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해서 볼일보고
그녀와 만나 집으로 향하다가
" 식사하고 갈까?"
" 됐거든 집에가서 밥먹으면 될걸"
" 알았어"
그렇게 이거저거 챙겨서 얼추 점심을 때우고 차한잔 하며
" 건너방에 옷장하고 이불 정리 해야지 엥간한건 모두 버려"
" 알았어"
그렇게 정리를 할쯤
일영아우하고 양주 산적 아우가 동네에 차한잔 하러 넘어온다 해서
그녀에게 맞기고 커피숖으로 향했다
" 형수는 않오셨어?
" 응 와서 집정리중 글구 그사람 커피 않먹잖아"
" 두명중 한명은 보고 또한명은 못보았다고 굳이 우겨서 차를 마시고 집으로 처들어 온것이다
" 와! 집이 엄청깨끗해 졌네요 형님"
" 글치 형수 덕분에 집안이 환해졌어"
" 엥간한건 다 내다 버렸으니 "
" 잘하신 거에요"
그때서야 방정리 하다가 밖으로 나와 동생들과 인사를 나눈 것이다
" 형수님! 첨뵙겠습니다"
" 어! 형수 아니에요"
" 에이 우린 형수라고 불러요 형님 여친인데"
" 집구석이 깔끔해졌네요"
" 제가 지저분한꼴 못보거든요"
" 잘하셨어요"
" 봉다리 커피라도 드릴까요?
" 형수님이 타주시는거 한잔 마셔야지요"
" 참 형님 개좀 보여주세요"
" 따라와봐"
"강아지 이쁘네요"
" 언제 젖 띤데요?
" 앞으로 보름정도는 지나야 할거야"
" 그때쯤 두마리 흰둥이하고 얼룩이 암수로 주세요"
" 그렇게 하마"
그렇게 만나고 동생들은 넘어가고
그녀는 여전히 방구석을 정리 하고있었던 것이다.
잠시후
또 약속이 잡혀서 외출했다 와야할거 같다서
준비를 ....
첫댓글 여친이 수고가 많네요
좋은 오늘 되시구요~~~^^
네 정리하느라 요며칠 ㅎㅎ
여친말 잘 들으세요 자다가도 떡 생깁니다
부지런 하시니 잘 하시리라 봅니다
건강 하시구요
맞아요 떡이 자주 생기네요 ㅎㅎ
그
여인이
그냥
지존님 델꼬 갔슴 좋겠다
ㅎ
희경씨 오델 데려 가라구요 ㅎㅎㅎ
@지존 그녀의 댁으로~~
지저분한 그곳 털어버리고
그녀와 함께
소 일. 이라도 하시며
잔잔하고
편하게 지냈으면ᆢ
크고 대단한
그 수많은 지인들 다 버리고
소박하게
따뜻하게 사세요
지존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04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