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9월 1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 2
[전도서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비행기로 씨를 뿌려야 할 만큼 큰 농장의 주인에게는 존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부부가 이웃집 파티에 다녀오는 사이에 그만 아들이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집에서 혼자 놀다가 그만 무성하게 자란 밀밭으로 들어갔는데, 점점 깊이 들어가 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밤새도록 밀밭 속을 헤매다가 밀밭 속에서 공포에 질린 채 누군가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존의 부모는 3일동안 밀밭을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아들을 찾을 수 없자 한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 날 동네 보이스카웃 대원을 동원해 손에 손을 잡고 밀밭을 훑어가며 찾아보았습니다.
얼마 후 아들 존이 쓰러져 밭고랑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존의 부모는 초췌해진 아들을 안고서 울면서 “진작 손에 손을 잡았다면 이렇게 네가 고생하지 않았을 텐데…”하고 한탄하며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마태복음 18:19~20]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우리의 신앙생활도 이와 같습니다. 신앙세계에는 독불장군이 없고 혼자 힘으로만 설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혼자서는 방황할 뿐입니다. 혼자는 마귀의 먹이감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서로 돕고 사랑하며 교회와 교회가 협력해 나갈 때 신앙은 성숙해지고 성장해갑니다.
하나님이 일하는 방식 두번째는 혼자 일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지만, 혼자 일하지 않으셨고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섬김과 헌신과 사랑의 팀웍이 필요합니다.
1의 제곱은 1입니다. 1의 100제곱도 1입니다. 1은 아무리 큰 수를 곱해도 1일 뿐입니다. 그러나 2의 2제곱은 4, 3의 3제곱은 27, 4의 4제곱은 256…. 이렇게 ‘제곱’은 일반 곱셉과는 비교가 안되는 큰 수를 만들어 냅니다.
내가 아무리 잘나고 똑똑하고 혼자 일하는 것이 더 빠르고 더 잘한 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한 사람이 혼자 잘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같이 함께 잘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이는 일꾼이자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고린도전서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이지만 하나님은 나를 구원의 역사의 동역자로, 생명 역사의 동역자로, 사람을 낚는 동역자로 함께 일하기를 원하시며,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나 아니어도 되겠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함과 나태함, 부정적 생각, 매너리즘, 타성에 젖은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일하지 않는 사람이 해보지도 않고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입으로만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손과 발로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작은 일 큰일이 없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은 큰일을 준비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매우 위대한 일입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고 인정해주거나 칭찬해 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늘 함께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합력하여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2023년 9월 10일 주일예배 설교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입술로 말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손과 발은 움직이지 않고 말로만 떠들었던 죄를 회개합니다.
내가 먼저 섬기고 내가 먼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며 제게 맡겨진 작은 일, 주님이 하라고 하신 일에 충성과 성실함으로 살게 하소서.
저는 비록 미약하고 어리석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 심히 좋았더라 하실 수 있는 그런 제가 될 수 있도록 결단하고 노력하고 훈련할 것을 다짐하오니 저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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