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본사가 8월 여름 휴가로 열흘정도 쉰다고 하니
현지 공장도 재고에 여유가 생겨서 쉬고자 함니다
가장 쉬운방법은 조업시간을 단축하면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그러잖아도 적은 급여가 확~ 줄어들어
생활에 영향을 줄터이니....그러지는 못하고 가동 라인을
줄이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3~4개조로 편성하여 3박4일
정도 여름휴가를 주는 방안은 어떨까 검토 중임니다
다른 회사들에는 선례가 있으신지...
있다면 유급 또는 무급, 기간 등은 어찌 하였는지...
궁굼해서... 조언을 부탁 드림니다
마음 같아서는 직원이라해야 몇명 안되니 가까운 곳에
리조트를 빌려 한 이틀 정도 멕이고 재우고 놀렸으면
하는데 여건이 그정도는 아닌지라...
첫댓글 저희는 이런경우 미리 공지하고 연차휴가로 대체합니다.
입사일 기준 1개월 미만은 무급처리입니다.
연차를 다 사용하고 없는 직원은 연차 1개월(1일) 가불해줍니다.
저희는 아직 이런경우는 없는데 정전 예고 때문에 1일 휴무를 한적이 있습니다.
원래 베트남 노동법에 의하면 회사의 귀책사유로 휴무를 하면 (정전 포함) 유급으로 처리해야하는데
노동 협의체(직원들로 구성)와 합의 하면 됩니다.
예 감사함니다 참고하겠음니다
아직까지 베트남에 진출한 모든 외국 업체들이 법정 공휴일 이외에 여름 휴가는 실시한 적이 없었습니다. 굳이 다른 회사에서 하지 않는 휴가를 실시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례를 만들지마시기바랍니다. 베트남 생활중 가장 명심할 것은 호의가 의무로 바뀐다는 사실입니다..... 꼬옥 실행을 하여야 할 것이라면 연차휴가로 대체 하세요..
ㅎㅎ 좋은 말씀
호의가 의무로 바뀐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
베푼만큼 발목 잡힙니다.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요....
만약 할일이 없다면 공장 정리정비라도 시키시길 바랍니다.
호의와 배려가 권리인줄 아는 국민성 입니다.
전례 만들지 마시길.
저와비슷한 케이스네요 사정상2주
휴가보냈습니다 바쁠때 대체근무
조건으로월급100%지급해주겠다고했어요 덕분에 직원들 고향집에 가서 가족과함께 2틀정도쉬고올려고지금침대버스타고하노이서 하딩가는 중입니다 7시간타야한다는데 차안서누워가는데 지겹네요
조언 감사함니다...호의와 배려가 익숙해지면 권리로 여긴다는 말에는 동의함니다...제가 최근 경험하고 있는 일이
하나 있음니다. 오후 세시쯤 한참 더울때 음료수 또는 팥빙수(한국산)를 주고있는데 어쩌다 재료가 떨어지거나 잊고
주지 않는 날에는 통역원에게 왜 안주느냐고 항의를 한다니 주면서도 씁쓸하고 속상해서 그만줄까 생각중임니다
테클을 거는 것은 아니지만 여름 휴가 실시하는 한국업체 여러곳 있습니다...저도 오늘까지 하기 휴가입니다.
그리고... 호의와 배려가 익숙해지면 권리로 여긴다는 말씀 저도 동의 합니다..
참고로 몸부림님에게 태클거는것 아닙니다.(단지 제가 아는 정보와 틀려서..) 혹시라도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 베트남 노동법규에 맞지 않는 다고 하시면 언제든지 한수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사고(생각)를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_^
@몸부림 아닙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