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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사랑의 중력
홍영숙 추천 0 조회 133 24.09.23 01:3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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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3 06:40

    첫댓글 어머니랑 추수 끝난 빈들에서 나락 줍던 때가 생각나네요

  • 작성자 24.09.23 09:30

    분명 가족들 눈 피해 몰래 나오셨을
    옆에는 어르신 유모차 한대 덩그러니
    얼마나 열심이신지 사진 찍는 것도 모르신 채로요

  • 24.09.23 09:46

    저 시대의 어머니와 이 시대의 어머니를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24.09.23 11:55

    바로 그거지요
    사랑의 중력으로 허리는 더욱 휘시고
    내 새끼들 챙기시는

  • 24.09.23 10:31

    사랑합니다 💜 손자들 위하여 한 줌 쥐어 봅니다

  • 작성자 24.09.23 11:57

    쥐는 건 가벼워져도
    마음의 사랑은 더 깊어지고요

  • 24.09.23 12:26

    허리가 고부라지도록
    머리가 백발이 되도록
    자식 먹일 생각뿐이신...어머니시네요^^;;누런 들판과 잘어우러집니다..

  • 작성자 24.09.23 12:30

    그나마 농촌 들녘이 빛나는 이유겠지요
    어머니의 힘, 힘 사랑의 힘이요

  • 24.09.23 12:41

    허리는 굽어도 옷색깔이 고와서
    안쓰럽지가 않아요
    숭고하게느겨져요

  • 작성자 24.09.23 16:24

    그나마 화사한 몸뻬
    덜 안쓰럽지요
    어머니 영원한 모음은 숭고하지요

  • 24.09.23 13:55

    그 중력 버텨오신
    이력으로 저희는 그저
    누런 들판 누립니다~♡

  • 작성자 24.09.23 16:26

    어머니 머리 희게 빛날 때
    들판의 벼이삭 노랗게 빛나고
    풍요의 나라 춤을 추지요

  • 24.09.23 15:07

    어머니의 사랑이란...

  • 작성자 24.09.23 16:27

    어머니의 사랑이란
    . . .
    . . .

    말이 필요 없는

  • 허리가 굽어도
    이쁘고 안스럽지 않은 건ᆢ

    웅장한 자연과 한몸이라서 이겠지요^^

  • 작성자 24.09.24 12:53

    뗄 수 없는 함수 관계
    자연이 직장이고 놀이터고 친구이고
    하늘이고 생존터이고요

  • 24.09.24 22:42

    이제는 농사 짓기 힘들어서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하시던 엄마. 결국 요양병원에 가시던 해까지
    농사에서 손 못 놓으시더군요...
    그게 사랑의 중력 때문이었나 봅니다^^

  • 24.09.25 08:04

    아 그러셨군요 마지막이다 올해가 그다음해에도
    되풀이 되었을 사랑의 중력
    감사할 뿐이지요

  • 24.09.25 13:31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하리요~~~

  • 작성자 24.09.25 22:57

    어머님의 정성은 가이 없어라 ~~~

  • 24.09.26 07:41

    나날이 둥글어지는 사랑의 무게...
    매우 시적인 한 줄에서
    가슴이 쿵합니다.

  • 작성자 24.09.26 08:04

    감사합니다
    사랑이란 단어가 제목에도 나와서
    나날이 둥글어지는 정성의 무게로
    고치려는 생각이 듭니다
    시의 완성은 퇴고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 24.10.01 05:06

    자꾸 굽어져 가는 할머니 모습에서 내 어머니 마음 읽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0.04 21:27

    사랑의 중력이겠지요 감사합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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