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할린-유형의 땅. ............
한인 강제징용자들의 무덤이 된 사할린. 91년 고르비의 개혁개방 정치로 옛소련이 무너지고 러시아는 궁핍이 넘쳐났다.
이때 사할린 한인들도 무척 어려웠다. 나는 강제징용이후 버려졌던 한인들을 돕기 위해 고인이 되신 김용성 이사장과 양심적인 일본인 등과 함께 사할린을 자주 방문했다. .......
최근 4년전 사할린의료봉사단의 일행으로 방문, 당시 지진으로 처참한 지경에 놓인 남부사할린지역과 이재민지역 등을 대상으로 봉사하면서 취재와 봉사활동 편의를 돌봐 준 만났던 조성길 선생님과 이제껏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제가 추천하는 조선생님은 18년도안 사할린에 거주하면서 사할린 교포신문 사장으로, 대표기자로 활동하면서 러시아예술단의 내한반문을 돕고, 한인사회의 어려움을 정부에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예술단을 이끌고 대구방문 행사를 가졌으며, 국내대학과 자매결연 주선과 교포들의 어려움을 자기일처럼 나서서 돕고 있다. .............
박사모 사할린지부장을 맡게 되면 교포사회와 한인학교, 체류 한인 등과 잘 연결하여 조국을 빛내는데 기여 하리라 여겨져 추천합니다. ...............
그가 보낸 메일을 한 부분을 소개합니다. ..........
저는 93년 사업차 사할린을 들린 뒤 2004년 부터 러시아사할린에 이민 정착하였습니다.
강제징용의 아픈 역사를 안고 있는 브이코프 탄광촌 봉사를 갔다가 오늘날까지 줄곧 사할린한인들의 대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6년 한인소식지를 발행하였지만 까다로운 현지 상황 속 텃세에 어려움이 많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인들의 어려운 문제에 관해 꾸준한 봉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부족하지만 한인소식을 내보내는데...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메신저로 한.러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습니다. ......................
조성길 프로필
아츠로(아우라꼬레아) 자문위원 사할린경제법률정보대 한국홍보관(교수급) 교포신문 한인소식지 대표겸 기자
세계자원봉사대회 표창 사할린주정부 문화공로상 수상 다수 |
사할린주의 성도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콤소몰 광장에서 취재중 찍은 조성길씨-(사진기가 아직은 촌스럽게 보인다??)
첫댓글 작은 것 하나에도 소중하게 여기시는 교수님의 잠재력에 찬사를 보내며, 그간의 준비과정에서 오프라인을 활용해 50명의 회원이 이미 등록을 하였으며, 7월 출범기간 내 국내외 회원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러시아사할린지부를 추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오직 님을 위해, 불곰의 기세와 각고정려의 자세로 승리의 함성이 울려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