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6장 13-31
"손주가 없는 사람은"
"인생을 논할 준비가 안 된 거야!"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손자, 손녀를 얻고 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고백하시네요.
"아니, 그렇게 예뻐해 봐야 나중엔 기억도 못해요."
라고 옆에서 핀잔을 주지만
"누가 기억해 달라고 하나, 그냥 좋은 걸..."
라고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마치 이와 같다고 느껴지는데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조건 없는 사랑,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셨지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거역하며, 시험를 합니다.
마치 사춘기 아이들이
자기 부모에게 소리치듯
"도대체 하나님이 내게 해준 게 뭐에요?"
라면서 원망하고 불평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시지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이스라엘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혹시 오늘 우리도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이 대용품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우상은
하나님의 대용품입니다.
오늘날은 돈과 성욕과 권력이
하나님의 대용품이 되고 있는데요.
부디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시고
온전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동행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