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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와 함께하는 365日 名言 名句
* 1월 01일 *
사는 것이 重要한 問題가 아니라 바로 사는 것이 重要한 問題다.
- 소 크 라 테 스 -
* 1월 02일 *
사람은 나이 四十이되면 自己 얼굴에 대해서 責任을 져야 한다.
- 아브라함 링컨 -
* 1월 03일 *
내가 바칠 수 있는 것은 피와 勞苦와 눈물과 땀밖에 없다.
- 윈 스 턴 처 칠 -
* 1월 04일 *
참(誠)은 하늘의 길이요, 참을 行하는 것이 사람의 길이다.
(誠者天之道也, 誠之者人之道也)
- 中 庸 (中國의 古典) -
* 1월 05일 *
나의 소원은 모든 사람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다.
- 간 디 -
* 1월 06일 *
너희는 땅의 소금이다.
- 예 수 (마태福音 五章 一三節) -
* 1월 07일 *
政은 正이다. (政者正也)
- 孔 子 (論語 顔淵篇) -
* 1월 08일 *
思索人과 같이 行動하고 行動人과 같이 思索하라.
- 아리 베르그송 -
* 1월 09일 *
人生은 만남이다.
- 한스 카로사 (獨逸醫師,作家) -
* 1월 10일 *
冊을 읽되 나라를 구하는 것을 잊지 말라. (讀書不忘救國)
- 五四連動 宣言文 -
* 1월 11일 *
科學에는 國境이 없지만 科學者에는 祖國이 있다.
- 빠스뙤르 (프랑스 科學者) -
* 1월 12일 *
언젠가 내 時代가 온다.
- 맨 델 (오스트리아 植物學者) -
* 1월 13일 *
富貴에 淫하지 않고 富賤에 변하지 않고 威武에 屈하지 않는다.
이것을 大丈夫라 일컫는다.
(富貴不能淫, 富賤不能移, 威武不能屈, 此之謂大丈夫)
- 孟 者 (膝文公章句下) -
* 1월 14일 *
정말 敎養있는 사람에게 가장 합당한 것은 平靜이요, 無畏요, 自由다.
- 에픽테토스 (희랍 奴隸哲學者) -
* 1월 15일 *
人生의 가장 幸福한 時間은 일에 沒頭하고 있을 때다.
- 힐 티 (瑞西의 法學者) -
* 1월 16일 *
天才는 九九퍼센트의 땀과 一 퍼센트의 靈感으로 構成된다.
- 에 디 슨 -
* 1월 17일 *
太初에 行動이 있었다.
- 괴 에 테 (파우스트第一章) -
* 1월 18일 *
主義란 무엇이냐, 主義는 일종의 思想이요, 信念이요, 힘이다.
어떤 問題에 관해서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道理를 硏究하면 思想이 명확해지며
信念이 생기고 信念이 確立되면 힘이 생긴다.
그러므로 主義는 먼저 思想에서 信念에 到達하고
그 다음에 信念에서 힘이 생기어 비로소 完成된다
- 孫 文 (三民主義) -
* 1월 19일 *
哲學은 죽음의 練習이다.
- 소 크 라 테 스 -
* 1월 20일 *
現代에서 가장 缺乏되어 있는 것은 自己 職業에 대한 愛情이다.
- 로 댕 (프랑스 조각가) -
* 1월 21일 *
十歲에는 과자에 움직이고 二十歲에는 戀人에 움직이고 三十歲에는 快樂에
움직이고, 四十歲에는 野心에 움직이고, 五十歲에는 貪慾에 움직인다.
人間은 언제나 叡智만을 追求하게 될 것인가.
- 루 소 -
* 1월 22일 *
幸福을 얻는 유일한 길은 幸福을 人生의 目的으로 하지 않고
幸福이외의 딴 目的物을 人生의 目的으로 삼는 것이다.
- 존 스튜어트 밀 (自由論) -
* 1월 23일 *
天下는 한 사람의 天下가 아니고, 天下의 天下다.
(天下非一人天下, 天下之天下)
- 六 韜 (中國의 兵法書) -
* 1월 24일 *
世上에 惡이 茂盛 하는 것은
우리가 노우(NO)라고 말하는 勇氣를 못 갖기 때문이다.
- 스마일스 (英國의 著述家) -
* 1월 25일 *
여태까지 哲學者들은 世界를 이리저리 解釋만 해 왔다.
그러나 問題는 世界를 變革하는 일이다
- 마 르 크 스 -
* 1월 26일 *
山中의 賊은 破하기 쉽지만 心中의 賊은 破하기 힘든다.
(山中之賊易破, 心中之賊難破)
- 王 陽 明 (明나라 大儒) -
* 1월 27일 *
眞理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正義는 반드시 이기는 날이 있다.
- 島山 안창호 -
* 1월 28일 *
주여, 저를 당신의 平和의 道具로 삼아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는 사랑을 가져오고, 傷害가 있는 곳에는 容恕를 가져오고,
平和가 있는 곳에는 和睦을 가져오고, 過誤가 있는 곳에는 眞實을 가져오고,
絶望이 있는 곳에는 希望을 가져오고, 暗黑이 있는 곳에는 光明을 가져오고,
슬픔이 있는 곳에는 기쁨을 가져오게 하소서
- 프란체스코 (이탈리아 카톨릭의 聖者) -
* 1월 29일 *
우리는 참으로 勇氣 있는 人間이었느냐, 우리는 참으로 賢明한 人間이었느냐,
우리는 참으로 誠實한 人間이었느냐, 우리는 참으로 獻身하는 人間이었느냐?
- J. F. 케네디 -
* 1월 30일 *
哲學을 한다는 것은 決斷을 하는 것이다.
- 칼 야스퍼스 (獨逸의 實存哲學者) -
* 1월 31일 *
뜻을 세울 것(立志). 知를 밝힐 것(明知). 行을 篤實 하게 할 것(篤行)
- 李 栗 谷 (擊蒙要訣中) -
* 2월 01일 *
내 어찌 幸福을 願하랴, 나는 事業을 願한다.
- 니 이 체 -
* 2월 02일 *
自己를 등불로 삼고 眞理를 등불로 삼아라.
自己를 依支處로 삼고, 眞理를 依支處로 삼아라.
- 석 가 (大般涅槃經) -
* 2월 03일 *
오늘의 問題는 싸우는 것이요.
내일의 問題는 이기는 것이요. 모든 날의 問題는 죽는 것이다.
- 빅또르 유고 (프랑스 文豪) -
* 2월 04일 *
苦難할 때에 動搖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칭찬해야 할 훌륭한 人物의 證據다.
- 베 에 토 오 벤 -
* 2월 05일 *
내 가슴 속의 道德律과 내 위에 있는 별이 반짝이는 하늘.
- 칸 트 (獨逸의 哲學者) -
* 2월 06일 *
本來의 너 自身이 되라.
- 핀다로스 (희랍의 敍情詩人) -
* 2월 07일 *
만일 네가 네 人生을 사랑한다면 네 時間을 사랑하여라.
왜냐하면 네 人生은 時間으로 構成되어 있기 때문이다.
- 벤쟈민 프랭클린 (美國의 文筆家) -
* 2월 08일 *
하느님이 이 世上에서 選民을 擇한다면, 그것은 땅 위에서 땀을 흘리는
사람들만이 아마 하느님의 選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토마스 제퍼슨 (美三代 大統領) -
* 2월 09일 *
慾心속에 있으면서 慾心이 없고
티끌 속에 있으면서 티끌을 떠나는 것을 禪이라고 한다.
(在慾無慾 居塵出塵, 謂之禪)
- 懶翁大師 (高麗末, 휴휴암坐禪文) -
* 2월 10일 *
藝術은 채찍을 사용하지 않고 人間을 敎育할수 있는 唯一의 手段이다.
- 버나드 쇼 (英國 敎育思想家) -
* 2월 11일 *
自身은 成功의 第一의 秘訣이다.
- 에머슨 (美國의 哲學者) -
* 2월 12일 *
韓國人이여, 不正腐敗와 勇敢하게 싸우는 國民이 되어다오.
- 스코필드(石虎弼, 醫學搏士) -
* 2월 13일 *
人間에 있어서 目的이자 同時에 義務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自己 自信의 完全性과 他人의 幸福` 이다.
- 칸 트 -
* 2월 14일 *
行動하라. 오늘보다 높은 來日을 위해서 行動하라.
世界의 넓은 들판에서 또한 人生의 싸움터에서 목맨 송아지처럼
쫓기지만 말고, 鬪爭하는 勇士가 되어라.
- 롱펠로우 (美國의 詩人) -
* 2월 15일 *
倫理의 根本原則은 이렇다. 生命을 維持하고 生命을 促進시키는 것이 善이요.
生命을 破壞하고 生命을 沮害하는 것이 惡이다.
- 슈 바 이 저 -
* 2월 16일 *
家庭은 道德의 學校다.
- 페 스 탈 로 치 -
* 2월 17일 *
宗敎가 없는 科學은 不具요, 科學이 없는 宗敎는 盲目이다.
- 아 인 슈 타 인 -
* 2월 18일 *
人生을 사는 技術은 하나의 攻擊目標를 選定하고 여기에 힘을 集中하는 데 있다.
- 모 로 와 (프랑스 文人) -
* 2월 19일 *
이 世上은 모두 舞臺요, 모든 男女는 俳優에 지나지 않는다.
- 세 익 스 피 어 -
* 2월 20일 *
冊은 大別하여 두 種類가 있다. 하나는 一時의 冊이요, 또 하나는 永遠의 冊이다.
- 라 스 킨 (英國의 文明批評家) -
* 2월 21일 *
順境의 德은 節制요, 逆境의 德은 剛毅다.
- 베 이 콘 -
* 2월 22일 *
眞正한 雄辯은 眞理를 사랑하는 데서 나온다.
- 밀 튼 (英國의 詩人) -
* 2월 23일 *
正直과 誠實은 最良의 方便이다. - 와 싱 톤 -
* 2월 24일 *
오직 세 種類의 人間이 있을 뿐이다. 神을 이미 發見하고 神에 奉仕하고
있는 사람, 아직 神을 發見하지는 못했지만 神을 찾으려고 애쓰는 사람,
神을 發見하지도 못했고 神을 求하려고 하지도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첫째번 사람들은 道理를 알고 幸福하다. 마지막 사람들은 어리석고 不幸하다.
그 중간 사람들은 不幸하지만 道理에 맞는다
- 빠 스 깔 (古典 빵세 暝想錄) -
* 2월 25일 *
英國人은 걸어 가면서 생각한다. 프랑스인은 생각한 뒤에 달린다.
그리고 스페인 사람은 달리고 나서 생각한다.
- 마디리야가 (스페인 外交官) -
* 2월 26일 *
幾何學에는 王道가 없다.
- 아르키메데스 (희랍 天文學者) -
* 2월 27일 *
讀書三到 (口到, 眼到, 心到) - 朱 子 (讀書訓) -
* 2월 28일 *
人間을 죽일 수는 있다. 그러나 思想을 죽일 수는 없다.
- 모 르 강 (프랑스 現代作家) -
* 3월 01일 *
十三의 德目
(1) 節制. 過飮하지 말라. 취하도록 술마시지 말라.
(2) 沈黙. 自他에 無益한 것을 말하지 말라.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라.
(3) 規律. 물건은 꼭 定한 자리에 두어라. 일은 모두 定한 때에 하라.
(4) 決心. 해야 할 일은 하고자 決心하라. 決心한 것은 實行하라.
(5) 節約. 自他에 無益한 일에 돈을 쓰지 말라.
(6) 勤勉. 時間을 浪費하지말라. 언제나 有益한 일에 從事하라.
無用한 行動을 모두 삼가라.
(7) 誠實. 術策을 써서 사람을 중상하지말라.
惡意 없이 公正하게 생각하라. 무슨 말을 할 때에도 그와 같이 하라.
(8) 正義. 他人의 利益을 損傷하지 말라.
주어야 할 利益을 주지 않고, 남에게 損害를 끼치지 말라.
(9) 中庸. 極端을 피하라. 憤怒할 만한 不法을 당해도 성내지 말라.
(10) 淸潔. 身體, 衣服, 居住에 不潔 없게 하라.
(11) 平靜. 피할 수 없는 事件에도 平靜을 잃지 말라.
(12) 純潔. 性交는 健康 또는 子孫을 위해서 行하고 이것을 탐내어 머리를
둔하게 하고 健康을 해치고 信用을 損傷케 하지 말라.
(13) 謙讓.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본받아라.
- 프랭클린 (美國 獨立運動의 起草者) -
* 3월 02일 *
나로 하여금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富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糧食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는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나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느님의 이름을 辱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라.
- 구약성경의 箴言 三十.八-九 -
* 3월 03일 *
偉大한 나라란 偉大한 人物을 많이 낳은 나라다.
- 一醒 李 儁 先生 -
* 3월 04일 *
眞正한 藝術은 남편에게 사랑을 받는 아내처럼 유별나게 扮裝을 할 필요가
없다. 似而非의 藝術은 賣春婦처럼 언제나 盛裝을 하고 있어야 한다.
- 톨 스 토 이 (藝術論) -
* 3월 05일 *
賢人이란 어떤 사람인가. 모든 것에서 배우는 사람이다.
强者란 어떤 사람인가. 自己를 이기는 사람이다.
富者란 어떤 사람인가. 自己의 運命에 滿足하고 있는 사람이다.
- 猶 太 經 典 -
* 3월 06일 *
어떠한 事物도 適切한 場所에 놓일 때 아름답지 않는 것이 없다.
그와 반대로 適切한 時間과 場所를 떠나면 아름다운 것이 하나도 없다.
- 밀 레 (프랑스 農民畵家) -
* 3월 07일 *
너 自身을 알아라.
- 그리스의 七大賢人의 한 사람 -
* 3월 08일 *
일찍이 아시아의 黃金시기에 빛나는 등불의 하나였던 韓國,
그등불이 다시 켜지는 날, 너는 東方의 빛이 되리라.
- 타 고 르 (印度의 詩人) -
* 3월 09일 *
經師는 만나기 쉬워도 人師는 만나기 어렵다.
- 司馬光 (宋代의 碩學, 自治通鑑) -
* 3월 10일 *
山에서 맹세하면 草木도 알고, 바다에 맹세하면 魚龍도 感動한다.
(盟山草木知 誓海魚龍動)
- 李 舜 臣 -
* 3월 11일 *
萬卷의 冊을 讀破하고 萬里의 波濤를 헤친다.
(讀萬卷書 破萬里波) - 慧 超 (新羅의 高僧) -
* 3월 12일 *
우리의 最大의 榮光은 한 번도 失敗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이다.
- 골드 스미스 (和蘭의 作家) -
* 3월 13일 *
돈만 있어도 안 된다. 꿈이 있어야 한다. 꿈만 있어도 안 된다. 돈이 있어야
한다. 夢想的인 것과 商業的인 것을 結合하는 것, 이것이 나의 哲學이다.
- 세실 로즈 (南阿의 다이야몬드왕) -
* 3월 14일 *
藝術家는 輿論을 輕視해야 한다.
- 세 잔 느 (프랑스 畵家) -
* 3월 15일 *
沈黙은 偉大한 일이 스스로 形成되는 要素다.
- 칼라일 (英國의 理想主義의 思想家) -
* 3월 16일 *
孔子는 이렇게 말했다.
君子는 和하되 同하지 않고 小人은 同하되 和하지 않는다.
- 孔 子 (論語 子路篇) -
* 3월 17일 *
孤獨은 모든 뛰어난 人物의 運命이다.
- 쇼펜하우어 (獨逸의 厭世哲學者) -
* 3월 18일 *
나는 일하다가 죽고 싶다.
- 럿 셀 (英國의 思想家) -
* 3월 19일 *
모든 定義가 失敗할 만큼 人間은 幅이 넓고 多彩多樣한 것이다.
- 막스 쉘러 (獨逸의 哲學者) -
* 3월 20일 *
힘없는 正義는 無力하고 正義없는 힘은 壓制다.
힘없는 正義는 反抗을 招來하고, 正義없는 힘은 彈劾을 받는다.
- 빠 스 칼 -
* 3월 21일 *
惻隱之心은 仁의 核心이요, 羞惡之心은 義의 核心이요,
謝讓之心은 禮의 核心이요, 是非之心은 智의 核心이요.
- 孟 子 (四端說) -
* 3월 22일 *
實在는 오직 하나다. 賢人들은 이것을 여러 가지로 부른다.
- 리그베다 (古代印度의 바라문교의 根本經典) -
* 3월 23일 *
모든 곳에서 좋은 것을 發見하고 그것을 所重히 여기는 것이 眞理愛다.
- 괴 에 테 -
* 3월 24일 *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猜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驕慢하지 않습니다. 無禮히 行하지 않습니다.
自己 利益을 求하지 않습니다.
성내지 않습니다. 남의 惡行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不義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眞理와 함께 즐거워합니다.
모든 것을 덮어줍니다. 모든 것을 믿습니다.
모든 것을 바랍니다. 모든 것을 견딥니다.
- 바 울 (고린도 前書 一三장 사랑의 讚歌) -
* 3월 25일 *
幸福은 最高의 善이다.
- 아리스토 텔레스 -
* 3월 26일 *
世界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言論의 自由].
- 디오게네스 (古代 희랍의 哲學者) -
* 3월 27일 *
人間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지을 수도 있고,
프러시아의 軍隊를 育成할 수도 있고,
神의 權座 위에 聖職者를 앉힐 수도 있지만
人間靈魂의 無限한 精神力을 抹殺할 수는 없다.
- 솔제니친 (러시아의 抵抗的 反體制 作家) -
* 3월 28일 *
理想은 우리 自身 속에 있다. 동시에 理想의 實現을 沮害하는 모든 障害도
또한 우리 自身 속에 있다.
- 칼 라 일 -
* 3월 29일 *
죽음이 당신의 문을 두드릴 때에 당신은 그에 게 무엇을 바치겠습니까.
나는 내 生命이 가득찬 광주리를 그 손님 앞에 내어 놓겠습니다.
나는 그를 빈 손으로 돌려보낼 수는 없습니다.
- 타 고 르 -
* 3월 30일 *
眞理의 鬪士가 되어라. 精神과 自由를 지키고 새 人類의 將來社會의 出生을
도와라. 自己에 관해서나 他人에 관해서나 絶望하지 말라.
사랑하고 믿고 일하고 싸우고 希望을 가져라.
- 아 미 엘 (스위스의 文學者) -
* 3월 31일 *
智. 仁. 勇의 셋은 天下의 으뜸가는 德이다.
(智仁勇三者, 天下之達德也) - 中 庸 -
* 4월 01일 *
靑은 藍에서 나왔지만 藍보다 푸르다.
- 荀 子 (勤學篇) -
* 4월 02일 *
스승은 貴하다. 그러나 眞理는 더욱 貴하다.
- 아리스토 텔레스 -
* 4월 03일 *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十字架를 지고 人生을 살아간다.
- 톨 스 토 이 -
* 4월 04일 *
運命아 비키어라. 내가 나아간다.
- 메데르링크 (베르기의 作家) -
* 4월 05일 *
人間精神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
缺點은 수없이 많지만 人間은 여러 世代에
걸쳐 理想을 위해서, 眞理를 위해서,
信仰을 위해서, 나라와 名譽를 위해서,
그의 生命과 그의 所重한 것을 모두 犧牲하여 왔다.
理想은 변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自己 犧牲의 그 能力은 변하지 않는다.
```人間 精神 속에는 어떤 惡魔的인 것도 있는 동시에
神과 비슷한 무엇인가가 存在한다.
- 네 루 (名著 印度의 發見 著者) -
* 4월 06일 *
우리는 人間의 네 개의 基本的 自由위에 세워진 世界를 渴望한다.
첫째는 世界 到處에서의 言論과 表現의 自由다.
둘째는 世界 到處에서 自己가 自己 自身의 方式대로 神을 信仰하는 自由다.
셋째는 世界 到處에서의 缺乏에서의 自由요.
넷째는 世界 到處에서의 恐怖에서의 自由다.
- 루 즈 벨 트 -
* 4월 07일 *
어머니의 웃음 속에는 神秘가 있다.
- 베 르 그 송 -
* 4월 08일 *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一日不作 一日不食)
- 百丈禪師 (中國의 佛者) -
* 4월 09일*
하늘의 그물은 넓고 성깃성깃하지만 빠져 나아갈 수 없다.
(天綱恢恢 疏而不漏邊)
- 老 子 (道德經) -
* 4월 10일 *
사랑을 原理로 하고, 秩序를 基礎로 하고, 進步를 目標로 한다.
- 꽁 뜨 (實存哲學者) -
* 4월 11일 *
英國은 각자 자기의 義務를 다하기를 기대한다.
- 넬 슨 (英國의 名將) -
* 4월 12일 *
最大多數의 最大幸福이 道德과 立法의 基礎다.
- 제임스 밀 (功利主義 思想家) -
* 4월 13일 *
나는 人間의 自我를 노래한다.
- 윌트 휘트맨 (美國의 民衆詩人) -
* 4월 14일 *
世界에는 두 개의 힘이 있을 뿐이다. 그 힘이란 精神과 칼이다.
그리고 결국 칼의 힘은 언제나 精神의 힘한테 패할 것이다.
- 나 폴 레 옹 -
* 4월 15일 *
매일 마치 그것이 네 最初의 날인 同時에 네 最後의 날인 것 같이 살아라.
- 하우프트만 (獨逸의 劇作家) -
* 4월 16일 *
人生을 걸어가면서 나에게는 한 가지 일이 분명해졌다.
그것은 開放된 마음을 잃지않는 것이 人間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바로 열린 마음은 가장 貴中한 人間財産이다
- 마틴 부버 (이스라엘 哲學者) -
* 4월 17일 *
말해야 할 때 沈黙하고, 沈黙해야 할 때에 말하는 것은 知性의 두 개의 羞恥다.
- 사 디 (이란의 思想家) -
* 4월 18일 *
義는 나라를 榮華롭게 하고 罪는 百姓을 辱되게 한다.
- 箴 言 (舊約聖書 箴言 一四章三四節) -
* 4월 19일 *
하늘에는 별이 있고 땅에는 꽃이 있다. 사람에게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 괴 에 테 -
* 4월 20일 *
人生은 한 卷의 冊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매일 그 한 페이지를 창작하고 있다.
