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건강 유기농 쌈채소와 함께 쌈도 많이 먹고 밥도 많이 먹어 배가 터질 거 같네요.^^
쉽습니다. 오늘 저녁 남편과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하야 만들어보세요~
마트에 보면 우렁살을 조금씩 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200그램 내외
한 번 사용할만한 양을 팩에 포장해서 팔기 때문에 한 팩이면 된장찌개를 한 번 끓이거나 쌈장에 넣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시장에선 천원 이천원씩 원하는데로 팔기 때문에 양을 보고 사시면 되구요.
쌈장에 넣고 싶은만큼 적당히... 많이 넣고 싶으면 양을 좀 많이 하셔도됩니다.
모든 건 주방장 맘대로... ^^
사진은 한 팩 분량인데요 씻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빼놓고
냄비에 된장,고추장 3:1 분량(큰 숟가락으로 된장 듬뿍 세 숟가락에 고추장 한 숟가락 정도, 된장만 넣으셔도 고소하고 맛있어요)에 참기름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냄비가 두꺼운 경우엔 타지않기 때문에 요리하기 좋은데 타는 경우는 아예 코팅된 팬에 볶으시는게 좋아요.
잠시 볶다가 아몬드,땅콩가루 수북히 두 숟가락, 깨가루, 올리고당 각각 한숟가락씩 넣고 섞은 후
씻어놓은 우렁을 넣고
육수나 물을 한 국자 넣고 섞은 후 마지막으로 우렁이 익을때까지 한 번 더 볶아주면 됩니다.
저희집은 된장이 짠 편이라 육수와 올리고당을 좀 더 추가했는데요. 맛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우렁이 된장에 꼭꼭 숨어버렸죠?
우렁이 쫄깃하게 씹히면서 견과류 가루가 들어가 고소한 맛이 일품인 우럼쌈장 완성입니다.
우렁쌈밥집 가면 이런 각종 쌈채소에 우렁쌈장, 우렁된장찌개, 우렁초고추장무침이 쌈과 함께 나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