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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어느 여의사의 고백
책이랑 추천 0 조회 565 17.11.29 05:18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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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29 08:44

    첫댓글 남자들을 선호하던
    우리 선조들부터 생긴 병폐가 아닐까요?
    저도 사실은 아들에게 정이 더 많이 가거든요.
    이번에 경북대 병원을 다니면서 검사만 8번째 갔는데
    병명도 모르겠고...거기다가 여 의사가 있으면 괜히 믿음이 가지는 않는데
    설명은 더 소상히 해줘서 믿음은 가네요. ㅎ
    그런데...전 산부인과 의사는 여자들만 했으면 해요 ㅎ

  • 작성자 17.11.29 12:48

    난 딸 아들 구별을 두지 않고 있었는데 외국에 가있는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때 추석에 시골을 갔는데 활아버지가 우리부부룰
    부르더니 들리는 소문에 단산을 한다고 하면 넌 아들이 없어 어떡해 하느냐.
    너의 형 둘도 다 한명씩 있으니 양자 드릴수 없다고 하시면서 걱정을 하셨다.
    그렇게 낳은 아이가 아들 지금은 28살이다.그런데 조금만 잘못해도 누나들이
    혼을 내니 큰 아이가 귀국 내지는 비행이 한국으로 잡히면 그 날 저녁에는 들어오질 않습니다.

  • 17.11.29 19:34

    @책이랑 저는 딸하나
    집안 어르신들 미친놈이라고 얼릉 아들하나 낳으라하셧지요 ㅎ
    지금까지 딸 하나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ㅎ

  • 17.11.29 09:13

    그래도 많이변햇다는게 요즘 장모님들 권세가 대단 하다면서요

  • 작성자 17.11.29 12:51

    글쎄말입니다. 세상이 많이 변해서
    우리 어머니 들은 많이도 참 고 살았을 것 같아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11.29 12:56

    맞습니다, 병을 기계가 고치는지
    아들 선호 사상도 이제는 옛날 어른들의 말씀으로
    남을 것같습니다.

  • 17.11.29 09:42


    요즘은 딸가진 부모는
    죄인이 아니라 딸 덕분에 비행기 타고 다닌다잖아요.?
    제 친구도 딸만 둘인데 서울서 올때도
    딸들이 비행기 태워 보내더라구요.

    남자 의사들이 여의사 보다 믿음이 가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 똑 같을것 같애요.
    여자는 아무래도 남자 보다는 약한 존재 라서 그런지...ㅎ

  • 작성자 17.11.29 12:57

    그르고 보니 유명한 여의사는 없는것 같습니다.

  • 17.11.29 10:30

    ㅎㅎ..무슨..다 자기가 하기 나름 이라고 봅니다...
    비행기 탈 일만 ..남았군요..방송..사회 풍조가..
    아들은 말도 못께내는 세상이 왔는데,.서점안에만
    계서서 ..조금은 감이 늦으신건 아닌지요....
    딸가진사람은 벼슬인 세상 입니다...

  • 작성자 17.11.29 13:37

    ㅎㅎㅎ 기분이 좋습니다.
    딸이 두 명인데 호강할 일만 남아았군요,

  • 17.11.29 14:41

    유명한 요리사도 남자가 많고
    유명한 의사도 남자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유명한 요리사도 많지만...
    따님이 둘이시면 비행기 탈 일만 있겠어요.
    물론 딸도 딸 나름이고 아들도 아들 나름이겠지만요. ㅎㅎ

  • 작성자 17.11.29 15:22

    얼른 시집 갔으면 제일 좋겠습니다.

  • 17.11.29 18:36

    @책이랑 저도 결혼하면 다 끝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시작이더이다.
    사위가 한명 늘어나고
    1년 지나니까 손주가 생기고...
    가족이 자꾸 늘어나더이다.
    돈도 겁나게 많이 나가더이다.
    요즘은 할머니,할아버지도 돈 없이는 안된다고 하더이다.
    애기 낳을 때 백단위,
    산후조리원 들어가면 백단위,
    산후조리원 끝나고 집에서 돌봐주냐, 못돌봐주냐에 따라 돈이 들어가고,
    손주 백일에,
    돌에...
    하나 더 낳으면 또 똑같이 ㅎㅎㅎ
    부지런히 모아야겠더이다.
    조금 더 크면 장난감도 장난 아니고 과자, 간식 사줄려면...

  • 17.11.29 14:59


    책이랑님 두명의 따님들이 계시군요

    저는 한명인데
    12월에 또~오 오 비행기
    저는 탑니다ㅋ^^

  • 작성자 17.11.29 15:24

    아들아 분발해라 ..ㅎㅎㅎ 비행기 타라고 해도 못하고
    이렇게 세월만 죽이고 있습니다.

  • 17.11.29 16:54

    의사 만들기까지 되게 힘들었을텐데
    ㅋ~
    일이 끝이 없네요.