- 메데르링크 (벨기에 劇作家) -
* 4월 21일 *
사람을 가장 感動시키는 것은 그의 가슴 속에서 나오는 말씀이다.
- 괴 에 테 -
* 4월 22일 *
良心이 我와 同存하며, 眞理가 我와 倂進하는 도다.
- 三 一 獨 立 宣 言 文 -
* 4월 23일 *
나는 誠實하게 사는 것을 最高의 德으로 삼았다.
- 퓨 론 (古代希臘의 哲學者) -
* 4월 24일 *
現代人의 세 가지 精神的 罪惡이 있다.
첫째는 모르면서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알면서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 것이요,
셋째는 할 수 있으면서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 케리 女史 (印度의 敎育者) -
* 4월 25일 *
혼자 섰을 때 强한 자가 진정한 勇士다.
- 실 러 -
* 4월 26일 *
무엇보다도 根本되는 것은 韓國人들이 自身의 良心을 回復하고 眞實精神만이
韓國을 求하고 無窮한 運命을 開拓하리라고 생각한다.
- 六堂 崔 南 善 -
* 4월 27일 *
큰 情熱없이 世界史의 大業이 이루어진 일이 없다.
- 헤 에 겔 (獨逸의 哲學者) -
* 4월 28일 *
多數의 사람은 肉體로써 國家에 奉仕한다. 소수의 사람은 頭腦로써 國家에
奉仕한다. 極少數의 사람은 良心으로써 國家에 奉仕한다.
- 소 로 (美國의 文筆家) -
* 4월 29일 *
冊은 오직 靈感을 주기 위한 것이다.
- 에 머 슨 (美國의 思想家) -
* 4월 30일 *
생각하는 것이다. 撤底히 생각하는 것이다.
- 애르릿히 (獨逸의 科學者) -
* 5월 01일 *
냉철한 머리 그러나 따뜻한 心臟 (Cool head, but warm heart)
- 마 샬 (英國의 古典經濟學者) -
* 5월 02일 *
現代人은 두 개의 病을 갖는다. 自己自身을 잃어버린 것이 첫째의 病이요,
自己自身을 잃어버리고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둘째의 病이다.
- 니 이 체 -
* 5월 03일 *
人生에서 무엇보다 어려운 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이다.
- 도스또엡스끼 (러시아의 作家) -
* 5월 04일 *
奉仕를 주로 하는 事業은 繁榮하고 利得을 주로하는 事業은 衰退한다.
- 포 드 (자동차왕) -
* 5월 05일 *
어린애를 품에 안은 어머니처럼 보기에 깨끗한 것이 없고 많은
子息에 둘렀인 어머니처럼 敬愛를 느끼게 하는 것이 없다.
- 괴 에 테 -
* 5월 06일 *
어린이는 批評보다는 본보기가 必要하다.
- 쥬 베 르 -
* 5월 07일 *
人間 生涯의 最大의 날은 自己의 歷史的 使命
즉 神이 地上에서 自己를 어떤 目的에 쓰려고 하는지를 自覺하는 날이다.
- 힐 티 (스웨덴의 宗敎家) -
* 5월 08일 *
自尊. 自覺. 自制. 이 세 가지 것만이 生活에 절대적인 힘을 준다.
- 테 니 슨 (英國 빅토리아時代의 詩人) -
* 5월 09일 *
일하는 것만 알고 休息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制動機가 없는 自動車와
같아서 危險하기 限이 없다. 그렇다고 일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發動機가
없는 自動車와 같아서 아무 所用이 없다.
休息의 진정한 맛은 일하는 사람만이 안다.
- 포 드 -
* 5월 10일 *
德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德不孤, 必間隣)
- 孔 子 (論語) -
* 5월 11일 *
人間은 約束을 할수 있는 動物이다.
- 니 이 체 (獨逸의 哲學者) -
* 5월 12일 *
죽기로 작정하면 반드시 살고, 살기로 작정하면 반드시 죽는다.
(死則必生 生則必死)
- 忠 武 公 李 舜 臣 -
* 5월 13일 *
사람은 자기가 해야 할 使命이 있는 때까지는 죽지 않는다.
- 리빈스토운 (英國의 宣敎師) -
* 5월 14일 *
어떤 신이 無心中에 와서 忽出 내게 묻기를 너는 무엇을 하느냐 할 때에
나는 아무것을 하노라고 서슴치 않게 對答할 수 있게 하라.
- 島 山 安 昌 浩 -
* 5월 15일 *
眞實을 배우며, 眞實을 사랑하며, 眞實을 말하며, 眞實을 讓步하지 않으며
죽을 때까지 眞實을 지키리라.
- 후 스 (체코의 殉敎者) -
* 5월 16일 *
韓國魂은 獨立自由의 魂이요, 同族愛護의 魂이요, 大義名分의 魂이요,
一致團結의 魂이요, 建設開拓의 魂이요, 世界協和의 魂이요 殺身成仁의 魂이다.
- 李 儁 烈士 -
* 5월 17일 *
雄辯의 秘訣은 一에도 熱誠, 二에도 熱誠, 三에도 熱誠,
오직 熱誠이 있는 곳에만 진정한 雄辯이 存在한다.
- 윌리엄 부스 (英國 救世軍 創立者) -
* 5월 18일 *
죽도록 忠誠하라. 그리하면 내게 生命의 면류관을 주리라.
- 요한 黙示錄 -
* 5월 19일 *
人間의 運命은 人間의 手中에 있다.
- 싸르뜨르 (프랑스 實存主義者) -
* 5월 20일 *
眞理의 神에 대한 忠誠은 딴 모든 忠誠에 앞선다.
- 간 디 -
* 5월 21일 *
칼은 부러졌다. 그러나 부러진 칼의 한 조각을 가지고 끝까지 싸우겠다.
- 드 골 (프랑스의 名將) -
* 5월 22일 *
내가 靑年에게 勸하고 싶은 것은 오직 세 마디 말뿐이다.
즉 일하여라, 좀더 일하여라, 끝까지 일하여라.
- 비스마르크 (獨逸의 鐵血首相) -
* 5월 23일 *
좋은 機會를 만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것을 붙잡지 않았을 뿐이다.
- 카 네 기 (美國의 鋼鐵王) -
* 5월 24일 *
知는 行의 시작이요, 行은 知의 完成이다. (知行之始, 行知之成)
- 王 陽 明 (中國의 儒學者) -
* 5월 25일 *
誠實은 道德의 核心이다.
- 토마스 헉슬레이 (英國의 學者) -
* 5월 26일 *
무릇 말은 반드시 참되어야 하며, 行動은 반드시 篤實해야,
飮食은 삼가고 節制해야하며, 글씨는 반듯하게 써야 하며,
容貌를 端正히 해야 하며, 걷는 것은 安定해야 하며,
居處는 바르고 조용해야 하며, 일하는 것은 생각해서 해야 하며,
말은 나중 일을 생각해서 해야 하며, 德은 반드시 굳게 지켜야 하며,
許諾한 것은 반드시 責任을 져야 하며, 착한 것을 보면 자기에게서
나온 것같이 하며, 惡한 것을 보면 나의 病같이 하라.
- 張 思 叔 -
* 5월 27일 *
아직도 存績하고 있는 騎士道. 그것이 友情이다.
- 보 나 르 (프랑스의 文人) -
* 5월 28일 *
人類와 子孫에게 가장 恩惠를 많이 준 民族은 小國이었다.
이스라엘, 아테네, 프로렌스, 엘리자베스시대의 영국 등이다.
- 윌리엄 잉 (英國의 神學者) -
* 5월 29일*
人間을 陰鬱하게 만드는 宗敎는 그릇된 宗敎다. 人間은 기쁜 마음으로 神에
奉仕할 것이지, 强制에 의해서 奉仕하여서는 안된다.
- 칸 트 (獨逸의 哲學者) -
* 5월 30일 *
이탈리아는 나의 愛人이요, 나의 아내다.
- 카 브 르 (이탈리아 政治家) -
* 5월 31일 *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짓는다. (一切唯心造)
- 佛 敎 經 典 -
* 6월 01일 *
사랑은 人間의 主成分이다. - 괴 에 테 -
* 6월 02일 *
利를 보면 義를 생각하라. (見利思義)
- 孔 子 -
* 6월 03일 *
禍 있을진저. 僞善하는 學者와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灰칠한 무덤과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 마태福音 二三章 二七節 -
* 6월 04일 *
人間은 保守派와 進步派가 있다.
保守派는 過去와 追憶에 살려는 자요, 進步派는 未來와 希望에 살려는 자다.
- 에 머 슨 (美國의 詩人, 思想家) -
* 6월 05일 *
倦怠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
- 레오나드 다빈치 -
* 6월 06일 *
내가 處한 모든 땅에서 내가 당한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最善을 다하여라.
- 루 터 (獨逸의 宗敎改革家) -
* 6월 07일 *
克己는 勝利의 最大의 것이다.
- 플 라 톤 (古代 그리스의 哲學者) -
* 6월 08일 *
마음이 天國을 만들고 또 地獄을 만든다.
- 밀 튼 (英國의 詩人) -
* 6월 09일 *
나는 오늘날 하나의 꿈을 갖는다.
- 마틴 루터 킹 (美國의 牧師) -
* 6월 10일 *
사람들에게 苛酷하지만 眞實을 말해 주고, 걷기 어려운 길은 몸소 걸어서
보여 주고, 그들의 本能이 아니라, 가장 밑바닥에 潛在해 있는 가장 고상한
能力에 呼하며 우리가 듣기 원하는 이야기보다도
우리가 들어야 할 이야기를 해 주는 사람이다.
- 시드니 해리스 (論說家) -
* 6월 11일 *
現代人의 最大의 精神的 犯罪는 自己 自身에 대해서 不誠實한 것이다.
- 오르테가 이 가제트 (스페인의 文化哲學者) -
* 6월 12일 *
眞理는 前進한다. 아무 것도 이것을 沮止시킬 수 없다.
- 에밀 졸라 (프랑스의 小說家) -
* 6월 13일 *
眞實의 말은 간단하다. - 세 네 카 (古代로마의 哲學者) -
* 6월 14일 *
눈을 감아라. 그러면 너는 볼 것이다.
- 사뮤엘 바틀러 (英國의 小說家) -
* 6월 15일 *
뜻(志)은 學의 스승이요, 재주(才)는 學의 弟子다. (志學之師, 才學之從)
- 徐 幹 (後韓의 學者, 中論) -
* 6월 16일 *
數는 적지만, 世上에는 靈感을 받은 사람들이 언제나 있는 法이요,
그들과의 交際는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
- 플 라 톤 -
* 6월 17일 *
나는 特權과 獨占을 제일 싫어한다.
大衆이 參與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이든 나에게는 타부(禁忌)다.
- 간 디 -
* 6월 18일 *
나라에 四維가 있다. 一維가 끊어지면 기울어 지고, 二維가 끊어지면
위태롭고, 三維가 끊어지면 전복하고, 四維가 끊어지면 滅亡한다.
- 管 子 (中國의 諸子百家의 한사람) -
* 6월 19일 *
이 世上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가난도 걱정도 病도 悲哀도 아니다.
그것은 生의 倦怠다.
- 마 키 아 벨 리 -
* 6월 20일 *
時間은 友情을 强化시키고, 戀愛를 弱化시킨다.
- 라 부류이에르 -
* 6월 21일 *
나에게 세 가지 보배가 있다. 첫째는 仁慈요,
둘째는 儉素요, 셋째는 감히 잘난 체하고 앞장 서지 않는 것이다.
- 老 子 (老子道德經) -
* 6월 22일 *
두 개의 危險한 極端이 있다. 理性을 不正하는 것,
그리고 理性 이외에는 아무 것도 認定하지 않는 것.
- 빠 스 칼 -
* 6월 23일 *
내가 自由라고 일컫는 것은 오직 하나, 즉 秩序를 同伴한 自由다.
秩序 및 道義와 같이 있을 뿐만 아니라, 秩序 및 道義 없이는 存在할
수 없는 自由만 나는 自由라고 일컫는다.
- 에드먼드 버어크 (英國의 大雄辯家) -
* 6월 24일 *
地上의 人間의 最高의 幸福은 人格이다.
- 괴 에 테 -
* 6월 25일 *
戰爭에는 決斷, 勝利에는 寬仁, 敗北에는 鬪魂, 平和에는 善意
- 처 칠 -
* 6월 26일 *
나라가 亡하는 것은 賢人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쓸 줄을 모르기 때문이다.
- 劉 向 (前漢末, 戰國策) -
* 6월 27일 *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어떤 점에서 나보다 나은 데가 있다.
그 점에서 나는 그 사람한테서 배울 것이 있다.
- 에 머 슨 (美國의 思想家) -
* 6월 28일 *
썼다. 사랑했다. 살았다.
- 스 땅 달 (프랑스 小說家) -
* 6월 29일 *
忠告는 좀처럼 歡迎을 받지 않는다.
그런데 忠告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 언제나 그것을 敬遠한다.
- 체스터 필드 -
* 6월 30일 *
여자는 좋은 男便을 만드는 天才가 되어야 한다.
- 발 자 끄 -
* 7월 01일 *
하나의 모래알에서 하나의 世界를 보고, 한송이의 들꽃에서 天國을 본다.
- 윌리엄 불레이크 (英國의 詩人) -
* 7월 02일 *
天下를 움직이고자 하는 者는 먼저 스스로를 움직이어야 한다.
- 소 크 라 테 스 -
* 7월 03일 *
富裕한 채로 죽는 것은 人間의 恥辱이다.
- 카 네 기 -
* 7월 04일 *
추위에 떤 사람일수록 太陽의 따뜻함을 느낀다.
人生의 苦惱를 겪은 사람일수록 生命의 尊貴함을 안다.
- 휘 트 먼 (美國의 民衆詩人) -
* 7월 05일 *
愛情의 缺乏과 金錢의 缺乏은 모두 苦痛의 根源이다.
- 비콘스 필드 -
* 7월 06일 *
가장 卓越한 天分도 無爲徒食으로 亡한다.
- 몽 떼 뉴 -
* 7월 07일 *
자기 혼자서 걸어가야 한다.
- 헤르만 헷세 -
* 7월 08일 *
여호와는 나의 牧者시니, 내게 不足함이 없으리로다.
나를 푸른 풀밭에에 눕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引導하시도다.
- 聖書 詩篇 二三章 -
* 7월 09일 *
나의 使命을 깨닫는 것이 問題다. 내가 정말 무엇을 하기를 神이 바라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重要하다. 나에게 있어서 眞理인 그러한 眞理를 發見하고
내가 그것을 위해서 살고 또 그것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 理念을 發見하는
것이 必要하다. 眞理란 理念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 키에르케고르 (덴마크의 思想家) -
* 7월 10일 *
孔子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열다섯 살에 學問하기를 作定했고,
三十歲에 獨立했고, 四十歲에 惑이 없어졌고, 五十歲에 天命을 알았고,
六十歲에 귀에 거슬리는 것이 없어졌고,
七十歲에 하고 싶은 行動을 하여도 道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게 되었다.
(子曰, 吾十有五而志干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徒心所欲不踰矩.)
- 論語 爲政篇 -
* 7월 11일 *
산다는 것은 苦生하는 것이요, 싸우는 것이다.
- 로맹 롤랑 (프랑스 文學者) -
* 7월 12일 *
人間의 일의 처음과 마지막이 分明해야 한다.
- 골스워지 (英國의 小說家) -
* 7월 13일 *
神 이외에는 아무도 또 아무 것도 두려워할 必要가 없다.
- 간 디 -
* 7월 14일 *
말은 重要치 않다. 國家는 말로 建設되는 것이아니다. 實行이 重要하다.
우리는 이미 二千年을 잃었다. 이제는 더 잃을 時間의 餘裕가 없다.
- D 벤그리온 (이스라엘 學者) -
* 7월 15일 *
비젼이 없을 때 그 國民은 亡한다.
- 잠 언 (舊約聖書) -
* 7월 16일 *
슬픈 言調로 내게 말하지 말라. 人生은 一場春夢이라고, 人生은 참된 것,
人生은 進擊한 것, 무덤이 人生의 目標가 아니라, 끊임없이 成就하고
追求하면서 일하고 기다리는 것을 배우자.
- 롱 펠 로 우 -
* 7월 17일 *
一尺의 誠이 있으면 一尺의 事物이 있고,
一寸의 誠이 있으면 一寸의 事物이 있다.
- 朱 子 -
* 7월 18일 *
우선 참된 덴마크 사람이 되라. 그리고 神에게 依支하라.
祖國 덴마크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 神을 사랑한다 함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人間에서 神의 祝福은 있을 수 없다
- 구른트빗히 (덴마크 思想家) -
* 7월 19일 *
天時는 地利만 못하고 地利는 人和만 못하다.
- 孟 子 -
* 7월 20일 *
우리는 아주 멀리까지 파랑새를 찾으러 갔었지만,
사실은 언제나 우리 집에 있었다.
- 메테르링크 (演劇作家) -
* 7월 21일 *
惡의 根源을 이루는 것은 돈 그 自體가 아니고 돈에 대한 사랑이다.
- 스 마 일 즈 -
* 7월 22일 *
우리는 歷史에서 逃避할 수는 없다.
- 링 컨 -
* 7월 23일 *
나에게 自由를 다오.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다오.
- 패트릭 헨리 (美國 獨立革命의 鬪士) -
* 7월 24일 *
서로 自由를 妨害하지 않는 範圍 안에서 내 自由를 擴張하는 것.
그것이 自由의 法則이다.
- 칸 트 -
* 7월 25일 *
不義하면서 富하고 貴한 것은 내게 있어서 뜬구름과 같다.
- 孔 子 -
* 7월 26일 *
靑年은 가르침을 받는 것보다는 刺戟을 받기를 원한다.
- 괴 에 테 -
* 7월 27일 *
環境이 人間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人間이 環境을 만든다.
- 디스렐리 (英國 首相) -
* 7월 28일 *
君子의 마음은 마땅히 靑天白日과 같아야 한다. (君子存心 當如 靑天白日之)
- 宋 時 烈 (朝鮮의 大學者) -
* 7월 29일 *
孔子가 말하기를 “君子는 上達하고, 小人은 下達하라.”
- 孔 子 (憲問篇) -
* 7월 30일 *
社會가 成立하기 위해서 人類는 반드시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어린이들은 특히 어머니한테서 母性愛에 의하여 그것을 배운다.
- 모 로 와 (프랑스 作家) -
* 7월 31일 *
사랑에는 세 종류가 있다. 아름다운 사랑, 獻身的인 사랑, 活動的인 사랑.
- 톨 스 토 이 -
* 8월 01일 *
妄見을 떠나라, 顚倒를 떠나라, 極端을 떠나라.
- 釋 迦 -
* 8월 02일 *
人間이 自己의 일에서 幸福하려면 다음 세 가지가 必要하다.
則 自己의 일을 좋아해야 한다. 또 自己의 일에 너무 無理해서는 안된다.
끝으로 自己의 일이 成功하리라는 信念을 가져야 한다.
- 러 스 킨 (英國의 批評家) -
* 8월 03일 *
希望은 굳센 勇氣요, 새로운 意志다.
- 마틴 루터 (說敎集) -
* 8월 04일 *
우리는 이제 떠나야 할 때가 왔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
누구가 더 幸福할 것인가. 그것은 오직 神만이 알 것이다.
- 소 크 라 테 스 -
* 8월 05일 *
물한테서 배우라. 물은 生命의 소리요,
存在의 소리요, 永遠히 生成하는 者의 소리다.
- 헷 세 -
* 8월 06일 *
人間은 하나의 갈대에 지나지 않는다.
自然에서 가장 弱한 存在다. 그러나 人間은 생각하는 갈대다.
- 빠 스 깔 (暝想錄) -
* 8월 07일 *
藝術은 슬픔과 苦痛에서 誕生한다.
- 피 카 소 -
* 8월 08일 *
勞動없이는 人間은 休息에 到達할 수 없고 戰爭없이는 勝利에 到達할 수 없다.
- 토마스 아 켐비스 -
* 8월 9일 *
衣食이 足해야 榮辱을 안다.
- 관 자(中國의 諸子百家의 한사람) -
* 8월 10일 *
神 앞에는 큰 것도 작은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人生에 있어서도 큰 것도 작은 것도 存在하지 않는다.
存在하는 것은 오직 곧은 것과 굽은 것이 있을 따름이다.
- 톨 스 토 이 -
* 8월 11일 *
우리 덴마크 사람들은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國民의 性格에 의해서 다시 한 번 더 偉大해 집시다.
( We Danes will be great once more not by force,
but by the character of the people. )
- 구룬트빗히 (텐마크 先覺者) -
* 8월 12일 *
正統思想은 나의 意見을 말하고, 異端思想은 남의 意見을 말한다.
- 체스터톤 (英國의 作家) -
* 8월 13일*
長壽 하려면 悠悠히 살아가는 것이 必要하다.
- 키케로 (로마의 哲學者) -
* 8월 14일 *
우리가 저마다 航海하고 있는 이 人生의 廣漠한 大洋에서
理性은 羅針盤이요, 情熱은 疾風이다.
- 아렉산더 포프 (英國의 詩人) -
* 8월 15일 *
즐거운 생활을 하고 싶거든 지나간 일을 공연히 염려하지 말 것,
좀처럼 해서는 성을 내지 말 것, 언제나 현재를 즐길 것,
특히 사람을 미워하지 말 것, 미래를 신에게 맡길 것.
-괴 에 테 -
* 8월 16일 *
무릇 마음은 몸의 主宰요, 敬은 또한 마음의 主宰다.
- 이 퇴 계 (朝鮮儒敎의 二大人物) -
* 8월 17일 *
意識하는 存在에게는 生存한다는 것은 變化하는 것이요,
變化한다는 것은 經驗을 쌓는 것이요,
經驗을 쌓는다는 것은 無限히 自己自身을 創造해 나아가는 것이다.
- 베르그송 (프랑스의 哲學者) -
* 8월 18일 *
美는 永遠한 기쁨이다. - 키 츠 (英國, 浪漫主義 詩人) -
* 8월 19일 *
眞理의 發見, 善의 實踐 이것은 哲學의 두 개의 가장 중요한 目的이다.
