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간(공주둘레산길)
산행코스 (13km)
옥룡동사무소 ▶ 월성산(봉화대) ▶ 철마산 ▶ 주미산 ▶ 우금치터널(견적지) ▶ 공주경찰서
부상으로 인해 잠시 장거리 산행은 자제하고 짧고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집 근처 산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보니
최근 풀때기님이 공주대간에 다녀온 산행기를 읽고 2015.04.26.(일요일) 공주대간(공주둘레산길) 산행에 나선다.
직장일과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진 않고, 좀 더 회복이 필요하지만 이 좋은 날씨에 그냥 집에 있을순 없기에
물 두병과 빵 한개를 베낭에 매고 들머리인 공주 옥룡동사무로 향한다.
▲ 옥룡동사무소 옆 들머리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 따라 조금 올라가면 효자 이복비가 보입니다.
▲ 효자 이복 비
▲ 공주대간(공주둘레산길) 코스 : 1코스 부터 4코스 까지 있군요.
▲ 지적삼각점 : 국가기준점인 삼각점으로부터 평면직각종회선수치로 계산, 산출하여 놓은 기준점으로서 토지의 경계와
소유권을 일정한 법률에 맞추어 권리 확정하는 지적층량의 기준이 되는 점을 말한다고 합니다.
▲ 지적삼각점은 등산을 시작한 이후 첨 보는 것 같네요.
▲ 공주대간(공주둘레산길) 산행중 몇 안되는 시그널 중 휘앙새님의 시그널
▲ 가는 등로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알바할 일은 없습니다.
▲ 들머리 부터 날머리 까지 위 보는 바와 같이 평탄한 숲길입니다. 더운 날씨에 소나무 숲길, 중간중간에
부는 산들바람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공주시에서 몇년전에 공주시민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해서 그런지 여러모로
볼게 많다.
▲ 황사 때문에 그런지 계룡산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지만 조망은 괜찮다.
▲ 중간중간 산 정상에 등산객들이 편안쉴 수 있도록 정자도 만들어져 있다.
▲ 풀때기님의 시그널.
▲ 봉화대 : 논산 노성 쪽과 북쪽 정안을 방향의 봉수대로 불빛과 연기 신호를 보내주기 위한 시설.
▲ 봉화대 정상석
▲ 버거님이 사비천도 종주 시그널입니다.
▲ 노란색의 사비천도 시그널, 파란색의 사비천도 시그널 두개의 시그널을 보입니다.
▲ 공주 마곡사 솔바람길과 사비천도 종주 주간에 1차 2차로 나누어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 날씨 참 좋습니다. ㅎ
▲ 주미산
▲ 금남공주주미단맥 구간입니다.
▲ 산행 이후 주미단맥은 철마산에서 서북방향으로 분개한 단맥이라고 합니다.
▲ 중간중간에 연산홍 군락지를 볼 수 있습니다. 좋네요~
▲ 신경수 선배님의 주미단맥 시그널
▲ 우금치 터널에 도착했습니다. 보이는 등산로로 가면 두리봉이 나옵니다.
▲ 우금치 전투
- 1894년 11월 동학농민군이 공주의 우금치에서 관군 및 일본군과 치른 전투.
▲ 1994년 우금치기념사업회에서 동학농민전쟁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조형물이라고 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조형물 말고 좀 더 있긴 한데 관리가 좀 허술해 보입니다.
▲ 우금치견적지/동학혁명군위령탑이 있습니다.
▲ 마지막 두리봉에 도착합니다. ^^
▲ 날머리. 공주경찰서.
날머리에 도착, 차량회수를 위해 들머리로 걸어서 이동합니다(2km)
조금 허기져 그 유명하다던 공주짬봉집에 갔지만 일요일은 장사를 하지 않네요. ㅎ
첫댓글 임헌주님이 그랬다..
그리움 되새기며 혼자서 가는길..이라고
김현주님이 그런다..
산다는것은 심고 뽑히고 목숨부지하는거..라고
설화님은 머라 그럴까..
난 그거시 궁금하다 ^ ^
짧은산행도 피해야하는 부상이시라니요?
빠른 회복 기원드립니다 ^ ^
거시기 해서 거시기 합니다~.
그래서 거시기 할꺼고 당분간 거시기 할겁니다^^ 고마워요 총무님^^
거 뭐냐 귀신도 모른다는 "거시기"
야옹이님이 귀신도 아니고 헐~~~~
설화야~~~ 거시기 허세~~~
진짜 거시기 허네 ~~ 샹~ ㅎㅎ
마음이 더 힐링되는것 같습니다..
회복빨리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빨리 회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한 길에서 힐링하셨네요.
조급하게 하지말고 회복하는데 중점을 줘야할것 같습니다.
예. 회복이 우선 입니다. 감사하구요. 얼른 회복해서 선배님 뵙고 싶네요ㅠㅜ
한 시대를 거부할 만큼 허황된 논리를 앞세워 분노하면서
우금티고개의 기념탑에서 뜻모를 울분을 내뱉기도 했던...
"신동엽" 시인의 시집, 동학년의 곰나루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며 외쳤던...
다음에 기회를 맹글어서 내 철없기만 했었던 젊은 날의 초상을 더듬어 보러 가고 싶습니다.
빨리 쾌차 하시기를...
지부장님 뎃글에 젊은날의 초상을 다시금 새겨봅니다.
감ㅁ다합니다^^
저도 많이 깨달은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올해 시간되는날 한양 상경 해볼까 합니다. 반겨주세요.^^
너무 무리를 하면 부상이 찾아옵니다.
참을 줄도 알아야 오래오래 산행할 수 있지요.
회복할 동안 쉬어가면서 여유로운 맘을 가지면 금방 쾌차하겠지요.
맘 편히 가지세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총대장님 감사합니다. 당분간 산행은 쉬면서 회복하겠습니다. ^^
안좋을때는 쉬어가는게 상책입니더~
무리하면 더 오래 못가고 후회 합니다.
제가 딱 그럽습니당~ㅋ
요즘 저도 딱 이런 산행 좋아라 합니다.
어여 부상에서 쾌차 하세요~
대장님도 얼른 회복하세요^^
맞습니다. 무리하면 되늦게 후회합니다. ㅠㅠ
아름다운 글귀속에 한동안 머무름니다.
좋은글 가슴으로 담으며 삶의 깊이도 생각하게 되는군요.
비오는 날 저녁 마음속 힐링 이네요.
설화님 부상 빠른 회복 바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번 화대종주 때 뵈었지요.
늘 즐겁고 행복해 산행하시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쉴때 쉬어야 더 멀리 갑니다.
때론 힐링산행도 필요하구요. 장거리 몸이 부숴지도록 죽어라 다녀봐야 죽습니다.
아이구 선배님 감사합니다.^^
언제 고향에 오시면 연락 주세요. 한걸음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온해 보이는 산길이 아픈몸을 치유하기엔 좋아 보이네요
몸 관리 잘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