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우연찮게 후임중에 한명이 엄청난 선수가 NBA데뷔했다고 하여
관심도 없던 NBA에 관심이 생겨 팬이 된 후
많은 풍파를 겪고 뭐 우승도 몇번하고 이젠
같이 늙어버린 선수~
초창기 보스턴, 올랜도에 지고 말도 많았던 이적해서 우승하고
다시 돌아와 우승하고~
또 골스에게 여러번 지고... 다시 우승~
정말 환희와 아쉬움의 시간이 지나갔네요.
이번 플옵을 쭉 보며 지금도 잘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두팔을 무릎에 짚고 헉헉대는 모습을 보며
역시 이젠 많이 늙었구나 느끼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승부욕에
정말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생각됩니다...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하고 있고
비록 오늘 졌지만 할 수 있는것은 다 한것같아 아쉬움은 없네요.
다른 뉴스 보니 은퇴얘기가 나오네요.
박수칠때 떠나라고 그동안 달려온 몸이 많이 힘들기도 할것같아요.
고생많았어요 르브론~
첫댓글 팀 응원보다 선수 릅을 응원한 팬분들에겐 이 긴시간동안 응원할수있는건 축복일것 같아요
큰 부상도 없이 데뷔때부터 은퇴할때까지 mvp레벨이니
그러네요~~ 부상없이 지금까지 온것도 대단하고 이젠 좀 내려놓고 은퇴하더라두 아쉬움은 없을것같아요~!
자정 넘어 멜로 은퇴 소식 듣고도 옛날 생각 많이 했는데 제임스의 은퇴 루머까지 들으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은퇴라니요.... 은퇴투어 역대급으로 거하게 도는걸 기대하는 팬이있는데 ㅠㅠ
헐 제 군대 고참이신가? 제가 2003년 군생활 할때 데뷔전부터 르브론 팬질 했는데 내무반 사람들한테 세상을 놀라게할 선수가 데뷔할거라고 떠들고 다녔어요
거의 nba홍보대사 였어요 ㅎㅎ
군인트라넷 동호회 활동도 열심히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