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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국: 우루과이
준우승: 아르헨티나
designed by Guillermo Laborde
첫 월드컵 개최국은 우루과이, 첫 월드컵 개최지이자 우승국입니다.
골키퍼가 공을 잡고 있는 모습과 기하학적인 폰트가 더해진 디자인입니다.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색감이 인상적이네요.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
준우승: 체코슬로바키아
designed by Gino Boccasile
이탈리아가 두 번째 월드컵을 개최하였는데, 동시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30년대의 시대처럼 전체주의적 사상이 들어간 포스터입니다.
무솔리니 아트를 지지하고 정부에 의해 인종차별주의, 반유대주의 같은 포스터를 작업한
지노 보카실레가 디자인한 포스터입니다.
[193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
준우승: 헝가리
designed by Henri Desmé
프랑스가 세 번째 월드컵을 개최합니다.
이탈리아가 두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예전부터 축구를 잘했었네요.
앙리 데스메가 스테인실 기법으로 디자인한 포스터입니다.
지구본의 프랑스 위치 자리에 공을 올리고, 발도 올려진 모습입니다.
Coupe du Monde는 프랑스어로 월드컵이라는 의미입니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우루과이
준우승: 브라질
1942년은 독일 월드컵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개최할 수 없었습니다.
1946년에는 아르헨티나가 개최국이었지만 세계의 전후 복구 문제 등으로 역시 취소되었습니다.
1950년, 드디어 브라질 월드컵이 개최됩니다.
전쟁이 끝난 이후 치러지는 국제 대회인 만큼 축구 선수의 양말에 참가국의 국기들을 넣어 디자인했습니다.
모두가 축구 안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 아닐까요.
이 대회에서는 우루과이가 첫 월드컵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고 개최국인 브라질을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우승국: 서독
준우승: 헝가리
제5회 월드컵은 스위스에서 개최됩니다.
5회 월드컵은 FIFA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였습니다.
헝가리는 지난 프랑스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우승국은? 지금은 독일인 서독이 차지합니다.
스위스 월드컵에서 기념할 만한 점은 월드컵이 TV로 중계된 첫! 월드컵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축구를 직관 외 아무도 볼 수 없었겠네요.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우승국: 브라질
준우승: 스웨덴
스웨덴 월드컵에서 스웨덴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브라질은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축구공으로 하나 되는 듯한 염원을 담아 축구공을 감싸는 배너에는 참가국들의 국기가 있습니다.
축구의 다른 언어를 넣고, 축구선수는 그림자 실루엣으로 표현했습니다.
[1962년 칠레 월드컵]
우승국: 브라질
준우승: 체코슬로바키아
designed by Galvarino Ponce
체코슬로바키아가 두 번째 준우승,
브라질은 두 번째 우승!
처음부터 축구를 잘했던 국가들은 아직도 축구를 잘하는 거 같습니다.
FIFA는 300여 개의 월드컵 포스터 출품작 중 가바리노 폰세를 픽했습니다.
우주의 공간에서 지구와 축구공이 존재하고,
지도에서 칠레는 축구공과 같은 컬러로 매칭하여 개최국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국: 잉글랜드
준우승: 서독
축구의 종주국에서 처음 개최된 월드컵, 잉글랜드는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쥐게 됩니다.
준우승은 서독입니다.
이 포스터에서 귀엽게 등장한 사자의 이름은 '윌리'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의 마스코트가 사용되었습니다.
마스코트의 등장은 상업적인 제품을 제작 가능하고, 경제적 이익까지 가져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월드컵에도 마스코트가 꾸준히 등장하게 됩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국: 브라질
준우승: 이탈리아
designed by Lance Wyman
미국의 작가 랜스 와이먼이 디자인한 현대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포스터입니다.
당시 디자인적으로 찬사를 받았고, 인기도 아주 많았던 포스터라고 합니다.
이번 멕시코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이탈리아는 준우승을 했습니다.
