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반은 최근 라디오방송에서 올해 팀이 파이널진출했던 2006년팀보다 나은 팀이라 천명했습니다.
일단 부상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12인 로테이션이 역대 최고라고 평했습니다.
일단 케미스트리, 뎁스, 숀매리언의 가세, 적극성, BQ, 자신감에서 평했습니다.
그 때 로스터와 비교해본다면,
주전라인업
Harris(2006) -> Kidd(2009)
Griffin(2006) -> Howard(2009)
Howard(2006) -> Marion(2009)
Nowitzki(2006) -> Nowitzki(2009)
Dampier(2006) -> Gooden(2009)
벤치라인업
Stackhouse(2006) -> Terry(2009)
Terry(2006) -> Carroll + Roddy(2009)
Daniels(2006) -> Ross(2009)
Van Horn(2006) -> Thomas(2009)
Diop(2006) -> Dampier(2009)
Mbenga(2006) -> Jawai + Humphries(2009)
Armstrong(2006) -> Barea(2009)
Powell(2006) -> Singleton(2009)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케미스트리 : 케미스트리는 제가 봐도 최고입니다. 트레이드 루머에 계속 오르내렸던
JET, JOSH, DAMP등을 지키고, 키드/싱글턴과도 재계약. 노비는 법정이슈에서 해방,
죠쉬도 불법레이싱등의 법정이슈에서 해방 및 부상회복, 션윌이나 제럴드그린같은
라커룸의 어린이들은 로스터에 없고요. 조용한 성격의 매리언이 오버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이런 분위기 최고입니다. 큐반은 근 5년간 최고의 케미스트리라 평합니다.
매리언의 영입은 라커룸에서의 영향에서부터 선수로서 팀에 가져올 수 있는 유연함
으로 평합니다. 개인수비력도 우수하지만, 맵스 전체의 수비를 향상시킬 것입니다.
작년만해도 맵스의 공격은 노비와 테리 뿐이었습니다. 가끔 배스와 바레아가 해줬고
죠쉬가 부상이 없을 때 해줬죠. 하지만 이제는 5명의 스타팅(구든, 노비, 매련,죠쉬,키드)이
모두 득점 가능합니다. 코트를 넓게 펼치고, 돌파도 할 수 있고, 속공도 합니다.
벤치에서도 바레아, 테리, 캐럴, 팀토는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2006년 다니엘스-테리-스택-밴혼에 버금가는 벤치득점력입니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2006년보다 벤치깊이도 깊어지고, 싱글턴-험프리스 / 구든-뎀표 /
캐럴-로스 / 바레아-로디 / 테리-죠쉬 / 죠쉬-매련 등 각 포지션 경쟁이 치열합니다.
큐반은 2006년 팀보다 15명 선수 전원이 좋은 BQ를 가졌다고 평했습니다.
큐반은 올해 캠프가 최고였다고 평합니다. 완전 불붙었다고 평하네요.
확실히 포지션별 경쟁도 그렇고, 노비-죠쉬의 정신적 회복(작년의 죠쉬는 망신창이였죠) 죠쉬-바레아-캐럴의 부상회복도 있었고요.
작년은 키드의 풀시즌 트레이닝캠프였지만, 칼라일감독과 코트위의 감독이었던 키드간의
공격지휘권을 가지고 미묘한 신경전 또한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칼라일이 수비에만
집중하고, 키드가 공격을 지시하는 양상으로 정리가 된 것같습니다. 일부 컷인등의 패턴플레이만
칼라일이 개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말끔한 캠프였죠.
선수들은 즐기면서 플레이한다고 큐반은 느낍니다.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고요.
2006년 챔피언전을 뛰었던 선수들(JET같은)이 큐반에게 와서 완전 근사하지도 않고,
훨 뛰어난 팀이 되어버렸다고 흥분한다네요.
