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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넘 없다보니 면접보고 난 후기 올려 봅니다...
요새 정말 취업대란은 대란입니다. 확실한 건 모르지만 서류는 비교적 마니 통과시키는 것 같고 면접보러 온 분들도 상당히
많더라구여... 5층건물에 지하에 면접대기장 만들어 놓았고 아무래도 1년밖에 안된 새건물이라서 회사건물자체는 좋습니다.
입찰쪽은 경험이 없어서 영업지원했는데 영업이나 분석업무가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어여...
면접은 대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1분자기소개 후 이력서를 기준으로 무난한 질문들이었습니다.
영업담당자분이 마지막에 영업지원한 대상자들에게 모두 물어본 질문이라고 하시면서
1. 영업사원이 가져야 할 마인드가 모라고 생각합니까?
2. 지금 휴대폰에 몇 명 정도가 저장되어 있고 그 중 자주 꾸준히 연락하는 사람은 몇 명입니까?
그 정도였습니다. 얼핏 지나가는 말씀 중에 영업지원 면접자들만 100명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몇 명을 채용할지는 몰라도
경쟁률이 생각보다 센 것 같습니다. 취업하기 정말 힘드네여... 에혀...
저희 면접조에는 입찰기업에서 2년정도의 경력자도 있었고 고대 졸업예정자 등등이 있었는데 담주에 2차면접대상자들에
한해서 개별연락한다네여...
가장 관심있을 연봉은 대졸, 초대졸... 영업, 분석 상관없이 일괄 1800만원입니다. 기존에는 대졸, 초대졸 연봉차를 뒀었는데
올해부터 통일했답니다. 교육기간이 원래 한달인데 올해는 하루 교육시간을 늘려서 2주동안 한다더군여...
채용예정인원보다 좀 더 뽑고 교육이 끝난 후 평가를 거쳐 일부는 탈락시킨대여... 최종합격을 한다쳐도 교육 및 수습기간동안인
3개월은 평가에 의해 걸러질 수 있기 때문에 부담감이 상당할 것 같아여... ㅠㅠ
회사분위기는 가족같은 분위기로 편한 편이라고 했고 수욜에는 가족인가 가정의 날로 정해서 6시 칼퇴라고 하더군여...
금욜은 캐주얼 데이라고 하여 사복차림으로 근무한다고 하더라구여... 나름 그런거는 좋아 보였습니다.
지금 찬밥더운밥 가릴때도 아니지만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연봉이 좀 걸리긴 합니다.
물론 최종합격한 것두 아니구 아직 1차 면접 통과한 것두 아니니까 일단은 대기해야 겠지여...
저는 자가용을 끌고 갔는데 회사 찾는데 좀 애먹었습니다. 왠만하믄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조을듯 싶네여...
역촌역 1번출구로 나오면 나오는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다가 gs편의점이 보입니다. 그 쯤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길건너면
맞은편에 회사 보일겁니다. 저도 찾다가 회사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구 갔습니다. 역시 초행길은 어려버... ㅋ
암튼 나름 면접후기라고 적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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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봤었어요 ㅋ 전 집과의 거리가 얼마 안되 접근성부분에서는 최강입니다. 붙느냐가 문제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