- 볼 떼 르 (프랑스, 啓蒙思想家) -
* 8월 20일 *
有能한 사람은 언제나 배우는 사람이다. - 괴 에 테 -
* 8월 21일 *
眞理는 가까운 데 있다. 그런데 이것을 먼데서 求한다.
일은 쉬운 데 있다. 그런 데 이것을 어려운 데서 求한다.
- 孟 子 -
* 8월 22일 *
모든 사람이 藝術家의 魂을 갖게 될 때, 즉 萬人이 自己 일에
盡心으로 기쁨을 느낄 때 世上은 비로소 幸福하게 될 것이다.
- 로 뎅 -
* 8월 23일 *
正確하게 批判하려면 批判의 對象을 사랑하는 동시에 어떤 距離를 놓고
對象에서 멀어지는 것이 必要하다. 나라의 일, 남의일 , 또 자기의 일을
批判하는 데도 마찬가지다.
- 앙드레 지드 (프랑스, 文人) -
* 8월 24일 *
自己에게 그 能力이 없는데 自己를 크게 생각하는 것은 驕慢이다.
또 自己의 價値를 實際 보다 적게 생각하는 것은 卑屈이다.
- 아리스토 텔레스 -
* 8월 25일 *
優秀한 人物이란 올바른 判斷力의 所有者다. - 에 머 슨 -
* 8월 26일 *
滿足한 돼지가 되는 것보다는 不滿足한 人間이 되는 것이 낫다.
滿足한 바보가 되는 것보다는 不滿足한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
- 제임스 S 밀 (英國, 思想家) -
* 8월 27일 *
썩은 나무는 彫刻할 수 없다. (汚木不可雕也) - 논 어 (공치장편) -
* 8월 28일 *
어떤 경우에나 人間이 해야 할 일은
“만일 來日 世界의 終末이 오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것” 이다.
- 게오르규 (루마니아, 작가) -
* 8월 29일 *
될수록 善을 行하고 무엇보다도 自由를 사랑하고,
설사 王座에 앉더라도 절대로 眞實를 背反해서는 안된다.
- 베 에 토 오 벤 -
* 8월 30일 *
科學에 관해서는 될수록 最新의 著書를 읽고
文學에 관해는 될수록 古典的 作品을 읽어라. 古典文學은 언제나 近代的이다.
- 리 톤 (영국의 작가) -
* 8월 31일 *
이 世上에서 第一 重要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정말 나다와질 수 있는가를 아는 것이다
- 몽 떼 뉴 -
* 9월 01일 *
나라가 亡하고 民族이 滅亡하려는데 亡國의 罪를 등에 지고
어찌 天國의 幸福을 누릴 수 있으며,
亡國의 奴隸가 어찌 社會的으로 平等할수 있겠는가.
- 睨觀 申 圭 植 (韓末의 獨立鬪士) -睨=흘겨볼 예
을사늑약으로 생각이 이에 이르자 신규식은 벌떡 일어나서 감춰 두었던 독약을 꺼내
조심스레 탁자 위에 놓았다. 그리고선 두 무릎을 뚫었다.
그는 ㅡ 나라를 구하지 못한 죄를 2천만 동포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죄를 부모에게 ㅡ 빌었다.
창살이 훤히 비치는 새벽, 26세로서 세상을 하직하려는 신규식의 심정은 한점 동요도 없이 잔잔했다.
그에게는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었다. 운명의 여신은 할 일 많은 그를 데려가지 않았다.
서모 이씨가 문을 부수고 들어가 혼수상태에 빠진 그의 입에 냉수를 떠 놓고
곧 양의가 달려와 간신히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독약 기운은 오른쪽 눈의 시신경을 다쳐 그를 애꾸가 되게 했다.
기운을 차려 거울을 들여다 보던 신규식은 자조의 웃음을 띠었다.
"애꾸, 그렇다. 이 애꾸눈으로 왜적을 흘겨보기로 하자.
어찌 나 한 사람만의 상처이겠는가. 이 민족의 비극의 상징이지 않는가."
흘겨볼 예(睨)자, 볼 관(觀)자, 예관(睨觀). 신규식은 예관으로 자호를 삼고
이 상처를 평생 기억하기로 했다. 일제가 준, 어쩌면 이등박문이가 준
이 선물을 받기로 하고, 그 답례는 10년이고 20년이고 아니 평생을 두고 갚기로 그는 마음먹었다.
* 9월 02일 *
먼저 덴마크 靑年들의 가슴을 갈자.
그러면 그들이 덴마크의 荒蕪地를 갈아 沃土로 만들 것이다.
- 구 른 트 빗 히 -
* 9월 03일 *
暴風이 지난 들에도 꽃은 피고 地震에 무너진 땅에도 맑은 샘이 솟아오른다.
- 쉘 리 -
* 9월 04일 *
나는 素朴한 生活에 强하게 끌린다.
나는 單純한 生活이 肉體的으로나 精神的으로나 좋다고 생각한다.
- 아 인 슈 타 인 -
* 9월 05일 *
苦難은 人間의 眞價를 證明하는 것이다.
- 에 픽 테 토 스 -
* 9월 06일 *
會話의 第一 要素는 眞實, 第二는 識見, 第三은 快適, 그리고 第四는 機智다.
- 템 플 (英國의 外交官) -
* 9월 07일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祈禱하라, 凡事에 感謝하라.
- 바 울 (데살로니가 全書 五章 一六~一七節) -
* 9월 08일 *
사람이 飮食하지 않는 자가 없다. 그러나 能히 그 맛을 아는 자는 드물다.
(人莫不飮食 鮮能知味也) - 중 용 -
* 9월 09일 *
道를 닦는 順序는 하늘을 恭敬하고 사람을 恭敬하고 物件을 恭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하늘을 恭敬할 줄은 알지만 사람을 恭敬할 줄은 모르고,
사람을 恭敬할 줄은 알지만 物件을 恭敬할줄 모른다.
사람이 어떻게 하늘과 사람을 恭敬하는 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
- 海月 崔 時 亨 (天道敎의 第二代 敎主) -
* 9월 10일 *
不當한 批判을 두려워하지 말라 - 로 뎅 -
* 9월 11일 *
힘에 의해서 勝利한 사람을 나는 英雄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心情에 있어서 偉大한 사람을 나는 英雄이라고 부른다.
- 로맹 롤랑 (프랑스 作家) -
* 9월 12일 *
우리들 人間이 하늘이요, 神이요, 佛이다.
누구가 누구에게 僕從한다는 말인가.
우리들 人間은 神佛이 머무는 寺院이다.
그러기에 나는 어떠한 聖殿이나 佛像이나 神像이나 聖典보다도
人間을 禮拜하고 싶다.
- 비베카난다 (印度의 宗敎改革者) -
* 9월 13일 *
存在한다는 것은 活動한다는 것이다.
- 라이쁘니쯔 (獨逸의 哲學者) -
* 9월 14일 *
將軍은 智, 信, 仁, 勇, 嚴이다. - 孫 子 -
* 9월 15일 *
모든 人間은 平等하게 創造되었다.
사람은 創造主에 의해서 固有의 讓渡할 수 없는 權利가 附與되었다.
그 權利 중에는 生命, 自由, 幸福의 追求가 包含된다.
- 美國 獨立 宣言書 -
* 9월 16일 *
賭博慾, 가능한 싸움, 肉慾, 대단히 어려운 싸움, 虛榮,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
- 톨 스 토 이 -
* 9월 17일 *
人間은 꿋꿋하게 現實의 運命에 참고 견디어야 한다.
거기에 一刀의 眞理가 깃들인다.
- 고 호 (和蘭의 畵家) -
* 9월 18일 *
人間萬事는 塞翁之馬와 같다. - 淮 南 子 -
* 9월 19일 *
여러분들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일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 디스렐리 (大英帝國 빅토리아女王 時代의 首相) -
* 9월 20일 *
나는 하늘과 별과 日光과 月光과 山色과 水聲을 많이 가진 것을 기뻐한다.
- 春園 李 光 洙 -
* 9월 21일 *
習慣은 第二의 天性이 되어 天性보다 十倍의 힘을 갖는다.
- 웰 링 톤 (英國의 名將) -
* 9월 22일 *
나는 언제나 靑年의 失敗를 興味있게 바라본다.
靑年의 失敗야말로 그의 成功의 尺度다.
그는 失敗를 어떻게 생각 하였는가,
그 후에 그는 어떻게 行動하였는가, 絶望했는가,
後退했는가 또는 더욱 勇氣를 가지고 前進하였는가,
그것으로 그의 生涯가 決定된다.
- 몰 트 케 (獨逸의 將軍) -
* 9월 23일 *
우리는 自由를 위해 어떤 값도 치를 것이며,
어떤 짐도 질 것이며, 어떤 어려움도 견딜 것이며,
어떤 벗도 도울 것이며, 어떤 敵에도 맞설 것이다.
- 케 네 디 -
* 9월 24일 *
人間은 얼마나 위대한 作品인가, 理性은 얼마나 高貴하고,
能力은 얼마나 無限하고,
그 形象과 動作은 얼마나 明確하고 훌륭한가
, 行動은 天體와 같고 理解力은 神과 같다.
世界의 美요, 萬物의 靈長이다.
- 세 익 스 피 어 -
* 9월 25일 *
人間은 無限한 情神을 가진 有限한 存在다.
그러므로 人間은 苦惱와 歡喜를 兼有하도록 태어났다.
그러나 그러한 人間 중에서 몇 사람만은 苦惱를 통해서 歡喜에 到達할 수 있다.
- 베 에 토 오 벤 -
* 9월 26일 *
나이가 六十이다 七十이다 하는 것으로 그 사람이 늙었다.
젊었다 할 수는 없다.
늙고 젊은것은 그 삶의 信念이 늙었느냐 젊었느냐 하는 데 있다.
- 맥 아 더 -
* 9월 27일 *
仁은 삶의 마음이요, 義는 사람의 길이다. - 孟 子 -
* 9월 28일 *
어느 程度의 反對는 人間에 큰 도움이 된다.
- 칼 라 일 (英國의 思想家) -
* 9월 29일 *
나날이 새롭고 또 날로 새롭다. - 大 學 -
* 9월 30일 *
밖으로 向하지 말고 네 自身의 內部로 돌아가라
. 眞理는 속사람 속에 깃들인다.
- 聖 아우구스티누스 (中世 哲學者) -
* 10월 01일 *
千里 길도 발밑에서부터 시작한다. - 老 子 -
* 10월 02일 *
勞動에는 生活이라는 報酬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좋은 일에는 더 좋은 報酬가 있다. 創造라는 報酬다.
- 윌리엄 모리스 (英國의 工藝美術家) -
* 10월 03일 *
近代人은 故鄕을 잃어버렸다.
- 하이덱거 (獨逸의 實存哲學者) -
* 10월 04일 *
사람에 버릴 사람이 없고 物件에 버릴 物件이 없다.
- 准 南 子 (漢, 准南王著) -
* 10월 05일 *
참된 雄辯은 雄辯을 蔑視하고 참된 道德은 道德을 輕蔑한다.
哲學을 輕蔑하는 것이 참으로 哲學을 하는 것이다.
- 빠 스 칼 -
* 10월 06일 *
산다는 것은 꿈꾸는 것이다. 賢明하다는 것은 아름답게 꿈꾸는 것이다.
- 실 러 (獨逸의 理想主義 詩人) -
* 10월 07일 *
남들은 自由를 사랑한다지 마는 나는 服從을 좋아하여요.
自由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服從만 하고 싶어요,
服從하고 싶은데 服從하는 것은 아름다운 自由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幸福입니다.
- 萬海 韓 龍 雲 -
* 10월 08일 *
德은 才主의 主人이요, 才主는 德의 鍾이다.
- 菜 根 譚 (明, 洪自誠著) -
* 10월 09일 *
人生에서 重要한 것은 遠大한 目標를 갖는 同時에 그
것을 達成할 수 있는 體力과 能力을 갖는 것이다.
- 괴 에 테 -
* 10월 10일 *
自己에 缺如되어 있는 것을 恨歎하지만 말고 自己가
手中에 갖고 있는 것을 마음껏 줄기는 자가 賢明하다.
- 에 픽 테 토 스 -
* 10월 11일 *
論爭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雙方 어느 편도 결코 이길 수 없는 奇妙한 게임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
* 10월 12일 *
聖心誠意를 가지고 남을 도와주면 반드시 나는 남한테 도움을 받는다.
이것은 人生의 가장 아름다운 報償의 하나다.
- 에 머 슨 -
* 10월 13일 *
언제나 四字를 지킨다. 勤과 謹과 和와 緩이다.
- 小 學 (張觀) -
* 10월 14일 *
나는 醫師의 職責을 맡으면서
나의 生涯를 人類奉仕에 바칠 것을 嚴肅히 誓約한다.
- 히 포 크 라 테 스 -
* 10월 15일 *
性格의 形成은 갓난아기 때에 始作하여 죽을 때까지 계속한다
- 엘리노아 루즈벨트 (美, 大統領) -
* 10월 16일 *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네가 하는 일에게 네 精誠과 最善을 다하여라.
- 島山 安 昌 浩 -
* 10월 17일 *
一年의 計劃은 곡식을 심은 것이 第一이요,
十年의 計劃은 나무를 심는 것이 第一이요,
終身의 計劃은 사람을 심는 것이 第一이다.
(一年之計 莫如樹穀, 十年之計 莫如樹木, 終身之計 莫如樹人.)
- 管子 (春秋時代의 學者 管仲著) -
* 10월 18일 *
하늘의 命을 性이라고 하고, 性을 따르는 것을 道라고 하고,
道를 닦은 것을 敎라고 한다.
- 중 용 -
* 10월 19일 *
바다보다도 큰 것은 하늘이요,
하늘보다도 큰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 빅또르 유고 (프랑스 文人) -
* 10월 20일 *
幸福은 有能한 사람만이 오래 지닐 수 있는 財産이다.
- 몰트케 (獨逸의 將軍) -
* 10월 21일 *
당신이 社會에 有益하고자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 自身이라는 材料를
鑄造하여 그릇을 만드는 것이다.
- 입 센 (노르웨이 劇作家) -
* 10월 22일 *
人生은 꿈이 아니고 演劇도 아니다. 嚴肅한 事實이다.
당신이 씨를 뿌리면 굶주린 배를 채우는 사람이 있게 되고
당신이 나무를 심으면 그 나무를 베어 때는 사람이 있고
그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는 사람도 있게 된다.
당신이 더럽히면 傳染病에 걸리는 사람이 있게 된다.
당신이 산불을 놓으면 타죽는 사람이 생기게 된다.
당신이 오이를 심으면 오이가 열리고 콩을 심으면 콩이 열린다.
가지를 심으면 가지가 난다.
靑少年들이여, 당신은 무엇을 심고 싶은가.
당신은 어떤 것을 심을 수 있는가.
- 胡 適 (中, 新文化運動家) -
* 10월 23일 *
發憤하면 熱中하여 밥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즐거우면 근심 걱정을 다 잊고 늙은 것도 미처 깨닫지 못한다.
(發憤忘食, 樂以忘憂, 不知老之將至.)
- 孔 子 (論語 述而篇) -
* 10월 24일 *
힘쓸지어다.
오늘날 우리 韓國 사람아, 希望에서 願力이 생기고,
願力에서 熱心히 생기고, 熱心에서 事業이 생기고,
事業에서 國家가 생기나니,
힘쓸지어다,
우리 韓國 사람아, 希望할지어다,
우리 韓國사람아.
- 丹齊 申 采 浩 (舊韓末 言論人) -
* 10월 25일 *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떼에 보냄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智慧롭고 비둘기 같이 純潔하라.
- 그리스도 (마태복음 十章十六節) -
* 10월 26일 *
宗敎가 없는 敎育은 人間을 賢明한 惡魔로 만든다.
- 웰 링 톤 (英國의 名將) -
* 10월 27일 *
산은 높아서 貴한 것이 아니다.
나무가 있기 때문에 貴하다.
사람은 몸이 肥大하다고 貴한 것이 아니다.
슬기(智慧)가 있기 때문에 貴하다.
- 劉 禹 錫 (唐, 詩人) -
* 10월 28일 *
聰明한 사람이 되고 싶거든, 合理的인 質問을 하고,
注意 깊게 듣고, 沈着하게 對答하고
더 얘기할 것이 없어지면 沈黙할 줄 아는 技術을 배우는 것이 좋다.
- 라 파 엘 (이탈리아, 藝術家) -
* 10월 29일 *
幸福한 사람이 되고 싶거든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을 배워라.
- 프 리 올 (英國 詩人) -
* 10월 30일 *
슬픔을 위한 唯一한 治療는 무엇이든 일을 하는 것이다.
- 루이스 (英國의 哲學者, 批評家) -
* 10월 31일 *
勞動은 美德의 源泉이다. - 헤 르 다 (獨逸의 哲學者) -
* 11월 01일 *
좋은 冊을 읽는 것은, 冊이 우리에게 말하고
우리의 魂이 거기에 對答하는 끊임없는 對話다.
- 모 로 와 (프랑스 小說家) -
* 11월 02일 *
氣分을 判斷의 尺度로 삼고,
恣意를 行動의 原動力으로 삼는 것은
現世期의 무서운 習慣이다. - 쥬 베 르 (프랑스 文人) -
* 11월 03일 *
眞理는 自然을 本 받는다. (道法自然) - 老 子 -
* 11월 04일 *
네 所願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所願은 大韓獨立이요‘ 라고 對答할 것이다.
그 다음 所願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 나라의 獨立이요’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所願이 무엇이냐 하는 셋째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 높여서
‘나의 所願은 우리 나라 大韓의 완전한 自主獨立이요’ 하고 對答할 것이다.
同胞 여러분!
나 金九의 所願은 이것 하나 밖에는 없다.
내 過去 七十 平生 늘 이 所願을 위하여 살아 왔고,
現在에도 이 所願 때문에 살고 있고
未來에도 나는 이 所願을 達하려고 살 것이다.
- 白 凡 金 九 -
* 11월 05일 *
위대한 作家는 君子와 같이 社會에 不正告發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 게 오 르 규 -
* 11월 06일 *
信仰은 人間 生活에 意義와 目的을 附與하며
人類는 國境을 超越하여 兄弟가 될 수 있으며
經濟的 正義는 自由企業을 통해서 自由人에 의하여
最善으로 達成되며 政治는 法律에 基盤을 두며
人間의 恣意로 行해질 수 없으며
이 地球上의 가장 偉大한 보배가 人間의 個性 속에 있으며
人類에의 奉仕가 人生의 가장 아름다운 事業임을 우리는 믿는다.
- 世界靑少年會議所(JCI)의 信條 -
* 11월 07일 *
每日 열 時間씩 일할 수는 있지만
每日 열 時間씩 춤을 출 수는 없다.
- 포 크 너 (美國의 小說家) -
* 11월 08일 *
自然은 絶對로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우리를 속이는 것은 언제나 우리 自信이다.
- 루 소 -
* 11월 09일 *
내가 하려고 한 것, 三十年 동안 勞力하고
간절히 원한 것은 自己의 完成, 神을 만나는 것,
人間解脫에 到達하는 것이다.
이 目標를 追求해서 나는 살고 움직이고
또 내 存在가 있는 것이다.
- 마 하 트 마 간 디 -
* 11월 10일 *
上善은 물과 같다. (上善如水)
- 老 子 (道德經) -
* 11월 11일 *
사람이 智慧가 不足해서 일에 失敗하는 일은 적다.
사람에게 늘 不足한 것은 誠實이다.
- 디스렐리 (英國의 首相) -
* 11월 12일 *
國民은 各自 自己의 天職에 戰力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祖國에 報答하는 길이다.
- 괴 에 테 -
* 11월 13일 *
完成한 物件을 創造하려는 勞力처럼
人間의 心靈을 가장 純潔하게 하는 것은 없다. - 미 켈 란 젤 로 -
* 11월 14일 *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任務를 맡기려고 할 때
반드시 먼저 그 心志를 괴롭히고 그 筋骨을 苦生시키고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肉體를 因乏케 하고,
그의 하는 일이 다 어지럽게끔 한다.
( 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 ) - 孟 子 -
* 11월 15일 *
有用의 用을 알지만 無用의 用을 알지 못한다.
(知有用之用 而莫知無用之用.)
- 莊 子 -
* 11월 16일 *
百歲된 어머니가 八十歲 子女를 항상 걱정한다.
(母年一白歲常優八十兒)
- 父 母 思 重 經 -
* 11월 17일 *
善을 行하되 落心하지 맙시다. 落心하지 않으면 適當한 時機에 거둘 것입니다.
- 신약성서의 가라디아서 -
* 11월 18일 *
他人의 奴隸가 되지 말 것, 내 原理가 함부로 他人에게
蹂躪당하지 않도록 할 것,
갚을 자신이 없는 돈은 꾸지 말 것,
더구나 乏食하지 말 것.
따라서 乞食할 정도로 가난에 빠지지 않도록 節約할 것,
땅에 엎드리는 것은 設使天上의 것에 대한
敬意를 표시하기 위해서라고 하더라도
人間으로서의 尊嚴性에 맞지 않는 일이다.
他人에 대한 鞠躬拜禮는 어떠한 경우에도
人間의 尊嚴에 어긋나는 일이다.
스스로를 구더기로 만드는 자는
짓밟혀도 不平을 말할 資格이 없다.
- 칸 트 -
* 11월 19일 *
만일 우리 모두가 늙은이나 젊은이나
남자나 여자나 모두 眞實로 돌아가서,
일할 때나 食事할 때나 놀 때나 눈이 떴을 때나
언제든지 그리고 마침내 肉體가 眞實과
渾然一體가 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
- 간 디 -
* 11월 20일 *
셋이 걸어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三人行 必有我師焉.)
- 孔 子 (論語 述而篇) -
* 11월 21일 *
德은 知와 意志와 忍耐로 構成된다.
- 아리스토텔레스 (論理學 ‘에티카’) -
* 11월 22일 *
偉人은 독수리와 같다. 독수리는 그 둥지를 높은 孤獨 속에 짓는다.
- 에 익 스 피 어 -
* 11월 23일 *
讀書는 다만 知識의 材料를 供給할 뿐이다.
그것을 自己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思索의 힘이다.
