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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EW) Moana (디즈니) 모아나 2017.1.19 국내개봉 주말수익 - $55,523,000 (-) 누적수익 - $81,108,000 해외수익 - $16,300,000 상영관수 - 3,875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50m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시끌벅적한 미국이지만, 이번 주는 그들 최대의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추수감사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개봉한 작품들부터 지난주 개봉했던 작품들 그리고 톱 10에 머물러 있는 작품들에는 아쉬움을 달랠 기회기도 했고요. 추수감사절이 끼어있는 48주차 북미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전통적으로 디즈니였습니다. 디즈니가 늘 이 시기에 신작을 개봉했고, 1위는 늘 디즈니였거든요.(작년에 실패했죠). 그래서 이번 주 1위도 예상 가능했습니다. 이번 주에 디즈니 작품이 개봉했고, 1위를 차지한 작품은 픽사 아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모아나]였습니다. 작년 추수감사절에 디즈니는 픽사가 제작한 [굿다이노]를 들고 왔었는데, [헝거게임: 더 파이널] 때문에 2위를 차지했었고, 흥행에 있어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년 뒤, 월트 디즈니는 픽사가 아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작품 [모아나]로 다시 한 번 도전을 한 것이죠. 지난 6월 17일(북미)에 개봉했던 [도리를 찾아서] 이후 디즈니가 배급하는 애니메이션이고, 디즈니 배급의 하반기 첫 번째이나 마지막 애니메이션인 [모아나]는 주말 3일 동안 5,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고, 추수감사절 포함 5일 동안의 수익이 8,00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역시! 디즈니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추수감사절 역대 개봉수익 1위 작품은 지난 2013년에 개봉해 9,300만 달러(5일 기준) / 6,700만 달러(3일 기준) 을 기록했던 [겨울왕국]입니다. 네, 맞습니다. 3년 전 추수감사절에 개봉해 전 세계에 '렛 잇고' 열풍을 일을켰던 그 애니메이션말이죠. [겨울왕국]도 픽사가 아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작이었죠. [겨울왕국]은 계절에 맞는 겨울의 이야기였지만, 이번에 디즈니는 푸른 바다와 태양을 전면에 내세운 여름 느낌의 애니메이션으로 박스오피스를 정복했습니다.전문가 평점에서 관객 평점까지 모두 엄지손가락 치켜세우는 만장일치 호평을 받으며 [겨울왕국]의 전설을 다시 한 번 쓰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올 3월에 [주토피아]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한지붕 경쟁사인 픽사에게 꿀리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는데, [모아나]까지 터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추수감사절 역대 개봉수익 톱 5 *모아나 제외 1위 겨울왕국 (디즈니) 개봉수익 - $67,391,326 (3일) / $93,590,387 (5일) 최종수익 - $400,738,009 2위 토이 스토리 2 (디즈니) 개봉수익 - $57,388,839 (3일) / $80,102,784 (5일) 최종수익 - $245,852,179 3위 라푼젤 (디즈니) 개봉수익 - $48,767,052 (3일) / $68,706,298 (5일) 최종수익 - $200,821,936 4위 굿다이노 (디즈니) 개봉수익 - $39,155,217 (3일) / $55,455,687 (5일) 최종수익 - $123,087,120 5위 마법에 걸린 사랑 (디즈니) 개봉수익 - $34,440,317 (3일) /$49,060,281 (5일) 최종수익 - $127,807,262 |
2위(▼1)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워너) 신비한 동물사전 2016.11.17 국내개봉 주말수익 - $45,100,000 (수익증감률 -39%) 누적수익 - $156,228,123 해외수익 - $317,500,000 상영관수 - 4,144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80m -[모아나]를 배급한 디즈니에서는 관객층이 다소 겹치는 [신비한 동물사전]만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있었을 테고, [신비한 동물사전]을 배급하는 워너 입장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끌어내렸더니, 더 쎈 작품을 들고 온 디즈니가 원망스러웠을 것입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 입장에서는 두 배급사 모두 원망스러웠을 테고요. 