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한발짝순례] 2012년 7월 17일 꿈의 선택활동발표회 11기농활기록일지

[곡성보물 김정관]

2012년 7월 17일

꿈의 선택활동발표회

제 1장 역시! 우리의 슈퍼바이저! 그리고 자유여행

오늘의 점심메뉴는 닭고기미역국, 멸치볶음과

박경희선생님이 어머님이 직접 담그신 김치!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오랜만에 박경희선생님과의 점심식사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오가며, 끝냈습니다.

"정관선생님! 오늘 쉐어링 12시부터 있을꺼에요."

영훈선생님은 농활선생님들께 말을 전했습니다.

"경희선생님! 활동내용만 가져가면 될까요?"

"아니, 너희들 자유여행도 오늘 계획해보자."

농활선생님들의 주말 자유여행은 계획된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정호영선생님께서 기관방문하신다길래

저희는 토요일에는 정호영선생님을 맞이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희선생님은 자유여행에

집중했으면 좋다고, 어젯밤에 집에들어가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쉐어링이 시작됐습니다. 자유여행 과연 어디로 갈까?

농활선생님들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번주는 특히 비가 많이 오고, 거기에다가 태풍까지 온답니다.

농활선생님들은 이런저런 의견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이번복지순례단이 다녀온 곳 남원에 솔나무숲길에 갔으면 좋겠어."

"비가 오는데 괜찮을까요? 옷도 젖어서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은데요."

"아니야. 비오는 날 숲을 걷는다는건, 너무 좋아."

"그래도 너무 젖어서, 않좋을 것 같은데요."

"숲길 갔다오고 온천으로 가면 돼잖아?"

"와! 그러면 되겠네."

저는 비가 올거에 걱정돼서 자연을 즐기는 것보다

육체적피로를 더 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농활선생님들과 활동을 하면서

추억과 낭만을 쌓고, 자연을 누려야 하는데 거기에

생각을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자유여행에 대해 계획을 만들어나갔습니다.

7월 21일 남원솔나무숲길 및 온천

7월 28일 여수 오천동

8월 4일 지리산 산행

8월 11일 자전거여행

자유여행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다같이 만들어나가기 위해

한명씩 자유여행 계획을 맡았습니다.

자유여행 계획이 끝난 뒤, 저희는 활동회의를 시작했습니다.

활동에 대한 점검을 하기 위해, 달력을 보며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활동에 있어서 몰랐던 부분도

쉐어링을 통해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희선생님! 오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 2장 꿈한발짝순례가 완성되가요!

"주원아! 순천에 있는 학교 찾아봤어요?"

"네! 이제 조금만 더 찾으면 돼요!"
"그래! 우리 5시에 회의 있으니까, 그때까지 찾아줄수 있죠?"

"네! 조금만 더 찾고 모일께요."

지난번에 꿈한발짝순례친구들은 자신이 준비한 과제를 찾고

이번회의에 발표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회의준비조인 주원이와 서라는 전지와 색연필, 홈패드를 챙겼습니다.

그런데 회의장소가 섭외가 되지 않았습니다.

직접 찾아가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습니다.

아무 꺼리낌없이 저희들이 하는 활동을 응원한다며,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연희선생님!

"우리 다같이 발표해볼까요?"

"저부터 발표할께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요..."

소연이가 먼저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차례대로

주원이, 서라, 소미, 슬아 준비한만큼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회의는 준비한 학교를 토대로 일정과 담당을 정해보는겁니다.

그리고 부모님과의 만남을 의논도 했습니다.

아무리 그 학교를 가고 싶어도 반대를 한다면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전에 부모님과의 만남을 어떻게 할 것 인가? 의논을 했습니다.

순례진행에 있어 담당도 정했습니다.

감사와 기록담당 이소미.

놀이담당 김주원

총무담당 문소연

사진기록담당 이슬기

오늘은 선택활동 발표회가 있는 날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나도 잘 따라와줬습니다.

경청하는 자세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회의준비조와 회의장소와 과제를 내주며 끝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가슴이 떨립니다.

이번 순례는 얼마만큼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꿈한발짝 화이팅!

제 3장 고생했어! 그리고 준비해줘서 고마워! 선택활동발표회!

"농활선생님들 모일 수 있을까요?"

mc용선생님은 급히 농활선생님과 안미희선생님을 불렀습니다.

"오늘은 선택활동발표회가 있는날이에요.

선택활동발표회에 앞서 준비할 부분이 많습니다.

도와줄 수 있나요?"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1학기동안 친구들이 만든

강좌를 준비과정과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무척 기대됐습니다.

