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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
첫 작품이네요^ ^ 아직은, 되게 허접스럽고.. 부족한점이 많답니다~ 그래도이쁘게 봐주세요~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써볼께요 !! 그럼 소설 잘 읽어주세요~
[ 프 롤 로 그 ]
" 해휼아.. 2년동안 너만을 바라본 날 받아줄 수 없겠니?.. 널 사랑해.. 죽을만큼.. " " 난 니가 싫어. " " ....해휼아... " " 그딴 눈으로 바라보지마. 그리고 , 날 사랑하지도 마 .. "
싸늘한 눈으로 .. 너무나 차갑게 말하는 해휼 .... 그런 해휼의 모습에 아윤의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 결국 .. 눈물은 아윤의 두 볼을 타고 내린다 . 야속한 눈물은 아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해서 흐르고있다..
" ........해휼아.. 어떻게 하면 날.. 받아주겠니..? " " 싫어. 너 라는 사람이 싫어 . 꺼져줬음 좋겠어. " " ..그..그렇구나.. 내가 싫구나.. 미안해.. 귀찮게 해서.. 정말 미안.... "
아윤은,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한번 말해보았다. 하지만, 무섭게 딱 쏘아 말하는 해휼의 모습에 아윤은 그 자리를 뛰쳐나오고야 말았다 .
아윤은 너무나 슬프게 흐느낀다 ......
아윤의 눈에선 계속해서 눈물이 흘러내리고있다 .
너무 울어 지친 아윤은 ,, 무언가 다짐이라도 한 듯이 .. 벌떡 일어난다 ...
................
다음날 아침....... 아윤의 책상엔, 한 메모 만이 자리하고 있었다.....
일본 ..
아윤이 도착한 곳이다 .....
아윤은 다시 어디론가 걸음을 옮긴다 ..
곧바로 아윤은 헬스장으로 향한다..
헬스장 체중계 앞에서 숨을 크게 한번 내쉬곤, 체중계에 올라선다.
아윤의 미간엔 인상이 찌푸려져 있다.
그리곤, 다시한번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윤은 2시간동안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곤 , 4km 되는 거리를 걸어 집으로 향한다.
힘이 든 듯 숨을 고르지 못하게 헐떡 거리곤 , 생수 0.5 L 를 쭈욱 들이킨다...
" 휴우.. 그럼 다시 나가볼까 ?.. "
이번에 아윤이 들린곳은 요가클럽이였다 ... 힘들게 땀을 뻘뻘 흘리며 요가를 배우는 아윤 ...
여기저기에서 비명소리가 없지않아 나오곤 한다 ....
요가를 마친후, 아윤은 개운한 표정으로 요가클럽을 나온다. 인상을 찌푸리더니 샤워를 한다..
......... 이로부터 몇일이 지난 후였을까 ?... 너무 무리했는지, 아윤은 심하게 아팠다. 먹을때마다 다 토해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도못했다.
몇일 아프더니,, 아윤은 몰라지게 살이 빠졌다. ........ 하지만 아윤은 멈추지 않았다 .........
아윤의 집에선 기쁨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
" 꺄아아아아아아악 ! "
그리곤 , 체중계 앞에 가서 스더니 ... 만족스런 표정으로 내려온다 .......
" 키 171cm 몸무게 43kg .. 훗 ... "
만족스런 미소를 지을 법도했다. 몸은 늘씬늘씬 - 팔다리는 길쭉길쭉 - 살이 쪽 빠져 눈에는 쌍커풀이 생기고.. 퉁퉁 했던 얼굴살도 다 빠지고.. 성숙하게 너무나 이쁜 한 여자가 되어 버려 있었기 때문이다.
" 인간승리다 이아윤 .. ! 약 3달동안 17kg 감량이라 .. 멋진걸 ? .. 피식 -"
이내 다시 어디론가 향하는 아윤 ...
