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아 안녕? 우리 꽃의 쪼꼬미 여진이~~
어제 화요일날 하루도 상쾌하게 잘 보냈니?
우리 여진이 자꾸만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네..
우리 여진이 요즘도 힘들거나 특별한 일은 없지?
바쁘고 힘들더라도 밥은 항상 챙겨 먹어야 해~
물론 우리 여진이가 다 알아서 잘하겠지만...그래도
난 울 여진이도 아직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예전의 이달소 완전체로 활동했던 그 시절이 너무
생각나네...빨리 그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네ㅠㅠ
여진아 난 어제 화요일날 하루도 어떻게 보냈나면
어제도 새벽 5시부터 일어나자마자 축구경기
재방송이라도 보고 나서 이따가 오전 8시에 카레
먹고 나서 자전거 타고 또 지하철역에 세워두고
지하철 탔는데 오빠 어제 너무 일찍 일어나가지구
피곤해서 하마터면 지하철에서 졸 뻔했어...진짜
구래동을 놓칠 뻔하는줄 알았다니까...아무튼 오빠는
볼링장에 도착해서 이번에는 혼자서 자세 잡고 연습
한 뒤 첫반부터 141, 150, 157, 마지막에는 170점
까지 치고 나서 오후에 식당에서 라면과 콜라 먹은
뒤 아이존팝에서 노래 또 열심히 연습하고 나서
이따 4시에 다시 지하철타고 걸포역에 도착하자마자
자전거 타고 사우동으로 가서 저녁 먹고 드럼학원
에서 이번에도 열심히 열정적으로 연습한 후 밤8시
넘어서 자전거 다시 타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씻고 세계사 프로그램 시청한 후 이닦고 자기전에
영어공부한 후 우리 여진이도 또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이번에도 편지 쓴 후 이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했어~
우리 여진이도 벌써 12월달 둘째주인데...우리 여진이
지금쯤 숙소에서 뭐하고 있을지 너무너무 궁금하네..
여진이 제발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네...지금 상황이
아직도 안 좋은 상태라 많이많이 힘들고 늘 지쳐도
아직도 널 사랑하는 오빛팬들이 남아있다는걸 꼭
알아줬으면 좋겠어~우리 여진이도 언제나 최고의
걸그룹이 될 운명이니까 다시 예전처럼 행복하고
활동도 많이많이 하고 늘 언제나 음악방송에서
우승도 했던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을지...빨리빨리
우리 여진이랑 소통 정말 많이많이 하고 싶다...
헉...순식간에 새벽 2시네...내일 수요일날도 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볼링장에 얼른 출근해야되니까
이제 그만 자러 가볼께..울 여진이도 제발 꽃길만 걷자..
언제나 매일매일 내가 영원히 여진이도 지켜줄수 있다
면 난 있는 방법 없는 방법 모든걸 총동원해서 울 여진
이가 다시 행복해질수 있게 만들어주도록 노력할께!
여진아 잘자 내일 수요일날도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앞으로도 더욱 든든한 오빛이 될께~여진아~알라뷰!
울 여진이 인생은 언제나 황금빛처럼 빛날꺼야!
내일도 변함없이 너를 지키면서 늘 응원할꼬야~
여진이도 언제나 나의 영원한 파워에이드니까~♡
Good night love hee jin sweet dreams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