[1974년 서독 월드컵]
우승국: 서독
준우승: 네덜란드
designed by Horst Schäfer
서독이 드디어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고, 우승까지 차지합니다.
준우승은 네덜란드, 이런 거 보면 유럽은 정말 꾸준하게 축구를 잘했나 봅니다.
포스터 디자인은 독일의 화가인 호르스트 셰퍼가 맡았습니다.
축구 선수의 움직임을 붓 터치에 담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
준우승: 네덜란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은 아르헨티나의 컬러를 담고 있는 듯합니다.
두 선수가 코믹스럽게 끌어안고, 만세로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점묘법으로 제작되어 POP 아트처럼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준우승은 네덜란드, 우승은 개최국인 아르헨티나가 차지했습니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
준우승: 서독
designed by Joan Miró
스페인이 처음 개최한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는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호안 미로가 디자인한 초현실주의 작품의 포스터입니다.
축구선수, 축구공, 골대 등이 추상적이고 상징적으로 표현되었는데,
미로의 작품 세계가 너무 심오하게 들어간 포스터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포스터 자체가 작품일 수도 있으니까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
준우승: 서독
designed by Annie Leibovitz
월드컵 역사상 두 번 월드컵을 개최하게 된 멕시코!
하지만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였습니다.
이 월드컵에서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마라도나를 보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은 경기였어요.
참,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랑 같은 조였습니다.
비록 지긴 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때도 열심히! 싸웠습니다. 태권축구!
포스터에 처음으로 사진이 사용되었는데요, 여성 사진작가 애니 레이보비츠의 작품입니다.
아즈텍 조형물에 축구 선수의 실루엣이 들어가면서
전통 멕시코 스타일의 작품 세계를 반영하고 있는 듯한 포스터 디자인입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국: 서독
준우승: 아르헨티나
designed by Alberto Burri
지난 월드컵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도 서독과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이번 결과는 반대! 서독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예술가인 알베르토 부리가 제작한 포스터에는
고대 로마 검투사의 투지를 상징적으로 담은 콜로세움 안으로 축구 경기장을 배치하고,
참가국들의 국기를 배치하여 디자인했습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우승국: 브라질
준우승: 이탈리아
designed by Peter Max
월드컵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여전히 축국 강국들이 결승에서 만나고 브라질은 네 번째 우승을 합니다.
호나우두가 있었으니까요.
포스터 디자인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터맥스로,
미국 회화 스타일, 컬러감까지 그대로 담고 있는 포스터입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
준우승: 브라질
designed by Nathalie le Gall’s
프랑스는 두 번째 월드컵을 개최합니다.
그리고 우승도 차지하게 됩니다. 프랑스 축구 영웅 지단은 결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네요.
자유분방하고 다채로운 색감이 들어간 키치한 스타일의 포스터는
프랑스 학생이 디자인하였는데요, 조직 위원회에서 선발 대회를 열어 선정된 포스터라고 합니다.
프랑스 월드컵 송을 역사상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는데요, 가수는 바로 리키 마틴
La Copa De La Vida (The Cup Of The Life)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국: 브라질
준우승: 독일
designed by Byun Choo Suk(Korea) and Hirano Sogen(Japan)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그리고 두 개의 나라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됩니다.
공식 명칭은 KOREA JAPAN WORLDCUP,
개막전은 한국에서, 결승전은 일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포스터는 양국에서 각 한 명씩 참가하여 콜라보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서예 대가 변추석, 일본은 하라노 소겐
2002년 6월은 대한민국이 붉은 악마의 물결로 가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초 16강 진출을 목표로 했으나,
히딩크 감독과 함께 4강의 신화를 이루었습니다.
그 당시 대한민국은 매일매일 신나고 즐겁고 아드레날린 폭파의 시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광화문, 시청의 거리 응원전이 생겨나 매 주요 경기마다 거리 응원전을 펼치고,
그 문화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로 전파시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
준우승: 프랑스
designed by Franz beckenbauer
서독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독일에서 다시 개최하게 된 월드컵.
