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살이의 가을물 오르던 어제는 가고성긴 그늘을 틈타 오후가 빛난다야위는 것들 사이로수수만 년 떠돌던 바람에게도새로운 가을이 온다
첫댓글 참 좋습니다...
키라고 하나요? 얼큰한 고추 수북하니 침샘이 요동치네요.
가는 여름, 오는 가을 누가 잡고누가 막으리요...
키 오랬만에 봅니다그 위에 빨간 고추 수북옛 생각 많이 납니다 ^^
정겨운 그림들이네요가을이 느껴져요 이젠햇빛에 말리는 빨간 고추를 보니🌶
"수수만 년 떠돌던 바람"의"새로운 가을"은 어떻게 생겼을지지금껏 겪지 못한 여름을 보내고 맞는이 가을인 만큼 자못 궁금합니다.
사람의 감상은 비슷하군요 저도 그 바람이 궁금했습니다
키위에 빨갛게 말라가는고추에서 가을을 덥석 안아봅니다
풍경이 정겨워서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햇살이 있는 곳그늘이 머무는 곳바람이 익는 곳신발이 쉬는 곳바퀴가 대기하는 곳가을이 오는 곳…
고추도 가을도 한 해살이군요 생각해보니 ..일년에 한번씩 오는 가을 🍂 올해는 어떤 가을이 올까요 .. 진한 붉은 색의 가을을 기다리게 하는 시 참 좋습니다 ^^
첫댓글 참 좋습니다...
키라고 하나요?
얼큰한 고추 수북하니 침샘이 요동치네요.
가는 여름, 오는 가을 누가 잡고
누가 막으리요...
키 오랬만에 봅니다
그 위에 빨간 고추 수북
옛 생각 많이 납니다 ^^
정겨운 그림들이네요
가을이 느껴져요 이젠
햇빛에 말리는
빨간 고추를 보니🌶
"수수만 년 떠돌던 바람"의
"새로운 가을"은 어떻게 생겼을지
지금껏 겪지 못한 여름을 보내고 맞는
이 가을인 만큼 자못 궁금합니다.
사람의 감상은 비슷하군요
저도 그 바람이 궁금했습니다
키위에 빨갛게 말라가는
고추에서 가을을 덥석 안아
봅니다
풍경이 정겨워서
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
햇살이 있는 곳
그늘이 머무는 곳
바람이 익는 곳
신발이 쉬는 곳
바퀴가 대기하는 곳
가을이 오는 곳…
고추도 가을도 한 해살이군요 생각해보니 ..
일년에 한번씩 오는 가을 🍂
올해는 어떤 가을이 올까요 ..
진한 붉은 색의 가을을 기다리게 하는 시 참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