지난주 1위를 차지하면서 조앤 K. 롤링의 판타지는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 아니, 워너의 밥줄이 또 생겼다는 것을 보여준 [신비한 동물사전]이 이번 주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편의 디즈니 작품의 공세를 앞뒤로 받았지만, 꿋꿋하게 버텨냈고, 새로운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시작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에디 레드메인을 앞세운 [신비한 동물사전]은 일찍이 총 5부작 시리즈로 계획이 됐으며, 2편과 3편까지는 1편을 연출했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맡기로 한 것이 알려졌는데, 5편 모두를 연출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네요. 일단 [신비한 동물사전]은 좋은 반응에 힘입어 바로 2편 제작에 착수가 된 상태입니다. 1편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조앤 K. 롤링은 2편의 시나리오도 진행을 한 상태고요. 2편에서는 기존 해리 포터 시리즈와 좀 더 연결고리가 생길만한 캐릭터를 등장시킬 것 같은데, 바로 젊은 덤블도어의 등장입니다. 또한 이 시리즈의 제작자는 매 편 주인공이 다르게 갈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1편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에 애정을 보여줬는데요. 과연 이 시리즈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가 괜히 궁금해지네요. |
3위(▼1) Doctor Strange (디즈니) 닥터 스트레인지 2016.10.29 국내개봉 주말수익 - $13,369,000 (수익증감률 -25%) 누적수익 - $205,093,475 해외수익 - $410,900,000 상영관수 - 3,008개 (-686)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165m -개봉 4주차에 접어든 [닥터 스트레인지]가 순위는 떨어졌지만, 누적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하며, 마블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베네디트 컴버배치 개인으로서는 주연작으로는 첫 번째 북미수익 2억 달러 돌파 작품이며, 출연작만 따지면 네 번째 2억 달러 돌파 작품입니다([호빗: 스마우그의 폐허]-[호빗: 다섯 군대 전투]-[스타트렉 다크니스]에 이서 네 번째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성공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게는 그들이 펼쳐나갈 이야기를 확장시키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마법도 통했고, 살짝 어두운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도 관객들에게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으니까요. 이제 남은 떡밥들과 시리즈를 만드는 데 있어서 자유도가 높아진 것은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4위(NEW) Allied (파라마운트) 얼라이드 2017년 국내개봉 주말수익 - $13,000,000 (-) 누적수익 - $18,022,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16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85m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과 브래드 피트 그리고 마리옹 꼬띠아르가 함께 하는 로맨스 스릴러 [얼라이드]가 이번 주 4위로 등장했습니다. 작년에 개봉했던 [하늘 위를 걷는 남자 | 최종수익:$10m]가 폭삭 망하는 바람에 명예 회복이 필요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에게는 [얼라이드]의 개봉수익이 상당히 중요했을 것입니다. 결과는 아쉽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개봉 3일 동안 벌어들인 수익만으로 [하늘 위를 걷는 남자]의 최종수익을 넘기기는 했지만,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라는 캐스팅을 생각했을 때는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니죠. 물론, 브래드 피트가 최근에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하면서 관객들이 이 작품에 대한 호감도는 줄었을 것입니다. 흥행에 영향을 미쳤을 테고요. 그런데 배급한 파라마운트 픽쳐스 입장에서는 지난 7월에 개봉했던 [스타트렉 비욘드] 이후 개봉한 네 편의 작품([플로렌스]-[벤허]-[잭 리처: 네버 고백]-[컨택트])이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 터라 [얼라이드]의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얼라이드]는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는 힘들어 보이기는 한데요. 그렇게 된다면, 11월까지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배급한 12편의 작품 중에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은 [스타트렉 비욘드] 한 편뿐이게 됩니다. |
