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에 국내 TV에서 방송되기 시작한 미국 드라마 '날으는 원더우먼'의 주인공 린다 카터 사실 그녀는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에
별로 빛을 못 보니까 연예계를 떠나려했다고 하죠. 그때 마침 원더우먼이라는 작품에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지만 그녀는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이 작품까지만 하고 배우생활을 끝내자는 마음뿐이었답니다. 그러다 드라마가 대박이 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지만 워낙 원더우먼에서의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강하게 박혀서 후속 작품을 하기 힘들었다고 하죠. 사실 린다 카터는 자신의 원더우먼 스틸사진이 여기저기 많이 붙어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드라마에서처럼 남성에게 순종적인 여인의 이미지도좋아하지 않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