올랜도경기에서도 이런 자신감과 나아진 플레이는 드러납니다. 스탠밴건디는 공없는
상태에서의 맵스 선수들을 파울하지 않고는 막을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 얘기는
공이 없는 상태에서 멍하니 JET나 노비의 픽앤롤 혹은 죠쉬/해리스의 아이솔레이션을 보고만
있던 것이 아닌, 계속 움직인 맵스를 알 수 있습니다. 작년 올랜도의 수비는 극강이었습니다.
험프리스 + 싱글턴 > 배스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연봉은 더 적고요. 구든 > 배스입니다.
험프리스가 배스보다 더 빠르고, 높이가 있습니다.
올해는 기대했던 캐리어 40%의 3점슛터 캐롤을 볼 수 있습니다. 캐롤은 라식수술 20일만에 고글을
벗고 뛰고 있습니다. 30평생 안경이나 렌즈를 끼지 않았었지만 지난 시즌 막판에 갑자기 눈이 나빠졌고
라식 수술을 받아야했다네요. 슛터가 눈이 안좋다. 뭐...말할 것도 없던거죠.
레이커스전 스페셜리스트인 캐롤의 최고시즌은 평균 26분출장, 12.1점, 2.9 리바운드, 1.3 도움입니다.
단순히 카포노처럼 3점먹고 땡이 아니라, 수비할 때 손이 빠르고, 레이앨런같은 슛터에 대한 수비는
어느정도하면서 공격시에는 포가처럼 백코트 운영을 어느 정도 봐줄 수 있는 쏠쏠한 선수입니다.
매련은 화요일 연습에 참여했고, 한국시간으로 토요일에 있을 워싱턴 전에 선발출장할 예정입니다.
GM Survey에서는 비록...가장 나아진 팀에도 들지 못했고, 우승가능한 팀에도 들지 못했고, 이제는
가장 재밌는 팀에서도 한표도 못 얻었지만, 맵스는 확실히 강해졌고, 우승가능할 수 있으며,
작년보다 재밌는 게임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팀은 확실한 키드/노비의 팀, 칼라일의 팀, 선수들의 팀
, 공수겸장의 빠른 팀, 운동능력이 좋아진 팀이 된 것같아 기대가 됩니다.
영화 미라클에서 감독왈..단기간에 팀능력 향상은 스피드와 스태미너 향상 뿐이다.
매버릭스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은 늘었고, 캠프에서의 경쟁으로 체력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G Kidd, Jason 6 ft 4 in (1.93 m) 210 lb (95 kg) California
PG Barea, Jose Juan 5 ft 10 in (1.78 m) 175 lb (79 kg) Northeastern
G Beaubois, Rodrigue 6 ft 2 in (1.88 m) 182 lb (83 kg) France
G Terry, Jason 6 ft 2 in (1.88 m) 180 lb (82 kg) Arizona
SG Carroll, Matt 6 ft 6 in (1.98 m) 212 lb (96 kg) Notre Dame
G/F Howard, Josh 6 ft 7 in (2.01 m) 210 lb (95 kg) Wake Forest
G/F Ross, Quinton 6 ft 6 in (1.98 m) 195 lb (88 kg) Southern Methodist
F Marion, Shawn 6 ft 7 in (2.01 m) 228 lb (103 kg) UNLV
F Singleton, James 6 ft 8 in (2.03 m) 230 lb (104 kg) Murray State
F Thomas, Tim 6 ft 10 in (2.08 m) 240 lb (109 kg) Villanova
F/C Nowitzki, Dirk (C) 6 ft 11 in (2.11 m) 245 lb (111 kg) Germany
F/C Humphries, Kris 6 ft 9 in (2.06 m) 235 lb (107 kg) Minnesota
F/C Jawai, Nathan 6 ft 10 in (2.08 m) 280 lb (127 kg) Australia
F/C Gooden, Drew 6 ft 10 in (2.08 m) 250 lb (113 kg) Kansas
C Dampier, Erick 6 ft 11 in (2.11 m) 265 lb (120 kg) Mississippi State
웨이브 유력.
