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5일 성남에서 주중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전날 부터 주륵주륵 내리던 비가 화요일에는 하늘이 뚫린것처럼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런 폭우를 뚫고 주중봉사에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대상자분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으로 자녀들과는 20년간 왕래 없이 단칸방에서
홀로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보일러가 고장나 추위를 피해 눈을 뜨자마자
지하철을 돌아다니셨다고 하는데 아..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집수리에 선정이 되어 도움을 받게 되셔서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계곡물위에 천막을 쳐놓은것처럼 주륵주륵 내리는 비로 바닥에 물이 한강수네요 ㅜ
이런날은 희망이에서 자재를 옮기는 것도 큰일입니다..
천정의 목공작업이 진행 됩니다.
창호도 교체 합니다.
부엌은 산뜻한 연두색 벽지로 도배를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작업하시느라 다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ㅜ
싱크대의 상부장도 교체가 됩니다.
풀기계를 돌리시는 햇샤님..이날 일년동안 맞을 비를 몽땅 다 맞으셨다더니..에공..
도배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떨어진 타일도 붙여드리고 나니 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렇게 공사가 완료 되었습니다.
연두색 벽지가 집안을 한결 환하고 산뜻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손잡이가 떨어지고 기름때로 누렇게 변한 싱크대 상부장도 새로 바꾸니
다른집처럼 보입니다^^
가족들과 연락도 왕래도 없지만..그래도 어르신이 맘편히 생활하시고 주무실수 있는
아늑한집이 있어 다행입니다.
억수같이 퍼붓는 장마비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리를 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비오는 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악천후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비오는 날은 노가다 쉬는데~~~억수로 내리는 비에 대단하심니다
노가다는 휴무인데 럽은 그렇지를 못하네요 ㅎㅎ
요즘 국장님과 햇샤님이 넘 고생이 많습니다. 그비를 다 맞으며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람이님은 안전화 착용하고 주말에 참석하는걸로 ㅋㅋ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
비 많이 오는것 같은데..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하늘이 우리를 도왔는데 이번에는 약간에 고난을 주셨군요. 우중에 수고해주신 모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장대비를 맞으며 봉사를 하니....고생들 많이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