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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高等學校 제56회 同期會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2 스땅달과 적과 흑
강가에서 추천 0 조회 166 15.03.22 08:1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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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3.22 13:18

    '적과 흑'에서 가장 감동적인 대목은, 주인공 줄리앙 소렐의 법정 최후 진술이지요.
    하층계급 출신의 청년으로서 죽음을 앞에두고 마지막으로 프랑스 귀족사회의 위선에 대해, 짧지만 통렬한 언어로 비판하는...
    그나저나 소생의 경우, 잡문이지만 어쨋든 '글 노동'만으로 밥벌어 먹으며 이 나이까지 살아왔음으로,
    묘비명으로 '살았노라. 썼노라'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을듯 싶은데
    마지막 '사랑했노라'가 좀 걸리네. 대신 '술마셨노라'^^라고 하면 그럴듯 할까? ㅋㅋㅋ

  • 15.03.23 04:39

    @뒷메 부인에게 야단 맞을 말을.....

  • 15.03.23 10:35

    @뒷메 야단 맞을지언정 목은 잘리지 않을테니 그나마 다행....

  • 작성자 15.03.23 10:41


    우양니........이 나이에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분이 아무것도 못했다면 다른 사람들은요?
    됫메님....살았노라, 썼노라, 마셨노라, 또 마셨노라 56회 한량 됫메
    sunha 그리고 맑은샘님....술꾼은 야단도 불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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