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여름날씨처럼 덥다. 일을 하다보면 땀으로 옷이 다 젖는다. 올 여름에도 피서를 위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울 것이다. 또한 단체에서는 쉼의 수양회, 훈련의 수련회, 수양과 수련이 복합된 형태의 캠프를 개최할 것이다. 이를 위해 불편과 누군가의 수고와 희생이 뒤따라야 한다.
무엇보다 여럿이 함께 지내야 한다는게 제일 힘든 부분 일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못보던 모습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다툼도 갈등도 생기지만 대화를 통해 사람을 더 알게되는 유익도 있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되고 성숙해진다는 것이다. 캠프는 나눔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 여수은천수양관에서 캠프를 하는 이들은 반드시 떠나간다는 것이다. 한정된 시간을 지나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출애굽 후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마흔두 번의 캠프를 가진 이스라엘 공동체는 신실하신 주의 인도하심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캠프에서 삶의 여정을 돌아보고 본향집을 사모해야 한다. 쉽지 않은 캠프겠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남을 것이다. 100년 남짓한 짧은 캠프 인생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캠프 인생으로 좀 더 지혜와 보람과 넉넉한 여유와 나눔의 덕목을 가져야할것이다.
여름행사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교회 앞에 수련회 디데이 배너, 포스터,현수막, 홈페이지 홍보, 가정통신문 등의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에 있다는 답사팀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림자 사진은 돌산로 728-25(신복리 836-3, 109번, 116번 버스) 여수은천수양관 작목반의 가축사료를 지게라는 도구로 운반하는 모습이다. "내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찬송가 가사를 떠 올리게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