    ㅎ~

  • 17.11.29 18:41

    꽃향기 작은딸이 의사 레지던트와 교제중라는데...
    결혼하게 되면 키 3개를 해줘야 한다는데 우리집 기둥뿌리 뽑히겠어요.
    결혼만 하게 된다면야 3개는 무리지만 두개까지는 ...

  • 17.11.29 19:14

    @꽃향기짱
    남자는 죽어라 일하느라 돈쓸시간 없는게 의사.
    여자는 죽어라 돈쓰고
    ㅋ~

  • 17.11.29 21:07

    @북앤커피 공부도 죽어라 해서 의사 되고
    의사 되고 나서 죽어라 일만하고 불쌍해요.
    가족들은 죽어라 돈 쓰고 ㅠ

  • 17.11.30 01:01

    @꽃향기짱 친정집 형제 네명 약사. 수의사 .한의사 이빈후과 모두개원이들인데 공부 고생에 비해 결과 에불만은 한의사와 이빈후과 이럴쭐 알았으면 차라리 학교샘을 할걸 하고 아쉽다 넉두리 하든데 요즘의사들아직도 키3개 요구할 처지일까요 키1개면 몰라도.

  • 17.11.30 08:09

    @새공 그러게요.
    의사도 개원한다고 다 돈 많이 버는 건 아니겠죠.월급쟁이 의사가 더 벌 수도 있고...
    키를 두개든 한개든 무슨 상관있겠어요?
    첫째는 두사람이 건강하고,사랑하고 열심히 살면 되겠지만 의사 만든 부모님의 마음이 열개라도 받고 싶지 않을까요.ㅎ

  • 17.11.30 01:23

    @꽃향기짱 내동생들에게 자형이 여기서 동생들과 여행하고싶다고 경비일체댈터이니 오라했드니 장기로 자릴 못비울 뿐더러 대리앉혓다 걸리면 경찰서 들락거려 고생한다고..웃었네요 개인병원도 완전 동네갈라 먹기장사에 농담으로도 방학있고 제돈다받는 쌤 이최고직장이아고.암튼 살아내는게 쉬운게아니여요 꿀밤주무셔요~ㅎ

  • 작성자 17.11.30 02:21

    의사가 되려면 돈이 먾이듭니다.

  • 17.11.30 06:55

    @새공
    대단한 형제 들 이네요.
    친정이 엄청 잘 살았나보군요.

    뒷바라지 하시느라 아버지께서
    고생 많이 하셨을것 같은데
    아버지는 무슨일을 하셔서 뒷바라지를 하셨을까
    조금 궁금해요.ㅋ

  • 17.11.30 07:04

    @행복한 맘 아버지가 서울대 약대1회졸업생 약사겸 한의 같이햇네요

  • 17.11.30 07:11

    @새공

    이야.

    아주 훌륭한 가문 이시군요.
    그런 부모 만나셨으니 참 행복 하시겠습니다.ㅎㅎ

  • 17.11.30 07:21

    @행복한 맘 아이고 이양반아 사람사는게 다 그기서 그기라네 부모형제 불만없네만 기둥인 엄마 52세에 돌아가시면서 울집 스토리가 생겼어요 성장기이야긴 밖에선 잘안해요 남보다 쬐금 빨리 여유스럽게 산게 융화되는데 별로일것 같아서

  • 17.11.30 13:40

    @새공 그 시대에 서울대 약대 졸업하셨다면 할아버님께서 능력자시네요.
    친정이 교육열이 높은 가문이시네요.
    새공님도 가방끈 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 17.11.30 10:35

    @새공
    그러게요.
    세상은 공평하긴 해요.
    다 가지고 살 순 없는건가 봐요.
    새공님 이야기 들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좋으네요.ㅋ

  • 17.11.30 10:56

    @꽃향기짱
    아버지가 서울대 약대졸업하셨다는데...
    할아버지라고 표현하시는 것은
    연세가 많으셔서 할아버지?
    새공님 아버님 이신데...

  • 17.11.30 13:46

    @북앤커피 새공님 아버님이 서울대 약대 졸업하셨다기에 할아버님이 능력이 있으시니까 그 시대에 아버님을 서울대를 보내신 게 아닌가 해서 물어 본 거예요.ㅎ

  • 17.11.30 14:28

    @꽃향기짱

    에잉
    능력보다는 공부를 잘하니 보내신게 아닐까요.
    공부 못하는데 능력만 가지고 안될것 같은...생각입니다.

    돈이 만능?

  • 17.11.30 14:42

    @북앤커피 그 시대에는 공부 잘해도 돈이 없으면 대학을 가기 힘든 세대일 것 같아서요.
    요즘은 돈이 많아도 자신이 가기 싫으면 못가는 것이고
    공부를 잘하셔서 장학금으로 가셨을 수도 있겠지만 ㅎㅎ

  • 17.11.30 14:39

    @꽃향기짱
    아하...

  • 17.11.30 18:57

    댓글 읽다가 본문이 무엇이던가
    앚어버렸네요.ㅎㅎ
    의사. 딸갖은 죄인?ㅎㅎ

  • 작성자 17.12.01 08:52

    결론은 딸 가진 죄인입니다.
    그 것도 요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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