5위(▼1) Arrival (파라마운트) 컨택트 2017년 국내개봉 주말수익 - $11,250,000 (수익증감률 -7%) 누적수익 - $62,387,300 해외수익 - $30,900,000 상영관수 - 2,442개 (+107)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47m -[컨택트]가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파라마운트의 장사 안된 후반기 배급작으로 이야기는 했으나, 사실, 4,700만 달러의 제작비를 고려하면 [컨택트]는 상당히 선전하는 중입니다. 게다가 영화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은 터라 꾸준히 수익은 상승할 테고요. 그리고 이번 주 누적수익이 6,200만 달러를 넘기면서 [컨택트]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전까지 그의 최고 흥행작은 [프리즈너스 | $61m]이었는데, 3주만에 넘겨버렸네요. |
6위(▼3) Trolls (폭스) 트롤 2017년 1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340,000 (수익증감률 -41%) 누적수익 - $135,136,662 해외수익 - $155,886,958 상영관수 - 3,322개 (-623)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125m -[신비한 동물사전]보다 [모아나]의 개봉으로 직격탄을 맞은 작품은 바로 [트롤]이죠. 일단 애니메이션이니까요.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대결을 펼쳤음에도 선전을 펼쳤던 작품이었고, 의외로 높은 수익을 기록하면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화려한 비상을 이끌어가고 있던 시점이었는데, 픽사가 아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기를 죽여버렸습니다. 물론, 4주차까지 누적수익이 약 1억 3,500만 달러라는 것은 톱 10에 있는 작품들의 면면을 살펴봤을 때는 대단한 수치이기는 합니다. 아직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 해가 2016년이었기에, 2017년에 개봉하는 [보스 베이비]와 [캡틴 언더팬츠]가 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7위(▼2) Almost Christmas (유니버설) 주말수익 - $7,610,000 (수익증감률 +5%) 누적수익 - $36,688,865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1,769개 (-610)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7m -추수감사절 때문인가요. 제목에 '크리스마스'가 있어서인지 순위는 떨어지긴 했지만, 예상되는 범위에서 안정적인(?) 하락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익은 상승했네요. 이번 주 7위는 [올모스트 크리스마스]가 차지했습니다. 개봉 3주차까지 누적수익은 약 3,680만 달러로 제작비의 두 배 정도 벌었습니다. |
8위(NEW) Bad Santa 2 (BGP) 주말수익 - $6,106,658 (-) 누적수익 - $9,031,191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92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6m -안젤리나 졸리의 전남편끼리의 대결로 번외 관심을 끌었던 이번 주 박스오피스였는데 두 사람 중 승리자는 4위를 차지한 브래드 피트가 되겠고, 패자는 8위를 차지한 빌리 밥 쏜튼이 됐네요. 빌리 밥 쏜튼 톱 5 히트작 중 한 편인 [배드 산타 | 최종수익: $60m]의 속편인 [배드 산타 2]는 13년 만에 만들어진 속편입니다. 티켓 파워는 거의 없다시피한 빌리 밥 쏜튼이기에 1편빨로 덕을 봤어야 했는데, 그마저도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버리는 바람에 덕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문제가 하나 더 있다면 영화의 완성도 자체가 절망적이었다는 수준이죠. 다만, 2,600만 달러의 나름 저렴한 제작비와 추수감사절에 볼 수 있는 성인 코미디라는 장점으로 인해 수익 자체는 절망적으로까지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
