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美 장례용품, 그린제품 수요 증가 | |||||||||||||||||||||||||||||
---|---|---|---|---|---|---|---|---|---|---|---|---|---|---|---|---|---|---|---|---|---|---|---|---|---|---|---|---|---|---|
게시일 | 2016-05-10 | 국가 | 미국 | 작성자 | 장용훈(뉴욕무역관) | |||||||||||||||||||||||||
美 장례용품, 그린제품 수요 증가 - 베이비붐 세대, 기존 장례문화 관습에서 탈피 추세 - - 환경 중시, 자연친화 인식으로 장례시장 그린화 추세 -
□ 미국 장례시장 규모(조화 제외)
○ 2016년 200억8820만 달러, 2021년 214억5360만 달러(6.8% 성장) 전망 - 2016년 장례식장 시장, 155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77.2% 차지(2021년 78.5%) - 묘지 서비스 36억3670만 달러, 관 7억3640만 달러, 화장서비스 2억 달러 등
장례시장 규모 및 제품별 점유율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IBIS World
□ 미국 장례식 최근 트렌드
○ 개인 성향에 맞는 장례절차 인기 - 베이비붐 세대들, 사전에 자신과 가족들의 장례 절차 계획 수립 - 기존 전통적인 장례절차를 따르기보다 가치에 근거한 장례 절차 선호 - 고인에 대한 의미 있는 애도와 장례식을 치르기 위한 개인 성향에 맞는 절차 선호
○ 사전 장례식 계획 증가 -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해 사전에 가족들이 인생을 축하하도록 계획 - 개인적인 소회, 좋아하는 음악, 취미활동, 업적 등을 보여주는 장례 진행 - 사전에 장례비용을 지불해 사후에 가족들의 장례비용 부담을 경감하도록 조치
○ 화장 증가 추세 - 2015년 화장이 매장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자료원: 장례디렉터협회) - 몇몇 종교에서 화장을 인정하는 것도 증가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 - 화장도 사랑하는 사람을 편안하게 쉬도록 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인식
○ 그린 장례식 - 미국인들의 친환경 인식 증가로 그린 장례 절차, 그린 장례용품 선호 증가 · 2015년 서베이에서 미국인 64%가 그린 장례식 선호 응답(2010년 43%) - 친환경 장례용품 개발 및 사용 증가 · 재활용 종이제품, 오가닉 꽃, 오가닉 식품, 생분해성 의류, 관, 무(無)포르말린 제품 등 - 자연과 어울리는 장례식 세팅, 소규모 장례식 등 친환경적인 절차 진행
□ 최근 발표된 그린 장례용품
○ Infinity Burial Suit(친환경 수의)(http://coeio.com)
- 오가닉 면과 버섯, 오가닉 물질로 만든 수의, 시신 싸개, 관 내피 등 - 신체의 독을 제거하고 인간 몸에 남은 영양분을 흙에게 돌려주는 의미 - 화학물질, 방부제, 화석연료 등을 사용하지 않음. - 수의: 1500달러, 장막: 1500달러, 관 내피: 750달러, 애완동물용: 75~200달러
○ Bios Urn(화장한 유골단지)(https://urnabios.com)
- 유골 재를 흙과 섞어 넣은 생분해 단지에서 나무가 자라나게 함. - 흙에는 센서를 넣어 고객의 스마트폰에 업데이트 정보를 보내 줌. - 퀵스타트에서 8만3000달러 펀드 모집, 6만 개 이상 판매, 개당 145달러
○ Shrouds(시신 싸개)(http://kinkaraco.com)
- 실크, 오가닉 면 등 화학물질 없는 천연 섬유로 제조된 시신 싸개 - 디자이너가 섬세하게 디자인하고 시신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담은 제품 - 시신싸개 제품으로 그린 인증을 받은 유일한 제품, 가격 499달러 수준
□ 시사점
○ 미국 장례문화, 개인별 특이한 장례 선호 증가 - 고소득의 베이비붐 세대, 수명 연장으로 장례에 대한 다른 인식 형성 - 개인적인 취향, 업적, 소회, 선호하는 취미, 음악 등이 장례 구성 요소 - 생존 시 장례를 사전에 계획하고 가족이 축북하는 장례문화 시작
○ 베이비부머, 환경보존 인식 높아 친환경 장례식 선호 - 단순한 임종이 아닌 자연으로 돌아가는 숭고한 의미를 실현 - 자연과 가장 가까운 친환경 제품으로 마지막 장식 요구 증가 - 장례용품은 물론 장례서비스까지 친환경으로 진행하길 희망
○ 한국 제품(관), 그린인증으로 미국 그린 장례문화에 편승한 수출 노력 - 미개척분야인 미국 장례시장에 적극 진출 노력 필요 - 장례용품의 그린인증 취득, 인증기관(Green Burial Council) 적극 활용 · 웹사이트: http://greenburialcouncil.org · 장례식장, 묘지, 관 등에 3단계 인증 실시
자료원: IBISWorld, NFDA, FAMIC, Green Burial Council, Funeral Consumers Alliance, 업체 웹사이트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