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 애기가 먼저 떠났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 걱정해주고 공유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는 한순간에 제 자식을 잃은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아요 너무 울어서 눈물도 나오지 않아요 하지만 너무 화가나 경황이 없는 와중에 글을 씁니다 우리 애기는 월수금 경주의 카페ㅁㅇ 유치원을 거의 일년째 다녔습니다 경주의 유일한 유치원이였고 직장을 다니는 저는 애기가 혼자 집에 있는게 마음에 걸려 일년을 믿고 맡겼습니다 이 유치원에선 아이들을 픽업한 후 매일 산책을 하는데요 오늘 애기가 산책중 실종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기의 보호자인 저에게 바로 알리지 않은채 세시간이 넘는 시간을 허비하였습니다 바로 찾을줄 알았나요? 저에게 숨긴채 찾다가 하원 시간이 되도 못찾아서 저에게 전화가 와서 잃어버렸다고 통보했습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울며 찾아 다녔는데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제일 먼저 전단지를 만들었고 포인핸드에 글을 올렸습니다 포인핸드에 글을 올린지 얼마 되지않아 목격담을 전해 들었고 희망을 놓지 않고 마지막 목격지로 가려는 도중 애기 사체를 수습한분 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애기가 차에 치여 죽었고 자기가 수습해 땅에 묻어 주었으니 빨리 오라는 전화 였습니다 애기가 아닐수도 있겠지라는 마음에 찾아갔지만 애기가 맞았고 처참한 모습으로 땅에 묻혀있었습니다 저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이해해주기도 싫습니다 왜 아이를 잃어버리고 바로 알려주지 않았으며 산책 중에 아이를 잃어버렸음에도 늦게 알아차렸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믿고 맡긴 결과가 애기의 죽음 뿐이라니 너무 화가납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같아선 애기가 죽은 것처럼 차로 쳐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애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길거리에서 엄마를 찾아 헤메고 고통스럽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저는 도저히 카페ㅁㅇ의 대처 방법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왜 잃어버리고 바로 연락하지 않았나요? 애기가 살아있을때 공고를 올리고 전단지를 붙혔으면 우리 애기는 살았을수도 있습니다 저에게 숨긴 세시간 동안 찾을거라고 확신이 들었나요???? 그래서 저에게 숨겼나요? 왜 저에게 말을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십니다 그들의 부주의로 애기는 5살이라는 짧은 생을 마감하고 천국으로 떠났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강아지를 사랑한다는 분들이 제 자식을 죽게했습니다 이 사람들을 믿고 보낸 저만 바보가 됐습니다 제 아이는 아프게 떠났고 남은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다른 강아지들을 사랑해주며 죄책감을 잊어가겠죠 우리 애기만 불쌍한 꼴이 됐습니다 정말 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여러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항의하자 올라온 사과문입니다 사장님 뒤에 숨어 훈련사는 공식 사과문이 없습니다 훈련사는 우리애기를 전담했다는 분입니다
우리애기는 길거리에서 엄마를 찾다가 제일 무서워 하던 차에 치여 죽었습니다 얼마나 아팠을지 가늠도 안가서 정말 죽고싶습니다 우리 애기를 죽게 만든 사장과 훈련사는 성의없는 사과문만 올려놓고 있으며 어떠한 피드백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와 읽는데 내 마음이 찢어질것같아...
눈물나 아이고.....
저렇게 하면서 잃어버릴줄 몰랐나????? 어떻게 유치원에서 저러지????????
미쳤다 이미 떠난 애 어떻게 할거냐고...
아......진짜 말이안나온다...
에휴..견주 마음정리잘했으면좋겠네..
견주분 인스타보고왓는데 가슴찢어진다.. 진짜 너무울어서 머리아파 하...
아 진짜 미쳤다 가게 접어..
뭐야?? 하 진짜짜증나ㅜ
미쳤어... 미쳤어...
아 시발 너무 슬프다ㅠ 견주님 인스타 보니까 진짜 엄청 예뻐한게 눈에 보여서 더 슬픔ㅠㅠㅠ 저렇게 금지옥엽키우니까 유치원도 보냈을 건데,,,, 진짜 너무 화난다. 민사소송걸어서 꼭 승소했음 좋겟다
아니 네마리 혼자서 어케 산책시키고 그걸 또 오프리쉬하고 인스타에 올려??? 정말 이해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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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첫댓보고 존너 눈물 쏟았다,,
내새끼도 아닌데 진짜 너무하다,, 저렇게 케어하라고 돈주고 보냈겠냐고
ㅜㅜㅠㅠㅠㅠ꼭 승소하시길 ㅜㅜ 아기는 좋은 곳으로 가서 아프지말고 푹쉬어ㅠㅠ
훈련사 잡아서 처벌해야된다... 블랙박스도 안주는거 너무 의심스러움.
미친거아냐 진짜..
산책 영상마다 뒤쳐져있거나 혼자 떠돌고있네ㅠㅠㅠ
어떡해야해? 어떻게해야 저 훈련사가 다시는 강아지근처에서 강아지를 업으로 살지못하게 할까?
진짜 얼마나 가슴이 무너질까
저 마음 가늠도 못하겠다
존나 눈물나
마음아프다 넘 충격적이야..
인스타 가보니까 견주님이 진짜 애정가지고 키우신게 보여서 같은 견주로써 마음이 너무 아프다 유치원에 믿고 맡기셨을텐데 오프리쉬 산책이라니..ㅜㅜ 애기 얼마나 아팠을까 너무 안타깝다..
아 진짜 화가난다 너무 속상하다
화난다 너무 속상하다...
아...어떡해...아 눈물난다..에휴..애기야 고통스러웠을텐데 편히쉬어..보호자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너무 마음이 아파서 뭐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애기야 편히 쉬어 너무 아팠지
사진 보니까 내가 다 죽겠는데 보호자님 어떡해
아 진짜 속상하다 씨발 내새끼 죽였다고하먼 진짜 나도 눈깔 돌아거 차로 쳐버릴수도 있어
미친새끼들 아냐?!! 존나 책임감없어 하,, 애기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 나도 시츄키우는데 와 진짜 개빡쳐.. 저게 무슨 훈련사냐; 오프리쉬 싫어하는 강아지가 어딨냐고요.. 강아지 넘 불쌍하고 짠해서 어뜩하냐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속상해 씨발 어떡해,,,애기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저 애기 담당 훈련사가 픽업 갈때마더 으르렁거리고 애기가 자기 차에 오줌인가 똥 좀 쌌다고 견주한테 산책시키라고 하는 꼬라지만 봐도....ㅋㅋㅋㅋㅋㅋㅋ짇짜 개빡친다
줄없이 산책한거 진짜 미쳤나 저러니까 잃어버리지 저런 강아지 유치원은 망해야지
아 미친 .. 마음아파 아ㅠㅠ어떡해
아 막 가슴이 쿵쿵 뛴다 애기야.. 어떡하니.. 아 미치겠다
마음아프다진짜... 제대로 케어못할거면 하지말지
ㅠㅠ 아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