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23.화] 개포동 전월세 시장 분위기

[정애남]

23년 상반기에는

래미안블레스티지 임대차 4년차 도래와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신규 입주 물량으로

임대차 시장이 매우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다만,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초창기에는 시세가 맥을 못추리다가

점차 회복세를 찾아가고 있는 중인데

한동안 임대차 문의가 뜸했던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도

커뮤니티 오픈 소식에 다시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5~6월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비수기로

개포동 또한 전월세 수요가 줄어들면서

임차 손님의 발길도 뜸해져

임대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해졌습니다.

최근 시중 금리가 하락하면서

월세 수요에서 전세 수요로 일부 전환되어

소형 평형은 조금씩 회복중인 반면

40평 이상 중대평형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채 시세가 약한 상태로

머물러 있는 상황인데

집값 매매가가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아

큰 자금을 전세금으로 깔고 앉기엔

불안한 장세와 더불어

혹시나 역전세난으로 추후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지 않을까란 우려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매물 소화가 더디게 일어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11월 말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물량도

만만치 않게 나오기 때문에

그 시기에 이사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상당 수 많아

내년 하반기까지 개포동의 임대차 시세는

등락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금리도 점차 인하되는 분위기이고

단지내 초품아, 중품아 단지로써 학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여 쏟아지는 물량 대비

임대차 가격은 어느정도 방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며칠 전,

임대차 매물을 보러 가기 위해

디에이치 아너힐즈 단지에 방문했다가

웅장한 소나무와 조형물, 예술 놀이터 등

마치 미술관을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고급화된 외관과 주변 조경 공간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네요.

왜 호텔같은 고급감을 갖춘 아파트인지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매물 상담 및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02-577-4924