콧노래도 그녀와 함께 했다.
아윤이 들린곳은 미용실이였다 . 3달동안 머리 한번 안짤랐더니 .. 금새 , 지저분하게 자라있었다 ..
" 어떻게 짤라드릴까요 ? " " 매직 하구요 , 빨간색으로 약간 염색 해주세요 " " 네~ 저기 앉으세요 "
딸랑~
아윤은 무의식 적으로 소리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 하지만, 순간.. 경직되고야 말았다 .
아니, 왠지모르게 너무나 닮았다고 생각이 들게하는 남자가 서있었기 때문이다 ...
아윤은, 해휼과 너무나 닮은 그 남자를 뚜러져라 쳐다봤다 ..
" 아...... 아니요, 죄송합니다.. " " 괜찮아요~ " " ..제가 아는사람하고 너무나 닮아서요.. 하하....... "
밝게 웃으며.. 아니 , 너무나 이쁘고 순수한 웃음으로 말하는 그에 비해 ... 아윤은 너무나 씁쓸해보이는 웃음으로 대답하였다 ..
" 반가워요 , 아키코 라고해요 " " 아.. 아키코 , 전 , 스즈카에요 .. "
아키코라는 이름을 가진사람..... 아기피부 같이 뽀송뽀송한 피부를 가지고 , 너무나 예쁜 .. 우주같이 빠져들어갈 것만 같은 검은 눈동자를 가진 사람... 여자도 부러울 만한 긴 속눈썹에 , 쌍커풀까지 .. 여자같이 정말, 이쁘게 생긴 사람 ..
눈웃음이 참 매력적인 사람 ..
분명히 해휼이와 많이 다른데도 ... 어딘가 무척이나 닮은 ..... 묘한 느낌이 풍기는 사람 .. 그래서 이상한사람... '
이라고... 아윤은 생각한다 ..
" 스즈카..! 친하게지내요!! 헤헤 " " 그럼, 스즈카~ 오늘 하루 같이 놀래요? 나 , 오늘 시간 많은데 .. " " ...흐음... 좋아요 " " 와~ 신난다 "
아키코는 아윤이 마음에 든 것이였을까? 쑥쓰러운듯 머리를 긁적 긁적이며, 아윤에게 친하게지내자며 수줍게 말하는 아키코.
그런 아키코의 모습에 아윤의 입꼬리엔 살짝 미소가 머금는다 .
" 어디갈꺼에요, 아키코 ? " " 헤헤, 내가 옷사줄께요 " " 옷이요 ? " " 나, 사실 패션디자이너 거든요~ 스즈카는 예뻐서 어떤 옷이든지 잘 소화할것 같아서요! " " 진도가 너무 빠른거 아닌가? 하하.. " " 제가, 사주고 싶어서그래요~ 저 옷사주는거 좋아하거든요 " " 그래요, 그럼.. 고마워요~ "
'패션디자이너라.. 귀여운 사람이야.' - by아윤
아윤과, 아키코는 머리를 다하고 시내에 나왔다..
약속대로 아키코는 아윤에게 너무나 이쁜.. 옷을 선물하였고 , 둘은 금새 가까워졌다. 같이 점심도 먹고, 악세사리 구경도 하였다.
" 그거 알아요? " " 응? " " 아키코.. 취향 특이한거 " " 어? 어떻게알았지? 하하 " " 그런모습이 아키코의 매력인걸~ 여자같이 악세사리 구경도 좋아하고~ " " 그럼.. 안되는건가? "
'그녈만나 이렇게 행복한걸요? 웃을수있는걸요?' - by아키코
'나, 지금은 웃을래요. 아키코랑 같이 있을땐 왠지.. 웃고싶어요' - by아윤
아키코를 살짝 놀려보는 아윤. 귀엽게 맞장구치는 아키코~
시무룩한 표정을 짖는 아키코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아직은.. 아직은 자신이 없어. 좀더 강해지면.. 그때 한국에 가겠어..' - by아윤
" 스즈카, 우리 왜 존댓말해요? " " 흐음.. 반말해도되요? " " 몇살이야?? " " 19 "
" 심하게 말 놓는거 아닌가? 하하 " " 괜찮아~ 씨익 ~ "
괜찮다며, 씨익~ 환하게 웃어보이는 아키코. 막무가내 귀염둥이 아키코의 모습에 웃음부터 나는 아윤이다.
