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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늘
 
 
 
카페 게시글
내가 읽은 시 시 읽기 [함민복] 소스라치다
강북수유리/정호순 추천 0 조회 175 20.02.17 10:0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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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17 23:39

    첫댓글 그러게요. 그들 입장에서 보면 우리야말로 그들에겐 바로 소스라치게 놀랄 대상인 걸요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배려가 필요한 무대, 지구

  • 작성자 20.02.18 08:34

    미물인 뱀이라고 해서 다르겠어요.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요. 제 길 가도록 쉴 수 있도록
    방해 없이 조용히 지나가 줘야지요.

  • 작성자 20.02.18 08:38

    이 시의 읽는 재미는 놀라는 대상을
    뱀 뿐 아니라 무생물인 바위, 나무, 하늘까지 끌어들였다는 거지요.

  • 20.02.18 06:23

    공감합니다
    그들의 입장에선 사람보다 더 놀랐을수도 있겠네요

  • 작성자 20.02.18 08:36

    우리도 늑대나 곰, 멧돼지를 느닷없이 만났다고 생각을 해보면
    어디 뱀만 그러하겠어요.

  • 20.03.03 10:17

    소스라치게 놀라는 것은
    인간의 내면에 자리잡은(신화적상징) 심성의 기저에 깔린 감정이겠지요
    포유류인 인간은 미미한 존재 일 때 파충류의 먹이였기 때문에
    혐오 기피한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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