- 존 로크 (英國의 經驗論과 自然法思想의 代表者) -
* 11월 24일 *
한눈이 보는 것은 두 눈이 보는 것만 못하고
한 귀가 듣는 것은 두 귀가 듣는 것만 못하다.
(一目之視也, 不若二目之覩也, 一耳之聽也, 不若二耳之聽也.)
- 墨 子 (中, 諸子百家중 한사람) -
* 11월 25일 *
後世에 반드시 술로 그 나라를 망치는 자가 있을 것이요,
後世에 반드시 色으로 그 나라를 망치는 자가 있을 것이다.
- 魯 共 公 (文章軌節의 酒味色論) -
* 11월 26일 *
盛年은 다시 오지 않는다. 하루에 두 번 새벽은 없다.
때를 따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歲月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盛年不重來, 一日再難晨, 當時當勉勵, 歲月不待人.)
- 陶 淵 明 (中國, 田園詩人) -
* 11월 27일 *
絶望은 어리석은 사람의 結論이다.
- 디스렐리 (英國의 首相) -
* 11월 28일 *
편안한 곳이 없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다.
滿足할 만한 財産이 없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滿足할 만한 마음이 없는 것이다.
(非無安居, 我無安心也, 非無足財, 非無足心也.)
- 墨 子 -
* 11월 29일 *
人間의 生活力의 强健함이여!
人間은 어떤 일에도 곧 익숙할 수 있는 動物이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人間에 대한 最上의 定義라고 생각한다.
- 도 스 또 옙 스 끼 -
* 11월 30일 *
언제나 죽을 각오로 있는 사람만이 정말 自由로운 人間이다.
- 디오게네스 (희랍의 哲學者) -
* 12월 01일 *
나는 사람에 대해서 誠實합니다.
나는 사람은 속인 일은 한번도 없습니다.
- 미 켈 란 제 로 -
* 12월 02일 *
智慧있는 자는 그 智慧를 自慢하지 말라.
權力 있는 자는 그 權力을 自慢하지 말라.
돈 있는 자는 그 돈을 自慢하지 말라.
- 엘레미아 (이스란엘의 豫言者) -
* 12월 03일 *
孝에 세 가지가 있다.
大孝는 어버이를 尊重하는 것이요,
그 다음은 辱되게 하지 않는 것이요,
그 다음은 잘 奉養하는 것이다.
- 曾 子 (五經의 禮記) -
* 12월 04일 *
忠은 至公無私한 것이다. - 忠 經 -
* 12월 05일 *
生涯에 있어서 가장 重要한 것은 職業의 選擇이다.
그런데 偶然에 의해서 그것이이 決定된다.
- 빠 스 칼 -
* 12월 06일 *
人間의 運命은 그 人間의 性格이 만드는 것이다.
- 에 머 슨 -
* 12월 07일 *
모든 重大한 問題는 賢命이나 敏捷만으로는 결코 解決할 수 없다.
天地에 부끄럽지 않는 行動과 相互信賴의 公明正大한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解決된다.
- 아 인 슈 타 인 -
* 12월 08일 *
解脫이란 무엇이냐, 涅槃이란 무엇인냐, 貪瞋痴가 없는 것이다.
- 佛 經 -
* 12월 09일 *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全力을 쏟으라.
- 뉴 톤 -
* 12월 10일 *
人間은 意味를 追求하는 存在다.
- 빅토르 E 프렝클 (猶太人 비엔나대의 敎授) -
* 12월 11일 *
至人은 己가 없고, 神人은 功이 없고, 聖人은 名이 없다.
- 莊 子 (內篇 逍遙游) -
* 12월 12일 *
財物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渴症이 심해진다.
名聲도 마찬가지라고 할수 있다.
- 쇼 펜 하 우 어 -
* 12월 13일 *
손수 自己의 聖書를 만들라.
讀書할 때에 自己의 귀에 나팔소리처럼
크게 울린 모든 말씀이나 思想을 골라서 모으는 것이다.
- 에 머 슨 -
* 12월 14일 *
敎師의 중요한 師命은 모든 意味를 밝혀 주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精神의 문을 두드려주는 것이다.
- 타 고 르 -
* 12월 15일 *
언제까지나 계속하는 不幸이란 없다.
꾹 참고 견디거나 勇氣를 내어 쫓아버리거나 둘 중의 하나다.
- 로랑 롤랑 (프랑스, 휴머니스트) -
* 12월 16일 *
나는 생각한다. 故로 나는 存在한다.
- 데 까 르 뜨 -
* 12월 17일 *
人間이 自己의 精神에서 만들어 낸 것 중에서 最大의 것은 冊이다.
- 앙드레 지이드 (프랑스, 作家, ‘世界文學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중) -
* 12월 18일 *
平等은 모든 善의 根源이요,
極度의 不平等은 모든 惡의 根源이다.
- 로베스 삐에르 (프랑스革命의 三大旗幟) -
* 12월 19일 *
나라에 常强이 없고 常弱이 없다. (國無常强 無常弱)
- 韓 非 子 (思想家, 有度篇 ) -
* 12월 20일 *
匹夫로서 百世의 스승이 되고 一言으로써 天下의 法이 된다.
- 蘇 東 坡 (宋, 文章軌範) -
* 12월 21일 *
人間이 鬪志를 잃어버리면 그것은 그 사람의 죽음의 宣告다.
- 蔣 介 石 -
* 12월 22일 *
過去를 기억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過去를 되풀이하게 된다.
- 조지 산타야 (美國, 哲學者) -
* 12월 23일 *
人間은 幸福을 約束할 수는 있지만 感情을 約束할 수는 없다.
- 니 이 체 -
* 12월 24일 *
사람을 戱弄하면 德을 잃어버리고
物件을 좋아하면 뜻을 잃어버린다.
(玩人喪德, 玩物喪志) - 書 經 -
* 12월 25일 *
가장 으뜸가는 것은 德을 세우는 일이요,
그 다음은 功을 세우는 일이요, 그 다음은 말을 세우는 일이다.
- 左 傳 (中國春秋時代의 歷史冊, 春秋左氏傳) -
* 12월 26일 *
大衆은 결코 讀書人이 想像하는 것처럼 어리석지 않다.
- 魯 迅 (中國 近代文學家) -
* 12월 27일 *
人間에 있어서 存在한다는 것은 自己를 選擇한 것이다.
- 싸르뜨르 (프랑스 實存主義 作家) -
* 12월 28일 *
나는 浩然之氣를 기른다. - 孟 子 -
* 12월 29일 *
남에게 이기려고 하는 者는 먼저 自己를 어겨야 한다.
- 呂 氏 春 秋 (秦나라의 思想集) -
* 12월 30일 *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 (Amor omnia vincit)
- 칼 힐티 (스위스의 著作家) -
* 12월 31일 *
一生을 眞理에 바친다. (Vitam Impendere Vero)
- 장자끄 루소 (프랑스 啓蒙思想家) -
重要人物
* 간디 (Gandhi, Montanans Karamchand)
1869~1948 인도 민족 운동의 지도자. 마하트마(위대한 혼, 큰 성인)라는 존칭으로 불리었다.
18세 때 런던 대학에 유학하여 변호사의 자격을 얻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엽에 걸쳐 남아프리카 정부의 유색 인종(주로 인도인) 차별 정책에 맞서 투쟁하였다. 1915년에 모국에 돌아와서는 국민 회의파의 지도자로서, 비폭력, 비협력, 불복종주의를 내걸고 반영국 독립 운동을 이끌었다. 1930년 이후로는 독립 투쟁보다는 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기울였다. 곧 힌두 사회의 체질 비판, 인도의 카스트에도 끼이지 못한가장 하층 계급인 불가촉 천민(不可觸賤民)의 지위 향상 제창, 이슬람과 힌두 양파 간의 대립 완화 등에 힘썼다. 독립 직후인 1948년 1월에 한 힌두교 광신자의 손에 암살당하였다.
* 게오르규 (Constantin Virgil Gheorghiu, 1916~1992)
루마니아의 작가. 부쿠레슈티와 하이델베르크의 대학에서 철학, 신학을 공부하고,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프랑스로 망명해서 살았다. 1949년 처녀작이자 대표작인 전쟁 소설 <25시>에서 나치스와 볼셰비키의 허구성과 현대의 죄악을 고발해 전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74년과 1984년에 우리 나라에 와서 강연회와 좌담회를 갖기도 했다.
* 고흐(Gogh, Vincent van 1853~1890)
네덜란드의 화가. 목사의 아들로 젊어서는 신학 공부에 열중하다가 28세(1880년) 때에야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기에는 렘브란트와 밀레의 화풍을 익혀 그 영향을 받아서 어두운 느낌의 그림을 그렸다. 그러다가 1886에 파리로 가서 베르나르 등 인상파 화가들과 사귀면서부터 타는 듯한 열광적인 화풍으로 바뀌었다. 1888년에 남프랑스의 아를로 가서 한때는 고갱과 생활을 같이 하면서, 고흐 예술의 개화기를 맞아 후기 인상파의 대표적인 화가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정신병에 걸려 요양 중 권총 자살하려다 실패하고, 다시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주요 작품에 <감자를 먹는 사람들> <해바라기> <자화상> 등이 있다.
* 공 자 (孔 子)
기원전 551~기원전 479 중국 춘추 시대의 사상가, 교육가, 정치가. 유교의 시조. 이름은 구(丘)이고, 자는 중니(仲尼)이다. 유교를 창시하여 동양 3국(중국, 한국, 일본)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후세에 석가모니, 예수, 소크라테스와 함께 4대 성인의 한 사람으로 존경받고 있다. 주나라 주공을 이상형의 정치가로 받들며, 자기가 태어난 노(魯)나라에 덕(德)을 바탕으로 한 이상 정치를 펴고자 애썼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나라를 다스리는 법을 일깨웠다.
그는 인(仁)을 덕의 이상으로 삼고, 효도와 우애 그리고 정성과 인정으로써 그 바탕을 삼았으며, 예(禮)로써 실천할 것을 가르쳤다.
공자의 가르침은 그의 제자들이 모아 엮은 <논어>에 전한다.
뒷날 맹자가 그의 사상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켰다.
* 관 중 (管仲, ?~기원전 645)
중국 춘추 시대 제나라의 정치가. 중은 그의 자(字)이고, 이름은 이오(夷吾)이다. 제나라의 환공(桓公) 밑에서 재상이 되어 민심 교화와 부국 강병을 실현, 환공을 춘추 시대의 만든 제후들의 우두머리로 만들었다. 중국 법가 사상의 시조로 받들어지며, 친구 포숙아(鮑淑牙)와 깊은 우정은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하여 유명하다. 그의 저서로 알려져 있는 <관자> 24권은 그 대부분이 후세의 사람들에 의해 더해지거나 깎이어 고쳐진 것이라고 한다.
* 괴 테 (Goethe, Johann Wolfganng von)
1749~1832 독일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프랑크푸르트의 좋은가문에서
태어나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슈트라스부르크 대학의 학생 시절에는
시인 헤르더와 사귀어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것은 뒤에 ꡐ질풍 노도 운동ꡑ
이라는 새로운 문학 운동의 중심 인물이 되는 실마리가 되었다. 1775년에
바이마르 공국의 각료가 되었고, 정치 생활 틈틈이 <색채론> 등 자연 과학을 연구하기도 하였다. 늘그막에는 시인 실러와 사귀면서 함께 독일 고전주의를 꽃피웠다. 근세 독일 최대의 문인으로 꼽히는 그는 여러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저술을 남겼다.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극시 <파우스트>는 특히 유명하다.
* 구약성서 ( 舊約聖書 )
크리스트교의 경전 가운데 하나. <창세기> 등 총 39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약이란 하느님이 그의 선민인 이스라엘 민족과 맺은 약속이라는 뜻으로, 기원전 2세기경에 현재와 같은 기록으로 집약되었다. 여기에는 기원전 10세기경 이후부터의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예수가 태어나기 전까지의 하느님의 계시를 담고 있다. 크리스트교의 또 하나의 경전인 <신약성서>를 포함해서 <성서>라 불린다.
* 나옹대사 ( 懶翁大師 )
1320~1376 고려 공민왕 때의 고승 왕사(임금의 스승). 나옹은 호이고, 속성은 아(牙), 이름은 혜근(惠勤), 시호는 선각(禪覺)이다. 24세 때 회암사에서 4년 동안 참선하여 크게 진리를 깨달았다. 1347년에 원나라에 가서 인도의 승려인 지공에게서 배우고, 1358년에 귀국한후에는 신광사, 회암사 등의 주지로 지냈다. 1371년에 왕으로부터 가사와 법복을 하사받고 왕사가 되었다.
* 나폴레옹 1세 (Napoleon一世)
1769~1821 프랑스의 군인, 황제. 지중해의 코르시카섬에서 소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포병 사관으로서 프랑스 혁명을 맞은 그는, 뛰어난 전략으로 공을세워 일약 장군으로 승진되었다. 그 뒤 이탈리아, 이집트 원정 등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어 하와 국민들의 신망을 모았다. 전 유럽을 정복할 큰 꿈을 품고, 1799년에 쿠데타를 일으켜 통령 정부를 세워 종신 통령이 되었으며, 1804년에는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 전쟁을 일으켜 유럽 여러 나라를 대부분 차지하였으나, 1812년에 러시아 원정에 크게 실패하여 엘바섬으로 귀양갔다. 1815년에 엘바섬에서 탈출하여 다시 황제가 되었으나, 워털루 전투에서 또다시 패하여 이번에는 세인트헬레나섬으로 귀양가서 그 곳에서 일생을
마쳤다. 알렉산더, 시저와 함께 세계적인 영웅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 네 루 (Nehru, Pandit Jawaharlal)
1889~1964 인도의 정치가, 사상가. 15세 때 영국에 유학하여 법률을 배웠고, 귀국 후에는 인도 국민 회의파에 참가하여 간디와 함께 독립 운동을 하였다. 독립 후에는 초대 수상이 되어 죽을 때까지 그 자리에서 국가의 기틀을 다지는 데 힘썼다. 국제적으로는 티토, 나세르 등과 함께 중립 정책을 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저서로 <세계사 이야기> <인도의 통일>
<인도의 발견> 등이 있다.
* 넬 슨 (Nelson, Horatio)
1758~1805 영국의 해군 제독. 1770년에 해군에 들어 간뒤 100여 차례나
싸움을 하는 동안에 오른쪽 눈과 팔을 잃었다. 1798년에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군을 뒤쫓아가, 나일강 어귀에서 프랑스 함대를 쳐부수어 크게 공을
세웠다. 1803년부터는 지중해 함대 사령관이 되어 뛰어난 전략으로
프랑스 해군의 기를 꺾었다.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와 에스파냐 함대를 크게 무찔렀으나, 그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이후 그는 영국의 국민적 영웅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 노 신 (루 쉰, 魯迅 1881~1936)
중국의 문학자, 사상가. 루 쉰은 필명이고 본이름은 저우 수런[周樹人]이다.
저장성 샤오싱의 중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집안이 기울어져서 소년
시절을 어렵게 자랐다. 처음에는 일본에 유학하여 의학을 공부하였으나, 중국인의 국민성 개조가 보다 급함을 절실히 느껴 문학으로 돌아섰다. 1909년에 귀국하여 베이징 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는 한편, 잇달아 작품을 내놓아 낡은 도덕을 비판하고 사회악의 근원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그는 중국 근대 문학의 바탕을 확립한 선구자로서 그 업적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대표작에 <광인일기> <아큐정전(阿Q正傳)> 등이 있다.
* 노 자 (老子)
기원전 4세기경의 중국 춘추 시대 주나라의 사상가.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이며, 자는 담(聃)이다. 공자가 주나라를 방문하였을 때 노자에게
가르침을 청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의 사상은 보통 <노자>라 불리는
<도덕경>에 나타나 있다. 그는 자아(自我)를 버리고 무위(無爲) 자연의 도에
따르면 사회는 평화롭게 되며 사람들은 행복하게 된다고 설하였다. 노자의
사상은 도가(道家)라 일컬어지는 열자, 장자 등에 의해 더욱 발전되어, 공자,
맹자의 유교와 함께 중국의 2대 사상을 이루게 되었다.
* 논 어 (論語)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사서(四書)의 하나. 유교의 기본이 되는 경서로서,
공자의 언행 및 제자나 당시 사람들과의 문답을 중심으로 엮은 언행록이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뒤 제자들이 모아 엮은 것으로 전한다. 내용은
ꡐ학이(學而)ꡑ, ꡐ위정(爲政)ꡑ 등 20편으로 이루어져, 각각 학문, 정치, 예,
인 등의 주제별로 짧은 글이 실려 있다. <논어>는 전한(前漢) 시대부터
유교 문헌으로 중요하게 여겨 온 터이지만, 송대에 주희(朱熹)가 사서를
오경(五經)보다 중히 다룬 이래 <논어>가 유교 경서 중 으뜸 가는 책이 되었다.
우리 나라에도 예로부터 전해져 도덕 교양서로서 널리 읽혀 왔으며, 오늘날
미국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에도 번역서, 연구서가 적지 않다.
* 뉴 턴 (Newton, Isaac 1642~1727)
영국의 물리학자, 수학자, 천문학자. 링컨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장학생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학, 천문학을 공부하였다. ꡐ미분, 적분ꡑ이라는 수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였고, 망원경에 반사경을 사용한 반사
망원경을 발명하였다. 또 역학에 있어서는 운동의 법칙과 만유 인력의 법칙을 발견하여 근대 이론 과학의 선구자로 일컬어진다.
* 니 체 ( Nietzsche, Friedrich Wilhelm )
1844~1900 독일의 철학자, 시인. 크리스트교에 바탕을 둔 근대 유럽의
문화와 세계관을 비판하고 새로운 삶의 철학을 주장하였다. 그의
사상은 20세기의 실존 철학으로 이어져 근대 사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젊어서 바젤 대학의 교수가 되었으나, 정신 착란 때문에 물러나 스위스의
산중에서 요양하며 저작에 힘썼다. 주요 저서로 <비극의 탄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권력에의 의지>
<선악의 피안> 등이 있다.
* 대학 (大學, 사서 삼경)
유교의 경서인 사서(四書)의 하나. 한 책으로 되어 있으며,
중국 고대의 증자(曾子) 또는 자사(子思)가 지었다고 한다.
본디 <예기(禮記)> 가운데 한 편이던 것을, 주희가
<대학장구(大學章句)>를 만듦으로써 유교의 입문서가 되었다.
* 도스토예프스키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1821~1881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문호로서, 인간의 내적 모순을 추구하여
근대 소설의 새로운 면을 개척하였다. 1846년에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을
발표하여 정부로부터는 위험 인물로 지목받았고, 세상 사람들로부터는
새로운 고골리의 출현이라고 높이 평가받았다. 페트라셰프스키
사건에 관련되어 사형 집행 직전에 시베리아로 유형당하여 체험한
옥중 생활을 바탕으로 <죽음의 집의 기록>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은 문학뿐만 아니라 철학, 종교, 사회 등 각 방면에 영향을
미쳤다. 대표작으로는 <백치>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등이 있다.
* 독립 선언서(獨立 宣言書)
우리 나라가 주권을 가진 독립된 나라임을 선언한 글. 기미독립 선언문이라고도 한다.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 운동때, 민족 대표 33인의 이름으로 조선이
독립국임을 국내외에 선언한 글이다. 본문은 최남선이, 공약 3장은 한용운이
기초하였다. 손병희가 세운 선언서 작성의 대원칙은
① 평화적이고 온건하며, 감정에 흐르지 않을 것,
② 동양의 평화를 위하여 조선의 독립이 필요하며,
③ 민족 자결과 자주 독립의 전통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와
인도(人道)에 입각한 운동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언서에서는 조선 독립의 목적과 뜻을 정확하게 밝혔으며,
국권을 잃은 뒤의 우리의 손실과 독립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우리 민족의
결의를 밝혔다.
* 디오게네스 (Diogenes)
기원전 412?~기원전 323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사람의 욕심을 금지하는
퀴닉 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로서, 원시적이며 문명을 반대하는 생활을
스스로 실천한 철학자로 이름이 높다. 죽을 때까지 한 벌의 옷과 지팡이와
자루를 메고 통 속에서 지냈다. 그가 일광욕을 하고 있을 때 알렉산더 대왕이 찾아와
곁에 서서 소원을 묻자,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햇빛을 가리지 말고그 곳을 비켜 달라.고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 드골 (Chales Andr* Joseph Marie de Gaulle)
1890~1970 프랑스의 군인, 정치가.
1912년에 사관 학교를마친 후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였고,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기갑 사단장 및 육군 차관으로 활약하였다.
프랑스가 독일에 항복하자 영국으로 망명하여 자유 프랑스위원회를
조직하고, 본국의 지하 운동 단체를 격려 지휘하였다. 1944년에 자유
프랑스군을 이끌고 파리로 돌아와서 임시 정부 의장, 수상 등을 지내면서
정치의 안정에 힘쓰다가, 1953년에 정계에서 물러났다. 1958년에 알제리에
쿠데타가 일어나 나라가 혼란해지자 다시 정계로 돌아왔다. 국민 투표로
헌법을 고쳐 강력한 권한을 가지는 대통령으로서 국내외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여 프랑스의 국제적 지위를 높이는 데 힘썼다.
저서에 <프랑스와 육군> <회고록>이 있다.
* 라부아지에 (Antoine Laurent Lavoisier)
1743~1794 프랑스의 화학자. 21세에 변호사가 되었으나, 자연 과학에
흥미를 느껴 화학을 연구하였다. 물체가 타는 것은 산소와 다른 물질이
결합하는 현상이라고 밝힘으로써 질량 보존의 법칙을 세웠다.
또 원소에 대한 확실한 정의를 내려 새로운 원소관(元素觀)을 세웠으며,
원소와 화합물의 구별을 밝혀서 33종류의 원소를 표로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화학에 새로운 체계를 세우기 위해 새 <화학
명명법>과 <화학 교과서>를 출판하여 근대 화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세금 징수원 등으로 일한 것이 원인이 되어 프랑스 혁명 때 잡혀 처형되었다.