" 아키코~ 내일봐~ " " 응~ 스즈카, 잘가~ 내일 12시에 스즈카네로 데리러갈께 " " 그래그래, 내일보자 " " 빨리가~ 나도 가게~ 히히 " " 알았어, 풋 " " 헤헤- 그럼 나 간다? 내꿈꿔야되~ "
자신의 꿈을 꿔야 한다며 말하곤, 쑥쓰러운듯 도망가는 아키코- 그런 아키코의 모습을 보며 살며시 웃음짓는 아윤이다..
집에 들어온 아윤은 달력에 매직으로 동그라미를 쳐논다..
5월 20일 ...
그리고, 글씨로 무언가를 적는다.....
직직직 -
.................
" 한국가는날..후우.. " " 제길, 1주일 남았다. 신나게 놀자 !!! "
머리가 복잡한 듯 , 한껏 소리를 지르곤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 아윤 ..
자는 그녀의 입엔 미소가 한가득 뿜어 나온다.
꿈에 아키코가 놀러와, 재롱이라도 떠는 것일까?.. .........훗. .
다음날 ..
" 하음 .. "
A.M 6:00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운동 나갈 준비를 하는 아윤 ..
" 게을리 하면 안되.. 힘내자! " ......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듯 말하곤, 문 밖을 나온다 .. 운동복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인근 호수공원을 뛰는 아윤.
빨간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땀을 흘리며 달리는 아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신비한 매력을 소유한 아윤이다.
집에 다시 돌아와.. 샤워를 하곤, 아키코를 만날 준비를 하는 아윤.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다 어제 아키코가 사준 옷을 꺼내 입는다.
옷을 보더니, 아키코가 생각나는듯 , 살며시 미소지어 보는 아윤이다..
P.M 12;00
12시 정각이 되자마자 울리는 초인종소리..
띵동 -
" 아키코? " " 응.. 히히 "
아윤은 아키코에게로 나간다 .. 그런 아윤의 모습을 보며 입이 떡 벌어지는 아키코.
" 스즈카, 오늘 너무 이쁘다~ " " 아니야, 아키코가 사준 옷이 너무 이쁜거야~ " " 헤헤 .. " " 아 ! 아키코, 어떻게 그렇게 시간을 잘맞춰? " " 응?? " " 딱 12시되니깐 초인종 누르네? 하하 .. " " 그냥,, 일찍 와서 기다리고있다가..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 " " 뭐?? 풋 - 일찍 왔으면 바로 누르지 그랬어 " " ..히잉 실례될까봐 그랬지 ! "
문 앞에서 시계만 뚜러져라 쳐다보며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려온 아키코가 눈에 선해 자꾸만 웃음이 나는 아윤이다..
' 고마워 아키코.. 날 웃게해줘서 ' -by 아윤
" 아키코, 오늘은 어디로 갈꺼야?? " " 음.. 글쎄~ 가고싶은데 있어? " " 음.... 놀이공원~ " " 히히 그래그래- 빨리 가자 ! "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둘이다..
그로부터 , 하루.... 이틀 ...... 삼일............. 5일이 지난 날 05.18일 ..
" 한국으로 돌아갈 날도 얼마 안남았네 .. "
한국으로 돌아가기까지 2틀이 남았다 .. 무언가 걱정되는게 있는듯 , 초조해 보이는 아윤..
그치만 지금 아윤은 무척이나 화가 나있다 ...
