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홍천군청 민원봉사과장 최종한입니다.
먼저 2008년 9월 16일 SBS‘긴급출동 SOS’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 것처럼 우리군 관내에서 “세희(가명)씨 학대”사건이 발생한데 대하여 네티즌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건내용은 김은정이 외지에서 살다가 2001년 4월 14일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 309-3번지로 전입하였고, 2001년 8월 6일 “연봉통나무기와집”이라는 상호로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홍천군의 대표 향토주음식인 “흑돼지”를 대상으로 2001년 1월 10일 모범음식점(제2호)으로 지정을 받았으나, 흑돼지음식을 취급하지 아니하여 2005년 6월 30일자로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하였으며, 모범음식점 간판을 철거하지 아니하여 오해가 있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방송이 나간 다음날 바로 철거하였습니다.
우리군에서는 민간인으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뷔페식당과 330㎡(100평)이상 대형음식점에 대하여는 분기별로 1회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민원인들께서 불편을 신고한 음식점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조치 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음식점에 대해서는 한국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홍천군지부에서 1년에 2회(상반기, 하반기)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세희(가명)씨 학대"와 같은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연봉통나무기와집은 현재 문을 닫은 상태이며, 강원지방경찰청에서 수사를 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조치사항에 대하여는 추후 공개하겠습니다.
"세희(가명)씨 학대" 사건에 대하여 음식업소 감독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과장으로서 다시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업소에 대한 지도감독도 더욱 철저히 하겠습니다
[출처] 홍천이확실한증거...홍천군의사과문 († 긴급출동 SOS 24 네티즌 CSI™ †) |작성자 찌니
첫댓글 그래도 신속한 대처는 짱이네요..
그래주세요. 처벌 확실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