포스터는 4개의 후보군이 있었는데, 독일 전역에서 투표를 통해 선발하였다고 합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은 소원을 담고 있고, 그것들이 모여 축구공 형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은 기존 축구 강호국들이 판을 치던 대회였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웨인 루니, 카카 등 새로운 스타들이 등장한 월드컵이었습니다.
독일 월드컵에서 기억나는 것은 지단의 박치기 사건뿐...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
준우승: 네덜란드
designed by Gaby De Abreu, Paul Dale
19번째 월드컵은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남아공은 역대 최초로 1라운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이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고, 그동안 큰 대회 징크스를 깨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다비드 비야, 이케르 카시야스 등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아쉽게도 네덜란드는 준우승만 세 번이었습니다.
포스터에는 아프리카의 사내가 축구공을 바라보고 있고,
목 라인을 따라 아프리카 대륙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축구는 희망의 상징이기도 한데요,
축구공 하나로 미래를 꿈꾸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염원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대회의 주인공은? 바로 부부젤라였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
준우승: 아르헨티나
designed by Karen Haidinger at Crama
64년 만에 브라질이 다시 월드컵을 개최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도 축구 경기 결과로도 아쉬움이 있던 대회였습니다.
메시가 이미 신의 경지였기에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기대하는 축구팬들도 많았지만
노이어가 있는 독일이 결과적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브라질의 네이마르나 실바, 네덜란드의 로번, 프랑스의 포그바 등
선수들을 보는 재미가 있던 월드컵이었습니다.
포스터에는 경합을 펼치는 선수들의 다리와 축구공이 있는데,
브라질의 문화와 자연 등 상징적인 요소들을 담아 표현했다고 합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
준우승: 크로아티아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월드컵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월드컵부터 VAR(비디오 판독) 제도가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전설적인 골키퍼 레프 야신이 메인으로 등장한 구성주의적 포스터입니다.
1954년 이후, 80년 만에 1라운드에서 탈락한 전차군단 독일, 바로 우리나라 때문이었는데요.
누구도 독일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을 텐데(우리조차)
손흥민 선수가 혼자 달려서 골을 넣던 장면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조별리그 꼴찌로 광탈당했던 독일, 이번 월드컵에서도 첫 경기에서 일본에 패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프랑스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지단 이후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음바페, 바란 등의 선수들이 훨훨- 날고 있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
designed by Bouthayna Al Muftah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역대 두 번째로 개최된 월드컵이자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중동 아랍 지역에서 개최가 된 대회이며 마지막 32개국 본선
진출 대회다. 또한 사상 최초로 연말에 개막한 월드컵이다.
아쉽게도 개최국임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를 광속으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는 여성 예술가인 부타이나 알 무프타가 디자인했으며
카타르 전통 머리장식이 마치 축구공을 공중을 향해 발로 차듯이 표현했습니다.
월드컵의 공식 엠블럼
FIFA 월드컵 2026
2026년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경기 일정과 장소가 공식 확정됐습니다.
FIFA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개막전은 2026년 6월 11일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결승전은 같은 해 7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 팀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회 기간 역시 역대 최장인 39일로 늘어나며 총 104경기가 치러집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다음 월드컵은 48개 팀이 참가하는 첫 대회가 될 것입니다.
대회 개최지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으로 나뉜다.
결승전은 2026년 7월 19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강하게뛰고!
강하게 회복하라!
스포츠영양-아이엠프로틴
스포츠에서 영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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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스터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재밌는 기사였어요^^
북중미 월드컵 포스터 멋지네요
재미있네요
포스터로 보는 월드컵 역사 멋집니다^^
이렇게 모아 보니 더 정리되고 멋집니다!
멋져보입니다^^
2002년 월드컵 포스터부터 보게 되네요 :)
보는 재미가 있네요 ^^
재미있었어요
잘보았습니다
재밌네요^^
보는 재미 굿! 감사합니다~
재밋어요~~
굿~~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