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상산 유명식당에서 코리아포럼 주최 강연회가 있었다. 코리아포럼 이문휘 회장의 인사로 시작한 강연회는 밤 10시반이
넘어서야 끝을 맺었다. 50여 명의 방청객으로 꽉 들어찬 회의장에 연사로 나선 김영순 여사의 수용소생활 그리고 이북탈출의 실화,
이어서 이동복 교수의 김정일의 잠적과 남한의 좌파들의 극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코리아포럼은 서울대동문으로 구성된 뉴욕지역의 한인 두뇌 집단이다.
뉴욕동창회와 흡사한 모임으로 주로 동문을 연사로 초청해 1년에 두 서너차례 이러한 행사를 한다
연제: “북한 정치범 수용소 실태와 정권 내막”
연사: 김영순
평양 예술 대 무용학부 (최승희 시사)
인민군 무용배우 (중위. 13년 근무)
김정일의 처 성혜림 과 친교
김정일의 사생활을 안다는 이유로 함남 요덕 정치범 수용소 9년간 수감
2003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경유 탈북 하였음
연제: “9.9절과 김정일의 잠적, 그리고 6자 회담”
연사: 이동복 교수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인디아나대 신문학과 졸
중앙정보부, 안기부, 남북회담 사무국장
국회위원, 현 명지대 초청교수
소주 한 잔씩 추켜들고 위하여를 외처댄다.
대단히 중요한 사진을 엉망으로 만들고 무릅을 치는 양찍사
경청하고 있는 방청객
김영순 여사의 강연을 경청한다.
김영순 여사의 강연 청취기록을 남기고 있는 이동복 교수
김영순 여사 강연하고있다.
왼쪽 이동복 교수, 김영순 탈북자, 이문휘 코리아포럼 회장
미이크 잡은 이동복 교수
좌파들이 중요직책에 포진되어 있어 MB도 국정운영의 실권자가 아니라고 하는 이동복 교수, 통일부, 국정원, 외교부, 교육부 등
등의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좌파 인사들로 되어 있어 국정운영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동복 교수.
신응남 뉴욕동창회 회장과 최한용 고문
속기하고 있는 유흥준 동문
양 찍사가 벽에 두리워 저 있는 거울에다 대고 찰칵한 자화상
11월 13일 뉴욕 동창회 정기총회에 특별강연 하실 이수호 동문, 이수호한의원 원장의 모습
첫댓글 회의장이 거울로 두리워저 있어 빛의 산란현상으로 광조절이 어려워 사진 찍는데 고전했습니다. 다음에는 모든 것을 자동으로 놓고 찍으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진이 저 모양이라 잠을 설첫을 정도입니다.
이동복 선배는 북한의 실체에 대한 산 증인입니다. 문리대 2학년 때 한국일보사에 입사를 했고 후일에는 남북 조절위원회의 최일선에 서서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분입니다. 한 때는 삼성의 대표이사로 일을 하신적도 있고 저와 함께 중요한 자리를 같이하기도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당당한 그 모습이 여전 해 보입니다. 부디 건강하게 장수 하시길 바랍니다.
양박님! 수고 많으셧습니다.
이동복님 반갑습니다. 신문지상에서만 뵙고하다 여기 사진을 접하니 감개무량하네요. 어릴 적 캠퍼스에서 익이랑 스쳐 지나댕기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동안 수고많으셨읍니다. 편하게 쉬시게 될 때 만나보고싶네요. 달 전 송복교수가 왔다갔지요. 비슷한 취지의 강연을 나성서 한다고... 우선, 건강하세요. 다음에 뵙도록.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