* 라파엘로 (Raffaello, Sanzio 1483~1520)
이탈리아의 화가, 건축가. 우르비노에서 화가의아들로 태어나, 11세 때 아버지를 여읜 뒤 페루지노에게서 그림을 배웠다. 1504년에 피렌체로 가서 <성모자상>과 <그리스도의 매장> 등 많은 종교화를 그려 독자적인 화풍을이루어 나갔다. 그 뒤 율리우스 2세에 의해 로마로 초청되어 바티칸 궁전의 천장화와 <성체의 논의> <아테네의 학당> <파르나소스> 등의 벽화를 그렸다. 건축에도 손을 대어 브 만테의 뒤를 이어서 산 피에트로 대성당의 건축을 감독하였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와 함께 르네상스 예술을 완성한 화가의 한사람이기도 하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1452~1519 이탈리아의 화가, 조각가, 건축가. 피렌체에 가까운 빈치라는 마을에서 태어나, 14세 때 베로키오에게 그림을 비롯하여 조각․수학 등을 배웠다. 1482년에 밀라노 궁정의 기술자가 되어 그림, 조각, 건축 등에 좋은 작품을 남겼다. 벽화 <암굴의 성모>와 <최후의 만찬>의 두 걸작은 이 시대의 것이다. 그는 만능이라 할 정도로 여러 분야에 재주가 있어 천문, 물리, 지리, 무기, 기계, 식물, 토목에 대해서도 연구하여 4,000페이지나 되는 기록을 남겼다. 그림에서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모나리자>가 유명하며, 저서에 <회화론>이 있다.
* 로 댕 (Franois Auguste Ren Rodin)
1840~1917 프랑스의 조각가.
일찍부터 조각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집안이 가난하여 낮에는 직공으로
일하고 밤에는 작품을 만들었다. 그 무렵 걸작품 <코가 찌부러진 사나이>를
전람회에 내놓았으나 낙선했다. 1875년에 이탈리아를 여행하여 미켈란젤로와
도나텔로의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그 후 <청동 시대> <걷는 사람> 등
걸작을 만들었고, 1880년에는 <지옥의 문>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사람> <키스> <아담> <이브> 등 명작을 내놓았다. 그는 사실주의로
말미암아 형식미에 사로잡혀 있던 19세기 전반의 조각에 생명력을 다시
불어넣은 대가로 일컬어진다. 1916년에 작품을 국가에 바침으로써
로댕 미술관이 만들어졌다.
* 로랭 (Lorrian, Claude 1600~1682)
프랑스의 화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613년에 제과점 견습공으로
로마로 가서 타시의 영향으로 화가가 되었다. 한때 귀국한 일도 있으나,
1627년 이래 로마에 머물면서 밝은 색조의 풍경화를 그려 교황 우르바누스 8세의 인정을 받았다.
그는 특히 성서나 신화에서 취재한 풍경화를 잘그렸으며,
저녁 놀과 해변 풍경의 빛의 미묘한 변화 등을 표현하여 19세기 외광파(外光派)의
선구적인 존재가 되었다. 유채화 외에 동판화도 제작하였다.
주요 작품에는 <캄포바치노 항의 새벽> <시바 여왕의 출범> 등이 있다.
* 로베스피에르 (Maximilien Fran*ois Marie Isidore de Robespierre)
1758~1794 프랑스 혁명기의 정치가. 변호사 출신으로 1789년에 성직자와
귀족, 평민으로 이루어진 신분제 의회인 3부회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평소 부터 루소를 존경하였으며, 그의 영향으로 생산과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평등한 소시민의 사회를 꿈꾸었다. 혁명이 일어나자 가장 급진적인 자코뱅당에 가입하여
그 지도자가 되었다. 1792년에 국민 공회(혁명 의회) 의원으로 뽑힌 뒤 지롱드당을 비롯한
여러 반대파를 몰아 내고 독재 체제를 갖춘 다음, 피비린내나는 처형으로 유명한 공포 정치를 폈다.
1794년에 반대파에게 붙잡히어 처형당하였다.
* 롱펠로우 ( Longfellow, Henry Wadsworth)
1807~1882 미국의 시인. 13세 때에 시 <라벨의 연못>을 발표하여 일찍이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대학을 마친 뒤 1839년에 첫 시집 <밤의
목소리>를 발표하여 세상에 그 이름이 알려졌다. 이후 알기 쉽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건전한 인생관에 바탕을 둔 시들을 써서 미국의 대표적 국민 시인
으로 사랑을 받았다. 장시로는 식민지 시대의 비극을 노래한 <에반젤린>,
아메리카 인디언의 전설적 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하이어워더의 노래>
<황금 전설> 등의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 루 소¹(Rousseau, Jean Jacques)
1712~1778 프랑스의 계몽 사상가, 문학자.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남의
집에서 일하며 어렵게 자랐다. 16세 때 바랑이라는 남작 부인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게 되어 많은 책을 읽었다. 그는 그의 유명한 저서인 <에밀>에서
문명으로 더럽혀진 인간과 사회를 구제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연 교육, 자유
교육, 개성 교육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의 저술을 통하여 인간은 태어날때는
좋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문명이 그것을 나쁘게 만든다.고 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 그의 이러한 사상은 근대 사회 개혁을
이룩하는 바탕이 되었다. 저서에 <에밀> <사회계약론>
<인간 불평등 기원론> 등이 있다.
* 루 소²(Rousseau, Henri)
1844~1910 프랑스의 화가. 20년간 세관원으로 근무하면서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1885년 이후 각종 전시회에 출품하였다. 초기에는 사실과 환상을
교차시킨 듯한 그림을 그렸으나, 1891년경부터 미국적인 정서를 다룬
<경악> <잠자는 집시> <뱀을 부리는 여인> 등 창의에 넘치는
풍경화와 인물화를 그려 냈다.
* 루터 (Luther, Martin)
1483~1546 독일의 종교 개혁자, 신학자.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다가 뜻을 바꾸어 수도원에서 신앙 생활을 한 뒤 신부가 되었다. 1517년에 95개 조목의 반박문을 내걸고 종교 개혁을 부르짖었다. 그것은 평소에 면죄부 판매 등 로마 교회의 부패에 시달려 온 민중 사이에 크게 반향을 일으켜, 유럽 전지역으로 퍼졌다. 로마 교황으로부터 파문장을 받았으나 그는 이를 불태워버렸다. 또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하여 출판하고,
종교 개혁을 지도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 링컨 (Lincoln, Abraham)
1809~1865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재임 1861~1865년).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학교에는 거의 다니지 못하고 독학으로
공부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아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자 법률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흑인 노예들을 사고팔며
동물처럼 학대하는 데 대해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제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노예 문제로 남북이 대립한 국가적 위기를 구하고,
노예 제도를 없애기 위하여 1862년에 노예 해방을 선언하고,
4년간에 걸친 남북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나라의 분열을 막았다.
그 뒤로 링컨은 노예 해방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었으며,
미국 민주주의 발전에 주춧돌이 된 위대한 정치가로 존경을 받고 있다.
1863년 11월에 게티즈버그 국립 묘지에서 행한 ꡒ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는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ꡓ라는
연설은 유명하다.
* 마르크스 ( Marx, Karl Heinrich )
1818~1883 공산주의 사상을 체계화한 독일의 철학자․경제학자․정치학자.
독일에서 유태인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나 베를린 대학에서 법률․역사
철학을 공부하고, 반정부 신문의 주간으로 있다가 신문이 폐간되자, 파리로
망명하여 사회주의자들과 접촉하면서 선동적인 글을 발표하였다
1848년 이후 런던에 거주하면서 엥겔스의 도움을 받아 공산주의 사상을 체계화했다.
저서에는 <철학의 빈곤><자본론> <공산당 선언> <경제학 비판> 등이 있다.
* 마 셜 (Marshall, Alfred)
1842~1924 영국의 경제학자. 신고전학파의 창시자이다. 런던에서 태어나
처음에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나, 그 뒤 독일로 가서 칸트와 헤겔의
철학을 공부하고 경제학을 연구하였다. 188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의 경제학
교수가 된 뒤 <경제학 원리>를 썼는데, 이 책은 영국․미국 등의 여러 나라
에서 50년 이상 교과서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케인스를 비롯한 수 많은
제자를 길러 내어 '신고전학파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며, 각종 왕립 위원회
회원으로서 국가 정책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주요 저서로 <경제학 원리>
<산업 무역론> <화폐․신용 및 상업> 등이 있다.
* 마키아벨리 (Machiavelli, Niccolo)
1469~1527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의 정치 사상가, 역사가. 1498년부터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와 군사를 맡아 보는 중책을 담당하였고, 외교 사절로도 활약 하였다.
1512년에 메디치 집안이 피렌체로 복귀하게 되자 정계에서 쫓겨나 어렵게 살면서 저술에만 힘썼다.
그는 대표작인 <군주론>에서 정치는 도덕과 별개의 영역임을 주장하고,
이탈리아는 강력한 군주 아래 통일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근대 정치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진다.
* 맥아더 (MacArthur, Douglas 1880~1964)
미국의 군인. 1903년에 육군 사관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1930년에 대장이 되고,
제2차 세계 대전 중 1944년에 원수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연합군 남서 태평양 방면 사령관으로서 반격 작전을 지휘하고,
한때 우세하였던 일본군을 공격하여 항복을 받아 일본 점령군 최고 사령관이 되었다.
1950년에 6․25 전쟁이 일어나자 국제 연합군 최고 사령관으로 활약하였고,
특히 인천 상륙 작전을 지휘 하여 전세를 역전시켜 적을 압록강까지 몰아 내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중국군의 개입으로 전쟁이 계속되자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만주 폭격과 중국 연안 봉쇄를 주장하여, 트루먼 대통령과 의견이 대립되어 현역에서 물러났다.
그는 지혜와 용기를 함께 갖춘 전략가로 미국 국민의 신망을 한몸에 모았다.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 맹 자 (孟 子)
기원전 372~기원전 289 중국 전국 시대의 유학자. 이름은 가(軻)이고,
자는 자여(子輿)이다. 노나라 사람으로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에게 배워서,
공자의 사상을 더욱 뚜렷하게 체계화하였다. 인간의 도덕적 기준으로
`인의(仁義)를 중시하였고, 사람의 본성은 착하다는 성선설을 도덕
성립의 바탕으로 삼았으며, 덕치주의와 왕도 정치를 역설했다. 당시의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기 위하여 약 15년 동안 여러 나라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의견을 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
양성에만 힘썼다. 맹자의 언행을 적은 책이 <맹자>이며,
주요 유교 경전인 사서 중의 하나로 되어 있다. 후세 사람들은 그를 공자에
버금가는 성인이라 하여 아성(亞聖)이라 일컫는다.
* 멘 델 (Mendel, Gregor Johan)
1822~1884 오스트리아의 유전학자, 성직자.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고학으로 성직자가 되었다. 1815년에 교회의 후원으로 빈 대학에서 물리학 화학․생물학․수학 등을 공부하였다.
그 뒤 브륀 국립 종합 학교에서
자연 과학을 가르치는 한편, 7년간에 걸쳐 교회 뜰에 완두를 가꾸어
유전에 관한 시험을 한 끝에 1863년에 멘델의 유전 법칙을 발견하였다.
2년 뒤 브륀의 자연 과학 협회의 정기 회의에서 그것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유전․진화 연구에서 참으로 획기적인 이 대발견은 알아 주는 사람이 없어
20세기까지 빛을 보지 못하였다. 1868년에 주교가 되었으나,
교회 과세법에 반대하여 정부와 맞서다가 재산을 몰수당하는 등 불우한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식물의 잡종에 관한 연구>가 있다.
# 멘델의 유전 법칙 Mendel--遺傳法則 #
멘델이 완두의 교배 실험을 통해 발표한 생물의 유전 법칙.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법칙이 있다.
① 우열의 법칙 : 대립 형질을 가지는 2개체를 교배하면
잡종 제1대(F₁이라고 한다)에서는 우성 형질만 나타난다.
② 분리의 법칙 : 잡종 제1대를 자가 수분하면 잡종 제2대(F₂라고 한다)에서는
우성과 열성 형질이 3 : 1의 비율로 나온다.
③ 독립의 법칙 : 2쌍 이상의
대립 형질이 동시에 유전되어도 각각의 대립 형질은 다른 형질과는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분리의 법칙에 따라 유전된다.
멘델은 1865년에 이 세 가지 법칙을 <식물의 잡종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하다가, 1900년에 와서야 드브리스․코렌스
체르마크에 의해 그의 업적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것을 멘델 법칙의 재발견이라고 한다.
* 모 로 와 (Maurois, Andr*)
1885~1967 프랑스의 소설가․전기 작가․평론가.
엘뵈프에서 태어나 루앙의 중학교에서 철학자 알랭에게서 교육을 받았다.
고향에서 10년 동안 직물 공장을 경영하다가 제1차 세계 대전 때 영어
통역관으로 출정하였다. 1918년에 처녀작 <브랑블 대령의 침묵>으로
인정을 받고, 그 후 유머가 섞인 온건한 사상과 쉬운 문장의 글을 계속
발표하였다. 작품으로는 소설에 <베르나르케네> <기후> 등이 있으며,
<셸리전> <디즈레일리전> <바이런전> 등의 전기는 자료의 정확성과
인물을 약동시키는 기량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평론에는 <결혼․우정․행복> <문학 연구> 등이 있다.
* 몰트케 (Moltke, Helmuth Karl, Graf von 1800~1891)
독일의 군인. 덴마크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822년에 프로이센군에 들어가
뒤에 참모 총장이 되었다. 덴마크와의 전쟁과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및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뛰어난 전술,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어 독일의 통일에
이바지하였다. 한편 그는 참모 본부를 군대의 중추로 삼는 근대적 참모 제도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1870년에 백작, 이듬해에 원수가 되었다.
*몰트케² (Helmuth Johannes Ludwig von Moltke 1848~1916)
프로이센의 군인. 몰트케의 조카로서 소(小)몰트케로 불린다. 제1차 세계 대전 때
이른바 몰트케․슐리펜 작전을 세웠다. 이것은 프랑스와 러시아를 가상 적국으로 하여
러시아의 군 동원이 늦을 것으로 예측, 독일의 주력으로 서부 전선을 단기간 내에
제압한 후 급속히 동부로 이동시켜 오스트리아군과 함께 러시아군을 격파한다는 것이었으나,
의외로 러시아군이 단기간내에 동원됨으로써 실패하였다.
* 몽테뉴 (Montaigne, Michel Eyquem de)
1533~1592 프랑스의 사상가, 도덕주의자. 보르도 근처 몽테뉴 마을에서
부유한 귀족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보르도․툴루즈 두 대학에서 고전과
법률을 공부하였다. 그뒤 법관으로 일하다가, 38세 때 물러나 독서와 내성
(內省)의 생활을 하는 동안 <수상록>을 썼다. 이 책은 인간의 아름다운 점과
약점을 날카롭게 통찰하여 그려 낸 걸작으로서,
뒷날 프랑스의 사상과 문예에 큰 영향을 미쳤다.
* 미국의 독립 선언서 (美國--獨立宣言書)
미국 13개 주의 독립의 정당성과 그들이 추구하는 이념을 선언한 글.
독립 전쟁 중 제2회 대륙 회의 결의로 제퍼슨이 기초하여 1776년 7월 4일에 공포하였다.
주요 내용은 생명권․자유권․행복 추구권 등의 기본적인 인권과 혁명권을 주장한 전문,
영국 왕의 폭정을 들어 말한 본문, 독립 선언의 맺음말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선언은 프랑스의 인권 선언과 함께 근대 정치의 기본 원리가 되었다.
*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Buonarroti 1475~1564)
이탈리아의 조각가, 화가, 건축가. 13세 때 피렌체의 화가 기를란다요에게서 그림을 배웠다.
그 이듬해 메디치 집안의 고미술품 관리자이기도 하였던 조각가 베르톨도의 제자가 되어 솜씨를 닦았다.
그는 건축․조각․그림의 각 분야에 걸쳐서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었으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파엘로와 함께 르네상스 예술을 대표하는 대가가 되었다.
작품으로는 조각에 <피에타> <다비드> <성모자> <모세> <노예> 등이 있고,
그림에 <최후의 심판>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등의 많은 걸작을 남다.
* 밀 (Mill, John Stuart)
1806~1873 영국의 철학자, 경제학자, 사회 사상가. 19세기 중엽 영국
자유주의 사상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런던에서 태어났다. 경제학 면에서는
고전파 사상의 체계를 세웠고, 사회 사상 면에서, 젊어서는 벤담의 공리주의에 쏠렸으나
그 뒤에는 생시몽의 사회주의에 가까워졌다. 그는 또한 논리학,
역사, 문학 등에도 조예가 깊었다. 주요 저서로는 <경제학 시론> <경제학
원리> <논리학 체계> <공리주의론> <사회주의론> 등이 있다.
* 밀 레 (Jean Fran*cois Millet)
1814~1875 프랑스의 화가. 노르망디 지방의 가난한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 밀 턴 (Milton, John)
1608~1674 영국의 시인. 케임브리지 대학 재학 중에 <크리스트 탄생의
아침에>란 시를 발표하여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었다. 졸업 후에도 독서와
시짓기에 힘쓰고, 가면극 <코머스>와 비가 <리시더스> 등의 명작을 썼다.
1649년에 청교도 혁명이 일어나자, 그는 크롬웰의 비서가 되어 혁명에
앞장섰다. 그리고 국왕 찰스 1세의 처형이 옳다고 주장한 <영국 국민을
위한 변명서> 등 정치적인 논문도 썼다. 그뒤 과로로 시력을 잃고,
공화 정치도 끝나 감옥에 갇혔으나, 친구의 도움으로 풀려나 작품 활동에만
힘썼다. 그 시기에 그는 대서사시 <실낙원>을 비롯하여 <복낙원>
<투사 삼손> 등 불후의 명작을 내놓았다.
* 바 울 로 (Paulus)
?~64? 크리스트교의 사도. 파울이라고도 한다. 학문이 깊은 유태교 신자로서
처음에는 크리스트교를 박해하였으나, 뒤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마음을
돌렸으며 리스트교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다. 3차례에 걸쳐 전도
여행을 떠났으며, 네로 황제의 박해로 로마에서 순교하였다. 로마서, 고린도
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등 <신약성서>의 절반 이상은
그가 쓴 편지이다.
* 발자크 (Honor* de Balzac)
1799~1850 프랑스의 소설가. 투르에서 부유한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처음에는 법률 공부를 하다가 공증인 사무소에서 일하였다. 20세 때 문학에
뜻을 두어 글쓰기에 힘썼다. 그 뒤 출판업에 손을 대었다가 실패하자,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여 1829년에 역사 소설 <부엉이당>을 써서 좋은 반응을
얻고, 이어 <외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등의 걸작을 잇달아 내놓았다.
90편 가량의 소설로 이루어진 그의 대표작 <인간 희극>은 ꡐ풍속 연구ꡑ,
`철학적 연구ꡑ,ꡐ분석적 연구ꡑ의 3부로 나뉘어 있는데, 프랑스 혁명에서
부터 2월 혁명에 이르는 프랑스 사회의 일대 파노라마를 그리고자 한
작품이다. 특히 동일 인물의 재등장이라는 독창적인 수법으로 <인간 희극>
전체가 유기적 통일체를 이루고 있다.
* 버나드 쇼 (Shaw, George Bernard)
1856~1950 영국의 극작가, 소설가, 평론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20세에 영국에 건너가서 문학과 연극을 공부하였다. 1876년에 사회주의
단체인 ꡐ페이비언 협회ꡑ를 설립하였다. 그 뒤에 신문, 잡지를 통하여
음악, 미술, 연극에 대한 평을 썼으며, 1892년에 첫 희곡 <홀아비의 집>을
써서 극작가로서 출발하였다. 그 이후 40여 년 동안에 <시저와 클레오파트라> <인간과 초인>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는 기지에 넘치는 문체로써 19세기의
영국 사회를 날카롭게 비꼬고 풍자하며 공격하였다.
1925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무기와 사람> <워런 부인의 직업> 등이 있다.
* 베 다 (Veda)
고대 인도 브라만교의 종교 문헌. 베다란 범어로 지식이란 뜻이다.
가장 오래 된 <리그베다>로부터 <야주르베다> <사마베다> <아타르바베다> 등
4베다 가 있다. 성립 연대는 아리아인이 인도에 들어와 정착한 기원전 20세기에서
기원전 5세기 무렵까지 사이로 생각되고 있다. 내용은 강한 자연숭배와
엄숙한 종교심을 표명하고 있다. 베다는 훗날 인도 사상의 원천이 됨으로써
신의 계시인 종교 문헌으로서 인도인의 숭앙을 받았다. 또한 고대 인도인의
종교 의식 및 종교학, 비교 언어학, 비교 신화학의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 베르그송 (Bergson, Henri)
1859~1941 프랑스의 철학자. 파리에서 태어났다.
콜레주드 프랑스의 교수를 거쳐 프랑스 학사원 회원이 되었다.
그는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생명의 창조적 진화를 주장하였는데,
그의 학설은 철학, 문학, 예술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세기의 대표적인 철학자의 한 사람으로 1927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 <시간과 자유> <물질과 기억> <창조적 진화> 등이 있다.
* 베에토벤 (Beethoven, Ludwig van)
1770~1827 독일의 작곡가. 본에서 음악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14세 때 궁정 예배당의 오르간 연주자가 되고, 20세에 하이든의 제자가 되어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1800년경부터는 귀가 잘 들리지 않았고,
32세 때에는 자살을 하려고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불행을 딛고
<영웅 교향곡> <운명 교향곡> <전원 교향곡> <합창 교향곡> 등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32곡의 피아노 소나타, 16곡의 현악 4중주, 10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오페라 <피델리오>와
<장엄 미사> 등 세계 음악사상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많은 작품을 남겨 악성(樂聖)이라고 불린다.
그는 독일이 낳은 최대의 음악가로서 낭만파 음악의 선구자가 되었다.
* 베이컨¹(Bacon, Roger)
1214?~1294? 영국의 철학자․자연 과학자. 프란시스코회 수도사로서
근대 과학의 선구자로 평가된다. 도시에서 태어나 옥스퍼드․파리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연금술과 자연 과학 특히 광학에 깊은 연구를 하여 확대경을
발명하기도 한 그는, 프랑스에서 오랜 연구를 마치고 돌아와 <철학 연구
적요> 등을 발표하였다. 그는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져
'경이의 박사'라고 불렸다. '근세 철학의 아버지'라 일컬러지는 프랜시스
베이컨은, '모든 것은 경험에 의존한다'는 로저 베이컨의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아 경험 철학을 이룩하였던 것이다.
