠ 저도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안 빠지니까 너무 열이 받더라구요.... 하지만 어떡하겠어요 ㅠㅠ 제 몸이고 제 살인데.... 수행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빼야죠^^ 우리 조바심내지말고 천천히 가요! 우리 계속 열심히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