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6장 32-48
"목사님, 이것은 무슨 돌맹이에요?"
"아, 그거요?"
"산에 갔다가 예뻐서 주워서 가져왔지요."
흔한 돌맹이가
지금은 저의 선반에 놓여 있네요.
어떤 면에서는
저의 선택을 받은 것이고,
이제는 작품처럼 진열되어 사랑받고 있지요.
성도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거룩하게 구별한 백성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기 원하시네요.
하지만 구별되어 산다는 것은
왕따를 각오해야 하고,
오해와 핍박도 견디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금하신
이방인들과 "섞여서" 살게 되었고,
그들로부터
악한 문화와 우상숭배를 배우게 되었네요.
결국
거룩한 백성답게 살지 못하고,
자녀를 악귀에게 바치고,
자녀의 피로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네요.
또한 음란한 행위로
자신을 더럽게 만들었고요.
결국
하나님의 진노와 재앙 속에서
눈물 흘리며
부르짖는 인생을 살게 된 것을 봅니다.
혹시 우리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떠나
세상과 타협하며
음란함과 악행으로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있지는 않으신가요?
부디 오늘 하루,
정결함과 온전함으로
말씀에 순종하시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시는 날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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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눔
시편 106장 32-48
흐르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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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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