저서로 <대저작> <소저작> <제3 저작> 등이 있다.
* 베이컨²(Bacon, Francis)
1561~1626 영국의 철학자.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법률학을
공부하고 변호사와 국회 의원, 판사 등을 지냈다. 1613년에 검찰총장,
1618년에 대법관 등을 지냈으나 1621년에 뇌물 사건으로 관직과 직위를
박탈당했다. 감옥에서 풀려난 후 수필을 쓰며, 철학을 연구하여
신기관(新機關)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특히 그는 학문을 하는 방법에
새로운 귀납법을 적용함으로써 자연 법칙을 찾아 내는 근대 과학의 방법론을 확립하였다.
실험과 관찰을 중요시하는 그의 학풍은 영국 경험론의 기초가 되었다.
저서에 <학문의 진보> <수필집> 등이 있다.
* 베쟈민 프랭클린 (Franklin, Benjamin)
1706~1790 미국의 정치가, 출판업자, 과학자, 저술가. 보스턴에서 태어나
집안 형편으로 학교 공부를 중도에 그만두고, 형이 경영하던 인쇄소에서
일하면서 독학으로 공부했다. 1729년에 <펜실베이니아 가제트>라는 잡지를
창간하였고, 1731년에는 도서관을 세워 도서관 발달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리고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이라는 책을 펴내어 크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자연 과학에도 힘을 기울여 프랭클린 스토브와 피뢰침 등을 발명하여
영국 최대의 명예 훈장인ꡐ코플리상(賞)ꡑ을 받았다. 1753년부터 정치와
외교 활동에 나서서 뛰어난 솜씨를 보여 ꡐ인지 조례(印紙條例)의 철폐ꡑ를
성공시켰다. 특히 제퍼슨과 함께 기초한 ꡐ미국 독립 선언서ꡑ는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다.
* 보나르 (Bonnard, Pierre)
1867~1947 프랑스의 화가. 파리에서 태어나 법률 공부를 하다가 그림에
흥미를 가져 아카데미 쥘리앵에서 공부하였다. 처음에는 장식적․추상적인
그림을 그렸으나, 나중에는 밝고 다채로운 색채로 시민 생활을 주제로 한
거리 풍경과 친근감 있는 실내 정경 등을 많이 그렸다.
그래서 그를 친밀파 (親密派 : 앙티미스트)라고도 한다.
작품에 <목욕탕의 나부> <아침 식탁> 등이 있다.
* 불 경 (佛經)
불교의 교리를 밝혀 놓은 책. 불전(佛典)이라고도 한다. 넓은 뜻으로는 불교 관계의
모든 문헌을 포함하나, 좁은 뜻으로는 석가의 말, 곧 석가의 가르침을 적은 책만을 뜻한다.
석가의 가르침과 고승들의 저술 등 모든 불교 관계의 문헌을 모은 것을 달리
일체경(一切經) 또는 대장경(大藏經)이라고 한다. 흔히 불교 성전이라 함은 넓은 뜻의 경전과 같은 뜻이다.
* 블레이크 (Blake, William)
1757~1827 영국의 시인․화가. 런던에서 양말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15세 때부터 판화가 밑에서 일을 배우다가 1779년에 왕립 미술원의
그림 학교에 입학하였다. 1780년에 왕립 아카데미에 그림을 출품하고,
1783년에 최초의 시집인 <소묘 시집>을 발표하였다. 1789년에
삽화를 곁들인 이야기 형식의 <무구(無垢)의 노래>, 1808년에 판화 시집
<밀턴> <예루살렘> 등을 차례로 발표하였다. 만년에는 베르길리우스의
<전원 시>의 목판 삽화와 <욥기>의 동판 삽화를 제작하였다.
그는 평생 예언 사상가로서 알려졌다.
* 비스마르크 (Otto Eduard Leopold von Bismarck)
1815~1898 독일의 정치가.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괴팅겐 및 베를린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였다.
1851년에 프랑크푸르트 의회에서 프로이센의 대표가 된 후, 러시아 및
프랑스 대사 등에 임명되면서 외교 솜씨를 발휘하였다.
1862년에 빌헬름 1세에게 등용되어 수상에 올랐는데, ꡐ오늘의 큰 문제는
언론이나 다수결에 의해서가 아니라 철과 피에 의해서 결정된다.ꡑ고 선언,
의회를 무시하고 군비 확장을 강행하여 ꡐ철혈 재상ꡑ이라 불리었다.
1870년에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을 일으켜 승리하자, 프로이센의 왕을 황제로 하는
독일 통일을 이룩하고 스스로 독일의 첫 수상이 되었다.
그러나 1890년에 새로 왕위에 오른 빌헬름 2세와 의견이 맞지 않아
수상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 <회상록>을 썼다.
* 사르트르 (Sartre, Jean Paul)
1905~1980 프랑스의 철학자, 소설가, 극작가. 파리에서 태어났다.
에콜 노르말 철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베를린에서 철학을 연구하였다.
철학 논문 <자아의 극복> <상상력>으로 인정받은 그는, 1938년에 소설
<구토>를 발표하여 이름을 떨쳤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독일군의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하여 장편 소설 <자유에의 길>과 철학 논문 <존재와 무>를 썼다.
전쟁이 끝나자 그는 세계적인 철학자, 문학가의 자리에 올랐으며,
잡지 ꡐ현대ꡑ를 발간하기도 하였다.
1964년에 노벨 문학상이 주어졌으나, 상받기를 거절하였다.
* 사 마 광 (司馬光)
1019~1086 중국 북송 시대의 정치가이자 학자. 호는 우부(迂夫) 또는
우수(迂--)이고,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속수(涑水) 선생, 또는 사마온공
(司馬溫公)이라고도 한다. 벼슬을 하다가 왕안석의 신법에 반대하고 물러나
1084년에 294권이나 되는 <자치통감>을 지었다. 그 뒤 신종이 죽고 철종이
즉위하자, 재상에 임명되어 구법을 부활시켜 재능을 발휘하였으나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술로는 <속수기문> <사마문정공집> 등이 있다.
* 서 경 (書經)
오경(五經)의 하나. 고대에는 <서(書)>라 하였고, 한 대 이후에는 <상서(尙書)>,
송대 이후에는 <서경>이라 했다. 요(堯), 순(舜) 때로부터 춘추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중국의 여러 어진 임금들의 조칙(교서와 같은 글)과 정치 이념 등을 담은 내용으로,
역대 임금의 정치 지침서가 되어 왔다. 이루어진 연대는 분명하지 않지만,
사관이나 사신들이 기록한 것을 공자가 모아 엮은 것으로 전한다.
* 석가모니 ( 釋迦牟尼 )
기원전 560? ~기원전 480? 불교의 교조.석가모니란 석가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다.
줄여서 석가라고도 하고, 불타, 세존, 석존이라고도 한다. 성은 고타마이며 출가 전의
이름은 싯다르타이다. 북인도의 가비라 왕국의 정반왕과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16세에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얻었으나, 29세 때 왕성의 4문을 드나들면서 병든 사람,
죽은 사람, 노인, 행자 등을 보고 느낀 바 있어 출가하였다.
그 뒤 6년 동안의 고행 끝에 금욕만으로는 깨달음의 길이 아님을 알고,
대신 보리수 아래서 명상에 잠기어 마침내 큰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다.
이후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일깨우려고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다섯 사람을 교화하고, 다음으로 삼가섭, 사리불, 목건련 등을 제도하였다.
석가는 45년 동안에 걸쳐 설법과 교화를 통하여 10대 제자를 비롯한 많은 제자를 얻었고,
80세 때 구시나가라성 밖의 사라쌍수 아래 누워 밤중에 열반에 들었다.
* 세네카 (Seneca, Lucius Annaeus)
기원전 4?~기원후 65 고대 로마의 스토아 학파 철학자.
로마에서 변론가로 성공, 네로 황제의 교사, 집정관 등이 되었으나,
폭정이 심해지자 은퇴하여 저술에 전념하였다.
그러나 65년 네로에게 역모를 의심받아 자살하였다.
그는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편지 형식의 <행복한 생활에 대하여>
<마음의 안정에 대하여> 등과 <자연학 문집> 등의 저서가 있으며,
자연 과학론, 도덕론, 그리고 그리스 비극을 주제로 한 비극 9편이 있다.
* 세 잔 (Paul C*zanne)
1839~1906 프랑스의 화가. 아버지의 권유로 법학 공부를 하다가 그만두고
파리로 가서 미술 공부를 하였다. 한때 미술 학교 입학 시험에 떨어져 실망하던 중에 피사로,
모네 등을 만나 사귀면서 용기를 얻었다. 1874년에 제1회 인상파 전람회에 출품하였으나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뒤에 제3회 인상파 전람회 에서도 좋은 평을 받지 못하였다.
그 뒤 인상파를 떠나 독창적인 그림 세계를 개척하기 시작하였는데,
1900년경에 가서야 그 솜씨가 알려졌다. 그리하여 그는 야수파와 입체파의 근대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후기 인상파의 대표적인 화가가 되었다. 대표작에 <목 매다는 집>
<목욕하는 여인> <붉은 조끼의 소년> 등이 있다.
* 셰익스피어 (Shakespeare, William)
1564~1616 영국의 시인, 극작가. 영국의 잉글랜드 중부 지방 워릭셔의
스트랫퍼드온에이번에서 태어났다. 13세 무렵부터 집안 형세가 기울어져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으며, 18세 때에 8세 위인 해더웨이와
결혼하였다. 결혼 후 오래지 않아서 런던으로 가서 극장의 잡일을 하면서
지내다가 1580년대 말부터 배우로서 활약하였다. 1590년을 전후하여
당시 역사극의 유행을 따라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을 써서
극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1594년 무렵에는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희극 <한여름 밤의 꿈> <말괄량이 길들이기>, 역사극 <리처드 2세>
<줄리어스 시저> 등 뛰어난 작품을 내놓았다. 이후 <베니스의 상인>
<헛된 소동> <십이야(十二夜)> 등 희극을 발표하였다. 1599년 무렵부터는
주로 비극을 쓰기 시작하여,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의 4대
비극을 내놓았다. 이 시기에도 희극을 썼지만, 1608년 무렵에는 <겨울 밤
이야기> <폭풍우> 등 희비극을 내놓았고, 1611~1613년경 마지막 희곡
<헨리 8세>를 발표하고 나서 고향으로 돌아가 평화로운 여생을 보내다가
세상을 떠났다.
* 소 식 (蘇軾 1036~1101)
중국 송나라 때의 문인, 정치가. 호는 동파(東坡)로 흔히 소동파라 불린다.
쓰촨성 미산에서 유명한 문장가인 소순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안석의 신법을
반대하는 글을 써서 귀양살이를 했다. 그 뒤 풀려나 중앙으로 와서 한림 학사와
예부 상서 등의 벼슬에 올랐으나, 파벌 싸움으로 다시 하이난섬에서 귀양살이를 했다.
7년 뒤에 풀려나 돌아오는 도중에 병으로 일생을 마쳤다.
그는 특히 시와 글씨에 뛰어나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며,
송나라에서 으뜸가는 시인이라 일컬어진다.
그의 작품 가운데서 <적벽부>는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 소크라테스 (Socrates)
기원전 470?~기원전 399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테네에서 태어난 그는 한평생 남루한 옷을 입고 거리와 시장,
체육관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대화를 통해 정의와
진리를 가르쳤다. 그는 독특한 대화술로써 상대방의 모순을 지적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스스로 무지를 깨치어 보편적인 지식과 도덕에 이르게
하려고 애썼다. 그는 또 지․덕 합일에 이르러야 비로소 참다운 행복이
있다고 말하였으며, ꡐ자기 자신을 알라.ꡑ고 가르쳤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나라에서는 ꡐ국가 종교에 위배되는 이상한 종교를 도입하여
청년들을 타락시켰다.ꡑ고 누명을 씌워 재판에서 사형 언도를 내렸다.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제자들이 달아나기를 권유했으나, 태연히 독약을
받아 마시고 세상을 떠났다. 후세 사람들은 그를 세계 4대 성인의
한 사람으로 꼽는다.
* 쇼펜하우어 (Schopenhauer, Arthur 1788~1860)
독일의 철학자. 단치히에서 태어나 괴팅겐․베를린 대학에서 철학과 자연 과학을 공부하였다.
괴테와 가까이 지내며 색채론을 연구하였고, 칸트의 인식론에서 출발하여 1819년에 발표한
<의지 및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그의 염세적인 세계관을 서술하였다.
그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의지뿐이라고 주장하고, 의지가 모든 괴로움의 원천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금욕적인 생활을 통하여 불교의 열반과
같은 경지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의 이러한 사상은 뒤에 니체의 철학과
문학․음악 등의 예술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소 학 (小學)
중국 송나라 때 나온 소년들의 수양서. 주자가 제자인 유자징에게 소년들(8세쯤의 아이들)에게
가르쳐 교화시킬 수 있는 내용의 책을 편집하게 하여, 주자 자신이 교열 및 가필한 책이다.
내외 2편으로 되어 있는데, 내편에는 입교(立敎), 명륜(明倫), 경신(敬身), 계고(稽古)의
4개 항목에 걸쳐 유교의 윤리 사상의 중요 사항들이 실려 있고,
외편에는 가언(嘉言)과 선행(善行)의 2개 항목에 옛 현철들의 언행이 실려 있다.
* 손 문 (쑨 원, [孫文〕)
1866~1925 삼민주의(민족주의, 민권주의, 민생주의)를 제창한 중국의 정치가.
공화제의 창시자로 국민 정부 시대에는 국부(國父)로서 최고의 존경을 받았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2세 때 하와이로 가서 자본주의 문화의 우월성을 깨달았다.
귀국하여 1894년에 청조에 반대하는 혁명 단체를 조직하여 거사 하였으나 실패하고,
일본 등지로 망명하여 혁명 운동을 계속하였다. 1911년에 신해 혁명이 일어나자 귀국하여
임시 대총통에 추대되어 중화 민국을 발족 시켰으나, 얼마 뒤 그 지위를 위안 스카이에게 넘겼다
. 쑨 원의 사상은 1925년 이후 국민 혁명 운동의 사상적 바탕이 되었다.
* 손 자 ( 孫子 )
기원전 6~5세기경 중국 춘추 전국 시대 제(齊)나라의 병법가.
본명은 무(武)이다. 오나라 왕합려를 섬기면서 절도와 규율 있는
오나라 군대를 양성하였다. 그가 저술하였다는 병서 <손자>는
유교 사상에 입각하여 인의를 전쟁의 근본 이념으로 하였으며,
전술의 비결, 국가 경영의 요지, 인사의 성패(成敗) 등을
다루었다.
* 솔제니친 (Aleksandr Isaevich Solzhenitsyn)
1918~ 소련의 저항 작가. 카프카스에서 태어나 로스토프 대학을 졸업
하였다. 1941년의 독ㆍ소 전쟁 때 포병 장교로 종군하던 중 사상 문제로
체포되어 8년간의 수용소 생활을 치른 뒤 카자흐로 유형(流刑)당하였다.
1956년에 명예를 회복한 뒤 중학교 교사가 되었다. 1962년에 스탈린 시대의
수용소를 무대로 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발표하여 일약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으며, 1970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그 뒤 <수용소 군도>의
국외 발표가 문제가 되어 1974년에 국외로 추방당해, 처음에는 스위스에서
지내다가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 <암 병동>
<연옥 속에서>, 러시아 혁명을 그린 미완성 대하 소설 <붉은 수레바퀴>의
제1부 외에 단편, 희곡, 평론 등이 있다.
* 순 자 (荀子)
기원전 315?~기원전 230? 중국 전국 시대 말기의 사상가. 순경(荀卿), 또는
손경(孫卿)이라고도 한다. 성은 순(荀)이고, 이름은 황(況)이다. 조(趙)나라에서 태어나
제(齊)나라에서 유학하였으며, 진(秦)나라와 조나라로 다니면서 자기의 주장을 폈다.
맹자의 <성선설>에 맞서서 <성악설>을 주장하였다. 그후
초나라의 재상 춘신군의 천거로 난릉(蘭陵)의 수령이 되었으나, 춘신군이
죽자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제자들을가르치는 일과 저술에 힘쓰다가 여생을
마쳤다. 제자 중에서 한비, 이사 등의 뛰어난 인재가 나왔고,
저서에 <순자>가 있다.
* 슈바이처 (Schweitzer, Albert)
1875~1965 독일계의 프랑스 신학자이며 철학자, 의사, 음악가.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피아노와 오르간을 배웠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에 대학 강사와
목사로 일했다. 아프리카 흑인들이 의사가 없어 고통을 당한다는 말을 듣고
의학 공부를 한 뒤, 아프리카의 가봉 공화국에 있는 랑바레네에 가서 병원을
짓고 전도 활동을 하면서 원주민을 위해 봉사하였다. 1952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아
그 상금으로 나환자 촌을 세웠다. 그는 아프리카의 태양
밀림의 성자로 불리다가, 90세에 랑바레네에서 세상을 떠났다.
* 신 채 호 (申采浩 1880~1936)
독립 운동가이며 사학자, 언론인. 호는 단재(丹齋) 또는 단생(丹生)이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책을많이 읽었으며, 20세 때에는 성균관
박사가 되었다. 그는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황성 신문, 대한 매일 신보 등에
논설을 썼고, 영웅전과 역사책을 저술하여 민족 정신과 독립 정신을 북돋우기에 힘썼다.
1910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여 상하이와 베이징에 가서 독립 운동을 했으며,
옛 고구려 땅을 답사하여 국사 연구와 저술에도 힘썼다.
1926년에 동방 무정부주의자 연맹에 가입하였다가 체포되어 10년 징역형을 언도받고
복역 중 감옥에서 세상을 떠났다. 저서에 <조선상고사> <조선상고문화사> <조선사론> 등이 있다.
1962년에 대한 민국건국 공로 훈장 복장을 받았다.
* 실 러 (Johann Christoph Friedrich von Schiller)
1759~1805 독일의 시인, 극작가. 처음에는 법률과 의학을 공부하고 군의관이 되었으나,
처녀작인 <군도>를 발표하여 성공을 거두자 힘을 얻고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하여
시, 소설, 희곡 등 많은 작품을 썼다. 또한 그리스 문학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운문 사극 <돈 카를로스>와 역사서 <30년 전쟁사>를
발표하고, 예나 대학의 역사학 교수가 되었다. 그 무렵 괴테와 친하게 지내며 괴테와 함께 시
크세니엔을 썼다. 그 뒤 폐결핵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역사극 <발렌슈타인> <빌헬름 텔> 등을 발표하였다.
그는 괴테와 함께 독일 고전 문학의 2대 문호로 일컬어지고 있다
작품에는 <그리스의 신들> <장갑> <친구와 적> <환희에 붙여서> 등이 있다.
* 스코필드 (Frank William Schofield 1888~1970 )
영국의 의학자이며 선교사. 우리 나라식 이름은 석호필(石好必)이다.
1916년에 봉사와 선교를 위해 우리 나라에 와서 세브란스 의학 전문 학교의
세균학 교수로 있었다. 1919년에 3ㆍ1 운동이 일어나자 교수직을 그만두고
독립 운동에 협력하였으며, 일제의 악독한 행위를 사진으로 찍어 외국에
널리 알렸다. 그 사실로 말미암아 일제의 미움을 사서 1920년에 조선
총독부에 의해 강제로 우리 나라를 떠나게 되었는데, 그 때에도 총독에게
청하여 옥에 갇혀 고생하고 있는 이상재, 이갑성, 오세창 등의 애국 지사들을
일일이 면회하고 위로하였다. 귀국 후 캐나다에서 교수로 있다가, 1958년에
대한 민국 정부 수립 10주년 경축식에 초청되어 왔으며, 1969년 2월에 다시
와서 이 땅에서 묻히기를 결심하고 살다가 이듬해에 세상을 떠났다.
* 스탕달 (Stendhal)
1783~1842 프랑스의 소설가. 본디 이름은 마리 앙리 베일이다.
그레노블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극작가가 되려고 하다가
나폴레옹의 원정군에 종군하였다. 나폴레옹이 몰락하자 밀라노에 가서
<로마, 나폴리, 피렌체> <나폴레옹전> 등을 써서 이탈리아 해방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간첩 혐의로 파리로 쫓겨난 그는 사교계를 드나들면서 <연예론> <바니나 바니니> 등을 썼으며,
1830년에는 그의 대표작인 <적과 흑>을 썼다. 1831년에 교황령 치비타베키아 영사가 되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 직에 있으면서
<파름교의 수도원> 등의 많은 작품을 남겼다.
*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기원전 384~기원전 322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칼키디케 반도의 스타기라
에서 태어나서 17세 때에 플라톤의 학원(아카데미)으로 들어가서 플라톤이
죽을 때까지 20년 동안 연구하였다. 41세 때에는 그 당시 어린 알렉산더 대왕 을 가르쳤고,
아테네로 돌아와 리케이온에 학교를 세워 제자들을 가르쳤다.
그 뒤 알렉산더 대왕이 죽자 반마케도니아 운동이 일어났으므로, 학교를
테오프라스토스에게 맡기고 칼키스시(市)로 달아났으나 위장병으로 죽었다.
그는 플라톤의 철학 사상을 이어받았고, 윤리학, 시학, 정치학, 심리학, 예술학, 생물학 등
여러 학문의 기초를 세워 후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저서에 <에우데모스> <시학> <오르가논> 등이 있다.
* 아르키메데스 (Archimedes)
기원전 287?~기원전 212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물리학자. 시라쿠사에서
태어나 알렉산드리아에 가서 주로 기하학을 공부하였으며, 유클리드 방법에
따라 여러 개의 정의나 공리를 미리 세워 두고 지렛대의 원리를 증명
하였다. 또한 액체 속에 있는 물체의 무게는 그것이 밀어 낸 액체의 양의
무게만큼 가벼워진다.라는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부력의 원리)를
세웠으며, 수학에서의 원주율(π)의 값을 구해 내었다. 오늘날 원주율의 값을
3.14로 계산하고 있는 것도 그의 계산법에 따른 것이다. 포에니 전쟁 때
로마군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저서로는 <평면의 균형에 대하여> <원의 측정에 대하여> 등이 있다.
