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angoplate.com/restaurants/OnckqS7dCC
엊그제,
인천에 사는 52년생. 이전 직장선배로부터
2년만에 전화가왔다...
물론. 내가선배한테 가끔씩 안부전화를 드려야 하지만...내가 섭섭한것이있어
작심하고 2년여동안 연락을안했드니
4일전 전화를 걸어왔다...
내가4년전 큰여식 청첩장을들고 직접전할려고만나자하니. 여의도직장에서
이곳 자기단골 북창동 홍도참치집에서
만나자며.....(1호선 시청전철역은 너무 지하가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빠져나갈라면...)
하여간. 참치매니아. 이'조'선배 룸이아닌. 단골 조리사앞에 앉으며 팁을건네면서...
마구로~~! 어쩌면서. 밀실거래? 를하니
참치 맛있는부위가 서비스로. .... ......
이양반...
은퇴후. 적적한가보다~
먼저 전화해서. "야.....최사장. 전화한번해서
참치한번먹읍시다...하면 어디가 덧나냐?"
하는목소리가
대낮4시에. 이미 어디서 한잔하고있는것같은상황...
지금 은퇴후 2년전부터...
지역 은퇴자 기능기부라나,머래나
동사무소 등록후 1주에 2회씩 중소기업
순회하며 자기전공 회계업무 지도해주고
30~40만원씩받으면 그걸로 한잔씩한대나~어쩐대나...
내가 한마디. 쏴줬습니다..
"선배님~! 요즘 후배들과 함께 못하니 적적한모양입니다?~~!"
코미디언 '이상해'가. 무료할때면
귀찮을정도로 후배 개그맨 '최양락'에게 연락해서는
"야~~~! 임마. 가끔씩 전화좀해~~@!!~~"
그러며는
아직 현직활동중인(전성기보다는 한참 못하지만)최양락이
"네~~! 알았어요..선배님~~!
하고 전화끊고 1년동안 전화를 못하면...
기어코 또 전화가 걸려온답니다....
"야~~! 임마. 가끔씩 전화좀해~~! ~~!!#
그렇게바쁘냐~!?"
이 이야길 전해주었더니
끌끌끌~! 웃는데. 예전같이힘있는 웃음이 아닙니다...
"조선배님 ~~!미안합니다.
나도 머지않았습니다....
일장춘몽,화무는십일홍이라 했거늘~~!
칭다오
[마장동 순대에서. '다랑어번개'라는
수요모임을 보면서 마침 참치생각이 나서
베스트 셀러 기고가 '최일희'탁구치고와서 옛날막걸리
3잔하고ㅠㅠ글씁니다..
죄송합니다.
"선한 컴퓨터님"
첫댓글 마장동 냉장 참다랑어 새끼..
먼저 한번 시식해봤는데 괜찮습니다.
자카르타,괌 생참치가 참좋지요.
퇴직한 동기들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참치가. 몸에많이 유익한생선이라지요?
많이드십시요..
저는 참치.다랑어 뭐 그쪽은 별루입니다.
갱상도 보리문디이라 오징어 살짝 데친 것 만 회 인줄 알고 자랐기에..ㅎㅎ
앞으로 선한컴님과 자주 참치 드시러 가세요^^지나고나면 나중에 다 후회가 됩니다.
오징어 살짝데친것....
이것도 사연이있습니다.
몇십년전 내륙지방물류유통이 지금처럼 원활치않다보니 약간신선도떨어진걸 데쳐서 먹지않았나~~
나도 어려서 오징어국을많이먹곤했는데
바닷가사는사람들..오징어국모릅디다..
그럼,오늘 수요모임은. 불참하시지요...
다랑어 번개라던데...ㅎㅎ
@최일희 ㅎㅎ 저는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람을 마시지 말입니다.
다랑어 없다는데요?ㅋ
연어로 대치한대요.ㅎ
저는 통풍땜에 등푸른 생선 먹음 안돼요. 연어 등은 무슨 색깔이죠?ㅎ
아니~!참치번개공지보고 군침돈다며. 참석하시는분들은
어떡하나요?오징어 숙회도 별도 준비하고 참치전문점에도 배달시켜
연어와 함께 드시면 일거양득? 이겠죠?ㅋㅋ
통풍에는 충영이 제일이지요
홍도에도 참치가 나나요?? 홍도는 홍어 나는 곳이 아닌가요??
여기서. '홍도'라함은 복숭아 품종'홍도'를말합니다.
아~~니이. !!~ 어디가셨었는지
뒤늦게 댓글을 다십니까?
담부터는 제1빠따로 댓글을 부탁합니다..험험
우리가 건강을 위한다 장수를 원한다 말은 하면서
진실로 원하는 사람은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세종시 금강변 언덕에서 흐르는 아니 흐른다고 생각은 하면서 강물과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그냥 흘러 흘러 간다고~~~
주어진 시간 들을 휴지 보다도 못하게 버리는 것도 부족하여, 지겨워 하면서 보내는 것으로 오늘도 가고 내일도 가고 있지요
무엇이 그리 바쁜지 바쁘다고 바쁘다고 하면서 그 시간을 지겨워 버리곤 있지요
정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안다고 하면서 하면서
지나면 10년이 하루 같이 지나갔다고 말을 하면서 살지요~~~
최일희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호명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