C Voskuhl, Jake 6 ft 11 in (2.11 m) 255 lb (116 kg) Connecticut
F Williams, Shawne 6 ft 9 in (2.06 m) 225 lb (102 kg) Memphis
첫댓글 올시즌 일 한번 낼것같습니다 댈러스..
키드팬으로써 반지도 반지지만 재밌게이기고 재밌게 지는 댈러스가되었음좋겠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주시니까..우리 맵스 팀 .. 상당한 멀티포지션 로스터네요 ...그리고 구든 딜 있을때 반응이 별로 안 좋았는데..웬지 댈러스에서는 좋은 기량 선보일 것 같네요 ^^ 키드효과도 있고.
당연한게 작년라인업 보면 5명중에 마크상태에서 공격이 가능한 선수가 2명뿐이었고 그 두명조차 골밑이 아닌 미드레인지 슈터였죠. 그때의 골밑이 꽉 굳어있는 느낌이 구든이 들어옴으로써 확실히 풀린거 같네요.
으흠, 노비가 6-11로 나오나요?
현재 보스쿨포함해서 로스터가 17인인데, 션윌 + 자와이로 Steven Hunter / Kurt Thomas / Eduardo Najera / Keyon Dooling / DeShawn Stevenson / Tony Allen정도 바꿀 수 있는데, 그닥 끌리는 선수도 없고, 컷토딜은 파토고. 웨이브로 갈 것같네요
구든에게 먼가 기대해보고 싶네요 ㅎ 몇년째이지만.... 수비만 뎀표형을 따라가줬으면 ^^ 공격은 넘사벽이기에 ㅋ. 댈러스 로스터뎁스나 여러가지로 ㅎㄷㄷㄷ내요
공격자원이 많아 졌다는게 고무적이군요. 주전인 뎀표형님이나 백업의 데빈 죠지등등은 전혀 공격에서 도움이 안되었죠.. 공격에서 조금이라도 위협이 되는 선수가 있다는것은 노비나 테리에게만 수비를 집중시키지 못하게 할테니 노비와 테리의 공격도 더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2005~07시즌 맵스의 원동력은 누가 터질지 모르는 수많은 20+공격옵션(7,8명정도 됐었죠.노비,죠쉬,해리스,테리,스택,밴혼,다니엘스)+델해리스의 수비시스템 + 이 모든 것을 돌리는 AJ의 짜증나는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공격옵션도 그정도로 보강했고(스택의 터프함과 신장이 테리에게 아쉽지만..노비,죠쉬,매련,테리,팀토,캐럴,바레아,구든) 수비의 칼라일과 드웨인케이시가 매련과 같이할 수비력이 있고, 플러스 키드의 리더쉽이 있기에 지금 맵스가 그 때보다 나은 것같다에 공감합니다.
솔직히 06년보다는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선수들의 건강과 스태미너(나이문제)가 많이 작용할것 같고, 그것보다 더 문제는...06년보다 리그의 다른팀들이 무지 세졌다는것이죠...우승까지는 힘들것 같고, 잘하면 산왕과 서부컨파에서 박터지게 붙을것 같습니다.
그 때도 밍-맥 / 웨이드-샼 / 내쉬-아마레 / 건강한 던컨-파커-마누 / 젊은 키드-카터-제퍼슨 / 사이좋은 배드보이스 / 건강한 길벗-재미슨-버틀러 / 비비-론-페자-빵밀러-본지-마틴등이 있었고, 건강을 생각하면, 지금의 5강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결국 관건은 06 07만큼의 결속력을 우리팀이 보여줄수 있느냐겠죠?
