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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386은 이제 완전 퇴물들인 듯..
gandalf 추천 0 조회 529 05.03.31 22:1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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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3.31 22:39

    첫댓글 음.. 유시민의 저서 게임의 법칙의 내용이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97대선에서 '감정적' 反DJ정서를 누그러뜨릴 방법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제3의 후보가 필요하다... 이런 언급이 정말 있었나요..? 사실이라면 좀 실망입니다. 뭐 송영길씨를 싫어하는 쪽에 가깝긴 한데.. 음..

  • 05.03.31 22:41

    유시민이 독선적인지는 모르겠고, 유시민은 가만 있는데 '분열적 개혁'이니, '정치공학의 달인'이니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공격한 후, 거기에 대응하니까 또 그걸 가지고 당은 쪼개니 계파를 만드니 한나라당하는 짓이랑 똑같더군요. 정동영 밑닦아서 한자리 차지하겠다는 속셈이 너무 드러나고 있죠.

  • 작성자 05.03.31 22:52

    Pro/유시민씨의 92년 DJ-YS대결은 DJ의 필패라는 예상을 했었고 이에 따라 DJ보다 좀더 득표력있는 후보가 어떨까 하는 얘기였지요. 92년 선거는 YS가 쉽게 되었고 97년의 경우도 이인제철새 변수가 있었기에..

  • 작성자 05.03.31 22:54

    실제로 97년 선거에서 김영삼은 이회창을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지요. 그 때 얘기입니다.

  • 05.03.31 22:55

    당시에 꼬마민주당에서 조순 지지했다가, 조순 등이 한나라당 가는 바람에 꼬마민주당에서 DJ쪽으로 간 사람도 있고 다른 길로 간 사람도 있고 한데, 그게 흠이 될 일은 아닌 듯 한데요.

  • 작성자 05.03.31 22:55

    강준만씨의 인물과 사상에 유시민씨의 의견이 잘 실려있습니다. 실제로 이인제변수가 없었다면 유시민씨의 예측이 맞았을 겁니다.

  • 작성자 05.03.31 22:58

    80/90년대 학생운동하신 분들 중에 순수하지 않으신 분들도 꽤 있습니다. 별로 노력도 않고 쉽게 좋은 자리 차지하니 좋은 길로만 갈려고 하지요. 물론 다르게 치열하게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작성자 05.03.31 23:01

    DJ를 지지않는다고 해서 비난할 수 없지않을까요? DJ가 절대적인 선인가요? 그런 것은 없다고 봅니다. 저같은 극우성향의 인간이 이런 얘기하는 것은 그렇지만요. (물론 조선이나 한나라는 극우가 아니지요)

  • 작성자 05.03.31 23:04

    유시민이 이렇다 저렇다해도 이 글 하나로 이사람을 미워할 순 없습니다. http://www.usimin.net/unote/tea_view.html?no=187&page=1

  • 05.03.31 23:11

    네. 간달프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갑니다. 일단 두 가지 동의합니다. 첫째, 저 역시 DJ가 절대적인 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97년 정권교체에 세상을 다 얻은 듯 환호하던 사람 중에 하나였고, DJ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이지만, DJ는 공도 많지만 흠도 있는 인물입니다. DJ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 05.03.31 23:14

    비난받아야 한다곤 저 역시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째는 이인제 변수가 아니었다면 저 역시 DJ는 4연패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97대선 1년전만해도 DJ가 대통령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될 거란 사실에는 솔직히 회의적이었습니다. DJ가 대통령 된 것은 여러 변수가 복합이 된 천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05.03.31 23:20

    저는 평소에 유시민씨에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전라도 관련 글에 감동을 먹은 적도 있었고, 그가 정치인이 된 이후의 행보나 줄기차게 주장하는 기간당원제.. 논리적인 언변.. 지금의 한국정치에서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단 제가 실망했다고 얘기하는 것은 송영길씨가 언급했듯이

  • 작성자 05.03.31 23:21

    Pro/97년에는 DJ를 지지했습니다만, 공중에 날라가 버린 공적자금, 외국에 몽땅다 넘어가버린 알짜기업들을 보면 밥맛이 뜨악합니다. 혹자는 그전 정권들의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문민/국민대통령 두분의 큰 업적중 하나라는 생각에 그것도 다 남한테 떠넘기는 태도에는..

  • 05.03.31 23:24

    당시에 주장했다는 'DJ불가론의 이유'입니다. 단지 DJ불가론을 폈다고 해서 실망했단 것이 아니구요. 더욱이 그 글 하나로 유시민씨를 미워한단건 더더욱 아닙니다.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래도 어느 부분에서는 실망할수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작성자 05.03.31 23:28

    Pro/넹 그렇군요.

  • 05.04.01 09:51

    임수경씨가 광주 단란주점 건에 대한 글을 썼을 때도 내 자신이 일부러 외면한 건지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거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의 실체를 결국은 보게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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