9위(▼3) Hacksaw Ridge (라이온스게이트) 핵소 리지 2017년 2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5,450,000 (수익증감률 -18%) 누적수익 - $52,248,382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332개 (-551)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40m -[핵소 리지]도 [컨택트]와 마찬가지로 눈에 띄는 수익은 아니지만, 박스오피스에서 나름 자리 잡으며 수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중입니다. 개봉 4주차까지 누적수익이 약 5,1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0년 전 멜 깁슨 감독이 연출했던 [아포칼립토 | 최종수익:$50m]를 넘겼습니다. 그의 연출작 다섯 편 중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이 됐습니다. 참고로 이번 주 10위는 지난주 7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던 [엣지 오브 세븐틴]이 차지했습니다. |
11위(▲4) Loving (포커스 피쳐스) 핵소 리지 2017년 2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1,691,000 (수익증감률 +94%) 누적수익 - $4,069,771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421개 (+284)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 -[테이크 쉘터, 2012], [머드, 2012], [미드나잇 스페셜, 2016]을 연출한 제프 니콜스 감독의 신작인 [러빙]이 이번 주 11위르 차지했습니다. 4주 전, 4개 상영관을 시작으로 조금씩 상영관을 늘리기 시작했고, 이번 주 421개 상영관을 확보하면서 11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네요. 조금 더 힘을 내면 다음 주에는 톱 10에서도 이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러빙]은 조엘 에저튼과 루스 네가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로 1950년대 백인 남자와 흑인 여자가 결혼해 그들의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두 배우 외에 제프 니콜스 감독의 페르소나 마이클 섀넌을 비롯해, 마튼 초카스, 닉 크롤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
2016년 11월 25일 ~ 27일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 *자료: KOFIC 1위(=) 신비한 동물사전 주말관객:896,013 / 누적관객:3,393,963 2위(▲10) 형 주말관객:804,524 / 누적관객:1,037,794 3위(=) 닥터 스트레인지 주말관객:103,774 / 누적관객:5,380,053 4위(▼2) 가려진 시간 주말관객:43,757 / 누적관객:489,029 5위(N) 리틀 메딕: 몸속탐험대 주말관객;30,780 / 누적관객:32,681 6위(▲48) 블레어 위치 주말관객:25,656 / 누적관객:38,525 7위(▼3) 스플릿 주말관객:24,732 / 누적관객:746,696 8위(N) 미스사이공: 25주년 특별공연 주말관객:13,730 / 누적관객:17,286 9위(▼2) 감바의 대모험 주말관객:13,380 / 누적관객:108,656 10위(▼5) 럭키 주말관객:10,315 / 누적관객:6,969,202 |
2016 |
49주차 |
next week |
Incarnate | 인카네이트 감독: 브래드 페이튼 각본: 로니 크리스텐슽 출연: 아론 에크하트, 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 데이빗 매주즈, 마크 헨리, 카롤리나 위드라 제작: IM Global, Blumhouse Productions, WWE Studios, Deep Underground Films 배급: High Top Releasing -다음 주에 유일하게 와이드 릴리스로 개봉하는 영화는 [인카네이트] 딱 한 편입니다. 1,500여 개 상영관에서 개봉이 이뤄질 이 작품은 공포영화로 박스오피스에서는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WWE 스튜디오가 제작사로 참여해서 그런지 프로레슬러 마크 헨리도 출연을 합니다. 물론 주연은 아니고요. 이 작품의 주연을 맡은 사람은 아론 에크하트입니다. 공포 영화의 단골 소재인 귀신들린 인물 등장, 그리고 엑소시즘으로 퇴치하려고 하다가 역으로 당하고 뭐 그런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내용입니다. [샌 안드레아스, 2015]로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맛을 본 브래드 페이튼 감독의 신작이 공포 영화라는 점이 특이하긴 하네요. |
첫댓글 디즈니는돈을얼마나많이 벌까요??근수년 디즈니가 다휩쓰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지금 디즈니는 무기가 너무 많아졌어요. 자체 에니메이션과 실사 그리고 픽사 인수만으로도 무시무시 했는데 마블,루카스필름까지 인수 해버리니 답이 없네요.
제 최고의 인생작 디즈니 영화는 라이온 킹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슈퍼소닉 봤는데 좋았습니다.
순위에는 없네요^^
모아나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