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새내기 작품 또 하나 올려봅니다^^;
아카데미 우주왕복선입니다. 자그마하다고 느껴지는 스케일이지요
일전에 구입해서 ‘Enterprise’기종으로 데칼을 붙였고, 요즈음에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 약간 덧칠해서 사진찍었습니다.


키트를 열어보았을 때 엄청나게 실망하기도 했지만, 뭐 저 같은 초보자가 실망할 주제도 안되지요^^;
그래도 너무 볼품 없었습니다. 기체 창문도 비뚤고 사이즈도 제각각이고..

저를 제일 기분 나쁘게 했던 부분입니다. 보잉기에 실려서 운반되는 기종과 같이 생산하는데 용이하게 하려고, 이 부분을 너무 대충 후려버렸더군요.



기체 테일쪽 엔진부위의 양쪽부분(아마도 자세제어 트러스터 비슷하게 생긴부분??)은 약간 프라판도 덧대고 구멍도 몇 개 뚫어주고, 두껍게 만들어서 실물 비슷하게 하려고 나중에 이렇게 바꾸어 주었습니다.
엄청 지저분 하게 되었지만요. ^^;
초보니까 봐주세요^^;

기체 노우즈 부분 도색이 떡칠 된부분은 정말 눈물납니다.
처음 마스킹 테잎작업할 때 지겹더라도 꼼꼼하게 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대충대충한후, 나중에 자꾸 덧칠 한 덕분에 사진 처럼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냥 기체를 통째로 페인트 시너 통에 집어 넣어서 도색 다 닦아내고 싶었습니다.
어서 빨리 기술이 쌓여서 이런 실수는 반복하고 싶지 않네요.. ㅠㅠ

완성된 놈입니다.
최초의 우주왕복선이라고 하면 우주로 나갔던 챌린저호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지요.
엔터프라이즈는 실제로 우주로 나가지 는 못했던 기체의 최초의 우주왕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개조를 하면 실제 우주로 나갈 수는 있는 기체이지만, 활공과 착륙시험을 위해서만 쓰인 기종이지요. 원래 이 기체의 이름도 Constitution인가 했을겁니다.
미국의 Trekkie(스타트랙팬들-광팬들^^)들이 이 기체의 이름을 Enterprise로 바꾸게 만들었답니다. 지금은 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제가 Space Shuttle 을 만들게 된 경위는, 그것도 인기없는 기종인 ‘Enterprise’라는 기체 를 만들게 된 것은 ‘Star Trek’ 이라는 미국의 공상과학 드라마 때문입니다
Enterprise라고 붙은 모든 모델은 다 만들생각입니다.
Revelle에서 나온 1:720 Nuclear Carrier ‘Enterprise’도 구입해 놨습니다. -이놈은 가조립이나 해볼까 하고 포장 뜯어 보니까… 이 키트, 많이 갑갑해 보입니다.
예전에 미완성-자폭(Self Destructed)시킨 레벨제 Cutty Sark 때도 엄청 짜증났는데, 차라리 타사제품으로 다시 구입할까 생각도 듭니다만, 제가 함선은 만들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 생각하며 한번 시도해 보려구요.
엄청고생해서 BANDAI의 Enterprise 시리즈와 Voyager도 미조립 상태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2차 세계대전 때의 항모와 범선만 구입하면 모든 Enterprise는 다 구합니다. 범선은 모델화 된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시는 분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모델 실력이 없으니 주저리 주저리 글만 많이 늘어 놓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도 제작 경험이 거의 없어서 '리앤그레이빙' '먹선넣기' 이런건 잘 모릅니다. 앞으로 시도 해 볼생각입니다.
괜히 먹선 넣어준다고 칼로 긁다가 비뚤게 칼이 삐져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여러선배님들께 지도 받고자 점점 해상도 큰 사진으로 올리려 합니다.
제가 개선할점 콕~콕~ 집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문의 글로 눈을 피곤케 해드려 죄송합니다.^^;

첫댓글 잘 만드셨네요...개조한 부분도 정성이 엿보입니다...더우기 자세한 설명은 작품의 완성도를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글 많다고 혼날줄 알았어요^^;
정성스레 잘 만드셨습니다 부분 적으로 디테일 업 해 주시고 세밀하게 설명도 해 주시고 ...... SF쪽을 좋아 하시나봐요. ? 취미 생활 하는데, 먹선 넣기, 몰드 파주기 를 모르면 어떻습니까? 자기 만족에 만들면 되지요....
SF쪽만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래된 초보'님 작품들 보며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범선이라면 Enterprise Schooner Constructo Kit 이 있지요.. 기회되시면 함 도전해 보세요...http://www.sell-it-easy.de/wbc.php?sid=295550ea9f&tpl=kd.html&pid=3206&rid=55 참고로 요트도 있다는...Enterprise-America's Cup http://www.sell-it-easy.de/wbc.php?sid=295550ea9f&tpl=kd.html&pid=1446&rid=164
아주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인터넷 서핑을 해볼껄 그랬군요. 같은제품이 영국쪽보다는 미국이 환율 계산해도 싸게 파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금액에서 오는 압박이... ㅠㅠ
아주 쬐끔만...기체에...한두가지 톤을 더 사용하신다면...표현이 풍부한 작품을 만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소질 만땅입니다..특히나 이런 비주류완성작은 참...이런 넷상에서 보기 힘든데....완성작을 보니..신기하네요...굿뜨....
이곳 선배님들은 후배들 자신감 불어 넣어주시면서, 잘 이끌어 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발하겠습니다^^ 'suzi3000'님의 1/48 TBM-3 AVENGER에서는 정말 충격 많이 받았습니다. 거의 '도인'의 경지까지 느껴진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