화끈한 공격농구를 보여줄거 같네요. 릭 칼라일이 감독이니 수비도 약하지 않을거고
기본적인 선수들의 공격력이 있고, 루키들이 아닌 베테랑들이니, 트랜지션상황에서 잘 하리라 생각하는거죠. 기본 움직임만 지정해주고, 키드가 알아서 하게 하고 죽어라고 수비연습만 하는 것같습니다. 결국 2006년보다 잘하느냐는 수비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5강인 보스턴-클블-레이커스-올랜도-샌안 수준의 수비력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우승은 언제나 요원하죠.
험프리스는 저에게 나헤라를 연상케 했습니다. 고탓과 배스를 놓쳤지만, 구든+험프리스가 고탓+배스보다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JHOisKEY 님 말씀대로 멀티포지션 선수들이 정말 많아져서(테리, 조쉬, 매련, 노비, 구든, 험프리스, 팀토...) 실제 경기에서 칼라일의 선수 기용을 보면 이 팀이 얼마나 다양하게 로스터를 돌릴 수 있는지 실감이 나더군요.
선수들 나이가 문제여요 ㅠㅠ
제이슨 키드 외에는 나이 문제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 ~~~ 노비츠키, 하워드, 테리, 메리언,구든 다들 프라임이죠 ~~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현 기량을 3년은 더 보일 듯
글쎄요... 아직 조쉬의 2번 룰에서의 플레이를 보기 전엔 저는 확실히 나아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조쉬가 2번에서 올스타급 포스를 뿜어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되겠죠... 만약 조쉬의 2번장착이 성공한다면... 2000년 이후, 내쉬-핀리-노비의 3각편대시절이 1기, 06년도가 2기 라면 새로운 3기의 완성된 달라스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ㅋㅋ 설레네요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농구를 하는 맵스가 되길 바랍니다
추가소식으로 캐롤이 노비츠키등 팀선수들이 주목할만큼의 3점 스트로크를 보였다네요.캐롤은 올시즌 자신과 팀에서의 입지에도 자신있다고 말했습니다. 약간 A혈액형성향의 맷캐롤은 소심하게도 작년에는 잘나가는(--;) 팀의 구조를 바꾸고 싶지 않았다네요. 험프리스는 캐럴의 별명을 Matt The Machine으로 지었답니다. 그만큼 잘들어가고 있다는 거겠죠? 키드는 약간 발을 삐었지만 심각하지 않습니다. 팀토는 전체연습참여가 가깝고, 죠쉬는 프리시즌 막주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칼라일은 숀매리언을 추가해서 다양한 라인업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스퍼드웹이 맥헤일에 이어 맵스를 방문했습니다. 또한 선수들은 자와이-험프리스, 보스쿨-구든, 팀토-보브아가 짝이 되어 자유투연습을 했고, 뎀피어는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혼자했습니다. 파파이존스는 배스등을 키워냈습니다. 존스는 자와이에게 상당한 시간을 썼습니다. (보스쿨은 어떻게 되런지?) 정규연습이 끝난 후 험프리스와 파파이는 같은 포스트무브를 연습했습니다만, 험프리스는 15 feet 바깥에서부터 포스트무브를 했습니다. 이제 내일은 워싱턴전입니다. 칼라일은 올시즌 가장 향상된팀으로 워싱턴을 꼽았습니다.
이거 왠지 분위기 좋은데요? 트레이드대상이었던 캐롤, 험프리스 선수가 너무 잘 해주고있고 바레아는 반짝활약이 아닌게 판명이 나고 있고, 구든은 고탓부럽지않은 플레이를 펼쳐주고 있네요. 맥헤일이 자와이의 잠재성을 터뜨려준다면... ? 이제 남은 건 조쉬의 2번 적응밖에 없는건가요? 완전 기대됩니다 +_+ 누구 하나 못하는 선수가 없네요. 와 쩐다.. ㅋ
다들 서부에서 사스와 랄을 우승후보로 꼽고 있지만 저 멤버가 충분히 제대로 돌아간다면 한번 일 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걸리는건 센터포지션;; 구든이 어느정도까지 해줄 지가 관건이겠네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