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별에 닿은 아이
케빈 애쉬비 저자(글) · 김선희 번역
아울북 · 2023년 09월 13일
모험 가득하게, 그러면서도 신중하게 살아라!
일론 머스크가 어린 시절부터 가슴 속에 담아온 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의 모토이기도 했죠. 바로 모험 가득하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살면서도, 계획성을 가지고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신중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은 그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스페이스X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 끝에 지금의 안정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공중에서 폭발하기도 하고, 발사를 하기도 전에 발사대에서 폭발하기도 하고, 안정적으로 지상으로 돌아오는 듯하다가 착륙 직전 폭발하기도 했던 실패작들이 있었죠.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실패에 좌절하고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계속 도전했죠.
이런 그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은 어린 시절의 삶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년기의 일론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더반이라는 시골 마을에 살았습니다. 부유했던 아버지에게서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집안 형편에 차이가 나는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죠.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이런 환경에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머니를 떠나 아버지와 함께 살겠다고 마음먹죠. 다른 형제들은 모두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었던 아버지를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두려워하지 않았고 똑바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공학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살며 아버지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이 도전정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일론 머스크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런 계획 없이 그저 도전정신만을 내세웠던 것은 아닙니다. 성공을 위해 신중히 계획을 짜고,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았을 때를 대비한 다른 계획을 세웠죠. 일론 머스크는 화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처음부터 바로 스페이스X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중간 단계들이 있었어요. 일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계속 남아있으면 자신의 꿈을 이뤄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대학에 가서 실리콘밸리로 진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일 먼저, 일론은 고작 열여섯 살의 나이에 캐나다로 갔습니다. 그리고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고, 결국 대학에 진학했죠. 그 후엔 여러 사업가들을 만나며 꿈을 키웠고, 제일 먼저 페이팔이라는 일종의 인터넷 은행을 설립했습니다. 사업을 위한 자본을 갖춘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설립했고, 결과적으로는 스페이스X라는 목적지에 도달했죠. 모든 것이 계획대로였습니다.
『일론 머스크, 별에 닿은 아이』에서는 어린 시절의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어떤 도전을 했는지 자세히 다룹니다. 심지어는 게임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단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할 때도 말이죠. 이런 일론 머스크의 도전 정신과 계획성이 담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세상을 이끌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어린 일론 머스크를 만나보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보세요. 모험 가득하게, 그러면서도 신중하게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