* 아인슈타인 (Einstein, Albert)
1879~1955 미국의 물리학자. 독일의 울름에서 유태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스위스 취리히 이공 대학을 마치고 연구에 몰두하여 1905년에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였다. 그 뒤 프라하 대학 교수와 베를린 대학
교수가 되었다. 1916년에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완성하여 물리학자로서
이름을 펄쳤다. 1922년에 광양자 이론의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유태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히틀러 독재 정권에 쫓겨, 1933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 연구소의 교수로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원자 폭탄을 만들 것을 건의하였는데, 이것이 미국에서
원자 폭탄 연구의 시초가 되었다. 그는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물리학자이다.
* 안 창 호 ( 安昌浩 )
1878~1938 교육자, 독립 운동가. 호는 도산(島山)이며 평남 강서 출생이다.
1897년에 독립 협회에 가입하여 이승만, 이상재, 윤치호 등과 만민 공동회를
열어 피끓는 연설로 많은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902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 공동 협회를 만들어 교포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귀국하여 비밀 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하고,
독립 운동을 벌이며 평양에 대성 학교를 세웠다. 1913년에 다시 미국으로
가서 흥사단을 조직했으며, 3․1 운동 때에는 상하이로 가서 임시 정부의
내무 총장, 노동 총장, 국무 총리 서리 등을 지내다가 윤봉길 의사의 거사
후에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2년 6개월 동안 옥살이를 했다. 1937년에 동우회
사건으로 다시 체포되어 병보석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1962년에 대한 민국 건국 공로 훈장 중장을 받았다.
* 야스퍼스 ( Jaspers, Karl )
1883~1969 독일의 철학자, 의학자. 오르덴부르크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법률을 연구한 후 다시 의학을 공부하여 심리학 교수가 되었다.
1913년에 <정신병리학 총론>이라는 책을 써서 유명해졌으며,
그 뒤 <세계의 심리학>을 저술하였다. 1921년부터는 철학을 연구하여
마침내 <철학> 3권을 펴내어 실천 철학을 체계적으로 전개했다.
그는 칸트, 키에르케고르, 그리고 니체의 사상을 이은 현대 독일의 대표적인
실존주의철학자로서, 기계와 기술과 대중에 의해 무력해진 인간의 정신을 회복하려고 노력하였다.
저서로는 <대학의 이상><현대의 정신 상황> <이성과 실존> 등이 있다.
* 에 디 슨 (Edison, Thomas Alva)
1847~1931 미국의 발명가. 미국 오하이오주(州)에서 태어나 12세 때에
열차 속에서 신문팔이를 하며 공부했다. 역장의 아들을 구해 준 덕분으로
역장의 주선으로 전기 기술을 배워 전신 기사로 일하게 되었다. 이 때부터
발명가로서의 재능이 나타나 열심히 연구한 끝에 전기 투표 기록기를
발명한 것을 비롯하여, 탄소 전화기, 축음기, 백열 전등, 영화 촬영기,
영사기 등을 계속 발명하였다. 1882년에는 세계 최초의 중앙 발전소와
에디슨 전등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그가 발견한 열전자 방출 현상(에디슨
효과)은 뒤에 진공관의 바탕이 되었다. 그 밖에도 전기 철도, 항공기, 합성
화학 등 1,300여 종류에 이르는 발명을 하여 세계의 발명왕으로 불린다.
* 에머슨 (Emerson, Ralph Waldo)
1803~1882 미국의 사상가․시인. 보스턴의 목사의 집안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 신학부를 나온 후 보스턴 제2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그러나
교회의 형식적인 의식에 불만을 품고 사직, 유럽으로 건너가 워즈워스
․콜리지 등과 만나고, 특히 칼라일의 독일 관념론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1835년에 귀국한 뒤 <자연론>을 발표하고, 개인의 진리 탐구에 과거 문화의
권위를 거부할 것을 선언하였다. 시인으로서는 철학적인 시에 뛰어났고,
동양 사상의 영향을 보여 주는 <브라마> <나날>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 10권에 이르는 <일기> 와
영국 여행 때의 강연을 모은 <대표적 인물> 등이 있다.
* 에밀 졸라 (Zola, Emile)
1840~1902 프랑스의 소설가. 파리에서 태어나 남프랑스의 엑상프로방스에서 자랐다
. 집안이 가난하여 공부를 포기하고 출판사에 들어간 후에 콩트와
평론을 쓰기 시작하였다. 1867년에 소설 <테레즈 라켕>을 발표하여 자연주의 소설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인간을 유전, 환경, 시대의 3조건에 따라 파악하려 하는 실험 소설론을 주장하였다.
이 이론을 적용하여 <목로 주점>
<나나> <제르미날> <대지> 등을 포함한 <루공-마카르총서>를 써서
제2제정 시대의 프랑스 사회를 그렸고, 시대의 요구를 성실하게 반영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세 도시> <사복음서> 등이 있다.
* 에픽테토스 (Epictetos)
55?~135? 로마 제정기의 스토아 학파 철학자. 프리기아 태생의 로마 노예
신분이면서 스토아 철학을 배웠다. 뒤에 노예의 몸에서 풀려나자 제자들을
가르쳤다. 그의 학설은 소크라테스의 생각을 이은 것으로, 철학의 바탕은
자기 능력 안에 있는 것과 능력 밖에 있는 것을 인식하여 자유롭게
자신을 움직일 수 있는 것에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유로울 수 있는
최대의 것으로 신을 생각하였는데, 이는 스토아 학파 철학 사상 가운데
크리스트교에 가장 가까운 생각이다. 저서는 없으나 제자 아리아노스가
필사(筆寫)한 <어록>과 그것을 교과서적으로 정리한
<제요>가 전해지고 있다.
* 예수 (Jesus)
기원전 4?~기원후 30? 크리스트교의 개조. 예수 그리스도, 또는 그리스도
라고도 한다. 왕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던 때에 베들레헴에서 하느님의
계시를 받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목수 요셉을
도우며 나사렛에서 살다가, 30세 때 요르단강에서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광야에 나아가 40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한 뒤 마귀의 유혹을 물리쳤다.
야고보, 마태, 베드로 등 12제자를 얻어 갈릴리 등지에서 복음을 전하며
죽은 사람을 살리고, 갖가지 병으로 고통받는 불쌍한 사람을 고쳐 주는
등의 기적을 행하여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한편 당시의 지배 계급과 종교 지도자들의 율법적이고 위선적인 점을 꾸짖으며 회개를 촉구하였다.
바리새인 등 종교 지도자들은 그를 미워하고 시기하여 로마 군사로 하여금 체포하게 하여
마침내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였다. 그러나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땅끝까지 하늘의 복음을 전파할 것을 부탁하고, 40일 동안 살다가 하늘로 올라갔다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 5․4 운동 (五四運動)
1919년 5월 4일에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된 전국적인 항일 민족 운동.
파리 강화 회의에서 산둥 반도에 대한 일본의 요구가 인정된 것이 계기가
되어 베이징 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일본과 이에 결탁한 군벌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이 운동은 곧 시민과 노동자들의 호응으로 전국적인 민족
운동으로 확대되어 일본 상품 불매 운동 및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파업으로
발전하였고, 중국 대표는 강화 조약의 조인을 거부하였다.
5․4 운동은 신문화 운동 등의 사상적 영향을 받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반제국주의와 반봉건주의 운동이었으며, 중국 근대화의 원동력이 되었고
, 러시아 혁명의 영향도 있었으므로 1921년 중국 공산당을 탄생시키는 기반이 되기도 하였다.
* 워싱턴 (Washington, George)
1732~1799 미국의 초대 대통령(재임 1789~1797년). 버지니아에서 태어나서
학교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하였으나, 혼자 힘으로 공부하여 측량 기사가
되었다. 그 후 버지니아 의용군에 들어가 프랑스군과 싸워 큰 공을 세웠다.
1774년에 제1회 대륙 회의에서 버지니아 대표가 되고, 제2회 대륙 회의에서는
독립 혁명군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1781년에 요크타운 싸움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어 독립 전쟁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1789년에 새 헌법이 발표됨과 동시에
초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대통령이 된 그는 국내 세력을 하나로 모으는 데 노력하고,
외국과의 국교를 조정하는 일에 힘썼다. 1792년에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1796년에는 세 번째 대통령으로 추대되었으나
민주주의 전통을 수립하기 위하여 이를 거절하고 물러났다.
* 왕 양 명 ( 王陽明 )
1472~1528 중국 명나라 때의 유학자. 이름은 수인(守仁)이고, 양명은 호이다.
저장성에서 태어나 28세 때에는 진사에 급제하였다. 병부 주사의 벼슬에
있을 때 환관(내시)의 잘못을 지적하다가 미움을 사 귀주 산골로 쫓겨 갔다.
그때부터 그는 학문을 연구하여 1511년에 지행 합일론(知行合一論)을
주장하였고, 1519년에는 치량지설(致良知說)을 주장하였다. 그의 학문을
ꡐ양명학ꡑ이라 한다. 뒤에 그는 학교를 세워 교육에 힘썼으며,
각지의 반란을 진압하고 돌아오는 도중에 죽었다.
저서에 <왕문성공전서(王文成公全書)> <전습록(傳習錄)> 등이 있다.
* 웰링턴(Arthur Wellesley Wellington, 1769~1852)
영국의 군인, 정치가. 1787년 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되어 전반생을 군인으로 보냈다.
1806년에는 토리당의 하원 의원이 되었고, 1815년에 나폴레옹을 쳐부순 공으로 공작이 되었다
. 1808년 이후 이베리아 반도에서 나폴레옹이 이끄는 육군에 대항하였으며,
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는 연합군 사령관으로서 나폴레옹을 쳐부수었다.
1828년에는 토리당 수령으로 수상이 되었다.
1829년에는 카톨릭 교도 해방령을 성립시켜 카톨릭 교도도
국회 의원을 비롯하여 공무를 맡을 수 있게 하였다.
* 윌트 휘트먼 (Whitman, Walt)
1819~1892 미국의 시인.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출생하였다. 집안이 가난
하여 국민 학교를 중퇴한 뒤 독학으로 교양을 쌓았다. 인쇄공, 목수, 교사,
편집자 등을 거쳐 남북 전쟁 때에는 부상병을 돌보아 주는 일을 했다.
1855년에 처음으로 시집 <풀잎>을 지어 미국의 자연을 노래하였으며,
1865년에는 남북 전쟁을 소재로 북소리를 지었다. 이듬해 링컨
대통령을 위한 추도시 앞뜰에 라일락이 피었을 때를 지었다.
그는 가난하고 정직한 미국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개척 정신을 심어 준
시인으로 오늘날에도 존경을 받고 있다.
* 유 태 교 (猶太敎)
기원전 6세기 말에 이루어진 유태인의 종교. 유대교라고도 한다. 넓은
뜻으로는 유태인이 믿는 종교 전체를 말한다. 여호와를 만물의 창조주로
하는 유일신교(唯一神敎)이며, 모세가 보인 율법을 생활의 규범으로 삼는다.
성전(聖典)은 <구약성서> 외에 율법, 교훈, 관습을 모은 <탈무드>이다.
그들은 신에게 선택된 백성이라 하여 메시아는 유태 민족 중에서 나와 세계를 다스리고,
지상에 신의 나라를 이룩한다고 믿는다. 크리스트교의 배경에는 유태교가 있고,
그 영향은 크리스트교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육도 삼략 ( 六韜 三略)
중국 주나라 태공망이 지은 <육도>와 진나라 황석공이 지은 <삼략>을
아울러 이르는 말. 중국 병법의 고전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육도>는
문(文)․무(武)․용(龍)․호(虎)․표(豹)․견도(犬韜)의 6권 60편으로 되어
있으며, <삼략>은 상략․중략․하략의 3편으로 되어 있다.
* 이광수 ( 李光洙, 1892~? )
소설가. 호는 춘원(春園)이며, 평북 정주에서 태어났다.
1910년에 일본 메이지 학원을 졸업하고 돌아와 중학교 교사를 지내다가,
1915년에 일본 와세다 대학 철학과에 입학하였다.
2년 후 최초의 단편 소설 <소년의 비애> <어린 벗에게>를 발표하고,
이어 우리 나라 최초의 장편 소설 <무정>을 매일 신보에 연재했다.
그 뒤 상하이로 건너가 임시 정부에서 활동하다 귀국하여 동아 일보 편집국장을 지내면서
<재생> <마의 태자> <단종 애사> <흙> 등을 발표한 뒤 조선 일보 부사장이 되었다.
1939년에 조선 문인 협회 회장이 되어 친일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사랑> <무명> 등 많은 작품을 썼다. 8․15 광복이 되자 친일파로 몰려 구속되었다가
병으로 풀려났으나 6․25 전쟁 때 납북되었다. 작품에 <원효 대사> <이차돈의 사(死)> 등이 있다.
* 이 순 신 (李舜臣)
1545~1598 조선 선조 때의 장군. 시호는 충무(忠武)이며, 한성(서울)에서 태어났다.
1576년에 무과에 급제한 뒤 낮은 벼슬에 있었으나 1591년에 유성룡의 추천으로
전라 좌도 수군 절도사에 임명되었다. 이 때에 거북선을 만들어 왜적의 침입에 대비하였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 노량, 고성, 사천, 당포, 한산도 등지에서 크게 적을 무찔러
삼도 수군 통제사가 되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원균의 모함으로 옥에 갇혔으나,
원균이 적에게 크게 패하자 다시 삼도 수군 통제사로 임명되었다.
남아 있는 함선 12척으로 명량 해협에서 130여 척의 왜군 함대를 맞아 싸워 크게 이겼다.
그것이 곧 명량 대첩이다. 이듬해에 적이 500여 척의 배로 철수 작전을 시작하자,
명나라 수군과 함께 노량 앞바다에서 적을 무찌르던 중 유탄에 맞아 전사 하였다.
우리 민족의 성웅(聖雄)이며, 글에도 뛰어나 <난중일기>와 시조, 한시(漢詩) 등
여러 편의 작품을 남겼다. 선무 공신(宣武功臣) 1등으로
좌의정의 벼슬을 받았다가 다시 영의정의 벼슬이 더해졌다.
아산의 현충사, 충무의 충렬사 등에 그의 신주가 모셔져 있다.
* 이 이 ( 李 珥 )
1536~1584 조선 중기의 학자, 문신. 호는 율곡(栗谷), 석담(石潭), 우재(愚齋) 이고,
시호는 문성(文成)이다. 신사임당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9차례나 여러 과거에 장원하여 ꡐ9도 장원공ꡑ이라 불렸으며, 대사간과
호조 판서, 이조 판서, 병조 판서 등을 지냈다. 주자학에 밝은 대학자로서
퇴계 이황과 함께 우리 나라 유학의 쌍벽을 이룬다. 또 실천을 중요시한
그의 학문 경향은 나라일을 보는 데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왜적의 침입에
대비한 10만 대군의 양성과 세법을 개선하기 위한 대동법의 실시 등을
주장했으나 생전에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그 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그의 앞을 내다보는 안목에 놀랐다.
저서에 <성학집요> <격몽요결> <경연일기> 등이 있으며, 1742년에 <율곡전서>가 간행되었다.
* 이 준 ( 李儁 )
1858~1907 구한국 말의 열사. 호는 일성(一醒), 해사(海史), 청하(靑霞)이며,
함경 북도 북청에서 태어났다. 1896년에 한성 재판소 검사보로 임명되었으나
중신들의 비행을 파헤치다가 면직되고, 독립 협회 평의장, 공진회 회장으로
항일 운동에 앞장섰다. 1907년에 고종의 밀서를 가지고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만국 평화 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의 수도 헤이그로 가서, 의장을 방문하고
친서와 위임장을 전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방해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여 격분한 끝에
조국의 억울한 실정을 온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자결하였다.
1962년에 대한 민국 건국 공로 훈장 중장을 받았으며,
그 이듬해에 유해는 헤이그에서 서울 수유리로 이장되었다.
* 이 황 (李滉, 1501~1570)
조선 중기의 유학자. 호는 퇴계(退溪), 퇴도(退陶), 도옹(陶翁)이고, 시호는 문순(文純)이다.
1543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거친 뒤 1568년에 우찬성, 제학에 올랐으며,
이듬해 벼슬자리에서 물러난 뒤 고향에 도산서원을 세워 학문과 후배 양성에 힘썼다.
그는 주자의 이기 이원론(理氣二元論)을 이어받아 크게 발전시킨 유학자로,
유성룡, 김성일, 정구 등으로 이어진 영남 학파를 이루었으며,
이이의 기호 학파와 함께 우리 나라 유학의 2대 주류가 되었다. 중
종, 명종, 선조의 지극한 존경을 받았으며,그의 학문은 일본 유학계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영의정 벼슬을 내렸다. 저
서에는 <퇴계집> <성학십도> <주자서절요> <자성록> 등이 있고, 시조 작품으로 <도산십이곡>이 있다.
* 입 센 (Ibsen, Henrik 1828~1906)
노르웨이의 극작가, 시인. 북유럽이 낳은 최대의 문호로근대극의 창시자이다.
지방 도시의 부유한 상인 집안에 태어났으나 8세 때 집이 파산하여 약국 등에서 일하면서 고학을 했다.
의사를 지망했으나 대학 입학에 실패하고 극장에서 연출을 담당하였다.
1864년에 처자와 함께 코펜하겐으로 가서 이후 28년 동안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 머물면서 잇달아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창작 활동은 3기로 나뉜다.
전기는 운문극 <브랑>(1866년)과 <페르 귄트>(1867년)를 중심으로 로맨틱한 소재를
다루면서 자아의 사회에 대한 관계를 그렸고, 중기의 사회극에서는
<인형의 집>(1879년) 등의 작품으로 상류 가정에 전해 오는 병폐를 주제로 하여
개인의 사회에 대한 투쟁을 그렸다. 그 후 만년에는 원숙한 작품으로 상징의 세계를 창조하려고 했다.
* 장 제스 (蔣介石 1887~1975)
중국의 군인, 정치가. 1911년 신해혁명에 참가하였고, 1918년에는 국민당에 가입하였으며,
1926년에 국민 혁명군 총사령에 취임하였다. 그 뒤 난징 국민 정부 수석과
육․해․공군 총사령관이 되어 당과 정부의 지배권을 확립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후(1946년) 중국 공산당과 내전을 벌였으나,
1949년 12월에 패하여 타이완으로 정부를 옮겼다.
중화 민국 총통으로 본토 수복을 위해 노력하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 장 자 (莊子 기원전 365?~기원전 290?)
중국 전국 시대의 사상가. 이름은 주(周)이며, 송나라에서 태어났다.
맹자와 거의 같은 시대에 활약하였으며, 노자의 사상을 이어받아 도가 사상을 완성시켰다.
그는 가난한 가운데 유유 자적한 생활을 즐기며,
운명과 자연 그대로 사는 무위 자연(無爲自然)의 길을 부르짖었다.
저서인 <장자> 33편 중 내편 7편은 그가 지은 것이고,
외편 15편과 잡편 11편은 그의 제자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주 희 ( 朱熹, 주 자 )
1130~1200 중국 남송 시대의 유학자. 호는 회암(晦庵), 회옹(晦翁), 운곡산인 (雲谷山人) 등이고,
시호는 문공(文公)이다. 후세의 학자들은 그를 높이어
ꡐ주자(朱子)ꡑ라고 불렀다. 그는 19세에 진사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쳤으며, 24세때 이연평을 만나 학문을 깊이 연구하였다. 그 뒤 주돈이,
정호, 정이 등의 새로운 학풍을 이어받아 주자학을 완성하였으며,
유교의 경전인 오경(五經)보다 사서(四書), 곧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을
중요시하였다. 그의 학문은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를 거쳐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저서에 <시집전> <사서집주> <근사록> <자치통감강목> 등이 있다.
* 중용 ( 中庸, 유교 경전의 하나)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가 지었다고 전한다. 본디 <예기(禮記)>의 한 편이던 것을 송나라 때에
주자(朱子)가 독립시킨 것으로 <대학>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불리며,
송학(宋學)의 중요한 교재가 되었다. 인간의 본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그 본성을 따라야 하며, 본성을 좇아 행동하는 것이 도(道)이다. 이 도를 닦기 위해서는
리(사물의 도리를 밝혀 내고, 여기에 일관하는 이치를 찾아 내는 것)가 필요한데,
이 궁리를 교(敎)라고 하며, <중용>은 이 교를 연구한 책이다.
곧 사람은 어떻게 하여 본성으로 돌아가는지를 규명한 책이라 할 수 있다.
* 증 자 (曾子 기원전 505~기원전 436?)
중국 춘추 시대 노나라의 유학자. 본이름은 증삼(曾參)이며, 그를 높여 증자라고 부른다.
공자의 사상을 이어받아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에게 전하였다. 그는 효도를 도덕의 바탕으로 삼았다.
<효경>은 그의 저서라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그의 사상은 <증자> 18편 중 10편이 <대대례기(大戴禮記)>에 전해지고 있다.
* 최 남 선 (崔南善)
1890~1957 사학자, 문인. 호는 육당(六堂)이다. 서울서 태어나 1906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에서 지리와 역사를 공부하였다. 1908년에
귀국하여 자택에 ꡐ신문관ꡑ이라는 인쇄소를 설치하고 잡지 <소년>을 창간
하여 새로운 형식의 자유시 <해(海)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하는 한편,
이광수의 소설을 싣는 등 우리 나라 근대 문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1909년에 안창호와 청년 학우회를 설립하였으며, 조선 광문회를 창설하여
고전을 간행하기도 하였다. <소년>이 폐간되자 <청춘>을 발행하여 민중
계몽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3․1 운동 때는 독립 선언문을 기초하여
옥살이를 하였고, 옥에서 나온 후 <동명>지와 <시대일보>를 발간하였다.
광복 후에는 국사 관계 저술에 힘쓰다가 뇌일혈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에 <백팔번뇌> <조선 역사> <시조유취> 등이 있다.