저희는 한명씩 준비할 물품들과 자리배치를 어떻게 할지를

부탁을 받고 급히 소집한 모임은 끝냈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오늘은 김치찌개, 감자조림, 김치, 단무지!

한결 얼굴이 좋아진 한재숙선생님!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한재숙선생님은 일이 다 끝났지만, 저희 농활선생님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손수 만들어주신 반찬은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몸도 아프실텐데, 기름에 튀긴 부각부터 직접

제조한 양념으로 쥐포조림까지!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녁을 먹고난 뒤, 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어떤발표를 할까? 선택강좌 팀장들은 정말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ppt부터 시작해서, 직접 전지에 그려와 팀소개와 준비과정을 

말해줬습니다. 단연 돋보였던 건 중2 남자친구들의 선택강좌!

강좌명은 땀방울을 흘린 배드민턴! 권영준팀장 주체로 

함께 만들어 갔습니다. 항상 센터에서 천방지축인 친구들이

발표회때는 아주 진지하게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i say 열 you say 공! 강좌가 공부로된 강좌라니..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 친구들은 만들었습니다.

항상 모자란 과목부분을 열심히하면서, 재밌는 과목은

더 열심히 하는 열공강좌에 슬아, 주원, 소연, 소미!

활동때는 더욱더 열심히! 공부할때는 더더욱 열심히!

배워야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listen to music 이종혁팀장이 맡고 있는 강좌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감성을 살리고 노래도 배우는 강좌!

하지만 이종혁팀장은 지금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래서 팀원에 경준이가 발표를 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발표한 경준이! 떨리고 긴장도 됬겠지만,

또박또박 잘 발표해주었습니다. 경준아 고마워!

히가단 일본어 김연화팀장이 맡고 있는 강좌입니다.

발표회때 전지에다가 직접 손으로 적어서 소개와

소감과 준비과정을 말했습니다. 정말 히가단일본어

는 너무 좋은 강좌였습니다. 또 하나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 친구들은 노력했습니다. 저도 다음에 가르쳐주세요.

요리쿵 조리쿵 고3 서영철 팀장이 맡고 있는 강좌입니다.

역시 대단합니다. 이번 강좌로 통해서 한식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활동의 시간을 허비하지않고

그걸로 발판삼아 한식시험을 본다는 맏형 서영철.

앞에나와서 맏형답게 잘 발표해주었습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우리 영철이! 한식시험도 화이팅!

언제나 응원합니다! 영철아 화이팅!

다 끝나고 난뒤, 주원이가 서라에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각 팀장들에게는 감사장과 선물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활동을 열심히 했던 친구들에게는 하루 식사권이

주어졌습니다. 모두들 잘했지만, 열심히 한친구들에게는

상이 주어졌습니다. "뚜구뚜구뚜구뚜구~"

최우수강좌는 i say 열 you say 공! 입니다.

"잘했어. 잘했어."

서로 격려를 해주며 이번 활동에 대해 아쉬움은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보였습니다.

친구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도 같이 성장합니다. 

언제나 지지와 격려가 해주시는 박경희선생님! mc용선생님! 그리고 농활선생님!

오늘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도 같이 함께 친구들과

행복한 하루가 되어보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멀리에서 하고 계시는 광활선생님들과, 섬활선생님!

응원할께요! 화이팅!

[박경희]

순례준비회의
적극적으로 자신의 순례를 준비하는 모습을 봅니다
고마워요
늘 즐거움으로
임해주는 정관이 덕에
활동이 빛이나요

[곡성보물 김정관]

계속 부딪히면 쓰러지고
계속 반복이 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 잡아주시는
박경희선생님 덕분에
더욱더 힘이납니다.

이번순례 친구들이랑
잘 해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곡성 mc용김용운]

선택강좌성과 발표회 준비과정과 친구를의 강좌소개 그리고 현장의 감동이 정관이 글을통해 전해져요 고마워요 정관^^

[곡성보물 김정관]

친구들의 준비과정이 돋보였고
1학기동안 자신들이 느꼇던걸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친구들이 주체적으로 하는 모습.
저도 많이 배우며 자랐는데,
이렇게 후배들이 하니
저또한 감회가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덕연]

7월 21일 남원솔나무숲길 및 온천
7월 28일 여수 오천동
8월 4일 지리산 산행
8월 11일 자전거여행

와~ 좋겠다.

[곡성보물 김정관]

이번 자유여행은 굉장히 기대되는
너무 기대가 됩니다.
자연을 누리며 추억과 낭만을
만들기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어요.

[한덕연]

선택강좌 발표회?
선택활동 발표회.

[곡성보물 김정관]

아! 한덕연선생님 감사합니다.
강좌보다는 활동으로 바꾸는게
오히려 좋은 것 같네요.

부드러운 표현으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