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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별뜨락새벽산책 시&그리움
 
 
 
카페 게시글
뜨란 청마루 그녀는 매일 아침 9시10분,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2번 시내버스를 탄다
윤승일 추천 0 조회 66 06.07.01 00:0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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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01 02:35

    첫댓글 풋!! "안녕 하세요~~ 또 만났군요 날마다 이시간에 지나더니.." 하는 오래된 유행가 가사가 생각 난다..9시10분의 그여자는 죽어도 눈치 못챌 짧은 즐거움이 있었군...흐...충전이 되든감? ㅋㅋ

  • 06.07.01 02:43

    사랑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 난다. 좋다!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이 더 좋고....

  • 06.07.01 03:54

    그렇지요,..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매일 만나는 미지의 사람에게서 느끼는 따뜻한 감성,.. 참 좋아 보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잠재되어 있을 고운 감성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계기,.. 가 필요한데,..요즘 너무 팍팍합니다..ㅎㅎ..또 새로운 일이 승일님을 찾았으면 싶어집니다..^^* 정은님 롬님, & 승일님..龍 삼인방 반갑네요..ㅎㅎ

  • 06.07.01 08:36

    옛날 버스로 출근 하던 때가 생각 납니다 매일 보는 같은 사람에게 끌렸던 미남(?)이 어느날 안 보일때 무슨 일이 있는가 생각하며 그다음날 보일 때 괜히 즐거웠던 일이 ... 위 세분 다 비슷한 感性의 소유자 같아서 웃습니다

  • 06.07.01 09:20

    사진속 그녀가 그녀인가요? 지난 오월 해질무렵 서둘러 유달산 두변 도로를 돌면서 빠르게 스쳤던 아름다운 목포의 정경이 떠오르네요. 알바가 끝난것보다 매일 아침 길건너에서 응시하던 그녀를 못보는게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 06.07.02 01:19

    크~아깝다!!! 3일간만 더 일했으면 그녀의 일생이 달라질 수 있었을걸...아니 오라바이 예술적 감각이 되살아나서리 한국 문단에 거성이 뜨는거시었을 거인디...愛go愛go..........ㅠ.ㅠ

  • 06.07.03 08:47

    이리님...은근히 센티멘탈 하셔...^^* 아침에 듣는 산울림 아저씨 노래 듣기 좋네요..

  • 06.07.03 09:50

    마음에도 없는 데 자꾸 눈마주쳐서 그 여자, 몹시 불편했겠다...ㅋㅋ

  • 작성자 06.07.03 19:44

    그럴 수도 있었겠네요. 제가 그렇게 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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