* 지 드 (Gide, Andre, 1869~1951)
프랑스의 소설가, 비평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11세 때에 아버지를 여읜 후 부터 학교 생활을 싫어하여
가정 교사 밑에서 공부하였다. 젊어서부터 문학을 좋아하여 상징 시인인 말라르메의 서재에
드나들며 상징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시, 소설, 희곡, 평론 등 모든 문학 분야에 걸쳐 작품을 남겨 문학과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 작품으로 <좁은 문> <전원 교향곡> <배덕자> 등이 있다. 1947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 처 칠 ( 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
1874~1965 영국의 정치가.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육군 사관 학교를 나온 뒤
쿠바 전쟁과 보어 전쟁에 참전하였다. 1900년에 국회 의원에 당선되었으며,
그 후 상공 장관 및 해군 장관을 지냈다. 1940년에는 연립 내각의 수상이
되어 제2차 세계 대전에 임하였다. 이듬해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회담하고,
이어 카이로 회담, 테헤란 회담, 얄타 회담, 포츠담 회담에서 크게 활약
하였다. 1945년 총선거에서 패하였으나 1951년의 총선거로 다시 수상이
되었다. 1953년에 <제2차 세계 대전 회고록>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55년에 정계에서 물러난 뒤 91세로 일생을 마쳤다.
* 카네기 (Carnegie, Andrew)
1835~1919 미국의 산업 자본가, 강철왕.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주로 이주한 뒤 어려서부터 방적공, 배달원 등
갖가지의 직업에 종사하였다. 철도 회사에 투자하여 큰 이익을 얻은 것을
시작으로 운송 회사, 석유 회사 등에도 투자하여 이득을 보았다.
그 후 철강업을 경영하여 크게 성공하였으며, 실업계에서 물러난 뒤에는
교육, 문화 사업에 몰두하였다.
* 칸 트 (Kant, Immanuel)
1724~1804 독일의 철학자.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에서 철학, 수학, 신학,
물리학 등을 배우고, 나중에 대학 교수를 지냈다. 그는 데카르트의 대륙
합리주의 철학과 영국의 경험 철학을 종합하여 새로운 비판 철학을 완성
하였다. 1781년에 <순수 이성 비판>을 발표하여 명성이 세계에 알려졌고,
1788년에 <실천 이성 비판>, 1790년에는 <판단력 비판>을 써 진리, 도덕,
미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어 근대 철학을 세웠다. 그 뒤 대학교 총장이
되었으며, 늘그막에 쓴 <영구 평화론>은 국제 평화 사상의 바탕이 되었다.
저서에 <종교론> <인간학> 등이 있다.
* 칼 라 일 (Carlyle, Thomas)
1794~1881 영국의 사상가․역사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신학과 수학을 공부하고 수학 교사가 되었으나, 문학에
뜻을 두고 괴테와 서신을 주고 받으며 그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다.
그는 독일 이상주의 철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당시의 영국 공리주의를 격렬히 비평하였다.
한편 1837년에는 <프랑스 혁명>을 써서 역사가로서의 위치를 굳혔으며,
1838년에 쓴 <의상 철학>은 그의 깊은 사상을 담은 책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어 <영웅 숭배론> <과거와 현재> 등의 작품을 발표하여 이름을
떨쳤다. 1865년에 에든버러 대학의 명예 총장이 되었다.
* 케 네 디 ( Kennedy, John Fitzgerald )
1917~1963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재임 1961~1963년). 매사추세츠주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해군 장교로도 활약하였다. 1
946년에 하원 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발을 들여 놓았으며, <용감한 사람들>이라는 책을 펴내어 퓰리처상을 받았다.
1961년에 대통령에 당선되어 유명한 뉴 프런티어(신개척주의)정책을
내걸고 동서 관계의 개선에 노력하여, 미국과 소련 두 나라에 평화 공존의
길을 열었다. 또한 인종 차별을 없애는 인권 법안을 만들고, 후진국들에
대한 원조를 실시하는 등 의욕적이고 활기찬 정책을 추진하였으나
댈러스에서 암살당하였다.
* 키에르케고르 (S*ren Aabye Kierkegaard)
1813~1855 덴마크의 사상가.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배우고, 졸업한 뒤에는 독일에 유학하였다. 그 후 귀국하여 평생을
문필 생활로 보냈다. 헤겔의 영향을 받았으나, 이를 초월하여 주관적, 개별적,
역설적인 독자적 사상을 주장하여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거의 국외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의 사상은 뒤에
하이데거, 야스퍼스 등에게 큰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로 퍼져 나갔다.
저서에 <이것이냐 저것이냐> <죽음에 이르는 병> <순간> 등이 있다.
* 키 츠 (Keats, John 1795~1821)
영국의 낭만파 시인. 런던에서 태어나 의학을 공부하였으나,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들을 탐독하고
셰익스피어, 스펜서 등의 작품에 감동되어 시를 쓰기
시작했다. 1818년에 그의 야심작인 장시 <엔디미언>을 발표하였고,
계속 훌륭한 작품을 쓰다가 젊어서 병으로 죽었다.
작품에 <그리스 항아리에 붙이는 노래> <나이팅게일에게> <무정한 미인> 등이 있다.
* 키케로 (Cicero, Marcus Tullius 기원전 106~기원전 43)
로마의 문인, 철학자, 변론가, 정치가. 아르피눔의 기사 가문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수사학, 철학, 법률을 배운 뒤 기원전 63년에 집정관이 되어 크게 활약하였다.
한때 국가의 위기를 모면하게 하는 훌륭한 연설을하여 국부의 칭호를 받았지만,
시저가 정권을 잡자 공직에서 물러나 저술에 열중하였다. 시저가 암살된 뒤 다시 정계에 들어가
공화 정치를 꾀하였으나, 그를 미워한 안토니우스의 부하에게 살해되었다.
그는 위대한 웅변가인 동시에 그리스 철학을 라틴어로 번역하는 등 문필가로도 유명하였다.
그의 문체는 라틴어의 모범으로서 근대 유럽 언어의 문어체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저서에 <국가론> <법률론> 등이 있다.
* 타 고 르 (Rabindran*th Tagore)
1861~1941 인도의 시인, 철학자, 작곡가, 극작가. 캘커타에서 태어나 19세
때에 영국에 가서 법률을 공부하고 돌아와 산문, 희곡, 평론 등을 썼다.
그 뒤 세계 여러 나라로 여행하며 동서 문화의 융합에 힘썼다. 그는 학교를
세워 교육에 힘쓰는 한편, 독립 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또한 민요를 바탕으로 많은 곡을 지었으며,
인도의 국가를 작곡하였다. 아시아 사람으로는 최초로 1913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우리 나라를 위하여 지은 시 <동방의 등불>은 유명하다.
시집에 <정원사> <기탄잘리>, 희곡에 <우체국> 등이 있다.
* 테니슨 (Tennyson, Alfred)
1809~1892 영국의 시인. 잉글랜드 지방 링컨셔의 서머스비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일찍부터 시에 대한
재능이 나타나 15세 때 이미 형과 함께 시집 <형제의 시집>을 내었다.
케임브리지 대학 재학중에는 시 <팀벅투>로 총장상 메달을 받았다. 죽은
친구를 추도하여 쓴 대작 <인 메모리엄>을 1850년에 출판하여,
워즈워스의 뒤를 이어 '계관 시인'의 영예를 받았다. 그 뒤 후기
작품에는 시뿐만 아니라 희곡도 많다. 브라우닝과 함께 빅토리아
조의 대표적 시인으로 손꼽힌다. 대표 작품으로는 <왕녀> <이녹 아든>
<국왕 목가> 등이 있다.
* 토마스 제퍼슨 (Jefferson, Thomas)
1743~1826 미국의 제3대 대통령(재임 1801~1809년). 버지니아주 신개척지의 농장주 집안에서 태어났다.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을 졸업한 뒤, 변호사가 되었다. 1769년에는 버지니아 의회 의원이 되었으며,
1775년에는 독립선언서를 기초하였다. 1796년에 부통령이 되었고, 1800년에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그는 중립 무역을 추진하고 농민의 이익을 촉진시켰다. 한편, 독립
선언서의 기초자로서 미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불린다.
* 토마스 헉슬레이 (Huxley, Thomas Henry)
1825~1895 영국의 생물학자. 런던 대학에서 의학을 배운 뒤
1846년에 해군 군의관이 되어 호주 방면으로 항해하였다. 그 사이에
바다 동물의 생태를 조사하였고, 특히 해파리에 관한 연구로 인정을
받았다. 1859년에 왕립 광산 학교 교수가 되어 화석을 연구하였다.
그는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하자 곧 그것을 인정하였으며, 특히 1860년에
옥스퍼드에서 열린 영국 학술 협회 총회에서 진화론 반대자들과
논쟁을 벌인 끝에 반대론의 잘못을 지적함으로써 진화론의 보급에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 저서로 <과학과 교양> 등이 있다.
* 톨스토이 (Tolstoi, Lev Nikolaevich)
1828~1910 러시아의 작가, 사상가. 백작의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친척 집에서 자랐다. 대학에 진학하였으나 싫증을 느끼고 고향에 가서 농촌 운동을 하였다.
1855년 군대 생활 중에 처녀작 <유년 시대>를 발표하여 소설가로 출발하였고,
이어 <소년 시대> <청년 시대>를 써서 문단의 총아로 군림하였다. 1869년에 전쟁을 주제로 한
불후의 명작 <전쟁과 평화>를 발표 하고, 이어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 종교적인 내용을 담은 명작을 썼다.
그러나 가정 생활에 대한 고민 끝에 방랑 생활을 하던 중 아스타포보의 시골 역장집에서 일생을 마쳤다.
민담 <바보 이반>, 희곡 <어둠의 힘>, 평론 <예술이란 무엇인가> 외에 많은 작품이 있다.
* 파스칼 ( Pascal, Blaise )
1623~1662 프랑스의 사상가, 수학자, 물리학자, 종교 철학자. 사법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수학, 물리학을 공부하고 16세 때에 <원추
곡선 시론>을 발표하여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 뒤
`파스칼의 원리를 발견하였으며, 유체의 평형등의 여러 가지 현상을
증명하고 확률의 이론을 밝히는 등 과학과 수학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1654년에 인생 문제로 고민하다가 수도원에 들어가 성경과 아우구스티누스를 연구하며,
인간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는 그의 명상록
<팡세>에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저서로
<수삼각형론> <크리스트교의 변증론> <사이클로이드 일반론> 등이 있다.
* 파스퇴르 (Pasteur, Louis)
1822~1895 프랑스의 화학자, 세균학자. 릴 대학 교수, 파리 사범 대학 교수,
소르본 대학 화학 교수 등을 지냈다.
그는 효모와 젖산균이 미생물임을
알아 내고 저온 살균법인 파스퇴르법을 개발하였다. 또한 누에의
잔알이병의 예방법과 탄저병의 예방 접종에 성공하는 등 수의학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1881년에 프랑스 학사회 회원, 1886년에 파스퇴르
연구소장이 되었다.
* 페스탈로치 (Johann Heinrich Pestalozzi)
1746~1827 스위스의 교육자. 취리히 대학에서 신학과 법학을 배우다가
중단하고 농업에 종사하였다. 1798년에 고아원을 세워 전쟁 고아들을
돌보았고, 1800년에 빈민 학교를 세워 교육에 전념하는 한편, <은자의
해질녘> 및 <린하르트와 게르트루트> 등을 저술하여 사회와 교육의
문제를 추구하였다. 1801년에 <게르트루트는 어떻게 그 자녀를 가르치는가>
라는 교육론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간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참다운 교육을 부르짖은 근대 교육의 선구자였다.
* 포 드 (Ford, Henry)
1863~1947 미국의 기술자, 실업가. 자동차 공업의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1902년 자동차 조립에 성공하고, 1903년에 포드 자동차 회사를 창설하였다.
그는 독특한 경영 합리화와 능률주의로 회사를 크게 번창시켰다.
16세 때 견습공이 되어 여러 공장을 옮겨 다니다가 가솔린 기관으로 달리는
자동차의 시험 제작에 성공하였다. 그는 최고의 임금과 가장 싼 제품을
만든다는 경영 방침 아래 세계 제1의 자동차 회사를 이룩하였다.
그 후 아들을 거쳐 손자인 포드 2세가 사업을 이어받아
오늘날 다국적 기업화의 기초를 닦았다.
* 피카소 (Picasso, Pablo Ruiz 1881~1973)
에스파냐 출신의 프랑스 화가. 바르셀로나 미술 학교와 마드리드 왕립 미술 학교를 나왔다.
1900년에 파리로 가서 창작 활동을 벌이고,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청색으로 즐겨 그렸는데,
그 시기를 청색 시대라고 부른다. 그 이후 도색 시대(桃色時代)를 거쳐 니그로 시대에 와서
는 대담한 곡선을 사용하여 힘찬 그림을 그렸는데, 그 무렵에 <아비뇽의 처녀들>을 그렸으며,
브라크와 함께 큐비즘 운동을 일으켰다. 1925년부터는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았고,
에스파냐 전쟁 때는 전쟁의 비참함을 나타낸 벽화 <게르니카>를 그렸다. 그리고 1938년경에는
괴상한 표현법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피카소 특유의 ‘표현주의 시대를 열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그의 이름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뒤에 판화, 포스터, 조각, 도자기 등에도 손을 대어 새로운 수법을 보였다.
작품에 <맨발의 소녀> <전쟁과 평화> <흑인 댄서> 등이 있다.
* 피히테 (Fichte, Johann Gottlieb)
1762~1814 독일의 관념 철학자. 칸트 철학을 이어받은 사람으로 칸트의
도움으로 펴낸 논문 <모든 계시의 비판 시도>로 유명해졌다. 그 뒤 예나
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철학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였다. 1807년의 나폴레옹
전쟁 때 프랑스가 베를린을 점령하자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강연을
하여 조국의 재건을 외쳤다. 베를린 대학 창설에 힘썼으며, 그 대학의 초대
총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전지식학의 기초>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 있다.
* 프란체스코 ( Francesco d'Assisi )
1182~1226 카톨릭 교회의 성인.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창립자이다.
이탈리아의 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젊었을 때는 향락적인 생활을
하다가 마음을 돌려 모든 것을 버리고 완전히 청빈한 생활로 들어가 청빈,
겸손, 이웃에 대한 사랑에 몸바쳤다. 그의 선교 활동은 민중에 큰 감동을
주어 동지들이 급속히 늘어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의 인가를 받아 1223년에
정식으로 프란체스코 수도회를 발족시켰다.
* 플라톤 (Platon)
기원전 427?~기원전 347 고대 그리스의 대철학자. 아테네의 명문에서
태어나서 20세 무렵부터 소크라테스를 스승으로 섬기어 많은 영향을 받았다.
27세 때 가장 정의로운 사람으로 존경해 마지않던 소크라테스가 처형당하자
크게 충격을 받아 철학의 길로 들어섰다. 40세 때 아테네 교외에 학교와
연구소를 겸한 아카데메이아를 설립하여 장차 이상 국가의 통치자가 될
인재를 기르는 데 힘썼다. 그가 지은 대부분의 저서는 소크라테스를 중심으로 한 대화편이다. 그
는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 철학적 체계를 세웠다. 그
리고 그의 철학은 무지(無知)의 자각에서 출발하여 영원 불변의 원리, 곧 이데아의 존재를 확신하는 데 있었다.
그러한 확신이 없다면 지(知)를 추구한다는 뜻의 철학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보았다.
주요 저서로는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국가> 등이 있다.
* 하우프트만 (Hauptmann, Gerhart)
1862~1946 독일의 극작가, 소설가, 시인. 작가인 카를 하우프트만의 아우로,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극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독일 문학에 공통된
관념적인 묘사를 피하고, 하층민에서 영웅에 이르기까지 살아 있는 인간의
삶의 고뇌 자체를 사실적, 구상적으로 부각시켰다. 1889년 <해 뜨기전>으로
성공을 거두고 <침종>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 밖에 <베짜는 직공>
<하넬레의 승천> 등이 있다. 1912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 하이데거 (Heidegger, Martin 1889~1976)
독일의 철학자. 20세기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1923년에 대학 교수가 되고 1933년에는 프라이부르크 대학 총장을 지냈다.
한때 그는 나치스에 협력하였다하여 교직에서 추방되었으나 다시 학교로 돌아와 강의와 저술에 전념하였다.
그의 철학은 존재를 기초로 하였고, 존재란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하는 현재의 존재라고 하였다
. 저서에 <존재와 시간> <칸트와 형이상학의 문제> <숲속의 길> 등이 있다.
* 한 비 자 (韓非子 ?~기원전 233)
중국 전국 시대 말기의 정치가, 법률가, 또는 그의 저서 이름. 이름은 한비이며, 한비자의 자(子)는 존칭이다.
이사와 함께 순자에게 배웠다. 한(韓)나라가 쇠약해져 왕에게 좋은 정치를 할 것을 건의하였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저술로써 정치의 방법을 논하였다. 그의 학문은 유가의 교육을 배척하고, 순자의
성악설과 노자의 무위 자연설을 받아들이고 법치주의를 주장하여
법가(法家)의 학설을 크게 일으켰다. 그가 사절로 진나라에 갔을 때 시황제에게 인정받았으나,
이사의 시기로 독살당하였다. 저서에 <한비자> 20권이 있다.
* 한 용 운 (韓龍雲 1879~1944)
승려, 독립 운동가, 시인. 이름은 봉완(奉琓), 호는 만해(萬海)이며, 용운은 그의 법호이다.
동학 운동에 가담하였으나 실패하여 고민 끝에 백담사로 가서 중이 된 그는,
불교를 널리 전하기 위하여 <불교 대전>을 편찬하였다. 3․1운동 때 불교계를 대표하여
민족 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 선언서에 서명하고 체포되어 3년 동안 옥살이를 하였다.
1926년에 시집 <님의 침묵>을 발표하여 저항 시인으로 활약하는 한편, 불교 청년 운동에 앞장 섰다.
1962년에 대한민국 건국 공로 훈장 중장을 받았다. 작품으로 <흑풍> <조선 독립의 서> 등이 있다.
* 헤 겔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 독일의 철학자. `칸트 철학을 이어받아 독일 관념 철학을
완성시킨 철학자이다. 경건한 크리스트교 가정에서 태어나 튀빙겐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예나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로 지냈다.
그 뒤 대학 총장이 되었으나 콜레라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그의 철학은
정(正), 반(反), 합(合)의 3단계로 이루어진 변증법으로 그의 영향은 세계로
번져 헤겔 학파를 이룩하였다.
저서로 <정신현상학> <법철학 강요> <논리학> 등이 있다.
* 헤르만 헷세 (Hesse, Hermann)
1877~1962 독일의 시인, 소설가. 남독일의 슈바벤 지방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엄격한 학교 규율을 견디지 못하여
학교를 그만둔 뒤 시계 수리공, 서점의 점원 등으로 있으면서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 시 <낭만적인 노래>를 발표하고, 이어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써서 이름이 알려졌다.
1911년에 인도를 여행하여 신비로운 인도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고, 제1차 세계 대전을 반대하여
정부의 미움을 샀다. 그 뒤 <데미안> <황야의 이리> <싯다르타>와 최후의
대표작인 <유리 구슬 유희> 등을 썼으며, 1946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 혜 초 (慧超)
704~787 신라 때의 승려. 723년에 당나라에 가서 인도 승려인 금강지(金剛智)의 제자가 되어 도를 닦았다.
그 뒤 인도로 가서 성지를 두루 순례하고 당나라에 돌아와 불교를 연구하여 이름을 떨쳤다.
혜초는 신라로 돌아오지 않고 당나라에서 불경 번역과 제자를 가르치는 일에 힘쓰다가 세상을 떠났다.
그가 쓴 인도 기행문인 <왕오천축국전>이 1908년에 프랑스의 학자인 펠리오 박사에 의해
중국 둔황[敦煌] 천불동(千佛洞) 석실에서 발견되었는데, 그 책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현재 프랑스의 파리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 후 스 (胡適 1891~1962)
중국의 문학가, 사상가, 교육가. 1910년에 정부 파견 유학생으로 미국에 유학,
컬럼비아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중국 문학을 개혁하는 데 힘썼다.
유학 중 <신청년>에 백화 문학을 제창하는 논문을 투고해 과학과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신문화 운동의 선구자가 되었다. 교육학에서는 프래그머티즘의 교육
이론을 수용하였다. 저서로 <중국철학사대강> <백화문학사> 등이 있다.
* 후 스 (Hus, Johannes)
1369~1415 보헤미아(체코슬로바키아)의 종교 개혁가.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프라하 대학 총장을 지내고 사제가 되었으나, 교회 내부의 타락과
로마 교황의 부정을 공격하였기 때문에 파문되어 성직을 빼앗겼다.
1414년에 콘스탄츠 공의회에 넘겨져서 이듬해에 화형에 처해졌다.
* 휘트먼 (Whitman, Walt)
1819~1892 미국의 시인.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출생하였다. 집안이
가난하여 국민 학교를 중퇴한 뒤 독학으로 교양을 쌓았다. 인쇄공, 목수,
교사, 편집자 등을 거쳐 남북 전쟁 때에는 부상병을 돌보아 주는 일을 했다.
1855년에 처음으로 시집 <풀잎>을 지어 미국의 자연을 노래하였으며,
1865년에는 남북 전쟁을 소재로 한 북소리를 지었다. 이듬해 링컨
대통령을 위한 추도시 앞뜰에 라일락이 피었을 때를 지었다. 그는
가난하고 정직한 미국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개척 정신을 심어 준
시인으로 오늘날에도 존경을 받고 있다.
* 히포크라테스 (Hippokrates 기원전 460?~기원전 375?)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아버지에게서 의학을 공부한 뒤, 트라키아의 아브디라에 유학하여
철학․수사학․외과학을 배웠다. 당시의 많은 철학자, 의학자들과 사귀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아
높은 인격을 갖춘 의사로 존경을 받았다. 그는 질병의 증세와 원인 및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데도
노력하였지만, 먼저 의사가 지녀야 할 책임과 윤리․사명감 등의 근본 정신을 강조하여 오늘날에도
의술의아버지ꡑ로서 추앙을 받고 있다. 많은 저서가 있었다고 하며,
뒤에 알렉산드리아 의학자들이 그의 가르침을 받은 내용으로 <히포크라테스 전집> 87권을 펴내었다.
김영호 선생님 제공글-일부수정,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