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아~~힘들다!
갑자기 친구들을 여천역 가는 길에 만나서 잼난 배웅을 받았네 ㅋㄷㄷ
서울에 왔는데.. 어떤 여학생이 어머니와 같이 여천에서 왔나 보더라.
전철을 잘못 타서 응암 쪽으로 가야하는데 정 반대인 서울여대 쪽으로 가다가.. 면접보러 서울여대로 4시간이나 남았는데 그냥 가더라!
나도 예전일이 생각난다.. ㅋㄷ
여기 첨와서 전철은 제대로 탔지만 어느 쪽이 학교로 가는 버스 노선인 줄 몰라서 해매다가 어떤 아줌마 때문에 면접 시간 내에 도착해서
면접 봤던것도. 지금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군.
뭐든지 사람에게는 경험이라는게 중요하지 않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하거던.. 주환이가 무슨 이유 였는지 몰라도 그런 경험을 자주 겪어 보면
제 때마다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지도 모르거던. ^^;
반 얘들 소수였지만 만나서 반가웠고.
병찬이는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가버리냐?.. 아무리 바쁘고
제 일이 있다고 해도... 좀 아쉬웠고, 역시
혜성이 경원이 규성이 우리 패밀리~~들.!!^^;
아니나 다를까!! 현우도... 가다가 은정이도 봤지만..
우리 전속 패밀리는 그 날 안개가 자욱한데도 오동도까지 갔다.
먹고 대학생이 그냥 대학생이냐? ㅋㄷ
교수가 말도 안되는 레포트를 내주어도 해와야 하는 게 대학생의 본분이고, 첨엔 서먹했던 자격증에도 심심찮게 도전하는 것도 대학생의 한 입장이 아닐까?..
우리 패밀리들은 나만빼고(?) 다들 안 한척 하면서도 잘하고 열심히
사니까.. 너무나도 부럽군!!
그럼 뭐든지 다 하는 일 잘되길 바라고 수능 준비하고 있는 얘들 폰 정지했더라! 그것 알고 있었나 몰겠네.^^;
좀 만 더 관심을 가지면 좋을텐데... 쩝!
힘내라 얘들아!! 아~~그리고 여행 갈 사람들 더 자세한 것은
전화로 이야기 하거나 당일에 이야기 하자!
경원이는 집에서 숨어있고.
규성이는 페러글라이딩 동아리에서 잼나게 지내고 있데. 알바도 마무리하고. 병찬이는 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혜성인 여서동 주택은행에서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인사관리(?) .. 인사를 한데! ㅋㄷ
음. 은정인 시내 커피숍 타타진"에서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알바를 하고
준호는 도대체 뭐하고 다니는지 몰겠네.. 이 녀석은 산에 다니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음.. 주환이는 곧 서울 올라갈 것이고(목욜 전에 만나봐라 .. 얘들아!)
민승이는 온다더니 안오고 ㅡㅡ;(이 글 보면 연락해!)
민환이는 미국 갔데! 승제는 부천집에서 잘 지내고 여행 갈 날짜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단다! 너희들이 보고 싶나봐!
마지막으로 수능 준비하고 있는 나라. 소선이. 힘내라!
난(?) 기숙사에서 너희들의 입에서 읽혀질 머리 속에서 굴러갈 글들을 적고 있단다.. ㅋㄷ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