" 제길, 아키코!!! 도대체 어딨는거야 "
그건바로, 하루종일 소식이 없는 아키코 때문이였다.
띠띠띠- 띠띠띠띠- 띠띠띠띠
따르르르릉 ......
" 고객님의 핸드폰이 꺼져있으므로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연결을 원하시면 !$*!#$&)@&!(#)!#) "
" 아키코 , 바보 !!! 멍충이 !!!!!! 제길 ......미워 ....정말.. "
강하게 핸드폰 플립을 닫아 버리는 아윤.. 전화도 안받고 하루종일 무소식인 아키코가 밉고 얄미운가 보다.....
결국, 아윤은 되라는 대로 되라는 듯이 침대에 털썩 누워 버린다.
몇시간이 흘렀을까 ... 어느새 어두 컴컴해진 하늘 ..
어두워 지자 일어나는 아윤이다 .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확인하는 아윤.
부재중전화 0 통 ..
" 씨발 .... 아키코 왜그래.. 젠장 !$)&!*@)(* !$ "
한참 아키코를 욕하고 있을때 걸려온 전화 한통. 아윤은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전화를 받는다.
" 아키코?!!!! " " 응 .. " " 아키코 도대체 어디야!! 여태까지 뭐했어 " " 스즈카.. 아키코 아파.. " " 어디가 !! 어디가 아파 !! 거기 어딘데! " " 기다려 , 곧 바로 갈께 "
바로 전화를 끊고는, 아키코가 있다는 ruckey 를 향해 아윤은 질주한다..
그래서 5분만에 도착한 ruckey ..
" 후우.. 아키코 정말 못살아.. "
작게 소곤거리곤, ruckey의 문을 연다...
딸랑 -
팡 - 탕 - 휘이이이 - 탕탕 - 우루루 - 팡 -
아윤이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화려한 폭죽이 여기저기서 터지고, 여기저기에 달려있는 화려한 풍선 ........... 그리고.......
' 스즈카 사랑해 ' 라고 씌여 현수막......
한참 감동 받아 ....... 눈물을 글썽이고 있을때 ........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아키코가 , 장미꽃다발을 들고 아윤에게로 다가간다...
" 스즈카.. " " ..... " " 스즈카를 처음보던 그 때부터 나 .. 이상하게 자꾸 웃음만나고.. 행복했어.. 밤에는 웃는 스즈카가 계속 꿈에 나타나 잠도 못자고.. 무언가 하려고하면 스즈카만 생각나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어.... 나... 스즈카를 너무나 사랑하나봐... " " 아키코... " " 내 마음.. 받아줄 수 있겠니?? .. "
무릎을 꿇곤, 꽃다발을 아윤에게 쓱- 내미는 아키코.
" 아키코.. " " 응?..... " " 나도 아키코 사랑해.. 그런데....... 미안해.. " " 사랑한다며.. 왜 미안해...... " " 나.. 사실 2틀뒤면 한국에 가야해. 그럼 아키코 만날 수도 없고, 언제 다시올지도 몰라.. " " .........왜.. 가는데?... " " 가야해....... 미안해 아키코... " " 나도 갈래 ........... 나도 가면되잖아.. 그럼 나랑 사겨줄수 있어??.. " " .......... 그래도 되겠어??... " " 응 ! "
결국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는 아윤과 아키코.... 그들의 사랑은 지금부터가 시작일까??...
작가 한마디 ♥
잘 읽으셨는지 모르겠어요.. 나름대로 쓰느랴 꾀 고생했는데 ..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네요ㅠ 더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제게 힘내라고 꼬릿말 하나만 남겨주세요~ 잇힝 -
재미없어도 꼬릿말을 남겨주는 쎈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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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숙녀+ 해휼 ? 이름 진짜 특이특이 +_ +
헤헤, 쫌 특이하죠~ 아무튼 꼬릿말 남겨주시고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